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성신여대 독어독문 아님 단국대 무역학과.

대학 조회수 : 2,064
작성일 : 2010-01-27 19:24:43
조카가 무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성신은 합격이고 단대(죽전)는 예비 10번이라고 합니다.

조카는 단대쪽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10번이면 추가합격 가능할까요?

적성은 둘 다 그런대로 맞다고 합니다.

집에선 안정적으로 성신 가라고 하시나봐요.

근데 조카는 마음에 갈등이 심한지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까지 물어보니

명쾌한 답 해줄 수 없는 작은 엄마 마음도 심란하네요.

어찌해야 할까요?
IP : 119.64.xxx.19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대
    '10.1.27 7:26 PM (125.186.xxx.151)

    무역학과가 졸업후 더 활용이 좋지 않나요? 여대보다는 인맥형성도 공학이 나을 거 같구요. 예비 10번이면 가능할 거 같습니다.

  • 2. 문제는
    '10.1.27 7:28 PM (119.70.xxx.164)

    단국대가 퇴출대학 명단에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는 학교라는 겁니다.
    그점을 유념하세요.

  • 3. .
    '10.1.27 7:29 PM (121.143.xxx.169)

    옛날 같음 여대인데
    요즘 여대 잘 안가요 나와서 힘도 없고
    성신여대는 또 사회 나오면 출신자가 없습니다
    나라면 단국대 무역가요

  • 4. n
    '10.1.27 7:31 PM (61.73.xxx.13)

    독문과 나와서 뭐 하게요.
    진짜 쓸모 없어요.
    아무리 전공대로 살라지 못하는 게 대학 전공이라고 해도 그거 넘 쓸모 없는데
    모르죠 부전공을 다른거 하고 단대 가기 싫다면 모르지만.

  • 5. 뭐하다뇨
    '10.1.27 7:33 PM (119.70.xxx.164)

    독문과 출신은 아니지만 독문과 나와서 뭐하냐고 말한다면
    대학에서 없어져야 할 과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죠.

  • 6. 그래도..
    '10.1.27 7:39 PM (124.61.xxx.54)

    독문과 정말 별로입니다... 적만두고 다른공부하면 몰라도. 아는동생이 박사과정하다가 논문써봐야 별로라고 수료만하고 말았답니다. 현재는 별볼일없는 회사 영업사원.

  • 7. ..
    '10.1.27 8:11 PM (116.42.xxx.111)

    문제는...독문과? 쓸 곳이 없네요.

  • 8. ..
    '10.1.27 8:16 PM (220.76.xxx.79)

    저도 어학쪽 나왔는데 소용없네요...ㅎㅎㅎ 국문 일문 복수전공했는데 결국 무역쪽 일하고있습니다. 냉정히 말하면 어문계열은 살아가기 막막해요

  • 9. 맞아요~
    '10.1.27 8:37 PM (211.207.xxx.195)

    저도 어문학 전공자로서..
    솔직히 외국어는 학원 열심히 다닌 사람들이 더 잘하구요
    학교때 배운 문학이나 역사등은 전공관련 공부를 하지않는 이상
    회사에서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뭐 취업을 위해 학교를 가냐..고 하신다면 할말 없지만
    제 아이는 어문계열 전공은 안시키려구요.

  • 10. 위기
    '10.1.27 8:52 PM (125.181.xxx.87)

    모 사립대 독문과는 내년에 학과 없앤다는군요.. 비단 그 대학만의 문제가 아닐겁니다.
    저도 어학 전공자이지만 전공을 어학으로 해봤자 별 이점이 없어요..
    요즘은 복수 전공에 어학 2~3개는 기본이라잖아요.

  • 11. 진짜
    '10.1.27 9:10 PM (121.146.xxx.156)

    독문과를 나오느니 무역이 낫지 싶은데요.

  • 12. ㅠㅠ
    '10.1.27 9:11 PM (222.237.xxx.55)

    독문 학과 나와서 뭐하시려구요... 별 쓸모가 없을것 같은데요. 단대도 추가10번이면 안정적이지는 않네요. 고민 되시겠어요....

  • 13. ?
    '10.1.27 9:27 PM (59.7.xxx.170)

    독문과가 이렇게 반응이 안좋을지는 몰랐네요.
    독문과 나와서 뭐 하겠냐 하지만.
    친구 동생이 숙대 독문과 나왔는데 학교 다니면서 독일어 문화원 다니면서 열심히 독어 공부하고 독일에 6개월 연수 갔다 왔어요.
    그 친구 동생은 독일 대사관 근무 하고요. 그 동생의 친구들은 루프탄자 항공사 및 외국계 의료기 회사 등. 외국계 회사로 잘 들어가서 연봉 잘 받고 다닌다고 하더군요.
    독문과가 뭐 대중화된 과는 아니지만 하기 나름 아닐까요?
    물론 독일어 만이 아니라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해서 영어도 잘하긴 하지만요.

    그리고 뭐 과가 상관없긴 하겠지만 여자니까. 승무원이라던지..여러가지 하기 나름 아닐까요?
    어차피 전공 살려 취업하기도 힘든 시대인데 좋은 대학교를 가시는게 좋겠지요.

  • 14. 하기 나름이긴 한데
    '10.1.27 10:00 PM (221.148.xxx.89)

    쉽지는 않은거 같아요. 제 친구들도 숙대 정도 대학의 어문학 계통 나온 애들 있는데 그 정도 대학출신으로 전공살리기 쉽지 않고 외국계 회사 다니긴 하는데 외국계여도 별로 좋은 회사는 아닌 곳들 있잖아요...그런 회사에 들어가 경리 업무 같은거 하고...암튼 그런데 가더라구요. 게다가 승무원 정도의 직업을 노린다면 또 굳이 그런 학과를 갈 필요는 없을 듯도... 아예 대놓고 인하공전 이런데 가도 되지 않을까 싶고요-_-;;

    단국대 무역학과도 애매해 보이긴 하지만 학교 다니면서 복수 전공하고 무역이나 경제, 금융 관련한 소소한 자격증 등도 따고 하면 차라리 일반 사기업 취직에 그나마 도움되지 않을까 싶긴 해요.

  • 15.
    '10.1.27 10:41 PM (114.207.xxx.148)

    어문계열이 그렇게 비전이 없나요? 그래도 연고대인문계열은 올해도 여전히 수능 0.7%대에서 끊기던데..

    예전에는 소설의 여주인공은 으례껀 불문과출신이고 그렀는데....
    어문계열이 그렇게 쓸데가 없으면...........영어, 불어정도는 어떤가요?
    비싼 돈내고 대학다녀서 어학이라도 하나 건지면 그런대로 괜찮은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

  • 16. 가을 낙엽
    '10.1.27 10:49 PM (207.252.xxx.132)

    저도 여대 불문과 출신.
    졸업후 아무짝에도 못쓰다가,
    대학원을 도서관학으로 해서 지금 사서로 일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살고 있고요.

    제가 다닐때만해도 불문과 괜찮았는데...갈수록 어문/문학계열은 밥벌어먹고 살기 힘든거 같아요. 특히나 전공으로른ㄴ요...부전공이면 좋을수도 있겠지만..

  • 17. 옆에서
    '10.1.27 10:59 PM (121.157.xxx.15)

    신랑이 말하길
    성신여대 가서 복수전공으로 무역이나 경영을 배우는게 나을거 같다네요...
    독어과가 별로고 여대가다 별로라도 단대 무역보다는 나을거 같다네요...

  • 18. 123
    '10.1.27 11:09 PM (118.221.xxx.161)

    저희 아이라면 성신여대 독문과 로 보내겠습니다.
    (전 여대 경영학과 나왔고, 증권사에서 일했습니다.)
    제 아이라면 주저없이 선택하겠어요.

  • 19. 저도
    '10.1.28 12:41 AM (220.117.xxx.153)

    우리애면 성신 독어과요,,
    단대 죽전이고,,거기 무역 나와도 취업 힘들기는 마찬가지일것 같아요,,
    어문중 독어가 특히 그렇기는 한데,,예전 여대 어문은 제일 센 과였는데,,
    요즘은 지방캠하고도 맞먹나봐요 ㅠㅠ
    어쨌든 문과는 전공이 융통성 있으니 집이 서울이라면 성신보낼것 같아요,

  • 20. ~~
    '10.1.28 12:52 AM (125.132.xxx.154)

    단국대는 본교가 서울에 있다가 지방으로 이사갔어요.
    아마 지방캠이 아니고 죽전에 있는게 본교이고
    천안에 있는게 지방캠?!인가 아마 그럴꺼예요~
    아무래도 단국대가 본교가 지방으로 내려가서 그런지 점점 안 좋아질꺼 같은데..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21. .
    '10.1.28 7:43 AM (99.226.xxx.161)

    나라면 성신여대...
    졸업하고 전공 쭉 살려서 취업하는 사람???? 몇이나 되나요..
    님들은 다 전공 살려서 취직하셨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636 학원비결제시 할인해주는 신용카드는요?? 9 잘몰라서요 2010/01/27 1,709
519635 금리 높은 은행 알려주세요. 1 은행 2010/01/27 617
519634 82쿡 너무너려요 미치겠어요 2010/01/27 140
519633 간절..ㅠ 일상영어회화책 추천해주세요 1 ? 2010/01/27 473
519632 joy-touch by touch 8 피구왕통키 2010/01/27 303
519631 집 내놓은 거 금방 나가게 하는 방법이 뭔가요? 15 2010/01/27 4,088
519630 재료가 버터와 쇼트닝을 반반? 넣으라고 되있어요. 5 책을 보니 .. 2010/01/27 424
519629 남편이 정말 짜증날때. 2 답답하다 2010/01/27 718
519628 마카롱 좋아하시나요? 17 마카롱 2010/01/27 1,733
519627 예전에 있었던일인데요. 12 가정교육? 2010/01/27 1,227
519626 노무현 추모 앨범 왔데요 2 ㄷㄷㄷ 2010/01/27 296
519625 '수퍼학생'만 뽑은 입학사정관제‥"부담만 가중" 1 세우실 2010/01/27 352
519624 연말 정산 서류... 1 연말 정산 2010/01/27 237
519623 제가 파이를 하면 파이반죽이 쩍쩍 갈라져요. 4 파이반죽.... 2010/01/27 527
519622 광교 자이 오늘 당첨자 발표일인데 어디에서 당첨자 확인하나요? 2 광교 2010/01/27 631
519621 드럼세탁기 몇kg짜리 사야할까요. 7 궁금 2010/01/27 1,065
519620 난방비 절감 비법 좀 공개하세요... 6 ... 2010/01/27 1,096
519619 가스렌지 근처 기름때 어떻게 청소하세요? 14 기름때 2010/01/27 1,870
519618 정관장에서 정관장 2010/01/27 211
519617 지금 눈와요 23 .. 2010/01/27 1,173
519616 (가구배치문의) 자매가 옷을 같이 입을때 어느 방에 옷을 두셨나요? 3 가구 배치 2010/01/27 359
519615 혹시 아이리스 김소연 어디사는지 궁금 2010/01/27 336
519614 신입생 책가방준비 어디가 좋을까요? 2 ... 2010/01/27 399
519613 남편대신 회사에 서류제출해야 하는데요-도와주세요!!! 4 연말정산 2010/01/27 323
519612 연아햅틱폰 가격 3 핸드폰 2010/01/27 837
519611 F.R. DAVID - Words 5 피구왕통키 2010/01/27 270
519610 이사갈 때 방위 보세요? 친정 엄마가 난리 12 2010/01/27 1,931
519609 오역과 궤변, 정지민은 사과해야 한다 (진중권) 4 세우실 2010/01/27 418
519608 성악가 김동규, 고액과외ㆍ노역 보도 MBC에 패소 10 DK 2010/01/27 2,571
519607 이런 놈이 있나~ 3 허거걱~ 2010/01/27 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