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에 들어와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쬐금 쑥쓰럽네요 ^^
친한 친구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오늘 수술을 해요. 병원에서 요새 갑상선암은 암도 아니라고 하지만
그래도 암이란 말에 많이 우울해 하거든요.
내일이나 모레 문병을 가려고 하는데 퇴원후 사용할 기분 좋은 선물있음 추천좀 해주세요
나이는 올해 40 이구요. 문병시 5만원 현금봉투 준비하는것보다 그냥 받으면 기분좋은 선물을 해주고 싶어요
가격대도 5만원선이였음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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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수술해서 우울한데 병문안시 받으면 좋은 선물 추천해주세요
바로슬이 조회수 : 1,227
작성일 : 2010-01-27 10:18:50
IP : 121.166.xxx.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혹시
'10.1.27 11:09 AM (61.38.xxx.69)제가 그 수술했어요.
그런데 친구분 성향이 우선이지요.
저처럼 먹는 것 좋아하는 사람은 그저 먹는게 제일이에요.
퇴원해서 친구들에게 알리고 밥 사내라고 우겼답니다.^^
문병가실 때 음료수나 사가시고, 나중에 만나서 밥 한끼 사셔도 좋아요.
음식은 아무거나 가리지 않아도 되거든요.
방사선치료 기간 동안만 저요드식 할 거고요.2. 제가 수술하고
'10.1.27 12:31 PM (121.147.xxx.151)저도 먹는 음식 해온 친구가 특별히 감동을 주더군요.
제가 전복을 무척 좋아하는데 전복죽에 전복볶음을 해줬어요.
아직도 그 친구의 마음을 잊지못하지요3. 음식
'10.1.27 12:37 PM (122.43.xxx.45)입맛 없을텐데 맛난 음식해가시고
곧 퇴원하시면 집에서 드실 음식도 좋고요.
돈도 10만원정도 같이 준비하심 좋겠지요.4. 바로슬이
'10.1.27 1:13 PM (121.166.xxx.1)우선 댓글 감사드려요^^
모두 먹는게 제일 기억에 남으셨나보네요.
제가 직장인이라 평일 저녁때 문병갈거기 때문에
음식할 시간은 안돼요ㅠ.ㅠ5. ..
'10.1.27 1:44 PM (222.96.xxx.3)전...핑크색 장미 한바구니 꽃 짧게 꽂아서 이쁘고 향기도 좋고
아픈데 짜증 나는데 꽃향기 맡으니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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