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영화 <가을의 전설> 보신 분~
브래드피트의 젊은날의 미친 미모를 볼 수 있는 수작인데요.
지금 보다가 마지막 부분에서 끊어졌거든요.ㅠ
마지막 20분 내용을 모르겠어요.
누가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래드와 결혼한 이자벨이 경찰의 총에 맞아 죽고, 감옥에 갇혀있는
브래드피트를 그의 형의 아내가 된 줄리아오몬드가 면회한 장면까지 봤거든요.
수려한 주변경관도 너무 멋지고, 한 가족의 슬픈 인생이 마음 아프고...
20년전 영화니까 브래드피트가 20대 중반쯤 이었나요?
정말 잘 생겼어요.ㅋ
; 이 영화 보다보니까 예전에 본 기억이 나는데
저는 영화를 보면 결론이 기억이 안 나요.ㅋㅋㅋ
1. 아...
'10.1.28 8:39 PM (61.78.xxx.156)그게 벌써 20년전 영화인가요?
어제와 같은데...
전혀 기억이 안. 난. 다. 는.............
다시한번 볼까?2. 베프랑
'10.1.28 8:44 PM (222.233.xxx.222)감동하며 ( 여러가지로, 특히 브래드 피트의 놀라운 미모) 봤던게 불과 몇 년전인것 같은데
세월이 이리 흘렀군요 ㅠㅠ3. ...
'10.1.28 8:45 PM (61.74.xxx.63)형이 브레드피트 탈옥을 도와주고 복수도 도와주고 하지 않던가요? ^^
저도 기억이 감감...
암튼 최후에 노인이 되어 곰과 싸우다 죽던 장면만 확실합니다.4. 가물가물한데...
'10.1.28 8:46 PM (124.49.xxx.168)줄리아 오몬드는 자살하고..
브래드피트가 형하고 화해하면서 아이들을 형한테 맡기고 경찰을 피해 도망가요..
마지막 장면은 마이먹은 브래드피트가 곰하고 맞닦드려서 싸우던가..하는걸로 끝..5. 마이먹은
'10.1.28 8:47 PM (124.49.xxx.168)-> 나이먹은.
오타도 웃기네요..ㅎㅎ6. ..
'10.1.28 8:53 PM (211.245.xxx.135)95년도인가 96년도인가 그랬는데...
기억이...안나요...ㅠㅠ
제친구가 엄청나게 울던기억만 나네요^^;;;;;;;;;7. 지금도
'10.1.28 9:07 PM (115.139.xxx.59)그 주제가가 가을이면 떠올라요..
브래드 피트가 머리카락 휘날리며 말달리는 장면..
근데 줄리아 오몬드가 그닥 매력이 없어 보여
왜 형제들이 그토록 그녀에게 매달리는지 이해가 영 안갔어요..
지난번 벤자민 버튼때 오랜만에 브래드 딸역으로 나오지 않았나요?
브래드의 미모는 여전히 후덜덜..새삼 여자가 더 나이듦을 느꼈어요..8. 지금도
'10.1.28 9:08 PM (115.139.xxx.59)브래드 63년생 토끼띠로 알아요..30대 초반 미모..
9. 원글
'10.1.28 9:58 PM (114.164.xxx.156)어머나.ㅎ
답변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서야 가슴이 뻥 뚫린 느낌이예요.ㅋ
다시 찾아보니 95년도 작품이군요.
브래드는 33살이었네요.
결국에는 왠지 죽을 거같았어요.
영화초반부터 계속 곰이 나오더니 결국에는 곰하고 싸우다...
저도 여주인공에 삼형제가 홀릭하는게 별로...ㅋㅋ
저게 나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부럽단 생각.ㅋ10. 쓰러짐~
'10.1.28 9:58 PM (125.142.xxx.70)조오기 위에 마이먹은 오타에서 쓰러집니당^^
11. ........
'10.1.28 11:40 PM (211.117.xxx.221)그 인디언 아저씨 딸이 훌쩍~커서 그 딸과 결혼하고
그 딸이 총맞아 죽던거도 생각나고...줄리아 오몬드? 얼굴은 확~이러는 미모는 아니지만
매력있는 배우같아요. 러브 오브 시베리아에서도 멋졌고요.12. 아...
'10.1.29 12:19 AM (116.34.xxx.11)<가을의 전설>...잊을수 없는 영화네요.
대학교 2학년때 1년을 꼬박 마음에 두었던 선배와 같이 봤던 영화네요.
제 리포트 도와줘서 고맙다고 같이 봤던 영화였는데,
마치고 나오자 비가 막 쏟아져서 지하철역까지 같이 옷뒤집어쓰고 막 뛰었던 기억..
처음 잡았던 손.. 참 좋았던 기억인데, 그게 벌써 15년이 넘어가네요..
세월이, 참, 빠르네요.
그 사람은 두아이의 아빠가.
전 예쁜 딸아이의 엄마가 되었으니..13. 몰락의전설
'10.1.29 12:21 AM (125.129.xxx.63)우리나라와 스웨덴만 가을의 전설로 오역했다는 얘기를 본 기억이...
14. 오늘은
'10.1.29 11:26 AM (211.210.xxx.62)오늘은 댓글을 안보시려나
곰 좋아하던 브래드가 결국 곰한테 머리를 먹히는것으로 끝났던것 같은데요.
정말 괜챦았죠.
그런데 사실 그 영화보다 흐르는강물처럼에서 너무 예뻤는데
그래서 그 영화 이후로 인기가 올라서 한참 뜬 후에 가을의 전설을 찍었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