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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수리 중인데요.. 청소아주머니 얼마나 챙겨드려야 할까요?
곧 들어갈 집.. 수리 중인데요.
오늘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수리하는 아파트 청소아줌마시네요.
공사하는 내내.. 먼지에... 쓰레기에..
엘리베이터며.. 계단난간이며.. 청소하느라..
너무 힘든데..
얼굴도 한번 안보인다구요.
다들.. 공사하면.. 찾아와서 인사치레 하신다고 하시네요.
공사하는 업체 사장님 번호를 달라고 하셔서,
제가 지방이라.. 공사 끝나고.. 담달 이사해서..찾아뵙겠다고..
어떻게 인사치레를 하면 되겠느냐고 여쭈웠더니..
청소아줌마가.. 전화하신분까지 5분인데..
경비실 물어보면.. 모여 계시는 지하청소실 말씀해 주실꺼라고..
곧.. 구정이고.. 너무 힘들다고..
다들.. 얼마라도 주신다고 하셔서..
너무 죄송하다고.. 가서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고 했는데요.
동에 돌릴 인사떡(낱개 포장되어있는 건강떡 세트로 생각중인데요..2만원선-가까운 몇집은 5-10만원 예상하구요)과.. 현금을 함께 드려야겠다 생각이 드는데..
얼마나 넣어 드림될까요?
5만원 정도면..괜찮을 까요?
3만원이면.. 너무 적죠?
해보신분.. 얼마나 넣어드림 될까요?
아파트 청소... 한동은 한분만 하시던데..암튼..다섯분이시라고하시니..
봉투 다섯개를 만들어야 해서.. 좀 부담이 덜가는 쪽으로 해야할듯한데..
모르겠네요.
조언해 주세요.~
1. 그게 좀..
'10.1.28 8:44 PM (59.86.xxx.107)청소하는 아줌마들...기세가..너무..ㅜㅜ무섭네요..
저같은 경우는..
집수리 맡길때,
업체측에서 청소까지 다 해줬어요...폐자제 나오는거 다 수거하고 뒷정리까지요.
그게 말끔히 안되서 난데없이 청소아줌마한테 전화가 왔다면,
일처리를 다중으로 하지 마시고, 집수리하시는분한테 맡기세요.
아줌마한테 사례하랴, 수리하시는분한테 지불하랴 머리 아프잖아요.
집수리 하시는분이 뒷정리까지 깔끔히 마무리 하고 뒷말안나오게 해달라고
단도리를 하세요.
돈을 좀 더 주시더라도요..2. 다섯명?
'10.1.28 8:46 PM (121.136.xxx.194)은 솔직히 이해가 안가는 숫자네요.
한분이 청소를 맡아서 계속하시는거지 다섯명이 돌아가며 하는곳은 없지요.
이사 가셔서 그동에 청소하시는분이나 5만원(많은듯)아니면 3만원이라도 드리는게 어떨지.
청소아줌마보다 아래 윗집에나 인사 잘하심이 3주째 시달리는 사람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3. 엣지있게
'10.1.28 8:51 PM (119.192.xxx.220)청소아주머니 차~~암 ...어찌그리 노골적으로 그러는지요?
별로 하고싶지않겠네요.
버릇됩니다4. .....
'10.1.28 9:02 PM (119.215.xxx.175)저도 그닥....저리 나오니 주고 싶은 맘이 없네요
전 과일 한상자 사서 한동 전체 다 돌렸는데 하고 보니 위 아래만 할걸 그랬다 싶은 생각 들대요5. 무슨
'10.1.28 9:07 PM (220.86.xxx.148)청소 아줌마가 그러시나요? 그런 경우 첨 들어요
6. 우와
'10.1.28 9:22 PM (125.176.xxx.160)최고최고!!!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네요
우와 원글님 이사가셔셔 피곤하시겠어요;;7. ...
'10.1.28 9:31 PM (61.74.xxx.63)공사하시는분한테 부탁 말씀하세요.
이러저러하게 청소아줌마가 불평을 하는데
이런소리 다시 안 들리게 단단히 일해달라고요.
입주하느라 난장판인 곳 빼고는 공사하시는 분들 얼마나 신경쓰고 정리하는데
아마 청소아줌마 괜히 그러시는 거 아닌가 싶은데...
이건 뭐 월급 안 받고 봉사활동 다니시나 청소아줌마가 상전이시네요.8. 원글이
'10.1.28 9:33 PM (121.144.xxx.230)사실.. 저도.. 너무 좀 당황해서...
이런 경우가 있는지.. 있다면 얼마를 해야 하는지.. 질문드린거예요.
같은 라인 분들과.. 위아래윗집등.. 수리로 인해 고생하셨던 분들껜..
당연히 인사드리고 할 생각이였는데..
청소아주머니께서..당당하게 전화하시니.. 제가 좀 당황했어요.
거기에.. 당신까지 다섯분이시라고.. 찾아오시라고 하시니..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혹시 인사를 하더라고..
저희동 맡고 계신 아주머니 한분이면 될 것 같은데..
지금.. 댓글 들 보고는..
관리사무소에 전화해서.. 사정이야기를 해볼까 하다가도..
사는게 피곤해 질 것 같아..고민중이네요.
인사드리고 고생했다고 선물 드리는건 저도 백번 맞다고 생각하는데..
당당하게 전화하셔서.. 다섯분.. 돈을 요구하시니.. 참.. 어렵네요.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청소아주머니께서 좀 어버하시는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공사하는 업체 사장님께서.. 일을 그렇게 처리하실 분이 아니시거든요.
암튼.. 사장님과 통화도 해봐야 할 것 같긴 하구요..9. 살다살다
'10.1.29 1:29 AM (110.9.xxx.149)그런말 처음들어보네요.
아파트 몇십년을 살았어도.....
인테리어 업자분께 들었는데 동네주민중에 이상한사람은 있다고......모래대문에, 먼지때문에, 시끄럽다고... 수시로 파출소에 전화거는사람들많답니다.....자기네집은 살면서 한번도 고치고 살일없다는듯
그런데 청소아주머니가 그런 전화를하다니요?
왠만한 쓰레기는 공사업자가 가져가고 청소도 아줌마처럼 쓸고닦고는 못해도 쓸기는 깨끗이 쓸고가요.
원글님 첨부터 만만히 보이고 들어가지마시고 인테리어 업자분께 이런민원들어왔다 말씀드리고(돈 얘기는 아예마세요....만약 드리면 원글님이 준걸로 착각할지도 모른다는) 청소뒷처리 깨끗이 해달라하세요.
만만히 보이시면 살면서도 계속 그럴사람이네요10. 살다살다
'10.1.29 1:36 AM (110.9.xxx.149)그런데 위아랫집은 공사하기전에 찾아보고 인사드리는건데....
저희동네는 다들 공사하기전 위, 아래, 앞집, 경비실 그렇게 미리 인사해요....
그리고 이사떡은 돌리는집도있고 또 안돌리는 집도많아요.
절대 청소하는 아줌마한테 휘둘리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