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 파스타 보셨나요?

공효진조아 조회수 : 2,625
작성일 : 2010-01-27 10:02:50
어제 파스타 대사도 좋았지만
정말 공효진의 연기가 빛나더군여..

예전부터 그녀가 예쁘게 보일려고 노력하는
그런배우가 아니란거 알았지만..
어제 울때...
공효진이 선택한 그 상황도 넘 리얼하고
우는 모습도 진짜 우리의 모습 같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울고 난후 세수하는 장면..
전 여태까지 여배우가 세수하는 장면..
그렇게 하는거 첨 봤어요..
우리 울때 세수하는 모습과 똑같더라구요...ㅎㅎ

정말 공효진 사랑스러운 배우입니다..
고맙습니다는...워낙 내용자체가 감동적이어서
사랑할수 밖에 없었는데...
이번 파스타는 다른건 떠나서
공효진이란 배우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고 싶네요....

어제 보면서...
요즘 논란되는 탤런트랑 정말 비교되었어요..
IP : 116.120.xxx.14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0.1.27 10:09 AM (218.55.xxx.2)

    제가 울때랑 똑같았어요...

  • 2. 저도
    '10.1.27 10:11 AM (61.254.xxx.129)

    감탄했어요. 워낙 좋아하는 배우이기도 하구요.
    파스타 드라마는 솔직히 좀 별로지만, 공효진의 귀여움 (배시시 웃을 때랑 술 취했을 때!!)때문에 다 봐줄 수 있어요. 너무 귀여워요. 우는 연기도 진짜 최고구요.

  • 3. 저두요..
    '10.1.27 10:11 AM (218.149.xxx.72)

    이쁘게 우는게 아니였음에도 참..빛나고 사랑스럽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 4. 저도
    '10.1.27 10:20 AM (203.244.xxx.254)

    그 냉장고? 안에서 죽었나 살았나 얼마나 마음졸였나 몰라요..드라마라서 실신하고 - 이선균이 병원데려가고. 바보야 어쩌고 ~ 그런대사 나올줄 알았는데...ㅡ.ㅡ 살고싶어서 껐다는말에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 5. 미투
    '10.1.27 10:21 AM (180.64.xxx.150)

    어제 그거 보면서 남편한테 공효진 너~무 좋다고, 아이리스의 누구보다 천배는 더 좋다고 호들갑을 떨었네요.
    연기 제대로해서 마음 놓고 등장인물을 사랑하게 해주는 배우들이 더 많이 인정받고 사랑받았으면 좋겠어요.

  • 6. 11
    '10.1.27 10:21 AM (218.51.xxx.111)

    그러게요.
    어제 스위치를 끄느냐를 두고 갈등하는 연기는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그 뒤에 세수하는 씬도 마찬가지고요.
    공효진 씨가 전형적인 미인은 아니지만, 정말 예뻐 보입니다. 톱스타라고 cf나 줄창찍고 예쁘게 나오는데 목숨 거는 여느 여자 연예인과는 비교 불가입니다.

  • 7. 연기
    '10.1.27 10:24 AM (121.151.xxx.230)

    정말 짱인듯...역시 연기자는 연기를 잘할떄 젤 이뻐보여요

  • 8. 어제
    '10.1.27 10:24 AM (218.55.xxx.2)

    만약 냉장고 안 껏다면..감동적이긴 하나...평범한 드라마가 될뻔 했죠...

  • 9. 질문이요~
    '10.1.27 10:24 AM (122.42.xxx.21)

    운동하면서 봐서 대사를 잘 못듣고 대~충 보는데요
    얼어죽지 그랬냐니깐 (이선균) 공효진이 뭐라 뭐라 하는거 같던데 뭐라고 했나요?

  • 10. ....
    '10.1.27 10:25 AM (116.127.xxx.226)

    그전엔 그냥 그랬는데 파스타에서 넘넘 좋아졌어요.
    여배우가 좋기는 첨이야~

  • 11. 저두
    '10.1.27 10:27 AM (118.37.xxx.227)

    첨에 공효진이 안이쁘게 나온다 말이 있었는데 전 자연스러워 좋았어요... 역시 연기자는 미모를 떠나 연기력같아요!

  • 12. ..
    '10.1.27 10:35 AM (211.117.xxx.247)

    공효진 연기 너무 좋아요.
    예쁘지않다고 하지만 제겐 너무 사랑스럽네요.
    공효진 안에 그런 모습이 있으니 연기로 나오는거겠죠?

  • 13. 아나키
    '10.1.27 10:36 AM (116.39.xxx.3)

    공효진이란 배우는 한작품 할때 마다 더 빛나지는 것 같아요.

    캐릭터도 맨날 질질 짜고, 할말도 못하는 주인공들이랑 차별되어서 좋고...

  • 14. 빛나는 배우
    '10.1.27 10:47 AM (118.222.xxx.254)

    상황에 맞지않게 화장 요란하게하거나 얼굴 안이뻐 보일까봐 우는거 조차도
    눈물만 또르르르르~ 흘려대는 여배우보다 훨씬 빛나보여요.

    근데 이 파스타란 드라마가 종종 허를 찌르게 예상을 빗나가서 웃겨요.

    이하니가 이선균한테 들이대며 키스 시도하는 장면
    거기서 알렉스가 공효진 눈가리고 '선인장 꽃이 피었습니다~' 그러는 장면

    보통은 둘이서 키스 찐하게하고 남주 놀라고 여주도 놀라고 음악 빵~ 터지고 그러는데
    최세프~ 오세영 확 밀어버리고 막 걸어와서는 알렉스한테 오밤중에 왠 선인장 꽃이
    피냐 막 따지고...;;

    어제도 냉동고 설마 저걸 끄겠어? 안끄고 견디겠지. 그러고 쓰러진 여주 들쳐업고 나가겠지
    그랬는데 끄고....;;;;
    심지어 걱정하는 사장더러 쉐프가 나가라 할때 보통 거기거 눈에 불튀며 대립하는데
    순순히 나가는 김 산 사장님.. ㅋㅋㅋㅋ

    그나저나 알렉스 연기도 괜찮던데요?
    은근 질투하는 눈빛~ 오흥,,, 능청스런 연기도 괜찮고
    웃다가도 정색하면 좀 무섭기까지..

  • 15. ^^
    '10.1.27 10:47 AM (59.10.xxx.186)

    공효진 너무 이쁜 배우입니다.
    여배우가 얼굴 이쁘게 나오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정말..연기위해 노력하는 모습..너무 사랑스럽습니다^^

  • 16. 제발
    '10.1.27 10:53 AM (220.85.xxx.176)

    이하늬 좀 안 나왔음 좋겠어요!!!!!!

  • 17. yorijoa
    '10.1.27 10:55 AM (222.101.xxx.65)

    완전 동감 특히 빛나는 배우님으 리플에 100% 동감. 정말 정말 멋진 드라마 & 멋진 배우 공효진. 장면장면 예상을 뒤엎는 반전 정말 감동입니다. 최고예요 !!!!!!!

  • 18. 저는
    '10.1.27 10:56 AM (121.166.xxx.151)

    공효진은 정말 화면 속에서 너무 예쁜거 같아요
    그냥 정지된 사진 속에서는 "예쁜" 얼굴은 아니잖아요.
    근데 영화 속이나 TV속에서는 어찌나 예쁜지..
    그리고 참으로 연기가 자연스럽네요.
    연기 잘한다가 아니라 그 순간 그 순간 나도 저런 포즈를 취하지...저런 얼굴 표정을 짓지~하며
    공감되는 표정이요. 표정하나하나가 다 연결되고요...
    보면서 감탄하게 되네요.
    어제 냉장고 장면에서요...전원 끌까 말까~ 울먹이면서
    "엄마~~ 엄마~" 이러잖아요. 대사 톤이나 표정에서 완전 공감 공감~~ㅠㅠ
    다 커서도 그런 다급할때는 그냥 "엄마~" 라는 말이 나오잖아요..

    그리고 어제던가요? 복도에서 쉐프랑 공효진이랑 멸치 똥 피쉬볼 어쩌구 이야기 나눌때
    공효진이 멸치똥 이야기에 기분 좋아서 허벌쭉 그걸 감추면서 이야기 하는 장면도
    정말 사랑스러웠고요.
    한 장면 한장면 정말 사랑스럽고 예쁘네요.
    1달전에 끝난 돈 엄청 들인 드라마에서
    입벌리고, 전부~~~다 똑같은 표정을 짓던 어떤 여자 주인공이랑 진짜 비교되더군요.

  • 19.
    '10.1.27 10:58 AM (61.38.xxx.69)

    이하늬만 안 나오면 볼텐데
    이하늬 때문에 못 보는 사람은 없나봐요.
    저만 별난가요?

  • 20. ^*^
    '10.1.27 10:59 AM (119.194.xxx.174)

    이제 이 드라마 생각하면 저절로 웃음이^^

  • 21. zz
    '10.1.27 11:06 AM (124.216.xxx.198)

    반전의 반전이랄까.....모두가 생각하는 전개가 아니라 그걸 가볍게 넘겨버리고 현실적으로 그려서 정말 넘 산뜻해요....전 공효진이 일케 이쁠지 몰랐고..이선균이 일케 멋질지 몰랐다는...정말 간만에 가슴떨리는 들마에요...

  • 22. 이하늬
    '10.1.27 11:25 AM (59.31.xxx.177)

    그 이선균만 나타나면 뭔가 뜻대고 가고 있다고 믿는 듯한 그 웃음.
    너무 짜증나요. 공효진씨 연기에 몰입되다가도 이하늬씨 나오면-_-;; 막 깨져요.
    어제 한마디만 더해봐.. 이러고 키스할 줄 알았는데.. 오오~ 볼수록 괜찮던데요?!

  • 23. 어제 마지막 장면
    '10.1.27 11:47 AM (121.181.xxx.245)

    곰탕집에서 박차고 나와서는 길거리에서 옥씬각씬하는 장면이요..
    그거보니..저도 막 연애하고 싶고.ㅋㅋㅋ
    연애할때 떠오르고..(결혼 5년차)
    어찌나 연애가 하고 싶던지요.
    아웅~~~

  • 24. 아마
    '10.1.27 12:41 PM (117.20.xxx.14)

    혹시 파스타 못보신분들 계시면 여기있네여.. http://pasta.1or.kr

  • 25. 남편이랑
    '10.1.27 5:00 PM (125.181.xxx.133)

    같이 보다가 "여보 어디서 많이 보던 장면이지?"
    "ㅋㅋㅋ 나 울면서 세수할때랑 똑같아 ㅋㅋㅋ"
    공효진때문에 파스타 보기 시작했는데
    이번주는 정말 재미있었어요!!

  • 26. 공효진쪼아~~
    '10.1.29 4:02 PM (61.99.xxx.223)

    이따가 파스타vod볼 건데, 82반응이 궁금해서 와봤어요~
    공효진씨 예쁜 얼굴 아니지만, 연기 넘 잘해서, 예뻐요.
    우는 것, 뽀뽀하고 도망치는 장면, 모두모두 너무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583 인터넷 악플러 1 2008/09/11 134
411582 진실. 3 이제 지겹다.. 2008/09/11 335
411581 영작부탁드려요 급해요!!! 33 고2 2008/09/11 621
411580 알콜 중독도 아니구,,;; 2 이슬이 ~ 2008/09/10 393
411579 경향에서 82쿡 언급됨 2 82쿡 언급.. 2008/09/10 604
411578 그릇깨면 안좋은징크스..사실인가요? 15 액땜 2008/09/10 6,390
411577 영문 번역할 것이 있어요. 3 번역 2008/09/10 272
411576 "하심 할것까지도 없는 하심의 마음" 오체투지 2 굿멘 2008/09/10 203
411575 홍성한우 소개해주신 님 감사드립니다. 6 추석선물 2008/09/10 755
411574 영어표기 도움요청합니다 영문표기 2008/09/10 165
411573 코스트코 찜갈비 질문이요. 7 추석부담 2008/09/10 561
411572 돈달라하고 하기가 9 고민중 2008/09/10 1,079
411571 2008현장르포 보세요 에너지버스 2008/09/10 211
411570 동백에 호수가 보이는 아파트 있나요? 1 동백 2008/09/10 295
411569 돌맞을 이야기일수 있는데, 친정엄니와 시엄니 사이에 낑겨서 고민이에요.. 10 새댁 2008/09/10 1,376
411568 유기견...관심가져주세요. 4 그네 2008/09/10 362
411567 아파트 재활용옷수거함. 8 재활용옷수거.. 2008/09/10 1,154
411566 끝내주는 필름 (영화) 1 . 2008/09/10 368
411565 12월의 뉴욕 여행 괜찮을까요? 5 뉴욕 2008/09/10 392
411564 신기전 보셨나요? 3 정재영팬될래.. 2008/09/10 630
411563 저는 안재환이 부자집 아들인 줄 알았어요 28 저만 생각 2008/09/10 12,514
411562 촛불시즌2, 알아야 이긴다] 인천공항 눈독 맥쿼리 ..펌>> 2 홍이 2008/09/10 152
411561 손톱자국 상처 안남나요? 6 맘이 아파요.. 2008/09/10 558
411560 [속보] 촛불구속자 황순원, 윤희숙 오늘 보석으로 출소! 3 좋은소식 2008/09/10 373
411559 왜 아무도 말씀하지 않으셨나요... 맘마미아가.. 11 울었어요.... 2008/09/10 4,932
411558 대출금 상환이 저축보다 우선이겠지요..? 3 고민중.. 2008/09/10 696
411557 전 마우스가 자꾸 먹통이 돼요. 4 구리구리 2008/09/10 303
411556 아이 봐주시면 1 얼마를? 2008/09/10 324
411555 오르다프리샘(분당) 아시는분 2008/09/10 217
411554 프린터가 갑자기 안되는데.. 4 아이고 2008/09/10 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