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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부모님을 위한 여행..어디가 좋을까요?(설연휴)
아부지 조회수 : 353
작성일 : 2010-01-29 11:44:52
저희 아버지는 낼모레 예순.. 작은 회사를 하고 계십니다.
건설쪽 일인데 한 2년 전부터 경기도 안좋고 이래저래 어려움이 많아요.
그래도 끝까지 해보시겠다고 쉽게 접지는 않으시네요.
사업 접고 시골 가서 살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시는데..
이번주엔 회사에 또 좀 일이 생겨서 마음고생 많이 하고 계세요..
이런 아부지 위로하느라, 비위 맞춰 맛있는 음식 해다 나르랴...
옆에서 보기엔 어머니도 맘 고생이 많으십니다.. ^^;;
두 분, 설 연휴에 여행이라도 보내드리고 싶은데요
해외는 좀 그렇고.. 국내라면 어디가 좋을까요?
생각나는건 아무래도 제주도가 따뜻하고 좋을 것 같은데,
2월에 제주도 가면 구경하기에 괜찮을까요?
구정연휴 4일 정도.. 패키지로 보내드리고 싶은데요..
예전 여름휴가땐 울릉도, 흑산도, 제주도.. 이런곳들 패키지로 몇 번 다녀오셨는데
편하고 재미있었다고 하시더라고요 ^^;
현명한 82님들의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두 분 다 체력은 좋으시고 너무 춥지만 않으면 어디든 괜찮을것 같아요~
IP : 220.93.xxx.16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29 12:07 PM (211.51.xxx.155)지금 제주도 여행 예약하긴 좀 힘들지 않을까요? 제주도 안되면, 부산도 좋으시고 통영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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