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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간의 돈 얘기...
백년만에 그것두 네이트온으로 말 걸어온 친구...
내심 든든해했던 그런 친구가 아침부터 돈 얘기를 꺼내네요.
지방에 사는 관계로 얼굴 본지도 십여년... 전화통화한지는 오년두 넘은 친구에요.
그냥 거기서 살구 있어두 잘 살겠거니 하면서 뜸해지는거 있잖아요.
글구 저는 워낙 연락을 잘 안하는 편이에요.
가급적 친구끼리 돈으로 얽히고 싶진 않아, 거절했는데...,
참 꺼림직하네요. 맘두 안 좋구요!!!
미안하다 여윳돈이 없다. 그랬더니만
할수없지 하면서 바루 오프라인으로 바꾼 그 친구가 쫌 야속하기도 하고...
그 친구 입장에선 제가 더 야속하게 느껴졌겠죠???
1. ㅇㅇ
'10.1.29 10:37 AM (114.204.xxx.3)피싱 같은데~~확인해 보세요
2. 설혹
'10.1.29 10:39 AM (220.86.xxx.176)애들은 잘있니?구체적 아기들 이름 없고
이런 대화 있어도 피싱3. 혹시
'10.1.29 10:40 AM (115.138.xxx.66)요즘 네이트온 사기도 많다고 들었어요.
5년동안 전화통화도 없던 친구가 네이트온으로 돈얘기라...
친구분 아닐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바로 오프라인으로 바꾸는 것도 같은 수법이구요.
혹시 모르니 친구분한테 전화해 보시면 어떨지요.4. 피싱.
'10.1.29 10:42 AM (202.20.xxx.254)저희 선배가 그렇게 피싱 당해서 150만원 부쳐 줬어요. 그 선배는 늘 대화하던 친구인데도, 그렇게 당했다네요. 갑자기 연락해서 돈 얘기만 하고 바로 나갔으면 그거 거의 100% 피싱이에요. 돈 얘기를 무슨 메신저로 하겠어요. 정말 잘 대응하신거에요.
5. ..
'10.1.29 10:44 AM (125.187.xxx.175)네이트온 피싱일 가능성 98%.
얼마전 제 친구가 너 지금 뭐하냐 전화왔어요.
방금 제 이름 네이트온으로 그 아이한테 돈 빌려달라고 연락왔다고...
저는 그때 아이랑 함께 청소중이었거든요.
안그래도 사기일거 같아 대강 대답하며 신고 넣고 확인차 전화했다 하더군요.
절대 빌려주지 마세요.
아예 무시하든가 정 궁금하면 구체적인걸 대답하도록 슬슬 물어보시든가요.6. ^(^
'10.1.29 10:45 AM (118.41.xxx.97)제 동생에게도 네이트온으로 왔는데 사기 입니다
7. .
'10.1.29 10:45 AM (122.32.xxx.178)말로만 듣던 피싱인가 보내요..
선입견 가지면 안되지만 저런 사건들에 대부분 연류되어 있는 조선족,중국인들이 더욱 싫어지게끔 만들어요8. .
'10.1.29 11:41 AM (118.220.xxx.165)ㅎㅎ 잘하셨네요
친구면 절대 네이트 온으로 돈 얘기 안해요
바로 오프라인 하는것도이상하고요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혹시 연락했냐고9. 피싱
'10.1.29 12:20 PM (118.35.xxx.120)순진하십니다. 보이스피싱이 이렇게 활개를 치고 있는데 거절해서 맘아프시다니..ㅋㅋ
10. 당한1인
'10.1.29 12:30 PM (210.216.xxx.234)저 200만원 떼었습니다ㅠ.ㅠ
피싱 100%입니다.
혹시 당하게 되면 통화 하셔야 되구요~아차 싶을때(연락 안되면)은행 지급정지 바로 하시구요.
경찰112신고 하시면 됩니다.11. ..
'10.1.29 1:50 PM (220.70.xxx.98)피싱 맞을거예요.
저도 아는 언니가 오랜만에 아는체 하는데
저한테도 높임말 하거든요.(모든사람한테 존대써요 그언니)
근데 첨부터 반말...
쫌 이상하다 싶었는데..집이냐고 묻고(당연히 집이구만)
얼른 문자해서 물어보니까 그언니 아이디가 해킹당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