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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아끼는 방법 풀어놓아보아요..

아껴야잘산다 조회수 : 2,219
작성일 : 2010-01-28 16:45:37
마트갈때나 어디갈때 카드안가지고 현금 2만원 정도에
비상용으로 5만원/짜리 가지고 댕기면 돈안쓰게 되더군요..
IP : 211.178.xxx.1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곁다리로
    '10.1.28 5:04 PM (218.238.xxx.185)

    원래 올 겨울처럼 추울때는 생활비가 바닥가까이거든요.
    근데 옥션을 안 뒤로 카드비가 껑충 뛰었어요.
    자제하는법 묻어서 알고파요

  • 2. 저는
    '10.1.28 5:07 PM (125.140.xxx.63)

    난방비가 30만원가량 나왔어요.
    어떻게 하면 아껴질까요...

  • 3. 포기
    '10.1.28 5:15 PM (61.77.xxx.153)

    둘 중에 하나를 포기해야지 둘다 만족하면서 아끼기란 1% 가능할까 싶어요.
    난방비 아끼려면 정말 안틀고 살다시피 해야지 아무리 조절해서 틀어도
    기본적으로 방향이 잘 되어있고 우풍이 별로 없고 해가 잘 드는 곳이면
    난방 조금만 해도 견딜만하고 아껴지겠지만
    정 반대인 경우는 아낄려고 해도 아낄수가 없더라구요
    방풍비닐이네 뭐네 해도 올해처럼 추울땐 큰 도움은 안돼고.

    식품류도 먹고 싶은거 비싼거 아예 안먹거나 진짜 어쩌다 먹을 생각 하고
    살아야 아껴지고..

  • 4. 저는
    '10.1.28 5:18 PM (59.16.xxx.16)

    생활비 통장 따로 만들어서 체크카드로 쓰거나 그통장에 돈만 쓰고,
    신용카드로 결재할일이 생기면, 바로 결재통장에 이체시켜요..
    그럼 돈이 없다는걸 인식하고 덜 쓰게 되더라구요..
    지르고 싶은것도 참아지구요..;;

  • 5. ㅠ.ㅠ
    '10.1.28 5:19 PM (121.88.xxx.72)

    저도 옥션을 끊어야돼요...
    귀찮으니 마트안가고 집에앉아서 틈만나면 옥션들여다보며 생필품부터 먹거리까지 사재끼니 하루에 택배가 몇군데씩오는데, 아저씨보기도 민망하고 옥션에서는 만원미만짜리는 다 저렴하게 느껴져서 그런게 몇개모이니 돈십만원은 아주 우습게 나가네요ㅠ.ㅠ 물건많이살수록 포인트가 쌓이니 그포인트로 또 쿠폰교환해서 쿠폰쓰기위해 또 물건을사고,, 요즘 제가 제대로 미쳤있답니다.. 몇일전에는요 글쎄 오전10시에 선착순으로 받는쿠폰을 받기위해 컴앞에 대기하고있는데 갑자기 화장실이 너무너무 가고싶은거예요ㅠ.ㅠ 참다참다안돼서 딸아이를 컴앞에 앉혀놓고 저는 화장실에서 볼일보면서 이래라저래라 지시해서까지 쿠폰을 기어코 받아다니까요^^;;
    딸이 저한테 엄마는 중증이다중증.. 그러는데, 참 챙피하더군요^^;;

  • 6. @@
    '10.1.28 5:43 PM (114.201.xxx.96)

    한 달 생활비를 4주로 나눈후 일주일분씩 씁니다.(공과금,학원비 제외)
    거기서 카드로 쓰는건 일주일 생활비에서 따로 빼두고
    남은돈에 맞춰 생활을 해요
    뜻하지 않게 큰 돈이 드는건 제외하고 식비나 자잘한 돈들은 이렇게 지출하다보면
    월급타기 전에 생활비가 바닥나는 일이 없어 좋더라구요
    규모에 맞게 지출도 하구요
    너무 궁상 맞다 하실지 몰라도 이렇게 하니 좀 절약도 되더라구요

  • 7. 저는
    '10.1.28 6:16 PM (112.164.xxx.109)

    그냥 평소에 습관으로 그렇게 절약이 된거 같아요
    우리는 참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엊그제
    울아들이 딸기 먹고 싶다고해서 보았더니 8천얼마.
    좀더 기다려, 더 싸지면 사줄께.
    우리집도있고, 남편 벌이도 괜찮고 어느정도 삽니다.
    그런데 저는 그렇다는거지요
    철저히
    먹고 싶다고 턱턱 안사먹어요, 그렇게 하면 아무리 아껴도 소용없잖아요
    그래서 그런게 저는 자유롭게 돈을써요
    생활비 얼마 이렇게 쓰는게 아니고 한달 월급받아서 넣을거 넣고 나머지로 쓰고나서
    남으면 그걸 따로 모아요
    가방엔 5만원 비상금에, 이것저것하면 늘상 10만원 이상 가지고 다녀요
    그걸 꺼내쓰는일 별로 없지요
    모임도 없고, 다닐일도 많이 없고
    일주일에 한번 아는 엄마 만나서 가볍게 점심먹고 커피먹고,,,돈 만원 좀더쓰겠네요
    식구끼리 외식보다는 시켜먹는걸 즐겨요. 한달 서너번,
    나가서 뭐 먹을까 하면 울아들이 김밥먹는다고 해서요,,,
    생활 자체를 검소하게 살아서 별로 불편함 모르고 살아요

  • 8. ^^
    '10.1.28 8:58 PM (115.143.xxx.210)

    저의 경우 백화점/대형마트/인터넷 쇼핑을 끊으니까 정말 돈 쓸 일이 없더라고요.
    요샌 하도 겁나서 외식(5천원~만원)도 안 하고요. 대신 식비가 조금 들지만, 건강 생각하면
    그게 남는 거죠. 아 알바하느라 바쁘고 사람을 전혀 안 만나니 커피값이 안 드네요.
    별다방, 콩다방 한 달은 넘게 안 간 듯. ^^

  • 9. 제일큰 절약은
    '10.1.28 10:33 PM (59.11.xxx.180)

    일단 돈들어갈 일을 안만드는 겁니다.
    이렇게 따지면 뭐든 안사고, 안입고, 등등...
    대신 돈안드는 산책은 많이...
    에효... 힘들죠. 사람 사는데...
    가장 손쉬운 방법은 가능한한 식구수를 줄이는 겁니다. 돈들어갈데를 근원적으로 봉쇄하는 거죠.

  • 10. ㅋㅋㅋ
    '10.1.28 10:45 PM (116.127.xxx.171)

    오늘 잘살아보세 영화받는데, 윗분이 하신 내용이 나와요.
    식구수를 줄이면 부자된다고.. ^^;;; 돈들어갈데를 근원적으로 봉쇄... 너무 웃겨요~

  • 11.
    '10.1.29 12:41 AM (110.10.xxx.207)

    아이 사교욱비 줄이기요.
    아이 들 사교육 안시켜요.
    그래서 영어 수학만해도 둘이면 100만원정도 매달 절약한다 생각하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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