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위내시경 어떻게 하나요?

아줌마 조회수 : 793
작성일 : 2010-01-29 17:50:53
젊었을때부터 속병있었는데...병원안가고 그냥 위장약 먹으며 견뎠지요

결혼하고 회사그만두면서 규칙적인생활에 괜찮아졌는데...

작년 엄청난 스트레스후부터 속쓰림시작되더니
작년하반기부터는 목에 뭔가 걸린거 같고 명치아랫쪽에 굵직한 덩어리가 만져지는것이
명치는 건드리면 너무 아프고 속쓰리고 구역질,울렁거림이 시작되었네요.

병원가기 싫어서 버텼는데....

소화제며 위장약이며 매번 달고 있어도 이젠 나아지는 기미도 안보이고
오늘은 속이 너무 쓰리고 목이 타는듯이 아파서 소화제를 먹었는데 별반 차이도 없고
물을 계속 먹는데도 물먹을때만 괜찮고 목도 따갑고 목에 뭐가 꽉 막힌거 같네요.

제가 병원에 가기 싫었던 것중에 하나가 예전 피디수첩인가
병원기기의 위생상태에 대해 나왔는데 구역질 날정도로 엉망이었거든요
게중에 가장 심한게 내시경기구들이었어요.

신랑이 아침 일찍 예약하면 괜찮을꺼라구 같이 가자고 하는데
수면내시경 혼자가서 하고 와도 안될까요?
아침에 하면 괜찮을까요?

수면내시경 비용은 어떻게 하나요???

이것도 하고 나면 보험처리 되나요?(상해보험 들어놓은게 있는데...)

병원간지 너무 오래돼서 두렵네요..
IP : 58.236.xxx.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29 5:55 PM (115.86.xxx.23)

    내시경 2가지 있는데요 일반 하고 수면이 있거든요..일반은 수면마취 안하고 그냥 내시경을 넣어서 검사하는건데, 좀 역겹고 구토가 일어나긴 하지만, 저렴하구요..(시간이 한 1-2분정도 걸리니 참을만 하긴해요)...수면내시경은 말그대로 마취하고 자면서 하는거라 고통은 없구요..대신에 시간이 넉넉해야만 받을 수 있음..대신 가격은 좀 높아요.. 님 편하신거 골라서 하시면 될듯..그리고 속아픈거 그냥 증상만 생각하고 약먹는거 엄청 위험한 거예요..내시경이 최고죠..확실한 진단받고 처방제로 치료하세요...보험은 잘 모르겟네요...

  • 2. 헐~
    '10.1.29 5:56 PM (121.136.xxx.189)

    구더기 무서워 장못담그시네요.
    그 정도 증상이 있도록 참고 계시다니요.
    자신을 소중히 안여기고 방치하시다 큰 일 당하실까 걱정되네요.
    보험은 항목에 정하기 나름이겠지만 대부분 상해보험은 내시경까진 안해주지 않나요?
    비용은 저도 잘 모르겠지만 증상이 있는 것이니 의료보험처리는 될 것이고
    크게 비싸지 않을 겁니다. 5만원-10만원 사이??
    사람에 따라 가수면 상태가 오래가기도 하니까..혼자 가시기 보다는
    누구 보호자 데리고 가세요. 특히 검사 직후 운전은 금하고 있거든요.

  • 3. 수면내시경
    '10.1.29 6:02 PM (221.149.xxx.154)

    검사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기억이 가물^^;; 하네요.
    위생이 걱정되시면 신규 오픈한 병원에 가서 받으셔요.
    제가 새로 오픈한 검진센터에서 받았는데 깨끗하니 좋더라구요.
    가서 바로 내시경 받을 수 있는건 아니구요.
    의사 진찰 받고 내시경 예약하고 담에 가서 받았어요. 공복이어야 하니 아침에요.
    혼자가서 받을만 해요. 잠깐 숙면을 취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비용은 10만원 정도했던것 같고...
    상해보험하고는 무관해요. 단순검사비가 나오는 보험은 아마 거의 없을듯하네요.

  • 4. ...
    '10.1.29 6:35 PM (221.138.xxx.230)

    우리나라 의료게 현실이 그런데 어떡합니까?
    원글님이 말씀하신 원글님의 건강상태로 보아 원글님이 내시경 위생상태
    따질 때가 아닌 것 같은데요.
    위 댓글분이 말씀하신대로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냐는 말씀에도 해당되고
    신종플루 걸린 것이 확실한대도 불구하고 신종플루 치료제의 부작용이 무서워
    약 안먹고 버티다가 유명을 달리했다는 어떤 사람의 경우와 같다고 봅니다.
    원글님 증상으로보아 위 뿐만 아니라 식도도 상당히 안 좋아 보입니다.
    당장 내시경부터 해서 속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5. 일반 내시경
    '10.1.29 7:04 PM (118.221.xxx.93)

    하세요..공복에 가셔야하구요..수면내시경보다는 일반내시경이 좋다고해서 저도 일반으로 했는데....그냥 호스 사탕 삼키듯이 꿀걱 삼키고...침 삼키려고 하지 말고...그녕 줄줄 흘리면 되요..빈속이라 나올것도 없어요...좋은생각(아이들이라거나) 하면서 참으로 금새 끝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570 엘리타하리 임직원 세일 다녀왔어요^^ 11 컵케이크 2010/01/29 1,611
520569 등록금 인상에 대처하는 연세대 남학생들의 자세 3 등록금비싸!.. 2010/01/29 600
520568 4월 예정 산모입니다. 햇미역은 언제 쯤 나올까요? 1 미역 2010/01/29 311
520567 부업수입 한달 평균 100만원, 많은건가요 적은건가요? 5 jean 2010/01/29 2,001
520566 원글 삭제합니다. 감사합니다. 11 올케 2010/01/29 1,712
520565 한달 용돈 2 새내기 대학.. 2010/01/29 455
520564 동기간 축의금문제 축의금 2010/01/29 303
520563 커트머리 스스로 드라이 하는 분 7 있으세요? 2010/01/29 1,212
520562 이 가방 브랜드가 뭐죠? 3 가방브랜드 2010/01/29 1,006
520561 잇몸을 튼튼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이돌이 2010/01/29 1,137
520560 중학교여학생 용돈 얼마씩주시나요? 7 많이 달래요.. 2010/01/29 881
520559 좋은 음악 들으며 아이티를 돕는 방법 깍뚜기 2010/01/29 180
520558 유과 맛있게 하는 곳.... 4 만복이 2010/01/29 530
520557 돌아서면 배 고프다고 하는데 7 우짤까요 2010/01/29 772
520556 영어 잘하시는 분^-^ 한수 가르쳐주세용~ 13 *celia.. 2010/01/29 848
520555 1월 29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10/01/29 154
520554 이찬 또 결혼하네요! 95 웬결혼 2010/01/29 10,270
520553 석류청 곰팡이 어떡하죠? 아까워라 2010/01/29 1,782
520552 어린이집에서 다쳤어요,보험료 어떻게 해야 되나요? 3 엄마 2010/01/29 498
520551 남편 직장은 여의도 집은 목동 출퇴근 가능한 경기도 좀 알려주세요 9 가르쳐주세요.. 2010/01/29 806
520550 11번가 포인트 키프티콘으로 바꿨는데.. 이거 핸드폰 요금 많이 나오나요?? 6 .. 2010/01/29 701
520549 하나 밖에 없는 조카 100일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2 고모의 고민.. 2010/01/29 564
520548 직장 상사에게 드릴 명절선물에대한 질문이요. 4 명절선물 2010/01/29 935
520547 염색. 이훈20000 이런곳 괜찮을까요? 4 ㅠㅠ 2010/01/29 3,320
520546 반팔 롱 티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3 핫요가하느라.. 2010/01/29 438
520545 다이어트..약을 병행하고싶은데..조언주셔요 1 다욧 2010/01/29 292
520544 '난민체험'하는 아이티 파견 구조대원들...MBC가 보도했어요!! 3 열받네.. 2010/01/29 622
520543 한글 전환이 잘 안되요. 2 한글 2010/01/29 427
520542 위내시경 어떻게 하나요? 5 아줌마 2010/01/29 793
520541 이 나간 도기그릇 무슨 방법 없을까요? 4 도기그릇 2010/01/29 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