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부모랑 자식이랑 의절한 경우 .....

[ㅠ.ㅠ]

가족중에 부모와 의절한 형제가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물론 배우자와 부모님의 문제때문에요.
저야 연락하고 지낼수 있지만 ,
다른 것은 다 문제가 안되는데
큰일 있을때 둘이 나누던 것을 혼자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먹먹하네요.
앞으로 생신이나 명절때나 ..........휴~~~
부모랑 자식이랑 의절한 경우 원수처럼 의절하다가 나중에라도 다시 관계가 회복되는 경험을 해보신분은 혹시 계실까요?

[범]

우린 친정엄마가 치매기가 있는데 말을 황당하게 꾸며대서
동생 하나가 왕래 안하고 저한테도 오지않아요.
저는 그냥 지내고 동생하고는 멀어졌어요.
누구 잘못이랄거 없이 그런집 의외로 많더라구요.

나중에라도 핏줄이니 좋아지면 되겠다싶고 지금은 어찌할 수가 없어서 걍 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