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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남편이 미국산 쇠고기 구워서 애들 먹이고 있네요
제가 이마트 가서 호주산 고기를 좀 사 오라고 했더니
호주산은 국거리 밖에 없다면서 미국산 사왔네요
제가 잠깐 잠든 사이에 소리가 나더니
고기 굽고 있고 작은 아이가 아미 한 점 먹었고요
어쩌나요 토해 내라고 할수도 없고,,
여러분들도 미국산 고기 많이 구워 드시나요?
큰애에게 살짝 말하고 못먹게 할까 봐요
1. TANK각하
'10.1.31 7:30 PM (123.109.xxx.114)큰 아이에게 말하면
작은아이는 어찌???
이미 엎지러진 물,
그냥,마음 편하게 먹도록 하시는게 좋다고
본인은 생각하는바이 올시다.
모든 병의 근원은 마음에서부터 옵니다.
귀하도 함께 즐겁게 드심이 어떨지......2. ...
'10.1.31 7:31 PM (119.64.xxx.151)뭐하러 살짝 말하세요.
이번 기회에 남편과 아이들 한 번 더 제대로 교육시켜야지요...3. 건튼맘
'10.1.31 7:42 PM (222.117.xxx.140)마트가서도 그쪽은 쳐다도 안보는데.....어쩐담...머라 할말이 없지만....그래도 아이들만은 먹지 않도록 하시는 것은 어떨지...
4. 휴
'10.1.31 7:44 PM (124.80.xxx.228)이미사온거..그냥 드시고..
나중에 남편에게 살짝 말하세요...5. jk
'10.1.31 7:54 PM (211.200.xxx.48)우리 남편은 몇달째 미제소고기만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우리 먹고 있는데...저는 그냥 맘편히 먹어요.
친구들은 난리데요.
어차피 나가서 먹으면 속고도 먹으니까요. 그게 그거입니다.6. ㅇㅇ
'10.1.31 7:55 PM (211.40.xxx.10)미국산 소기 저도 먹고 있는데 쩝
7. 스카이러너
'10.1.31 7:55 PM (121.162.xxx.92)어자피 마트에서 한우,호주산을 사셔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육실을 자세히 보시면 미국산 도마 칼이 분리가 되있습니다. 규정으로서 분리해서 관리하도록 되있는데,이거 지키는 마트 하나도 없습니다. 고로 어자피 같은 칼 쓰면 호주산을 먹더라도 미국산 먹는거와 같다고 하더군요. 국산만 취급하는 곳에서 구입하는게 제일 현명하죠8. ...
'10.1.31 7:56 PM (119.64.xxx.151)jk는 고정닉인데...
jk 아닌 사람이 저렇게 써도 되나요? 아무리 익명게시판이라지만...9. 쩝..
'10.1.31 7:57 PM (125.137.xxx.165)왜들 이러시는지...
이리 될 줄 알고 정부에서도 밀어부쳤겠지요...10. ...
'10.1.31 7:57 PM (119.64.xxx.151)나가서 속고 먹는 거 어쩔 수 없다고 해도...
내가 나서서 내 돈 주고 사먹을 의향 전혀 없네요.11. 스카이러너
'10.1.31 7:57 PM (121.162.xxx.92)현재는 소고기 드시는 분들이 2개파더군요. 광우병이라는 것이 10~20년 후에 오는 병이니
돈이 조금많이 들더라도 안전한 식품을 구입하자. 또 한부류는 그냥 저렴한 미국산 먹고 지내자입니다. 대충대충 사실거면 미국산 드셔도 상관은없죠.12. 아니면
'10.1.31 7:59 PM (211.40.xxx.10)소고기 자체를 안먹어야죠 돼지고기나 오리고기 먹어야죠 소고기 몸에 좋치도 않은데
13. 이마트
'10.1.31 8:11 PM (119.71.xxx.154)삼겹살 싸게 판다고 난리쳐도 미국산 소고기 팔아서 안사는데...
14. .
'10.1.31 8:39 PM (210.222.xxx.140)저도 전에 남편이 그래가지고..싫은 소리 한 마디 했더니 싸움 됐어요.-_-;
근데 애 입에 그게 들어가니까 울컥하더라구요.
그땐 내가 좀 오버;했나 싶었는데, 그 이후론 절대 미국소 근처에도 안 가네요.ㅎ15. 미국산
'10.1.31 8:42 PM (211.40.xxx.10)이든 국산이든 소고기 안먹는게 젤 좋쵸 건강 을 위한다면요
16. 흥
'10.1.31 8:56 PM (121.167.xxx.66)웃긴다 진짜
17. ...
'10.1.31 9:00 PM (218.153.xxx.84)소에게 주던 육우사료가 없어져 광우병이 최근 급격히 줄었다니
괜찮지 않을까요?
다음부턴 사지 말자고 이야기 하시고 이전은 그냥 눈감으세요.18. m..m
'10.1.31 9:05 PM (211.223.xxx.170)모르면야..원효대사처럼 해골바가지 물마시고 도를 깨칠것도 아니고
어쨋든 알고는 못먹죠.
더구나 아이들 입으로 들어가는건데..
우리 남편이라면 이미 내손에 반 죽었습니다.
제발 돈만 벌지 말고 세상 돌아가는 일에도 관심좀 가져라.
자식들 다 죽일셈이냐..이러구요.19. 저는
'10.1.31 9:11 PM (121.181.xxx.78)알고는 절대 못먹을것같네요
20. ..
'10.1.31 9:13 PM (125.139.xxx.10)제가 미국산 소고기를 산다면 아마 미쳤거나 돌았거나 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그자리에서 확 뺏어서 버렸을겁니다21. 저도
'10.1.31 9:21 PM (125.187.xxx.165)알고는 절대 못 먹을것 같아요.
그리고 여차해서 제가 먹어도, 아이는 절대 못 먹게 할거 같아요.22. 못봤어요
'10.1.31 9:46 PM (125.135.xxx.227)미국산 소고기 사먹는 사람 주변에서 못봤어요
어쩌다가 마트가도 미국산 소고기랑 한우 같이 팔아서 고기는 안사요..
그 난리를 치고 얼마 지났다고 사먹어요..
미국산 소고기 안먹어도 살아요..23. 절대루..
'10.1.31 9:56 PM (121.1.xxx.124)미국산 소고기는 안먹습니다....
왜들 이러시는지...
이리 될 줄 알고 정부에서도 밀어부쳤겠지요... 2222224. no no
'10.1.31 10:15 PM (116.45.xxx.28)정말 먹고싶지 않아요!
어디가든 원산지 확인하고 될수있으면 외식중 소고기 자제합니다.
누구좋으라고요...............ㅠㅠ
나쁜 이쥐박 정부!!!25. 현랑켄챠
'10.1.31 10:17 PM (123.243.xxx.5)무서운 건.....그 어마어마한 .....번개를 같은 자리에서 6번 맞을 확율을 뚫고
누군가는 매주 로또 복권 1등에 당첨이 되듯이...
그 누군가는....걸립니다. 광우병...ㅠㅠ...
먹지 마세요..ㅠㅠ...26. 흠..
'10.1.31 11:17 PM (125.140.xxx.37)남편분께 광우병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좀 보여주셔야겠네요.
남의 고정 닉네임을 쓰시는분은 뭔가요..모르셔서 그런가요?27. ^^
'10.2.1 3:45 AM (119.192.xxx.47)그나마 촛불 덕분에 30개월 이상은 안들오니 크게 걱정은 안하셔도...^^;;
그냥 저는 좀 자존심이 상하더라구요
살만한 나라에서는 자기 국민 생각해서 미국의 압박에 견디는 시늉이라도 하는데
이건 뭐~ 버린 자식도 아니구...--;;28. jean
'10.2.1 5:20 AM (71.113.xxx.112)저야 미국 사니 어쩔 수 없이 미국산 소고기를 먹지만..
(아무리 올가닉, 프리미엄, 프라임만 찾아 먹어도
가끔 광우병 의심 소라며 리콜도 돌고 하여튼 뭐 별로 기분은 좋지 않아요.)
한국에서 왜 굳이 미국산 소고기를????
10년 뒤면 어찌될 지 모르는 노인네들이야 싼거 드셔도 되겠지만
어린애한테.. 이건 아니죠. ㅠㅠ29. 맛이
'10.2.1 6:02 AM (124.56.xxx.163)근데 미국산은 맛 자체가 좀 다르지 않나요...
맛도 없고 냄새 되게 심하던데...
저 멋모르고 작년초에 이마트 고기 구워 시식하는데서 한점 집어 먹었는데 토나올 정도로
누린내 나고 이상하다 싶어서 이걸 삼켜 뱉어....
이러면서 서있는데...
고개 들어 보니 미국산 시식코너....우웩...
돼지고기인줄 알고 집어 먹은건데 냄새가 이상했어요.
안보이는데서 살짝 뱉었는데...
맛있었다면 그냥 삼켰을지도 몰라요.
넘 이상한거예요. 맛이..30. h
'10.2.1 8:55 AM (116.41.xxx.120)아이들 건강을 다른사람들에게 물어보셔야하나요.
불안한 요소가 있어도 다~먹어요.하면 그냥 먹이시려하시는 건가요?
밖에서에 어쩌지 못한는 불가항력을 어쩔수없다해도.
알면서도 부모가 돈주고 사와 일부러 먹인다는건 전 좀 아니라고 봅니다.ㅡㅡ;;31. 굳세어라
'10.2.1 9:38 AM (116.37.xxx.227)미쿡산 고기때문에 다른 고기도 못 먹겠던데.. 촛불이후로 풀과 생선만 먹다가 이젠.. 좀 나아져서 고기는 먹어요.. 고기반찬 엄청 좋아해서 하루에 한끼는 먹을정도였는데 이젠 일주일단위로 먹게됐죠.. 어쩔수없이도 먹기 싫어 꼼꼼히 확인하고 먹어요.. 그런데 30개월 이상 안들어 온다는 소리는 처음 듣는데요.. 그걸 알수가 없으니 더욱 불안한거죠.. 울 신랑한테도 강조에 강조를 해놔서 제가 그거 불안한데 말하면 그냥 젖가락을 놓더라고요.. 회집에서도 미역국을 주길래 거기에 다시다 넣었냐 물었더니 들어간다고 해서 그냥 가져가라고 했어요.. 아무리 확률해도 죽는사람도 있고 난 당첨되기도 힘든데 로또 당첨되는 사람 참 많더라고요.
32. 이럴줄알았어요
'10.2.1 9:40 AM (112.150.xxx.160)양담배 처음 들어올때도 우리나라에서 절대 안피울거라고 다들 그랬다던데
좀 기다리면 필거다~ 라고 미국에서 느긋하게 기다렸다네요. (미국진짜 무섭.)
아니나 다를까 미제담배 무지하게 퍼졌지요.
지금 그짝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엔 안먹을거라고 해놓고는
솔래솔래 먹어갈듯 해요.
백화점 지하 버거매장에 소고기 안들어간 버거를 못찾아서
애들 끌고 나와버린 1인입니다.33. 오늘 뉴스에
'10.2.1 10:12 AM (124.54.xxx.19)30,40대 치매환자가 급증했답니다. 지금 나이가 60대 초반이라면 미국산 먹어도 되겠지요. 20.30년 후에나 발명한다니 싼맛에. 그러나 자라나는 새싹한테 미국산이라니요. 물론 미국산
안먹는다고 다 건강하고 오래 사는건 아니나 나쁘다는거 다 알고, 미국소 줘도 싫다는
우리나라 사람한테 기필코 팔아 치우려는 속셈 모르겠고요. 참 질긴넘들이란 생각 들더이다.
멀쩡한 대만에 무기팔고, 전쟁하라고 부추기는것도 아니고 돈되는 일이라면 경제대국이라는
이유로 전세계 오지든 어디든 손안뻗는데가 없는데 정말 나쁜시끼들이란 생각이 듭디다. 더군다나 싫다는 울나라 국민들 한테 억지로 입벌려 처멕이고, 처멕인다고 나쁜거 알면서도 꾸역꾸역 목메이면서 먹어대는 사람들도 참으로 한심하긴 매한가지고요. 전 마트든 뭐든 호주산하고 같이 있는 고깃집은 가지만 미국산이란 소리만 들리면 식당밥이고 뭐고 다 안먹습니다. 좋은거
찾아가며 먹어도 아프다고 난리굿인데 나쁜거 알면서도 내 돈줘가면서 사먹을 필요가 있나요? 롯데마트니 마트네 식당이니 이마트니 다 미국산 팔던데 전 그런곳에선 몸에 금딱지 10개 붙인
특등 한국산이도 소든 돼지든 닭이든 오리든 거들떠도 안봅니다.
언론에서는 특별한 임상체험도 없이 괜찮을거다 말하지만 미국소가 왜 나쁜지는 어린아이들도 아는 마당에 애비가 앉아서 애들하고 미국고기를 궈서 입에다 넣어줄수가 있는 문제입니까? 어디서 그런걸 공짜로 먹고 왔다해도 기분 나빠서 항의해야할 판에 말이죠
좋은것만 줘도 안아깝고, 새끼들한테 들어가는 돈은 빚을 내서라도 하는데 더럽고 오염된
미국산 고기 새끼들 입에 떠넣어 주는데 싸워야죠. 남편은 자기 좋아서 먹는거니 냅두고
애들은 미래의 새싹입니다. 엄마가 지켜주세요.
돈없어도 미국산 고기는 줘도 싫어요. 고기 못먹어서 죽나요.34. 네버
'10.2.1 10:27 AM (121.138.xxx.162)호주산이나 마트에서 파는 한우도 안삽니다.
유기농매장에서 파는 것만 먹습니다.
밖에서도 될수있음 안먹고 급식때 나오면 가급적먹지 말던지 아님 조금만 먹으라합니다.
저 모르게 먹는건 어쩔수없고요
저는 절대 먹이고싶지않아요.
위엣분도 말씀하셨듯이 30-40대 치매환자가 급증했다는 뉴스를 듣고
혹시 광우병이 아닐까하고 의심했습니다.
뇌를 해부해봐야아니 지금은 정확히 알수가 없겠지요.
먹이지마세요.35. 세상에
'10.2.1 10:39 AM (219.248.xxx.93)마트에가서 호주산 사오라고 하는것부터가 이미 잘못된판단이죠
칼 도마 알게모르게 같이 쓸테고,
저번에 한번 원산지 바껴서 난리났을때 ,직원들도 풀어헤쳐져있으면 몰랐다고
오리발내밀었잖아요
진짜 우리집같았으면
저한테 남편 반죽었습니다. 귀하디 귀한 내아이한테 미국소라니요
자식이 미국소고기값만큼도 안됩니까
소고기 못먹어서 어케되는것도 아니고
머하러 그걸 알면서 돈주고 먹나요
그리고,
위에 jk님 알바지요?
적당히하세요
여기서 jk님 유명하니까 일부러 닉 도용해서 쓰는짓 진짜 명박스러워요
사람답게좀 삽시다36. .
'10.2.1 10:46 AM (211.108.xxx.17)저도 아이도 모르는 사이에 미친소 먹었을 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이 정부가 우리 힘으로는 도저히 피해갈 수 없게 만들었으니까요..욕나옴
하지만 알고는, 더구나 내돈 주고는 못먹습니다.37. 아나키
'10.2.1 11:21 AM (116.39.xxx.3)저도 미쿡산 쇠고기 이후 마트 고기는 끊었어요.
하나로나 동네 국내산만 취급하는 곳에서만 구입해요.
외식도 잘 안하지만, 꼭 먹어야 하면 목우촌만 가구요.
이후 원글님이 어찌 하셨을지....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다 버려야 하지만....
사온 남편 입장에선 황당+분노가 날 수도 있는 상황이잖아요.
돈 들여 고기사오는 심부름에....자는 와이프 대신해서 애들 구워먹이기까지 했는데....
와이프가 미국산이라고 애들 먹지 말라고 하면...
평소 이런 문제에 대해 남편과 의사소통이 전혀 안되셨나봐요.
안타깝네요.이런 상황들이....38. 갈비집들
'10.2.1 11:26 AM (115.178.xxx.61)잘 가던 양념갈비집이 있었습니다.. 미국산으로 죄다 바뀌어서 열받았는데 다른 갈비집에 갔더니 거기도 갈비탕부터 미국산이더만요..
밖에서는 미국산이 만연해있다고 보심 될것 같습니다..39. ..
'10.2.1 11:53 AM (116.127.xxx.138)친정갔더니 갈비탕 엄청 맛있게 하셨다고 해서 먹었는데..
다 먹고 제 눈치를 보시더니 이거 미국산이라고..
먹은거 어쩌겠습니까
다음부터 우리는 미국산 안먹을게요..했더니
누구는 미원을 국자로 넣어도 100살까지 잘 산다더라..예민하구 까다롭구...살 사람은 다 산다.. 어쩌구.... 막 뭐라하시더군요
할 말이 없었어요..40. 똘이엄마
'10.2.1 1:06 PM (110.15.xxx.93)나는 거의매주 LA갈비한번씩외시하는데~ 언제부터우리위생수준이 미국앞질렀나 하여튼 촛불이사람배려놓았네
41. 무서워요
'10.2.1 1:32 PM (110.8.xxx.19)외국 의료학계인가에서 우리나라 광우병 집단발병 시기에 주목한다는 기사 본 것같아요.
42. 내참
'10.2.1 2:03 PM (124.49.xxx.81)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미쿡소를 위생과 관련시키다니...
43. 한나
'10.2.1 2:09 PM (110.8.xxx.235)애들 미국으로 유학은 절대 못가겠네 전세계를 움직이는것은 미국인데 그 고기 먹고 머리만 잘쓰는데쯔쯔 하늘천따지 열공들하고 사러들
44. 울남편
'10.2.1 2:19 PM (122.35.xxx.34)절대 마트에서 고기 못사게 합니다..
전에 따로 고기 사러가기 귀찮아서 포장되어있는 국거리 살까했는데 남편이
기겁을 하더군요.. 그 도마 다 같이 쓸텐데 일부러는 사먹지 말자고..(속으로 무척 고마웠네요)
요즘도 저희는 고기를 한우안애나 한살림 농협에서 주로 사먹어요..
왠만하면 호주산도 안먹습니다..45. 저도
'10.2.1 2:44 PM (221.140.xxx.233)마트에서 미국소 판뒤부터는 닭도 안삽니다. 더러운 환경 눈도 돌리기 싫어요.
그냥 소고기는 안먹는 음식이려니 하고 생협 유기농 소만 쬐금씩 사다가 어쩌다 먹거나 돼지, 닭고기를 주로 먹어요.
음식점에서 주는 호주산이든 뭐든 다 안먹습니다.
초딩인 울 아들은 농심라면도 안먹으려고 들 정도라 아마 선생님이 구워줘도 안먹을걸요.
이런 점에선 울 부부 일심동쳅니다.
이런 게 오지랖같나요?
오래 살고 싶어서가 아니라 미쳐서 죽긴 싫어서랍니다.46. 마트
'10.2.1 3:56 PM (125.177.xxx.10)저도 고기는 마트에서 절대 안사요..원산지 속이는것도 허다하고..
이 와중에 미국이 전세계를 움직이네 마네하면서 미국숭배하는 분들도 계시고 재미있네요..^^47. 초이
'10.2.1 3:58 PM (125.184.xxx.183)전 마트에서 돼지고기도 안사요. 같은 도마,같은 칼 쓴다고 생각하니 도저히 못 사겠어요.
고기는 생협에서만 구입해요.48. 마트에
'10.2.1 4:47 PM (112.216.xxx.154)시식코너에서 맛있게 생긴 갈비가 있길래.
봤더니 미국산..울 아들놈한테 먹을래 했더니.. 싫어요..ㅋㅋㅋㅋ
그래서 안 먹었습니다. 글쎄요. 호주, 뉴질랜드산도 있고. 한우도 있고 쇠고기 안되면 돼지고기도 있으니...
안 먹는게 나을 듯 싶습니다. ㅠ.ㅠ49. 협상
'10.2.1 4:48 PM (61.98.xxx.237)저는 협상 자체에 국민적 자존심이 상해서...
절대...알고는 안사고 안먹을 랍니다..
만약 우리 아이나 남편이 먹고 있다면...
눈물을 머금고 참은후...
시식후..
국가적 자존심과 협상의 문제점을 말하곤.
적어도 우리 가족은 삼가하자고 말하고싶어요 ㅠ.ㅠ
가슴이 아프네요50. 꼭
'10.2.1 5:33 PM (220.75.xxx.91)이 얘기 나오면 미국으로 유학 못 보내겠네 하며 비아냥 거리는 댓글 달리는데.. 미국내에서 먹는 소고기랑 한국에 수입되어오는 고기가 다르다는걸 얼마나 말해야 알아듣는걸까요?
51. 여론 떠보기 용
'10.2.1 6:06 PM (222.103.xxx.67)떡밥..
미국내에서 먹는 소고기랑 한국에 수입되어오는 고기가 다르다는걸 얼마나 말해야 알아듣는걸까요? .. (252. 미시키들
'10.2.1 6:29 PM (210.98.xxx.135)미국눔들은 좋은 고기 먹습니다.
지들 쳐먹는거 이외,
나쁜것들은 버리기엔 아깝고 돈으로 만들어야 되는데
아무나 돈주고 위험한 미국 고기 안사가니
엄청 우스운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로 보냅니다.
한국정부에서 나서서 응원해주고 우매한 국민들이 푹푹푹 먹어주니 얼마나 비웃겠습니까 저 시키들이요!
나 돈 없어서 미국 고기 먹는다 왜! 이런 말들은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미국 고기 두세번 먹는거
횟수 줄여서 딱 한번 한국 고기 먹고
한국소고기 안되면 한국 돼지고기 먹으면 되잖습니까.
뭐 해로우라고 국내 고기 먹으라는게 아니라
내 건강 내가 지키자고 그러는거지요.
특히 내 새끼 건강은 더더욱 중요하잖아요.53. 절대로
'10.2.1 7:06 PM (121.147.xxx.151)호주산도 한우도 의심병이 심해서 못삽니다.
아니 안삽니다...
쇠고기 아니여도 먹을거 넘쳐나는 좋은 세상
이젠 쇠고기 생각도 안납니다.
국을 끓일 때 걱정됐었는데
육수 잘 뽑아서 굴이나 해물 넣고 끓이면
담백하니 더 맛있더군요.
쇠고기 자체가 싫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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