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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아서 걱정인 것들

많아서 탈 조회수 : 326
작성일 : 2010-01-28 21:57:51
1. 이십대 청년실업

근데 한편으로 생각하면 갈수록 취업율은 더 떨어질거 같네요. 있는 분들도 40대 명퇴니 뭐니 하는데
생각해보니 지금 직장에서 나가는 사람은 소수인데 그많은 젊은 졸업자들을 다 수용할수는 없죠.
글타고 이윤을 낳는것도 아닌데 무작정 고용을 늘이지도 않을거구요.
그럼 청년실업문제는 갈수록 심해질거 같네요.
생산직도 갈수록 기계화되면 사람이 넘치죠.
힘들어서 기피한다해도 쌍용차, 현대, 기아차 같은데는 생산직이라도 서로 들어갈라 하지요.

2. 너무 많은 은행들, 수협이니 저축은행이니 보험회사니, 하여간 각종 금융기관들,
얘네들 주 수입원이 대출장사인데 이제 아파트 담보대출도 한계에 달했는데 뭘로 대출장사 하려나요.
사실 그많은 금융기관이 있을 필요는 없죠.

3. 너무 많은 가게, 마트, 슈퍼들
에공....
장사도 안되는데 너무 많아...

4. 너무 많은 건설 중장비들, 화물차들,
이거 놀리지 못한다고 상수원까지 건드리는 4대강사업 하죠.
낙동강 진흙퇴적층때문에 중단된 공사는 어찌되엇는지...그 시커먼 오염진흙들 다 파디벼서 어쩌라고...
화물차들도 너무 많아 경쟁이 치열하고 단가는 낮고 화물차 운전사들은 서울부산 밤길 운전에 그 고생해도 한번 왕복에 심할경우 3만원 남는다네요. 에공...



뭐든 어디나 너무 많아요. 넘치게 많아서 경쟁이 치열한데,
유일하게 적은게 바로 일자리...

하기사, 사람이 일평생 일해야 하는건 아니죠. 한 50까지만 일하고 나머진 한가하게 쉬면서 여생을 즐길수도 있어야하는데 말이죠.
근데 50이면 아직 애들이 대학졸업도 안한 나이니...쉽게 그만둘수도 없공...
너무 많아서, 안팔려서 문제인 세상, 물건도 사람도....
풍요속의 빈곤,  실감납니다.


어제 삼성부사장 자살로 인생이 뭔지, 안타깝고도 허망하더니..
50 이후의 인생, 회사나 사회가 나를 버린다해도, 거기 연연안하고 나대로 인생을 사는게 참 중요한거 같습니다.
IP : 59.11.xxx.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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