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3년이 넘도록 놀러오라는 말씀을 하셔서 이번에 근처에 가는 길에 저녁때 방문하기로 했어요.
근데 막상간다고 하니까 너무 눈치없는 건 아닐까.
작은 어머님 귀찮게 하는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그날 남편은 와인 사가지고 가고 저는 과일 사가지고 간다 하여 두개를 다 준비하기로 했는데요.
근데, 한가지 고민이 있어서요.
거기 아가씨랑 도련님이 있는데...
한분은 이번 2월에 제대 앞둔 군인이고, 한분은 이번에 대학 들어가거든요.
선물이나 용돈 정도는 해야 할 것 같고
하자니 부담이고 뭘 얼마나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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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아버님댁에 방문할때,
조카며느리 조회수 : 433
작성일 : 2010-01-29 09:36:09
IP : 114.207.xxx.2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10.1.29 9:54 AM (211.210.xxx.62)사촌까지 챙기지 마시고,
그냥 가서 간단하게 차나 드세요.
사촌들과는 적당히 재밌게 놀고요. 동생들이니 편하고... 재밌게.2. ^^
'10.1.29 9:54 AM (222.101.xxx.142)저희는 남편이 작은 아버지들한테 용돈많이 받고 자란 경우라서
사촌이 군에서 휴가나오거나 학교 졸업하거나 입학할때 상품권이나 몇만원이라도 항상 줬거든요
남편한테 한번 물어보시구요
그냥 대학들어가는 아가씨한테만 오만원정도 선에서 돈이나 문화상품권으로 줘도 상관없을것같아요
그것도 부담스러우면 와인이나 과일중에 한가지정도만 사가시구요3. ..
'10.1.29 10:09 AM (180.68.xxx.69)사촌끼리 용돈을 주는건 서로 좀 어색하지 않을까요? 돈보다 선물이라면 괜찮긴 하겠지만 다큰 성인 취향 맞추기는 또 까다롭고요.
친한 사촌간이고 멀지 않은곳에 산다면 따로 불러서 밥이나 술을 사주면 어떨지..여건 안되면 이번에 대학 들어가는 시누이한테만 백화점 상품권 하나 선물하시구요. 군대야 뭐...^^;4. .
'10.1.29 11:38 AM (118.220.xxx.165)처음 가는건데 그냥 과일정도 면 됩니다
챙기다보면 끝도 없어요5. 대학들어가는아이만
'10.1.29 12:25 PM (110.9.xxx.149)과일에 꽃도좋은데요~~~
남편통해서 10만원정도 주라하셔요~부담되지않으신다면요.....
사촌오빠가 용돈주면 무지좋아라할거예요 ㅎㅎㅎ
군대제대하는사람은 안하셔도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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