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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카가 대학합격했다는데 축하금 얼마나 주면 적당한가요?
그쪽 지방 국립대에 합격했다고 오늘 연락이 왔네요.
저희 형편이 넉넉하기는 하지만
이 아이 뿐 아니라 밑으로 줄줄이 조카가 4명 더 있어서
기준을 잘 세워야 하거든요.
보통 얼마씩들 하나요?
형제간 각별한 사이 절대 아닌 경우에요.
1. ....
'10.1.29 2:25 PM (122.35.xxx.14)각별하든 아니든 경제적 여력에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내 형편껏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전 내 자식처럼 여기는 조카가 결혼하는데도 십만원했어요
그게 내가할수있는 최선이었으니까요2. ㅠㅠ
'10.1.29 2:25 PM (118.32.xxx.212)저는 형제들이 많지 않아서 50만원 생각하고 있어요
대학 등록금 만만치 않아서 조금이라도 보태야할것 같아서요
또 어차피 우리애 대학가게 되면 되돌아오기도 할테고요3. .
'10.1.29 2:25 PM (125.139.xxx.10)형편이 넉넉하시다니30만원 주시면 서운하지 않을거예요
그리고 대체로 첫조카에게 후하게 주고 다음부터는 좀 줄이셔도 되지요4. ..
'10.1.29 2:27 PM (121.143.xxx.169)용돈하라고 50주던데요
형제간 각별한 사이면 등록금의 반도 축하금으로 주기에
50~100?5. 여유
'10.1.29 2:33 PM (119.67.xxx.242)되시면 50정도 주시면 좋지않을까요...
6. 집집마다
'10.1.29 2:44 PM (211.204.xxx.124)다른듯..집안분위기가 그런거 하는집있고 안하는집있고 그래요..우린 시댁은 그런거 전혀 안하구..친정은 설때 용돈좀 더 챙겨주는 분위기...
7. ..
'10.1.29 2:50 PM (125.176.xxx.84)50이라 후덜덜,,
다들 자식에게 다시 되돌아 올 것 예상하시고 부조처럼 혹시 하시나요?
저흰 자식이 없어서 일생 받은 게 없고 받을 것도 없는데 ㅎㅎ
시댁 조카에게 얼마 할지 고민되어요..-_-;;8. ...
'10.1.29 2:52 PM (122.40.xxx.76)시조카 중,고등학교 들어갈 때 교복하라고 20만원 주었어요.
9. .
'10.1.29 3:00 PM (118.220.xxx.165)우린 형네 어렵다고 100씩 주었는데
하나 있는 우리 아이땐 입 씻어서 아깝더군요
아깝지 않다 싶은 정도로 하세요
저도 50은 많다 싶어요 그쪽 형편이 어려워 도아주는거면 몰라도..
20 정도 옷사입으라고 주세요10. 저는
'10.1.29 3:18 PM (112.164.xxx.109)올해 친정조카, 시집조카 두명이예요
아직 한명에게는 합격소식 없구요
얘네 밑으로 각자 동생이 내년, 후년,줄줄이 있구요
그냥 30만원씩 할겁니다.
얼마후 친정조카에게 우편환으로 30만원 부치러 갈거구요
시집조카는 명절에 30만원 줄거구요
제가 방송대 다니다보니 내 학비도 있어서 저는 100만원이 버거워요
거기다 아즈버님 한분이 출마를 하신다니 잘하면 50부주해야 할지도 모르고^^
에고11. 흠..
'10.1.29 3:25 PM (202.20.xxx.254)저는, 중 고등학교는 10으로 하고 대학은 20으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보내는 집도 저희 밖에 없고, 다른 집들은 중,고등학교 5만원으로 하더군요. 시조카에다 남편의 사촌동생들까지 챙겨야 하니 이렇게 하는 데, 저희만 2배 이상으로 하니 속상하네요.
거기다 명절에는 아주버님네는 그냥 만원짜리 한 장씩 조카나 사촌동생들에게 주는데, 제 남편은 그걸 수표로 주니..쩝..12. 놀라워요
'10.1.29 3:25 PM (124.54.xxx.18)대학 입학하면 댓글만큼 많이 줘야 하나요?
저는 친 시조카는 아니지만 남편이 외동이라 진짜 시조카는 없고
시조카처럼 지내는 가짜 조카(?)에게 10만원 줬어요.그냥 용돈식으로..
다들 50,100만원씩 한다니 놀랍네요.결혼식 축의금처럼..
다리가 후들거려요.-_-;;;;
형편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것도 서로 부담이겠는걸요.13. 고마운형님네
'10.1.29 3:34 PM (125.243.xxx.106)저희 형님은 몇백되는 등록금을 주셨어요.. 애들 학교 들어갈때 마다 교복값도 매번 주시구요.
저희가 따로 학비 마련되어 있다고 해도 조카 대학 입학하는데 해주고 싶다고 하셔서...
아주버님, 형님 두분 늘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14. 부모
'10.1.29 3:41 PM (58.234.xxx.17)부모 하는거 따라 20만원도 줘 봤고 300만원도 줘 봤네요
15. .
'10.1.29 4:03 PM (119.203.xxx.40)헉~ 저는 그냥 용돈하라고 10만원씩 줬어요.
8남매랑 조카가 너무 많고 경조사도 많아서.^^;;16. 생각따라..
'10.1.29 5:10 PM (121.180.xxx.30)저는 시댁 친정 조카들 모두 50만원씩 줬어요..
제아이는 하나뿐이지만 둘, 셋인집 모두 아이마다 50씩 했어요..
받을것 생각않고 그냥 그정도는 해야할것 같아서요..17. 저는
'10.1.29 5:56 PM (119.196.xxx.17)30만원 정도가 적당할 거 같은데^^;
18. 땡전한푼
'10.1.29 11:16 PM (110.9.xxx.149)받아본기억이 없어서...
초 중 고 대(넘들 다 가고싶어하는 대학갔어도)
정말 위댓글처럼 주고받는집 많은가봐요....다들 받고싶은 금액은 아니겠지요? 후다다닥......19. 친정조카들
'10.1.30 8:45 AM (211.237.xxx.86)시가쪽으로는 아직 대학을 간 조카가 없고, 친정에는 3명이 갔네요.. 각 30만원씩 줬어요.. 옷 사입으라고.. 30만원 가면 100만원 오는 친정입니다..
그렇다고 오빠들이 잘 사는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하게 회사다니면서 살아요.. 돈이 많든 적든간에 오고가는 정이라는게 있는데 당췌 시가쪽은 그런게 없네요.. 다들 잘 살아요.
저흰 아이를 워낙 늦게 낳아서 십 몇년을 명절이고 학교 입학할때마다 챙겼는데 우리 아이 태어나서 돌잔치할때 마트에서 파는 옷 한벌 딱한번 받아봤네요..
받을 것 생각하고 주는 건 아니지만 . 돈 10원이든 10만원이든 마음씀이 중요하지요..
내 형편껏 경우에 맞게 오고가고 하는게 사람사는 정이고 도리가 아닌가 싶으네요..
적고 보니 속상합니다..
작년 추석부터 일절 조카들한테 용돈 안줬습니다.. 고등학교 올라가는 조카도 있었는데 모른척 했네요.. 큰 조카 고3이라 내년에 대학에 들어가겠지만 그때도 그리되겠지요. 오죽했으면 신랑도 모른척 할까요 ㅠ.20. ㅋ
'10.1.31 12:36 AM (115.143.xxx.210)얄미운 형님 첫 조카. 그래도 작은 엄마 노릇은 해야겠다 싶어 적게는 50 많게는 100까지도 생각하고 돈도 준비했는데...자기 딸 면접 같이 간다고(면접에 아침 9시) 또 제사 때 안 오더군요. 일을 하든 말든 저녁 때라도 잠시 들려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저흰 구정 사흘 전이 기제사인데...그래서 30만원 줬습니다! 남편도 그리 하라고 하고. 덕분에 내 돈 굳었지요, 이거 올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