먼지떨이개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작성일 : 2010-01-31 20:53:41
820812
아기가 태어난 이후부터 먼지에 예민해지기 시작했네요.ㅋ
이젠 제 눈에 먼지 밖에 안 보이고,
하루종일 코가 간질간질하고 머리까지 아파요.
아기 머리에도 먼지가 왜 이리 많이 앉아 있는건지...ㅜ.ㅜ
그래서 정전기로 먼지를 흡착시킨다는 먼지떨이개를 샀는데요.
이건 뭐, 먼지가 흡착되는게 아니라 오히려 더 날리는 것 같네요.
다이* 에서 하나에 천원 하는 거 사서 쓰다가 너무 싼 거라 안 좋은가부다 싶어
하나에 3,500원 하는 러버메이* 먼지떨이개를 사왔지만
먼지 날리는게 눈에 확연히 보이는군요.
어쩔 수 없는 건가요? 지나가는 자리마다 먼지 날리지 않고
먼지를 샤악~ 흡착시키는 먼지떨이개...어디 없나요~~??
IP : 218.238.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10.1.31 9:56 PM
(222.234.xxx.169)
다이*에 흰색 초극세사 먼지털이 1500원짜리 씁니다. 날씬하게 눌려 있는데 봉지 벗겨서 만져주면 부슝부슝 부풀어 올라요. 정전기 방식이 아니라 초극세사가 먼지를 흡착하는 방식이라 좀 쓰면 흰색이 회색으로 변해요. 먼지 먹어서. 하지만 먼지가 아예 안 날리는 건 아니에요. 싼 거라 씻어서 다시 쓰거나 하진 않고 먼지 많이 먹었다 싶으면 그냥 버리고 새거 사요.
2. 청소기
'10.1.31 11:44 PM
(124.56.xxx.146)
전 먼지털이하면서 청소기흡입구를 들어올려서 먼지날리는 허공에 갖다대고 흡입해요.
그렇게라도 하지않으면 먼지가 날리면서 고대로 아래에 내려앉는 기분에...
3. ..
'10.2.1 8:15 AM
(114.207.xxx.133)
http://blog.naver.com/jeong876?Redirect=Log&logNo=80085537589 이거 구해서 써보세요.
구입은 어디서 하는지 몰라요. 전 오래전에 사다둔게 있어서..
4. .
'10.2.1 10:11 AM
(124.54.xxx.210)
윗님이 알려주신 제품 저도 사용하고 있어요. 먼지는 잘 닦아주기는 하는데, 몇번 쓰고나면 갈아줘야해서 조금 비싸단 느낌이에요. 이마트에서 팔아요. 아이가 어리니 빨아쓰는 제품보단 간편해서 더 좋으실 것 같기도 하네요.
정전기로 없애주는 제품은 백화점에서 파는 멜로디라는 이태리제 타조털 먼지털이개가 좋은데, 요새도 파는지 모르겠네요.2~3만원쯤 했던 것 같아요. 이건 쓰고 나서 털어버리면 끝.
비싼만큼 괜찮아요.
아님, 살림돋보기에서 현우아빠께서 알려주신 극세사 장갑도 추천이요.
비슷한 제품이 있는데, 빨아쓰는게 조금 귀찮기는해도 깨끗하게 닦여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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