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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독어독문 아님 단국대 무역학과.
성신은 합격이고 단대(죽전)는 예비 10번이라고 합니다.
조카는 단대쪽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10번이면 추가합격 가능할까요?
적성은 둘 다 그런대로 맞다고 합니다.
집에선 안정적으로 성신 가라고 하시나봐요.
근데 조카는 마음에 갈등이 심한지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까지 물어보니
명쾌한 답 해줄 수 없는 작은 엄마 마음도 심란하네요.
어찌해야 할까요?
1. 단대
'10.1.27 7:26 PM (125.186.xxx.151)무역학과가 졸업후 더 활용이 좋지 않나요? 여대보다는 인맥형성도 공학이 나을 거 같구요. 예비 10번이면 가능할 거 같습니다.
2. 문제는
'10.1.27 7:28 PM (119.70.xxx.164)단국대가 퇴출대학 명단에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는 학교라는 겁니다.
그점을 유념하세요.3. .
'10.1.27 7:29 PM (121.143.xxx.169)옛날 같음 여대인데
요즘 여대 잘 안가요 나와서 힘도 없고
성신여대는 또 사회 나오면 출신자가 없습니다
나라면 단국대 무역가요4. n
'10.1.27 7:31 PM (61.73.xxx.13)독문과 나와서 뭐 하게요.
진짜 쓸모 없어요.
아무리 전공대로 살라지 못하는 게 대학 전공이라고 해도 그거 넘 쓸모 없는데
모르죠 부전공을 다른거 하고 단대 가기 싫다면 모르지만.5. 뭐하다뇨
'10.1.27 7:33 PM (119.70.xxx.164)독문과 출신은 아니지만 독문과 나와서 뭐하냐고 말한다면
대학에서 없어져야 할 과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죠.6. 그래도..
'10.1.27 7:39 PM (124.61.xxx.54)독문과 정말 별로입니다... 적만두고 다른공부하면 몰라도. 아는동생이 박사과정하다가 논문써봐야 별로라고 수료만하고 말았답니다. 현재는 별볼일없는 회사 영업사원.
7. ..
'10.1.27 8:11 PM (116.42.xxx.111)문제는...독문과? 쓸 곳이 없네요.
8. ..
'10.1.27 8:16 PM (220.76.xxx.79)저도 어학쪽 나왔는데 소용없네요...ㅎㅎㅎ 국문 일문 복수전공했는데 결국 무역쪽 일하고있습니다. 냉정히 말하면 어문계열은 살아가기 막막해요
9. 맞아요~
'10.1.27 8:37 PM (211.207.xxx.195)저도 어문학 전공자로서..
솔직히 외국어는 학원 열심히 다닌 사람들이 더 잘하구요
학교때 배운 문학이나 역사등은 전공관련 공부를 하지않는 이상
회사에서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뭐 취업을 위해 학교를 가냐..고 하신다면 할말 없지만
제 아이는 어문계열 전공은 안시키려구요.10. 위기
'10.1.27 8:52 PM (125.181.xxx.87)모 사립대 독문과는 내년에 학과 없앤다는군요.. 비단 그 대학만의 문제가 아닐겁니다.
저도 어학 전공자이지만 전공을 어학으로 해봤자 별 이점이 없어요..
요즘은 복수 전공에 어학 2~3개는 기본이라잖아요.11. 진짜
'10.1.27 9:10 PM (121.146.xxx.156)독문과를 나오느니 무역이 낫지 싶은데요.
12. ㅠㅠ
'10.1.27 9:11 PM (222.237.xxx.55)독문 학과 나와서 뭐하시려구요... 별 쓸모가 없을것 같은데요. 단대도 추가10번이면 안정적이지는 않네요. 고민 되시겠어요....
13. ?
'10.1.27 9:27 PM (59.7.xxx.170)독문과가 이렇게 반응이 안좋을지는 몰랐네요.
독문과 나와서 뭐 하겠냐 하지만.
친구 동생이 숙대 독문과 나왔는데 학교 다니면서 독일어 문화원 다니면서 열심히 독어 공부하고 독일에 6개월 연수 갔다 왔어요.
그 친구 동생은 독일 대사관 근무 하고요. 그 동생의 친구들은 루프탄자 항공사 및 외국계 의료기 회사 등. 외국계 회사로 잘 들어가서 연봉 잘 받고 다닌다고 하더군요.
독문과가 뭐 대중화된 과는 아니지만 하기 나름 아닐까요?
물론 독일어 만이 아니라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해서 영어도 잘하긴 하지만요.
그리고 뭐 과가 상관없긴 하겠지만 여자니까. 승무원이라던지..여러가지 하기 나름 아닐까요?
어차피 전공 살려 취업하기도 힘든 시대인데 좋은 대학교를 가시는게 좋겠지요.14. 하기 나름이긴 한데
'10.1.27 10:00 PM (221.148.xxx.89)쉽지는 않은거 같아요. 제 친구들도 숙대 정도 대학의 어문학 계통 나온 애들 있는데 그 정도 대학출신으로 전공살리기 쉽지 않고 외국계 회사 다니긴 하는데 외국계여도 별로 좋은 회사는 아닌 곳들 있잖아요...그런 회사에 들어가 경리 업무 같은거 하고...암튼 그런데 가더라구요. 게다가 승무원 정도의 직업을 노린다면 또 굳이 그런 학과를 갈 필요는 없을 듯도... 아예 대놓고 인하공전 이런데 가도 되지 않을까 싶고요-_-;;
단국대 무역학과도 애매해 보이긴 하지만 학교 다니면서 복수 전공하고 무역이나 경제, 금융 관련한 소소한 자격증 등도 따고 하면 차라리 일반 사기업 취직에 그나마 도움되지 않을까 싶긴 해요.15. 와
'10.1.27 10:41 PM (114.207.xxx.148)어문계열이 그렇게 비전이 없나요? 그래도 연고대인문계열은 올해도 여전히 수능 0.7%대에서 끊기던데..
예전에는 소설의 여주인공은 으례껀 불문과출신이고 그렀는데....
어문계열이 그렇게 쓸데가 없으면...........영어, 불어정도는 어떤가요?
비싼 돈내고 대학다녀서 어학이라도 하나 건지면 그런대로 괜찮은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16. 가을 낙엽
'10.1.27 10:49 PM (207.252.xxx.132)저도 여대 불문과 출신.
졸업후 아무짝에도 못쓰다가,
대학원을 도서관학으로 해서 지금 사서로 일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살고 있고요.
제가 다닐때만해도 불문과 괜찮았는데...갈수록 어문/문학계열은 밥벌어먹고 살기 힘든거 같아요. 특히나 전공으로른ㄴ요...부전공이면 좋을수도 있겠지만..17. 옆에서
'10.1.27 10:59 PM (121.157.xxx.15)신랑이 말하길
성신여대 가서 복수전공으로 무역이나 경영을 배우는게 나을거 같다네요...
독어과가 별로고 여대가다 별로라도 단대 무역보다는 나을거 같다네요...18. 123
'10.1.27 11:09 PM (118.221.xxx.161)저희 아이라면 성신여대 독문과 로 보내겠습니다.
(전 여대 경영학과 나왔고, 증권사에서 일했습니다.)
제 아이라면 주저없이 선택하겠어요.19. 저도
'10.1.28 12:41 AM (220.117.xxx.153)우리애면 성신 독어과요,,
단대 죽전이고,,거기 무역 나와도 취업 힘들기는 마찬가지일것 같아요,,
어문중 독어가 특히 그렇기는 한데,,예전 여대 어문은 제일 센 과였는데,,
요즘은 지방캠하고도 맞먹나봐요 ㅠㅠ
어쨌든 문과는 전공이 융통성 있으니 집이 서울이라면 성신보낼것 같아요,20. ~~
'10.1.28 12:52 AM (125.132.xxx.154)단국대는 본교가 서울에 있다가 지방으로 이사갔어요.
아마 지방캠이 아니고 죽전에 있는게 본교이고
천안에 있는게 지방캠?!인가 아마 그럴꺼예요~
아무래도 단국대가 본교가 지방으로 내려가서 그런지 점점 안 좋아질꺼 같은데..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21. .
'10.1.28 7:43 AM (99.226.xxx.161)나라면 성신여대...
졸업하고 전공 쭉 살려서 취업하는 사람???? 몇이나 되나요..
님들은 다 전공 살려서 취직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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