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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 오빠가 바람을 피우고 있습니다.
친 오빠가 바람을 피우고 있습니다.
천사가 빙의된 듯한 우리 새언니는 전혀 모르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ㅠㅜ
저희 부모님과 저, 그리고 제 남편까지도 모두 새언니의 인품과 싹싹함에
우리 오빠한테 어떤 복이 있어 저런 부인을 얻었을까 생각해 왔습니다.
이야기의 전말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어제 밤에 오빠가 전화로 이혼을 하고 싶다면서
1년을 만나온 여자가 있다고 하더군요.
정말 손이 떨려서 전화기를 들고 있기도 힘들고 눈물이 막 나더라구요.
본인은 마음이 준비가 되었고 설 전에 새언니에게 얘기할 것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미친놈이란 욕이 아까울 정도입니다.
그 말에 우리 새언니와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귀여운 두명의 조카들..
새언니 들어오고 말그래도 조용한 가족에서 화목한 가족으로 거듭나
말년에 며느리 효도에 얼굴이 활짝 피신 우리 부모님..
모든 가족들 얼굴이 떠오르면서 머리가 하얗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솔직히 지금도 몸이 떨릴 정도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다정스럽지 못하다는 것은 알고 있어도
늘 새언니에게 고맙다는 말을 달고 살던 오빠가 어떻게 저런 짓을 할 수 있는지.
인간같지 않은 짓 이라고 악을 쓰고 욕을 하고
다시는 오빠 안보고 살겠다고 소리소리를 지르고 울고불고 하면서
두 시간 가까이 설득하고 화내고 했는데
기껏 한다는 소리가 상대녀가 미혼이라 정말 미안하다면서
아이 양육권은 원하면 언니에게 주겠다며 사람같지 않은 말만 하더군요.
제가 하는 말은 듣지도 못하는 상태인것 같습니다.
솔직히
언니를 위한다면 이런 인간이랑 하루빨리 갈라서고
솜씨많은 언니 재주 발휘하면서 더 좋은 사람 만나서 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 제 몰골도 말이 아닌데,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우리 언니가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생각하면
계속 눈물만 나오네요.
저라도 미리 눈치를 채고 정신나간 오빠를 단도리 했어야 했는데 하는 자책까지 듭니다.
새언니 번호를 눌렀다 껏다 하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언니에게 얘기해야 하는 것인지
끝까지 오빠를 설득해야 하는 것인지
오빠는 전화를 안 받고 신경쓰지 말라고 자기 부부일이라네요.
제 반응에 놀랐나 봅니다. 참나 핏줄이라고 당연히 자기 편을 들거라고 생각했다니.
그 머리로 어떻게 그 동안 살아왔나 모르겠습니다.
좋은 직업과 환경을 모두 버리고라도 그여자를 선택하겠답니다.
뇌가 좀먹은 상태인거 같습니다.
이런 일로 82에 첫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ㅠ
인생의 경험도 많으시고 많은 지혜를 갖고 계시는 분들의
조언이 급한 상황입니다.
전 뇌가 멈춘거 같습니다. 그냥 머리에 심장 소리만 가득하고 눈물만 나네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좀 알려주세요. ㅠㅜ
1. 할수없죠
'10.1.30 4:57 PM (211.200.xxx.48)남녀사이의 일은 주위에서 뭐라 할 일이 못되더라구요. 자신의 일이 되보지 않으면
절대 모르구요. 사십넘으면 그런일들이 빈번히 벌어지고 주위에서 봅니다.
반드시 해피앤딩도 없구요.
가수 스팅은 옆집 여자하고 좋아져서 이혼하고 그 여자하고 산답니다.
진짜 그런일은 아무도 몰라요. 누가 꼭 잘못을 했다 안했다의 일도 아니구요.
지금 너무 섣불리 결정하지 말라고만 하시고 그냥 너무 간섭하지 마세요.
정말 그런일은 남녀사이 둘만의 문제더라구요.
제 동생은 평생 남편이 바람을 피웠는데 친정에서 죽도록 이혼을 말려서
지금은 별거상태입니다.
차라리 그전에 이혼했으면 내 동생도 새인생 찾았을텐데 그도 저도 아니라서
저는 속상합니다.
오빠 부부만의 문제가 있을거같아요.
정말 어려운 인생의 문제들이 많아요. 해결못할 문제들요.2. ㅜㅡ
'10.1.30 4:59 PM (211.50.xxx.148)에휴....조영남도-ㅜ...이혼하겠다고 나오는사람을 어찌 말릴까요? 그냥 위자료나 양육비 왕창주는게 답인듯..
3. 피구왕통키
'10.1.30 5:00 PM (180.67.xxx.69)방법이 없을듯 하네요
4. 글 보니
'10.1.30 5:04 PM (115.86.xxx.23)새언니가 정말 인품이 좋나봐요..시누이이가 이렇게 힘들어 하는걸 보니...진짜 오빠란 사람 너무하네요...바람나면 눈에 아무것도 안뵈잖아요.. 바람녀를 만나서 진상을 떠는건 더 위험할까요? 바람녀 부모님찾아가서 사정얘기 다 하면 ....
5. 글쎄요
'10.1.30 5:07 PM (121.151.xxx.154)제가 님글을 읽으면서 드는생각이
님오빠는 용기가 없어서 이혼도 못하겠다 하는생각이 드네요
이혼하겠다는 생각이 있고
아무생각없는사람이 여동생에게 먼저 전화걸어서 말할필요도 없을것같구요
지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답답하니 님에게 전화한것 아닌가싶네요
그냥 나두세요
그러다보면 자신이 정리할겁니다
왜냐
그리 용기있는사람이 아니라서 이젠 한계가온것같네요
자신도 정리해야하는것은 머리로 알지만
가슴으로는 정리가 되지않고있는것은 아닌가싶네요
용기있고 이혼하고 싶다면 벌써 했겟지 1년이나 끌지않을것이고요
벌써 햇을겁니다
여기저기 전화해서 지금 답답한 마음 달래고 있는것은 아닌가싶네요
친구도 아니고 여동생에게
아무리 올케가 사람이 좋고 바보같아도 남편이 제대로
하지않으면 바람피우는것 알테인데
아직도 눈치채지못하고있다는것은
가정에도 충실했다는겁니다
제가보기엔 설전에 그여자 정리할겁니다
그냥 나두세요6. ..
'10.1.30 5:09 PM (222.238.xxx.158)할수없는일이죠. 부부사이는 아무도 몰라요.
내가 아무리 옆에서 봐서 안다고 생각해도... 본인들 아니고선 뭐라고 단언할수 없는일이에요.
성인인 이상 두사람이 알아서 할일이라고 생각해요.
가만히 내버려두심이...7. 글쎄요
'10.1.30 5:09 PM (119.196.xxx.245)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 거에요.
하지만 시간이 흘러 오빠분이 제정신을 차리면
그때 이혼을 후회할 수도 있어요.
그때까지 새언니가 기다려줄 수 있을까요.
만약 새언니가 기다리겠다면
원글님과 원글님 가족들이 새언니를 감싸고 이혼하지못하도록 힘이 되어주세요.
하지만 쉽지 않을 거에요.8. t,
'10.1.30 5:14 PM (61.73.xxx.13)새언니 몰래 오빠의 상대녀를 만나서 인생에 대해서 알려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자기 부모에게도 알릴 수 있다는 것도 말하면서요.9. 그래요...
'10.1.30 5:21 PM (125.187.xxx.39)상대를 한번 만나보는것이 어떨까요.
진심으로 사죄하고 눈물로 호소하듯이 오빠를 대신해서
용서를 빌고 상대가 마음을 돌리도록 그냥 통사정이라도 한번 해 보심이..10. .
'10.1.30 5:27 PM (125.180.xxx.244)먼저...
일이 터졌을 경우 새언니께서 감당해내실만한
강단이 있는 분이시면 좋겠네요...ㅜㅡ
오빠분은 당연히 지금 좋아지내는 여자와
평생 행복하기만 할거라 생각되겠지만...
천만에 말씀...ㅡㅡ;; 이미 결혼해서 살아보고도
어찌 그리 어리석은지,원...
자식도 눈에 안 보이는군요...
최대한 이혼결정을 늦추도록,,,아니면
최소한 별거쪽으로라도 유도를 해서
섣불리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가는 일은 없도록 해야지 않겠어요?
아이들이 무슨 죄냐구요...ㅠㅠ11. 미치면
'10.1.30 5:48 PM (116.40.xxx.63)그렇게 되더군요.
친구오빠란 인간이 대학교수자리도 버리고
미코같은 제자년이랑 그렇게 해서 외국으로 도망가 삽니다.
유학시절 뒷바라지한 부인과 사춘기 두아들들 버리고..
제친구 울고불고 별짓 다했습니다.
엄마는 병나서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남아있는 손자들 학비대느라 연금 다 까드시고..
그래도 거기서 딸낳고 잘살고 있다네요.
미치면 어쩔수 없나봐요.12. 에휴..
'10.1.30 7:04 PM (61.99.xxx.223)원글님이 많이 속상해하셔서 안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잘은 모르지만 부부 사이의 일은 부부만이 알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올케분이 좋은 성품을 지닌 분인듯한데, 어쩜 그런것때문에 오빠가 힘들어했을지도 모릅니다.
이미 동생에게 전화해서 이혼하겠다까지 왔으면 그 결혼생활은 앞으로도 어렵습니다.
오빠의 이혼을 현실로 인정하고, 그 타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13. .
'10.1.30 7:07 PM (122.32.xxx.26)병진같은 남정네군요.
상관말라고 할거면 뭐하러 누이에게 전화해서 못을 박는지.
부부사이일이니 어쩌겠냐는게 틀린말은 아니지만, 참 댓글들 쿨하군요. (비웃는건 아닙니다)
남의 부부 얘기니 그렇게 쿨할수 있겠지만,
나의 남자형제라면, 직장에가서 드러누워 세상그렇게 살지 말라고 멱살잡이라도 하겠습니다.
부모님께도 알리고요, 그 여자도 만나고요.
올케와 조카에게 미안해서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지*은 다 떨어주겠습니다.
아직 모른다는 올케와 조카, 에구 불쌍해서 어쩌나..14. 답답...
'10.1.30 7:24 PM (121.168.xxx.121)이런 경우 뭐가 최선인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
상대녀가 미혼이라고 하니 그 부모에게 알린다면 어떨까요?
미혼인 딸이 유부남 이혼시키고 결혼하도록 놔둘 부모는 없겠죠.
상대부모의 반발이 거셀테니 오빠분도 강행하기 힘드시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리고 상대녀에게도 우리집안은 모두 아이엄마편이며 절대 이혼하게 두지 않을것이라는 걸 분명히 해두심이..
어짜피 올케분은 사실을 알게 될 수밖에 없겠네요.
오빠가 몰래 연애하겠다가 아니라 이혼하겠다고 나오니까...15. ..
'10.1.30 9:44 PM (118.37.xxx.161)올케분이 정말 좋은 분이신가봐요
만약 제 아들이나 동생 오빠가 ..
올케언니한테 말하는 건 나중으로 미루고요
일단 상대아가씨 만나볼랍니다
그래서 못난 넘의 짝이 맞는지 확인해보고,
아니라면 상대아가씨 만나 뒤집어 놀 겁니다
미리 조사해서 상대녀 집, 직장 다 알아봐서 같이 뒤집어줄랍니다
그리고 집안 남자 총동원하고 깍두기 동원해서 비오는날 먼지나도록 때려줄랍니다
제가 경험은 없지만요
아무리 주위 사람들 눈에 차고 넘쳐도 같이 사는 이가 맘을 주지 못한다면 서로 괴롭더라구요
불륜을 옹호하는 건 아닙니다
오빠는 정말 나쁜 짓을 하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오빠의 그릇이 넘 작아 올케언니를 품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럴 땐 오빠 그릇에 맞는 짝이랑 살게 냅둬야죠
단 오빠를 호적에서 정리하시고요
상대녀 만나 너희가 죽고 못산다면 이미 성인남녀인데 우리가 뭐라할 권한 있겠냐
오빠 이혼하면서 모든 재산은 너희로부터 본의아니게 상처를 입은 올케언니한테 줄 것이다
다시 말해 당신 둘은 오빠 재산 없이 새로 시작해야한다
아이들은 -물론 올케언니가 양보할리 없겠지만 엄포로,,- 당신둘이 키워야한다
또는
양육비와 생활비 위자료는 당신 둘이 준비해라..
하지만 우리 손주 조카는 이로 끝이다,
당신 둘 사이에서 자란 아이는 불쌍하지만 부모의 업을 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우리 가족으로 치지 않을 것이다...
아직 간통죄가 남아있다면 협박용이든 진짜든 고소준비도 해보세요
상대녀의 부모도 불쌍하긴 하지만 이거 모두 알리면서 진행하세요
저 아는 이도 찰떡과 개떡을 못 알아보고 개떡에게 휘둘려 이혼했는데요
개떡네 집안도 좀 그런 경우라 되려 이 분을 반기더라구요
찰떡이 버는 돈으로 용돈 드리고 뭐해주고 뭐해주니 도덕도 사라지더구만요
그러다 이혼하고 빈몸으로 쫒겨난 후 그제서야 정신 차리고 ..
어느 쪽이든 빨리 판단해서 빨리 행동하세요16. 어쩔겨
'10.1.30 10:19 PM (121.130.xxx.5)요즘 젊은 애들 아주 싸가지가 바가지입니다. 님을 포함하여 전 식구가 평생에 겪지못한 개꼴 나실 수 있어요...우리 올케 같은 말종이라도 들어오면. 온 식구가 제 명에 못삽니다. 제가 아는 여자애는 결혼 후 첫 명절에 시집에 삼십분 갔다 왔다고 자랑질이더군여...
17. 저라면..
'10.1.30 10:24 PM (58.120.xxx.17)우선 오빠의 모든 재산과 양육권을 빼앗아 새언니에게 줍니다.
부모님도 전 재산의 반을 새언니에게 줍니다. 아들네미 잘못 가르친 죄죠.
그리고 부모님과 원글님이 새언니에 찾아가서 무릎꿇고 아들, 오빠 잘못 가르친 죄를 싹싹빕니다.
오빠 앞에서 하십시오. 오빠가 못나서 내 부모, 내 동생이 내 와이프에게 무릎꿇고 비는 걸 봐야 합니다.
새 언니가 아무리 원망해도 단 한마디 "그래도, 그러나,그런데" 이런 말 하지 마시고, 다 내 아들, 우리집 잘못이다 라고 하십시오. 석달열흘을 시달려도 그렇게 하십시오.
상대녀인 아가씨에게 찾아가서 간단명료하게 이야기하십시오. (부모님과 원글님이)
= 두 사람 문제니 상관 않겠지만 네가 내 아들하고 결혼하는 순간,
나는 그 놈과 의절하겠다라고요. (실제로 그렇게 하셔야 합니다.)
잘 사는 모습 보여주면 어쩌구저쩌구 임신 어쩌구 저쩌구..에 약해지는 부모님 계시죠.
절대로 안됩니다. 만에 하나 정신 못차리면 확실히 의절하십시오.
당신 아들 때문에 한 여자가 평생 씻지 못할 상처를 안고 삽니다.18. 조강지처 버리고
'10.1.30 10:35 PM (124.53.xxx.146)잘되는 놈 못봤습니다.
저도 주위에서 비슷한 경우를 겪었는데 정말 욕만 나오더군요.
부부의 일은 둘만 아는 것이라 하더라도 아이 둘을 만드는 동안 쌓은 정이 있고, 서로에 대한
의리라는 것도 있는 것입니다. 것도 모르면 정말 인간이 아닌거죠.
요즘 정말 정신나간 것들 많아서 어엿하게 가정있는 남편이랑 바람피는 그런 겁없는 *들 있습니다. 바보같이 남편과 시댁, 그리고 아이들에게 희생하고 봉사하다가 뒤통수 맞는 그 새언니 심정은 어떨까요..저 같으면 조용히 물증 잡고 있겠습니다.
근데 분명한 것은 한번 배신한 사람은 또 배신합니다.
그래서 무서운 겁니다. 설사 이번엔 그냥 넘어간다 할지라도 또 그럴수 있다는 거죠.
만약 제 친오빠가 어떤 이유에서라도 가정이 있는데 그런 일을 저질렀다면
저같으면 제가 물증 잡아서라도 유치장 처 넣습니다.19. .
'10.1.30 10:45 PM (121.136.xxx.189)오빠가 알아서 해야죠.
원글님이 들어서 둘 사이 훼방(?)한다 여기면
더 애틋해 하며 못헤어진다 할지도 모릅니다.
사랑...길어야 몇년이죠. 내버려두면 새언니에게로 돌아오지 않을까요?
새언니가 너무 안됐네요. 알고나면 얼마나 고통스러울까요?
아이들도 있고 쉽게 이혼할 수도 없을텐데...
할수만 있다면 영원히 모른체로 가정을 유지했으면 좋겠어요.20. *^*
'10.1.30 11:01 PM (115.143.xxx.53)상대녀가 미혼이라서 책임을 져야한다니....
그럼 아내와 자식은 ........??????
진짜 바람피우는 놈 중에 제일 악질인 것 같습니다.....21. 혹시
'10.1.30 11:47 PM (218.237.xxx.21)상대녀가 미혼이라서 책임을 져야한다니....
상대녀 임신한거 아닌가요?
함 알아보셔요22. 저라면
'10.1.31 2:19 AM (114.204.xxx.152)윗님 말씀대로 일단 그 여자를 찾아가서 개망신을 줄랍니다.
회사에도 찾아가고 집에도 찾아가야죠.
언니도 안됐지만, 조카들은 뭔 죄랍니까.
위에 저라면... 님 말이 정말 딱입니다.
저렇게 하셔야 합니다.
부모님들께서도 얼마나 충격이 크시고, 자신을 원망하실까요.
내 죄다, 내가 잘못키웠다, 내가 오래 살았다.. 하실텐데 말이에요.23. 양육권
'10.1.31 2:28 AM (121.140.xxx.230)양육권을 아이 엄마에게 큰 선심 쓰는 듯 하네요.
아이들 그 미혼녀더러 키우라고 하면
당장에 나가 떨어질겁니다.24. 제 생각에도
'10.1.31 5:33 AM (75.34.xxx.187)그 상간녀에게 아이 키우라고 하면 당장 나가 떨어질 겁니다.
25. caffreys
'10.1.31 6:36 AM (67.194.xxx.39)상대녀와 상대녀 부모를 만나서 한바탕 하시고,
상대녀 회사, 상대녀 부모 회사까지 찾아가서 난리 떨고
저런 집에 시집가서 애 큰일 나겠구나 싶게 만들어
나가 떨어지게 했음 좋겠구먼요.
증거 다 있고 고발한다고 하세요26. 실화입니다.
'10.1.31 8:15 AM (121.223.xxx.253)조강지처 버리고
딴살림 차려 아이까지 낳고 ( 본부인이 이혼을 안해준다며)
두집살림하더니 (본부인집엔 아예 나타나지도 않았지만)
급사했습니다.
40대 초반의 건강하던 사람이었는데...
이래저래 맘고생 하시던 남자의 부모님도 결국 얼마되지않아 두분 다 돌아가셨습니다.
말리셔야만 합니다.
집안 풍지박산 납니다.
그남자가 바람 피기 전까지만해도
너무나 주위에서 부러워도하고 칭찬하던 가정이었습니다.
한순간에 모든게 무너지는걸 본 사람입니다.
오빠를 말리셔야만 합니다.27. 새내기 주부에용~
'10.1.31 8:56 AM (88.103.xxx.234)말린다고 듣습니까? 에헤라~~~ 눈이 뒤집힌 것을....
아무리 주위에서 생난리쳐도 본인들이 칼자루를 쥐고 있는걸요...
정말 속상하네요28. 에고 참..
'10.1.31 9:01 AM (125.177.xxx.131)시누되시는 원글님께서 올케언니를 그렇게 평가하시니, 올케분의 성정이 정말 좋은가봅니다.
베스트 글들이 왜 이리 사람을 놀래키는지..
오빠분은 지금 그 미혼녀에게 미쳐있는 상태니 눈에 뵈는 게 없을 것 같네요.
나중에 언젠가는 땅을 치고 후회할 일을 하려고 하니 참 안타깝네요.
원글님이 어쩔 수 없는 남의 부부문제이기는 하나, 그 여파가 온전히 느껴질 가족이므로 그냥 있어서만은 안되겠다는 생각이예요.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동생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다 해보셔야겠습니다.
친정부모님과 함께 오빠 불러 얼굴 맞대고 현실적인 얘기 또 해보시구요, 야단치고 협박하셔야죠.
그 미혼녀 부모님께도 알려보세요. 제정신인 부모라면 가만있지 않겠죠..
사실 올케분이 모르게 이 모든 일들을 다 해보시고 일단 마무리가 되면 좋겠습니다만,
아무래도 쉽게 끝나지는 않을 듯 하고.. 둘이 도망이라도 친다면 에휴.. 참 조카들이 불쌍하네요..29. 위에
'10.1.31 10:04 AM (112.151.xxx.10)위에 분처럼
오빠 살살 꼬여서(미리 친해지고싶다고) 상간녀 만나보세요.
잘해주는척 하면서 살짝 황당한 시누이 모습 보여주고
시어머니 시아버지 사치심하다고 말해주고
애들 착한데 애들은 아빠가 키워야지.. 하면서 내가 중간에 말 잘해줄께하고
우린(시누이포함 형제자매, 부모님)모두 오빠만 믿고 있다고
꼭 그렇게 말해주면 왠만한 여자 다 떨어져 나갈듯한데요.30. 제 생각은
'10.1.31 10:04 AM (117.123.xxx.123)새언니를 정말 아끼신다면 이혼하라고 하겠어요.
죄송하지만 한번 바람피운 사람은 또 피우게 되구요.
그때마다 그 고통들을 어떻게 감내하실지...
왜 바람피운 사람을 자꾸 잡아두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개버릇 남 못 줍니다.
새언니분 더 좋은 사람 만나서 새출발하길 도와주세요
죄송하지만 원글님 오빠분은..정말 안됐네요.나중에 후회하고 땅을 칠때 인생을 알게 될꺼예요.
근데 정말 바람은 안고쳐지는 겁니다.
아이들이 있는데 이미 이혼생각했다는 건 게임 끝난겁니다.31. 저도
'10.1.31 11:01 AM (218.38.xxx.130)이혼 하라는 쪽이에요. 님 오빠는 발정난 개와 같이..이미 눈이 멀었어요. (죄송)
부모님 설득해서 우리 대를 이을 자식은 며느리가 낳은 두 아들뿐이고
너는 나가든 말든 없는 자식 치겠다 죽은 셈 치겠다 하시고
유산이든 뭐든 끊겠다 하세요...유산도 며느리와 손주에게 바로 주겠다고.
엄포로라도 그리 하도록 님이 설득해주세요
에휴............그렇게 해서 잡아둔들...
부모님이 정말 그렇게 하기도 힘들 테고..안타깝네요..32. ㅇ
'10.1.31 11:29 AM (125.186.xxx.168)흠..근데 새언니가 어느쪽을 원할지 모르잖아요..
무작정 이혼은 안돼 라기보단..이혼후 피해자에 대한 위자료부분이 확실한게 나을듯..33. 왜
'10.1.31 11:29 AM (112.72.xxx.167)저는 사실같지가 않죠
사실이라면 걍 오빠분보고 혼자 죽으라하세요 ㅡㅡ;;;34. 저라면
'10.1.31 11:54 AM (121.131.xxx.84)상간녀 만납니다.
그리고 우리집에서 해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애 둘도 다 니가 길러라.
우리 어머니 아버지 건강도 안좋으시니 니가모셔라. 그리고 우리 집안에 들어온 이상 우리 집안 법도를 따라라. 지금 새언니에게 위자료를 주어야 하니 아마 우리오빠는 개털일 것이다.라고 말씀하세요. 그러면 ...100이면 100... 그만 둘겁니다. 아니..그 상간녀 부모를 만나던지요.
우리 오빠가 그러면 다리몽둥이를 분질러서라도 들어 앉힙니다.
왜냐하면 그게..오빠를 진정 사랑하는 길이거든요.
그 젊은 여자애를 위한 길이기도 하구요
한 예로 제 주위에도 저렇게 해서 처녀장가 간 놈이 한 분 계신데...새장가 들고 아들낳고 딱 2년 있다가 암으로 죽었습니다. 그냥..그렇다구요35. 에구
'10.1.31 12:06 PM (112.72.xxx.167)넘 욕나올려하는거 참고 댓글달고는 영 마음이 안좋아 급하게 로긴했어요
원글님 조런 댓글달아서 죄송하구요
정말 제마음은 조래요
허지만 새상엔 별의별일이 다있으니....
바로 윗님 댓글 현명한 방법인거같으네요
그럼...잘 좋게 해격되길 바랄께요...36. 저두...
'10.1.31 2:56 PM (119.67.xxx.204)윗님처럼......우리 부모 니가 모셔야하고 아이들도 니가 키워야하고...새언니 위자료도 오빠 재산 모두 털어줘야하고............잔뜩 겁을 주고 정 떨어지게 해야지...
호적 파가고 너희들 안본다 우리 식구 아닌걸로한다하면...상간녀 속으로 에헤라디여~~콧노래 나올꺼같아여....
끼고 살면서 엄청 스트레스 줄꺼다 엄포를 놔야 지레 겁먹을둥 말둥이지....의절할줄 알라는게 축복 내리는거지 겁쥬는건가여???
오빠한테도 그렇게 말씀하시고....
남의일이지만 너무 가슴이 무겁네여.....어찌어찌 떼어 놓는다해도 오빠 정신 돌아오진 않을듯한 느낌이 들어여.....ㅠㅠ37. ...
'10.1.31 3:05 PM (59.86.xxx.107)방치하지 마시고..오빠랑 언니랑 부부상담 받게 하세요..
38. 그걸
'10.1.31 3:27 PM (59.9.xxx.51)말린다고 듣나요
가만두세요. 세사람이 알아서 할 문제구요 제삼자들은 참견할일 아닙니다.
다만 올케편이 되어주고 이해 해주려는 자세를 보일뿐... 해결은 어렵습니다...
의절은 해봐야 이쪽만 손해고... 어쨌든 두번째 여자가 새올케가 될 수 밖에 없는데...
다 운명이죠... 가만 둬 보세요 어찌 결정이 날지... 말리면 더 달라붙어요...
독립운동 하는 줄 알고....39. 줄리엣 비노쉬
'10.1.31 5:01 PM (125.129.xxx.14)원글님 마음이 갈팡질팡이시겠네요.
부부간의 일, 싸움에 너무 관여하고 소란떨면 나중에 오히려 양쪽에게 원망듣습니다.
이것은 부부간의 일입니다. 우선 먼저 고백한 오빠를 다시 만나 보세요.
아내와 자식을 버리고 다른 여자를 선택하겠다는 결심, 한동안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는 순애보적인 마음에 사로잡혀 비장해져 있을 것입니다. 옆에서 훈계해도 솔직히 소귀에 경읽기입니다. 오히려 냉정하게 대하세요. 그래 결국 오빠의 인생이니까..
그러나 동생으로서 난 오빠를 더 이상 존중하거나 배려하지 않겠고, 같은 여자로서 깊은 배신감을 느끼고 오빠로 인해 내 인생에도 상처가 났고 부모님도 낙담하셔서 급속히 더 늙으실 거라고,, 속상하면 속으로 곪아 병이 생긴다는 것, 부모님, 아내, 자식, 동생을 병들게 만들고 행복하라고..
줄리엣비노쉬와 제레미 아이언스가 주연한 <데미지>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시아버지인 제레미 아이언스가 우연히 줄리엣을 만나 폭풍과 같은 사랑에 빠져 정사를
나눕니다. 나중에 아들이 결혼 상대자라고 줄리엣을 데려와 인사시킵니다.
아들을 그녀와 결혼시킵니다.
그래도 줄리엣의 유혹과 격정에 빠진 제레미는 그들의 관계를 지속시키죠.
그리고 그들의 정사를 목격한 아들이 추락사하게 되고
이들의 관계가 세상에 알려지고
고위관직의 지위를 잃고 아내와 이혼하고
초라하게 살아가던 중...
어느날 역에서 어떤 남자와 아이와 행복하게 웃고 있는 줄리엣을
보게 됩니다. 한참을 보던 그는..이렇게 말합니다.
"그녀는 누구와도 다르지 않았다"
번역이 제대로 된 것인 지 모르지만 열정이 사라진 현재
그녀는 그저 평범한 여자, 이름모를 남자의 아내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죠.
오빠께 그 얘기를 해주세요.
가족의 고통, 세상의 비난을 넘어설 수 있을 것같은 지금의 열정으로 시들해져버린 아내에 대한 사랑과 자식에 대한 책임감, 부모 형제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라고.
돌아서기에 너무 늦기 전에 생각해보라고.
어느날 현재의 그녀가 너무 평범해졌을 때, 또는 그 여자에게 너무 평범해진 오빠가
일상의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낼 지를..
행복하게 살 지 모르지만 버린 아내와 자식들의 눈물과 한숨을 평생 느끼고 살아갈 자신이
있는 지를..40. 윗님..
'10.1.31 10:42 PM (221.154.xxx.70)글 너무 잘 쓰셨어요.
저두 그영화 생각납니다.
인생은 이해하는것도, 이해되어지는것도 아니다 뭐 그랬던듯..41. .
'10.2.1 11:49 AM (218.157.xxx.106)그래도 시어른들과 시누가 난리 쳐서 효과 있는 케이스도 있어요.
저 아는 사람은 시어른들이랑 시누가 돌아가면서 상간녀 찾아가서 난리 치고, 머리채 휘어 잡고 하니까, 상간녀랑 그 남자도 자꾸 싸우는 일이 잦아지고, 남자들은 의외로 골치아픈일 딱질색하더라구요. 자꾸 자기 집이랑 상간녀랑 골치아픈일이 잦아지니까,
결국은 상간녀도 나가떨어지고, 남자도 다시 가정으로 돌아와서 석고대죄하고, 받아들일때까지 몇년 정말 힘들긴 했는데, 지금은 누구보다 잘해주고 잘살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자기가 미쳤었는거 같다고....
이왕 이렇게 된거,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한번 흔들어 버리세요.42. 실화입니다님애기처럼
'10.2.1 4:48 PM (58.148.xxx.170)이 세상 조강지처 배신한 인간들의 말로가 다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게 신이 정해 놓은 인생의 답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부모님은 안됐지만...43. 원글입니다.
'10.2.4 5:34 AM (220.73.xxx.167)초반에 도움 주시는 댓글에 힘입어 오빠를 만나러 간 이후 몇일이 너무 길게 느껴집니다.
이리 게시판 위로 밀려서 이 글을 보는 분은 거의 없겠지만, 어디다 얘기할 곳도 없어서 그냥 주저리 주저리 글을 쓰고 있습니다.
상대녀가 임신한 상태더군요.
그 말에 그냥 맥이 탁 풀렸습니다. 임신한 여자한테 어떻게 말해야 하는 건지.
상대녀 거래처 여직원이더군요.
주변에 탐문하여 찾아가 어떻게 하고 싶은지 물었습니다.
화도 나지만, 임신한 여자한테 차마 욕지거리를 할 수가 없더군요.
아이를 낳을 것이다.
오빠가 이혼 안해도 애 키우며 살겠다.
사랑하니 이해해 달라.
사모님께 정말 죄송하고 면목이 없다. 새언니와 안면이 있더군요. 참나.
그리고 미안하지만 당사자들끼리 해결할테니 당신은 빠져달라..
행복하지 않게 되길 당신 생각 날때 마다 빌겠다.
그 아이가 행복하게 크지 못할 것을 알기에 아기도 당신도 너무 불쌍하다.
잘 살아라 너도 오빠도 다시는 안 본다.
그러고 왔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다음날 그 아가씨가 언니한테 전화해서 얘기를 했습니다.
임신했고 결혼하고 싶다.
새언니는 패닉상태인거 같습니다.
그냥 어떻해야 좋을지 모르겠다고 울기만 하네요.
사실 우리 새언니 결혼 직후에 부모님 두분 모두 여행중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형제도 없고, 우리가 가족의 전부지요.
그래서 부모님도 저도 언니를 더 아끼고 잘 지내려 노력했고
잘 지내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직 부모님 이사실 모르고 계시나 아시게 된다면 언니 가여워 병이 나실 것만 같네요.
전 심리학전공도 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만나는 일을 하고 있지만,
가족의 경우 배운 것도 아무 소용이 없어지네요.
하나뿐인 형제가 불행해질 것을 알면서도 그냥 손 놓고 있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걱정해 주시고 많은 조언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래서 82에 고민들을 남기시나 봐요. 정말 위로가 되고 힘이 되네요.
날이 밝으면 다시 언니를 만나서 일어설 수 있게 힘을 줘야 겠습니다.
몇일을 못자고 정신이 없는 상태이다 보니 글이 왔다 갔다 하네요.
몇분이나 보실 지 모르겠으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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