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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역 출퇴근, 어디로 이사...

갑갑..합니다. 조회수 : 567
작성일 : 2010-01-29 16:57:59
올해 초등 4학년 2학년 머스마들이 있구요
남편은 담달부터 교대역으로 출근해요

아빠회사가 잠실로 이사오는 바람에
1년 반동안 하루 편도 1시간 40분씩 출퇴근하다가
결국 건강이 너무 안좋아져서 (원래 국민약골)
회사가까운 이쪽으로 이사온지 일년됬는데

그때는 정말 이동네 전세상황이 이렇게까지 될지 몰랐어요..

2년마다 집을 옮기더라도 애들때문에 이 단지에서 버텨보려고 했는데
특히 큰애는 3학년올라갈때 이미 전학이라는 아픔을 겪었는데
또다시 전학을 가야할수도 있어서
많이 걱정되고 미안해요.

지금 사는 동네가 요즘 연일 전세가 고공행진하는 곳이라
계속 살수 있으면 정말 좋겠지만
이사도 고려해야되서요...

서울토박이도 아니고 그쪽에 연고자도 없구..
또다른 동네를 알아보기가 좀 막막하네요

2억정도 가능하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교대역을 중심으로 생각했을때
무엇보다도 애들교육(중고등까지)이 가장 중요하구요
아빠출퇴근도 3-40분정도(대중교통)걸리구
편의시설(마트), 깨끗한대형아파트단지(신도시분위기) 등등

있을래나 모르겠네요 ^^

남편은 판교에서 자동차로 출퇴근할까도 생각해보던데
전 잘 모르겠어요..
아..만약 이사가야되면 애들한테 또다시 어떻게 전학얘길 꺼내야할지...갑갑..합니다..


IP : 121.167.xxx.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9 5:39 PM (61.74.xxx.63)

    광명 한번 알아보세요.
    거기 요즘 재건축으로 신규입주물량이 쏟아져서 전세값이 엄청 싸대요.
    비평준화지역이라 공부 잘해서 좋은 고등학교를 들어갈 실력만 된다면 아이 교육도 해결되는 셈이고 지금 지하철 노선도보니까 철산에서 고속터미날까지 7호선 있네요. 갈아타고 한정거장이면 교대역이니까 출퇴근도 그닥 힘들지 않으실듯...

  • 2. ...
    '10.1.29 5:39 PM (61.74.xxx.63)

    이어서... 지금 한창 전세 물량 쏟아지는 곳이 대림.동부아파트던가 거기 30평대를 1억6천에 전세놓은 사람을 알아요. 지난주에 계약했다고 하더군요.

  • 3. ....
    '10.1.29 5:56 PM (110.13.xxx.145)

    지금 서판교 원마을에서 교대쪽으로 일주일에 몇번 다닙니다.

    9004번 타고 가다 강남역 3번출구 쪽에서 내려서 바로 지하철타고 한정거장이면 교대역에 도착합니다.

    9004 노선을 보면 판교에서 바로 고속도로 타고 가다 반포ic에서 다운해서...
    강남교보타운 쪽으로 내려가서 강남역~양재역~양재꽃시장에서 다시 고속도로 타고 판교로....한쪽 방향만 다닙니다.

    1년반 정도 기다리면 판교역 개통된다니까 그때되면 더 편리하지만 아직 출퇴근 할때는 좀 신경 쓰일듯.

    서판교만 보면....
    지금 버스타고 다니기는 산운마을 쪽이 편리할듯 하지만....동판교에 지하철 개통되면
    원마을쪽이 가까우서 마을버스 타고 다니기 더 편리할듯 해요.

    원마을 11,12단지 쪽이 지금 버스타고 다니기 운중로까지 나가서 좌석 타야해서 좀 불편하거든요....하지만 지하철 다니면 마을버스 타고 구름다리 건너면 바로 동판교라 그때 되면 달라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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