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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밑에 남의 집 식탁에 가방 올려 놓는것..
저는 원글 이해한다는쪽이 훨 많으리라고 여겼거든요.
제가 그래요.
저의집에 온사람이 식탁위에 물건 툭툭얹어 놓는것 보면 정말 민감해 합니다.
그건 방문하는 사람의 에티겟아닌가요? 그야 말로 남의 집 밥상이쟎아요?
전 정말 신성한 식탁정도로 여기거든요(이건 순전히 저의 혼자생각--;;)
저희 식탁에는 정말 아무것도 올려놓지를 않아요.
머하나 올려놓기 시작하면 금방 어지러워져 지저분해 집니다.
몇년 전부터는 아예 밥먹는 용도로만,,,
얼마전 친한 언니가 와서는 바로 백을 올려 놓더라구요.
그러니 저는 얘기하는 도중에도 그 백만 신경쓰이는거예요
어떻게 저걸 말해야하나 마나 하면서....
아마 다음에 그런일이 있다면 정말 정중하게 얘기할생각입니다.
물론 에이에스기사라든지 정수기 코디등 업무차 방문하는 사람들중에서도
가방 올려놓는 분이 종종 있어요.
그때는 저는 조용히 살짝 의자 옆으로 내려 놓습니다.
그러면 무슨 의미인지 아는것 같아요.
저는 외출시에 부득이한 경우에 어쩔수 없이 가방이나 물건들을 길이나 복도등에
잠시 내려 놓을 경우도 있거든요.
그 생각을 하면 식탁위에 그런 물건을 둔다는자체가 정말 용납이 안되더군요.
저의 이런생각도 너무 민감한가요? 다른건 별 깔끔한 사람이 아닌데요...
1. ..
'10.1.27 1:22 PM (119.149.xxx.86)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이어서 놀랐어요.
2. .
'10.1.27 1:25 PM (122.34.xxx.147)전 나중에 제가 그 자리 닦아요.다른데 놔달라고 말 하느니 그게 차라리 더 편하더라구요.
3. ....
'10.1.27 1:25 PM (114.207.xxx.153)저는 남의집 식탁에 올려놓지는 않아도
(바닥이나 쇼파에 올려놔요)
저희집 식탁에는 잘 올려두거든요.
마트 갔다와서도 식탁에 장바구니 올려놓고 정리하구요.
그걸 싫어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별로 안 깔끔한가봐요.4. 동감요
'10.1.27 1:25 PM (222.238.xxx.158)요즘 버스에서도 가방 바닥에 내려놓는 분들 많이 봐요.
그런걸 어떻게 남의 밥먹는 식탁에다가요?
오노..무신경하지 않고선 절대 그러면 않될것 같아요.
아무리 깨끗하다고 해도.. 그러면 안될것 같아요.
그냥 남의집 방문시엔 가방같은건 방 한구석에 두는지라.. 영 이해가 안가요.5. 조심
'10.1.27 1:25 PM (222.233.xxx.7)아무 생각없이 하던 행동인데 앞으로는 조심해야겠네요.
저나 친구들이나 식탁에 뭔가가 잔뜩 올라가 있는 집들이라서
가방 하나 추가한다해도 별차이가 없다는게 민망해지네요.6. ..
'10.1.27 1:30 PM (222.234.xxx.102)저는 친정엄마가 자꾸 그러셔서 그냥 식탁 없앴어요.
영 신경쓰이더라구요.
식탁 이제 책상으로 씁니다.매번 하지 말라고 그래도 안되더라구요.7. 마실쟁이
'10.1.27 1:33 PM (203.130.xxx.112)저도 그거 되게 싢거든요.원글님 맘 이해되요.
식탁을 바꿔 생각해보면 밥상이잖아요.
밥상위에 가방을....
많은 사람들이 암 생각없이 식탁위에 가방을 놓는데 그 건 무례한 행동인 것 같아요.
살면서 참 많은 생각들을 해야하는 것 같아요....참 힘드네요.8. 전
'10.1.27 1:40 PM (121.160.xxx.67)학습지 선생님이랑 과외 선생님들 중에 아이 침대에 옷이랑 가방 좌~악 늘어놓으시는 분들
좀 그렇더라구요...9. ```
'10.1.27 1:56 PM (203.234.xxx.203)저도 가방을 깔끔하게 쓰지만 집에 들어오자마자는 소파나 화장대에 두고요
장 봐 온거 있으면 같이 부엌 바닥에 내려놔요.
바로 외출복 벗고 손 씻고 급한 일 없으면 더 제자리에 가방 두고요.
보통 남의 집에 가면 소파 옆 바닥에 두지요.
저는 시어머니가 오시면 꼭 식탁에 이거 저거 다 올려 놓으시는데
가방 아무 바닥에나 두는거 제가 다 알아서 무척 싫어요.
실제로 흙이 떨어지기도 하고...ㅜ.ㅜ
그런데 도우미 아줌마들은 식탁에 놓은 적이 없던것 같아요.
대부분 작은 방에 들어가셔서 겉옷 벗고 아이들 책상에 잘 올려놓으시더라구요.
저같으면 제가 내려놓거나 자주 오는 분들께는 다른 곳에 놓으시라고 얘기 할 것 같아요.
속으로 끙끙 앓고 괴로워 하는 것 보단 까다롭단 소리 들어도 절충하는게 낫죠.10. ..
'10.1.27 1:59 PM (203.142.xxx.241)저두 원글님 맘 이해감.
11. ........
'10.1.27 2:04 PM (59.11.xxx.142)저,중고등학교때,
어디선가 잡지인가? 어떤 책이었는가 잘 기억은 안나는데요,
거기에 여자들의 핸드백은 테이블위에 올리면 안되고
자기가 앉은 의자에 자기 등뒤와 등받이사에에 둬야한다는걸 읽었어요.
여러사람들,특히 어른들과있을때
핸드백을 떡하니 테이블이나 빈의자에 올리지말라고했어요...
그게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도 그렇게하고있어요...
저는 남의집에가면 의자뒤 아니면 식탁아래쪽 바닥과 소파 옆쪽 바닥에 둡니다...
(그래서 저는 의자를볼때 등받이가 뻥 뚫려서 가방이 쑥 빠져나가는지 안빠져나가는지
그것부터 생각합니다.ㅎㅎㅎ)12. 헉..
'10.1.27 2:04 PM (116.34.xxx.105)이런..놀랄노자입니다..
저도 까다롭고 예민한 성격이긴 하지만 식탁에 가방 좀 올려뒀다구..세상에나...
진지하게 여쭤보는 거랍니다..그럼 님께선 식탁에는 아무것도 안올리시나요?
의외로 식탁위에 오르는 님집의 식기들도 깨끗하지 않을수도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장을 봐온 물건이 무겁거나 택배를 받거나 하면 급한대로 올리거든요..
그래도 상관없지요..
왜냐면 또 닦을 꺼니까요..
수시로 부엌 드나들며 식탁 유리에 뭔가 묻어 있으면 닦아내고 싱크대 위라도 닦아내는
편이라 남들은 깔끔떤다고 하는데..
그래도 그건 내깔끔인거고...방문하신분 가방 올린거더러 그러믄 쓰나요..
그러고보니 저도 어디가서 식탁위에 올리는 성격은 아니고 의자에 밀어넣은 편이긴 하지만
그건 습관인 것이고 그 분의 식탁을 고려해서 하는건 아니거든요..
그러고 님 식탁위에 아무것도 안올린다 싶어도 그 위에 보이지 않게 먼지 차곡차곡 쌓여요
그래서 어쩜 방문자님의 가방보다 더 더러울수도 있을텐데..
님께선 그 부분은 다소 문제 있어 보여요..스스로 자꾸 강박증 가지시는 듯 한데..
마음 여시고 푸셔요..식탁위 가방 좀 올렸다기로서니..참..아이고..피곤하십니다 그려..13. ,.
'10.1.27 2:08 PM (122.35.xxx.14)그럼가방을 어디다 두냐고 억지논리를 부리는 댓글도 있군요
둘데없으면 가지고 다니지도 말라는말로 저도 억지를 부리고 싶어지는데요
제발 남의집가서는 예의좀 지킵시다14. g
'10.1.27 2:11 PM (210.122.xxx.197)저도 동감인데....
전 그리 깔끔하게 청소를 하는 편이 아닌데도 그건 좀 아닌거 같은데요.
방바닥 한구석에 놓아야 하지 않을까요??
장봐온 비닐봉지들도 식탁위에는 안올리지 않나요?
그 비닐봉지에 밖에서 머리카락이며 먼지가 정전기로 들러붙으니까요.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15. 흠..
'10.1.27 2:13 PM (202.20.xxx.254)저도 대충 막 사는 사람이긴 합니다만, 남의 집에 가서 가방을 식탁위에 올리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요. 그럼 밥 먹는 상위에도 가방 올리나요? 아니잖아요. 상과 식탁이나 똑같은데, 왜 거기다가 가방 올릴려고 하시는 건지.. 닦아내면 된다고 하시면 식탁 걸레로 닦아내나요? 아니잖아요.
그냥 남의 집에 가서 가방 식탁 위에 안 올리고 의자에 올리거나 바닥에 두면 되지 않나요? 내가 내 집에서야 장 봐와서 식탁에 올리건 싱크대에 올리건 그건 내마음이지만, 남의 집 가서 밥 먹는 상위에 가방을 올린다.. 그냥 꺼리는 사람들 있는 거 아셨음 그렇게 안 하심 되는 거 아닌가요?16. 나두
'10.1.27 2:18 PM (119.67.xxx.242)식탁에 가방 올린다는 글보고 놀랐는데 ..
식탁 의자에 놔두어도 충분히 놓을수 있는데..
식탁위 에다 올려 놓는 것은 예의가 아니죠..17. 아뭏튼
'10.1.27 2:21 PM (122.35.xxx.14)내집에서야 걸레를 올리든 발을 올리든 뭘하든
남의집가서는 경우있고 예의바르게 하자구요
남이 싫어하는 행동을 굳이 까칠하네마네를 따질필요가 뭐있어요?
이렇든 저렇든 지켜야할 예의는 지키면 되는거죠
82주부님들 경우바르고 예의바르고 도리를 잘 알고 매사 똑부러지시는데 의외로 내기준으로만 생각하시는분들도 계시군요18. 다행히
'10.1.27 2:40 PM (112.164.xxx.109)저는 남의집에 가면 구석진곳이나 의자옆에 두는군요
저도 생각해 보니 싫을거 같네요
우리는 식탁을 책상으로 쓰는지라 잊어먹고 있었네요19. 이전에
'10.1.27 2:53 PM (121.124.xxx.162)가방은 그나마 낫네요.
이전에 흰식탁을 샀는데..
그날 세탁기가 고장나서 기사를 불렀거든요.
그 기사가 오자마자 공구함을 그 식탁위에 탁 두면서 세탁기 어딨어요?하는데..
제 눈에 눈물이 핑~~~
가고나서 보니..놓을때인가 들때인가 그때 찌익 그인 줄자리가 생겨있더라구요.
밥먹을때마다 커피마실때마다 눈에 엄청 거슬려요.20. 아래원글
'10.1.27 2:57 PM (211.187.xxx.130)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 이렇게 따로 글을 올리시니 정말 살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아래도 썼지만 저는 제일 이해가 안되는 것이 왜 다른 사람 영역에 대한 존중을 하지 않는가 하는 점이에요.
외국에 대한 선망도 사대주의도 아니고 그저 제 방식을 존중받고 싶은 거거든요. 제 집에선 제 식대로의 방식이 있는 거쟎아요. 제 경우는 다른 집에 가면 뭐든 하기전에 꼭 물어보거든요. 물을 마시고 싶어도 제가 꺼내마셔도 되는 상황인지 아니면 물을 달라고 하는게 나은건지 상황보고 해요. 냉장고나 그릇장에 손대는거 싫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요. (집에 놀러온 사람중에는 꼭 열어보고 싶어하는 사람도 많더군요.)
전 이렇게 살면 피곤해서 어찌사냐는 댓글들을 보면서 자기 편하다고 다른 사람이 피곤해지는 건 왜 생각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전 사람들이 자기식이 뭐든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밀어붙이는 것이 불편하게 여겨질때가 많아요. 그래서 다른 집에 갔을때는 어떻게해야하는지 늘 물어보고 행동을 하는 것이구요. 사생활에 관해서도 대체로 제 경우는 남이 말할때까지는 묻지 않는 편이지만, 사람들을 보면 궁금하다고 해서 정말 아무 말이나 묻고 간섭하고 훈계합니다.
오늘 전 그글을 올리고, 예전에 걸레로 식탁 닦는 것이 왜 문제가 되냐고 큰소리치던 도우미 아주머니가 생각납니다. 변기속 닦던 수세미로 세면대 닦는 것이 왜 문제가 되냐고 말하던 아주머니도요.
집에 사람들 많이 초대하는 편이지만 별 사람 많습니다. 배려하는 사람도 있고 온 집안 다 뒤져보고 그래도 성에 안차면 안베란다 뒷베란다 다 뒤져보는 사람도 있고, 심지어는 아주머니가 막는데도 별별 핑게 다 대면서 뒤지려고 하는 사람도 있구요.
위에 어떤 분이 쓰신거 보고 저도 심하게 공감한 부분이 있는데요, 저도 아이 침대에 이것저것 마구 늘어놓는것 싫어해요. 근데 대다수의 선생님들은 꼭 침대위에 좍 늘어놓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국과 달리 마루 생활을 하고 걸레질도 하고 해서 훨씬 깨끗이 관리하고 살쟎아요. 그래도 꼭 남의 집에 가선 식탁위에, 침대위에 놓는 거 보면서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보다는 자기 것에 대한 애착만 있는 단편이 보이는 듯해서 답답합니다.21. 그렇군요
'10.1.27 3:28 PM (122.34.xxx.54)남의 집에가서 식탁에 가방올려놓은적은 없고
지갑이나 핸폰은은 올려놓은적 있네요
그 집주인도 그냥 그렇게 하던데...
하여간 가방은 조심하긴해야겠어요 생각해보니 더러울수 있겠네요
그런데 저희집에 온 다른 사람한테 그런 말은 못하겠어요
제 성격상 그 사람 가고 나서 닦는게 더 편해서...22. .
'10.1.27 3:29 PM (121.138.xxx.46)본인들 집에서 사용하는 식탁위에 가방이건 뭐건 올려 놓는 건 상관안합니다.
하지만 남의 집 방문시에는 바닥에 내려놓거나 의자위에 놓아주세요
가방이란게 집안에서 사용하는 물건이 아니고 늘상 밖에 들고다니면서 여기저기
내려놓고 던져두고 하는건데 그걸 남의집 밥상에 올려두는 건 예의가 아니죠.
숟가락 젓가락이 놓이는 곳이라고 생각해 보세요...23. 바닥에
'10.1.27 3:47 PM (221.150.xxx.79)오염이 묻은 가방이 아니고 핸드백 정도라면 좀 올릴수도 있죠.
손님이 가고나서 닦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기사나 코디가 들고 다니는 연장가방을 식탁에 올렸다면(아직 그런사람 못봤지만)
웃으면서 가방 좀 내려놓을게요 하고 내려놓으면 되는거고......
손님이 오시면 식탁으로 바로 안내하지말고
거실로 먼저 안내를 하면 가방은 자연스럽게 소파에 놓일테고,
그 다음에 식탁으로 안내하면 가방을 식탁으로 가져갈 일은 없을테죠.
저희집도 한깔끔하고 사는데 옆에있는 사람이 이 글을 보더니
너무 피곤하다네요.
이 글 보니 다른댁 방문 못하겠어요. >.<24. 식탁에
'10.1.27 4:09 PM (125.181.xxx.25)가방 올리는건 아니라고 봐요.
저 그다지 깔끔하지않고 그냥 평범한 정도인데 , 어디서든 식탁위에 가방올려본적 없어요.
의자 위에 놓은적은 많지만...
그리고 조금 다른 얘기지만 가끔 버스나 지하철에서 가방을 바닥에 내려놓는 여성들도 볼때가 있는데요. 참 나..그러고 나서 집에 들어가서 그 가방을 현관 바닥에 내려놓고 들어가진 않겠지 생각해보면...ㅜ25. 원글님맘
'10.1.27 4:27 PM (218.144.xxx.173)이해해요.옛날엔 밥상은 밥 먹을때만 폈쟎아요.공부하거나 재봉할때는 다른 상꺼내서 위에
뭐하나 깔고 하고 ....밥상은 다른 용도로는 잘 안썼네요.
그러니 윗님말씀처럼 소파나 소파앞에 탁자나 없으면 조스만 상펴서 거기 앉으라고
권하심이 좋을듯 하네요.
다른분들이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라 미처 그런 생각을 못 해서 그러겠죠.
자연스럽게~ 소독약 뿌려놨다고 하면서~26. 저도 동감
'10.1.27 7:01 PM (219.250.xxx.205)저도 남의집이나 친척, 친구집 가면
가방은 당연히 식탁이나 책상에 딸린 의자에 걸어두거나
구석 바닥에 내려놓거든요
그런데 저희 집에 오는 사람들은,,,,,,,
거의 백프로 식탁에 가방을 올려놓더라구요
저도 바닥에 핸드백을 척척 내려놓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그것도 꺼림직한데
더 대박은
a/s기사들이에요
무슨 식탁이 자기네들 공구 내려놓으라고 일부러 펼쳐져 있는것 처렴
현관 들어오자마자 홀린듯이 식탁으로 달려가 공구를 쫘~~~~악 펼쳐놓는데
정말 미치겠어요27. 가방도
'10.1.27 11:45 PM (125.181.xxx.133)그렇지만 청바지 질질 끌고 다녀서 뒷단이 지저분한채로
집안을 활보하는 사람들도 정말 ....28. ...
'10.1.28 12:12 PM (222.117.xxx.237)대학때 친구랑 같이 살았는데 그 친구는 아무렇지 않게 가방을 바닥에 잘 내려놓더라구요.
저는 절대 가방 바닥에 놓지 않거든요. 집에 들고 들어와야 하는 물건이니까요.
강의 들으면서 가방 바닥에 놓는 친구들 많았어요. 자리가 좁으니까요.
저는 집에 들어오면 가방 꼭 걸어놓는데 그 친구는 항상 방바닥이나 침대 위에 두는 거예요.
그 친구 가방 때문에 방바닥엔 모래가 항상 버석버석 하구요.ㅠㅠ
강의 들으면서 가방 바닥에 놓는거 아는데 그걸 아무렇지 않게 침대에 올려놓으니 얼마나 찝찝하던지...ㅠㅠ
근데 바닥에 가방 놓는 사람들은 그게 더럽다는 생각이 없는듯;;;29. ..
'10.1.28 12:20 PM (202.30.xxx.243)식탁은 닦으면 되잖아요.
게을러서 한 번만 닦고 안닦는지
닳을 까봐 못닦는지..
식탁에 가방올리면 안된다는 예절이 정말 있나 궁금하네요.
자기 집에 오는 손님 편하게 하고
가고나서 알 콜로 닦으면 되잖아요?
저는 우리집에오는 엄마중 말할떄 침 무척 튀기는 사람 있는데
과일 같은거 깎으면 좀 멀찌기 놓고 저는 재빨리 침튀기기전에 먹을 만큼 먹고
가고나면 식탁 다시 닦는데
그리 신경 쓰이면 집에 사람 초대 안하는게 낫겠네요.
그러다 병날라...30. ...
'10.1.28 12:40 PM (124.49.xxx.81)사람은 아는만큼 느끼고 조심하는거니...
댓글들 읽어보면 가방을 올리는게 좀 꺼려질수있다는걸 충분히 느낄수있는데...
내집에서는 용납되더라도
남의 집에가면 조심해줘야겠다는건만 인식하면 좋으련만...31. 111
'10.1.28 12:42 PM (211.219.xxx.252)맞아요... 청바지... 정말 가방보다도 더 비위상합니다. 온 길바닥 그야말로 다 쓸고 다니니...
32. ㅎㅎㅎ
'10.1.28 12:43 PM (114.202.xxx.149)저두 되도록 식탁이나 싱크대위에 물건 다 치워버리는 편이에요.
냄비는 얼른 수납장에 넣구,,,...물건들 올려져있으면, 다른데 다 청소해도,
꼭 청소 안한마냥,,,어지러져 있는거 같거든요.
원글님 글과는 살짝 포인트가 다른데요...
친구중에,,,자랑질 심한 애가 있어요.
오죽하면 걔가 말하는것중의 80~90%는 뻥이라고 생각하죠.
걔가 예전에 저희집에 두번 오더니...
하루는 샤넬백, 하루는 뤼비통백을
식탁위에 턱~! 올려놓더라구요.
흥...이게 또 지 가방 자랑하고 싶어서, 저리 올려놓는구나....에라이...
마지막엔. 지 뤼비통 허리벨트를 자랑하고 팠는지....
헐렁한 웃 옷을 위로 올리며,,,또 자랑질...
전 이런 의미에서, 그 친구가 식탁에 가방 올려놓는거, 참 꼴사나워요.33. 위생도
'10.1.28 12:52 PM (124.49.xxx.81)중요하지만 어지간한 식탁보다 더 값나가는 식탁유리 스크래치 몇개...
최고급 바닥 대리석에 눈에 확띠게 진하게 내놓은 스크래치...
볼때마다 화가나는데...
우리집 식구는 몇년을 사용해도 그만한거 못내는데...
남의 물건 조심 안해주는 AS 직원들 ...
세상에는 내기준의 제품만 있는게 아니라 값나가는 것도 있다는걸 알아줬으면
좋겠는데...이래서 울나라에서는 대물림해서 쓸수없나봐요...
너무 나라에는 애지중지 관리하고 애껴서 대물림도 잘하더만 ...34. 로마엔 로마법
'10.1.28 1:00 PM (110.14.xxx.75)각 가정마다 분위기나, 사는 방식이 있을텐데
앞으로 방문하면, 옷하고 가방은 어디다 둘까요? 물어보면 될것 같아요.
아니면 먼저 집주인이 손님한테 가방하고 옷 이리주세요 하고 받아서
집주인도 좋고, 손님물건도 때 안타고 안전하게 있을 수 있는데 잘 두면 집주인 마음도 좋고,
손님도 좋겠죠.
그런데, 남에 집에가서 내방식대로 안된다고 까칠하다고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이건 까칠이 아니라 존중의 문제잖아요.35. 순전히
'10.1.28 1:08 PM (203.142.xxx.231)본인생각으로 식탁이 신성한 곳이라고 하셨으면서
본인생각으로 본인이 안그러는건 누가 뭐라 하나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그런 행동을 이해못하는건 진짜 이상한거죠.
본인만의 생각으로. 신성한 곳이니까 아무거나 올려놓지 않는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그것을 신성한 거라고 생각안하니까 올려놓는다.
적어도 손님들이 아무 생각없이 거기다가 가방을 올려놓는거..를 이해를 못해도. 불쾌하게는 생각하지 말아야죠.
본인만의 생각으로 신성한 식탁이지. 남들생각에는 그냥 밥먹기전에 행주로 닦으면 되는 하나의 물건일뿐입니다.
그리고 보통의 보편적인 사람들은 원글님이나 그 원원글님처럼 예민하지가 않고요. 세상좀 쉽게 사세요. 그러시는 깔끔 떠시는 분들은 식당이나 혹은 직장에있는 급식소같은데서는 밥을 안먹나요?
학교에서도 급식하는데 아이들 학교는 어떻게 보내시나요?36. 저도
'10.1.28 1:14 PM (203.248.xxx.79)저도 싫어요. 식탁에 가방올리는거...
남편이 서류가방 매번 식탁에 올려서 매번 잔소리해요..많이 싫어요.
특히 남자들은 가방 들고다니다가 벤치에도 놓고, 사무실 바닥에도 내려놓고...할거 생각하면 질겁하게 싫지요.
그럼 식탁에는 아무것도 안 올리냐고 묻는 붙도 계시네요...
왜 아무것도 안 올리나요
식탁에는 먹는 음식과 식기, 수저, 물컵...등등 먹는데 관련된 것들 올려놓지요.
가방이 머가 더럽냐..하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가방은 몇 년씩 들고, 가죽 가방 같은 경우에는 세탁도 잘 안하잔아요.
저는 핸드백은 물론, 가끔 종이가방 드는 날도
버스안에 서있을 때나 의자에 앉았을 때나 종이가방 안 내려놓아요. 집에 또 들고가서 내려놓을 건데..싶어서
근데 쇼핑백이나 노트북 가방 등등은 바닥에 내려놓는 분들이 훨씬 더 많으시던데요.37. 에티켓
'10.1.28 2:24 PM (222.99.xxx.38)가방이 더럽고 깨끗하고를 떠나서
식탁에 가방..핸드백을 올려놓는건 예의가 아니랍니다.
기본예의는 바닥에 놓거나.., 아니면 자기가 앉은 의자 등뒤쪽에 두는것인데
그럼 자리도 좁아지고 허리를 꽂꽂이 펴고 정자세로 앉아야 하기때문에 좀 불편하겠죠.
편한 사람들사이라면 옆의자에 두세요~38. ,
'10.1.30 7:04 PM (221.150.xxx.79)죄송하지만 꽉 막힌 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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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4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4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2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5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