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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단단히 삐졌어요.

고민맘 조회수 : 1,009
작성일 : 2010-01-27 19:18:00
오후에 청소기를 돌리는 바람에  
아들이 초인종 계속 눌러 대는 것을 못들었어요.
청소기 끄고나니 문 밖에서 누군가 우는 것 같아서
문 열어보니 아들녀석이 울고 있었어요.
바지에 오줌을 싸버린채로..ㅡㅡ;;

아들이 그러더군요. 몇 번이나 문 열어달라고 말했고
여러번 두드렸는데 반응도 없고 핸드폰도 안받고..
제 핸드폰도 꺼져 있더군요..

학원 마치고 오는 시간인줄 알았는데 순간 제가
잊어버렸네요. 얼른 아이 데리고 화장실로 보내고
복도에 오줌을 닦아냈어요.

엄마가 미안하다고 말했는데 아직도 기분이 상해있어요.
제발 아들이 맘을 좀 풀어주기를...
IP : 59.0.xxx.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0.1.27 7:21 PM (115.86.xxx.23)

    소변이 급했을텐데....자존심 많이 상했겠다...아이가 좋아하는 치킨이나 피자 시켜주세요...더불어 미안하다고~~ 하시고..

  • 2. 그래서
    '10.1.27 7:47 PM (61.38.xxx.69)

    디지털 도어락이 좋아요. 여러 단점도 있지만 편한 점이 분명 있지요.
    하지만 어떨땐 나도 모르게 식구가 들어와서 놀라기도 하지요.

  • 3. 어떡해요.
    '10.1.27 7:48 PM (128.134.xxx.52)

    아드님 삐질만 하네요.
    춥고 오줌마렵고 얼마나 화가 났을까요.
    거기다 오줌까지 싸버렸다니..
    몇 살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화났겠어요.
    근데 왜이리 상황이 웃긴지..ㅋㅋ
    맛난거 사주며 달래보세요.
    님 화이팅!

  • 4. 번호키
    '10.1.27 8:20 PM (122.36.xxx.11)

    다세요.

  • 5. ...
    '10.1.27 10:41 PM (121.133.xxx.68)

    이사한다고 안달고 버텼는데...
    그러던중 직장 나가서...한참 일하고 있는 대낮에
    아이가 열쇠없다구...전화왔더군요. 어쩌라구....ㅡ.ㅡ;
    큰놈올때까지 기다려라 지시를 내렸더니..
    큰놈도 열쇠 놓고 나왔다구... ㅡ.ㅡ;;
    에구야 이몸이 한강을 헤엄쳐 휘리릭~뛰어갈 순 없구...
    전화 한방으로 해결했어요.
    114에 동네열쇠집 전번물어서...
    결국 도어락 작은것중 좋은걸루.. 16만원정도
    추천해줘서 달았어요. 그담 신경 쓸일없고
    넘 편합니다. 아이들 스트레스도 없구요.
    다세요. 저희아인 온몸비틀며 큰걸 참다 참다....
    상가 화장실로 뛰어 간적도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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