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식탁에 가방 올려놓는 사람들 어떻하면 막을 수 있을까요?
도우미 아줌마들은 늘 당연히 제일 먼저 오면 하는 일이 식탁에 가방 올려놓는거예요.
아이친구엄마들중의 상당수도 그렇구요.
밥상이쟎아요.
소름끼치게 싫어서 고민고민을 하다가 눈처럼 하얀 식탁보를 깔고 생활하기 시작했어요.
차마 가방 같은거 놓을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안들게요.
근데 소용이 없었어요.
깨끗한 하얀 식탁위에 그래도 가방을 턱턱 올려 놓네요.
가끔 남편도 툭하면 물건 사와서는 식탁위에 올려놓아서 오랫동안 많이 싸웠어요. 얼마나 드러워요?
도우미 아줌마가 아침상치우고는 다시 식탁매트 깔아놓고 그리고 그 식탁매트 위에 또 드런 가방을 올려놓길래 정말 미칠 것 같아서 식탁을 치우고 나면 식탁 매트는 따로 모아서 세워두었다가 밥 먹을때만 펼치도록 얘기했어요.
근데도 소용이 없는거예요. 모아놓은 매트위에 올려놓네요.
한 아줌마만 그러면 저도 이렇게까지 괴롭지는 않을텐데 열이면 열이 다 그래요.
아이 친구엄마들도 뭐 사오면 만만한게 식탁인지 턱 하니 비닐봉투째 식탁위에 놓구요.
너무 울고 싶어서 식탁 둘레에 울타리를 해서 세울까 하는 아주 극단적인 생각도 한답니다.
아참......그리고 도우미 아줌마들중에 식탁메트를 방걸레도 닦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들켰을때 전혀 당황한 기색없이 깨끗이 빨은 걸레인데 어떠냐고 하던데요?
토할거 같았지요.
옆길로 잠깐 빠지자면(도우미 아주머니들에 대한 불만으로 시작한 글이 아니에요. 왜냐하면 친구 엄마들도 그러니까요) 그래서 도우미 아주머니들 얘기를 잠시 하자면, 그냥 솔 하나로 청소하는 분이 참 많으시네요. 종류별로 솔이 다 있는데도 변기닦던 솔로 세면대도 닦고 그러세요. 수채구멍 뚫던 수세미로 그릇 닦으시구요...
어차피 물로 씻고 나면 흔적도 없고 깨끗해보이는지라 번거롭게 이거썼다 저거썼다 안하고 그냥 하나로 쓰는 것이 편한 것은 알겠는데요......변기닦던 수세미로 양치컵도 닦았다는 거 알고 기절할뻔 했어요... 말해도 말해도 소용이 없네요. 사람이 참 재미있는게 그동안 속고 살때는 의심조차 하지 않았는데 우연한 기회에 알게되니 계속 울컥거리더라구요.
어떤 분은 변기속을 닦는 솔에 붙은 이물질을 손으로 떼는 거예요.(으악!) 그리고는 그냥 맹물에 손닦더니 부엌일 하러가세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요... 식탁에 절대로 가방 못 놓게할 묘책이 없을까요.
전 별별 방법 다 써봤어요.
말씀드린 것처럼 식탁보도 깔았구요(매일매일 하얀 식탁보를 빱니다)
큰 식탁과 작은 식탁을 분리해서도 사용해요. 합쳐서도 사용해봤구요.
큰 식탁은 좀 더 반듯하게, 작은 식탁은 간단하게 먹을때 사용하구요.
다 소용이 없네요.
가슴 터질 것 같아요. 도와주세요.
1. ...
'10.1.27 9:47 AM (125.187.xxx.175)성격이 많이 깔끔하신가봐요.
식탁 위에 가방 올려놓지 말라고 표지판을 세워놓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2. ...
'10.1.27 9:49 AM (121.168.xxx.216)본인의 마인드를 바꾸는게 가장 빠른방법 아닐까요?
3. ..
'10.1.27 9:50 AM (211.215.xxx.58)들어오는 입구에 옷걸이를 걸어놓으세요
옷이랑 가방은 여기에 걸어놓으라 하시구요
아..그래도 먹을것 사온 검은 봉다리는 아마 식탁위로 올려놓을 듯 싶네요..먹.을.것 이니까요4. 식탁을
'10.1.27 9:53 AM (211.204.xxx.124)치우세요.....
5. ㅎㅎㅎ
'10.1.27 9:55 AM (125.180.xxx.29)윗님 빙고...
식탁은 그냥 놔두고(가방이나 시장본물건 정리하는곳으로쓰고)
식사는 밥상에다 하시던지...6. 깔끔하십니다.
'10.1.27 9:55 AM (121.133.xxx.68)식탁 사용안할때는 위에다가 테이블만한
쟁반으로 크리스탈이라던가..뭐든 넓직하게 장식을 해두세요.
식사할때는 쟁반내리고 식사 끝나면 올리고...
직접 청소해보시고 하심 포기하시고...그냥 사용하시게 되실수도 있어요.
내 스스로의 수고로움 없이 거져? (물론 지불을 합니다만..)얻어지는것들
밖에서 외식도 그렇고 어느부분은 포기하지 않으면 안되는거 같아요.
자꾸 신경쓰시다 병나시겠네요.7. 돌아버리겠어요
'10.1.27 9:57 AM (211.187.xxx.130)그게 참 그래요...전 첨에 미국갔을때 가장 놀란 것중의 하나가 화장실 바닥에 책이랑 가방 내려놓는거였어요. 발이 다 보이도록 되어있는 상태이기에 다 보였고, 그래서 친구에게 물으니 자기도 처음엔 너무 놀랐는데 있다보니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보인다는 거였어요. 외국서는 안전 문제도 있고 해서 화장실에 발이 보이는데가 많았지만 우리나라는 그런데가 없으니 속에서 뭐하는지는 모르지만 화장실 바닥에 내려놓지 않는다고 해도 가방이란게 사실 얼마나 드러워요...
아끼고 아껴서 고이고이 먼지묻을새라 장속에 깊이 감춰두고 있던 '백'을 내려놓는다면 오죽 아까우면 그러겠나....하고 억지로라도 이해할 법도 하겠지만 그런 경우는 한건도 없었어요....8. 돌아버리겠어요
'10.1.27 10:01 AM (211.187.xxx.130)아..그리고 참다참다 못참아서 일하는 엄마이지만 아줌마없이 꽤 오랜 기간은 산 적도 있어요. 변기솔로 양치컵 닦는 것도 충격, 걸레도 식탁 닦는 것도 충격이어서요.
근데 제가 직접 살림을 해봤지만 가방이나 봉투를 식탁위에 올리지 않아서 불편한 것은 하나도 없었어요.....9. .
'10.1.27 10:04 AM (58.227.xxx.121)그런데.. 화장실 바닥에 책이랑 가방 내려놓는일이 흔한가요?
저는 절대 그렇게 안하거든요. 다른 사람이 그렇게 하는거 본적도 없어요.
공중 화장실에 가도 가방 바닥에 내려놓는 사람 못봤는데요.
더구나 우리나라 화장실은 바닥이 젖어 있는데 누가 바닥에 백을 두나요..
다들 걸어놓거나 마땅히 둘 자리가 없으면 그냥 계속 들고 있죠.
그래서 그런지 가방이 그렇게 펄쩍 뛸만큼 더러운 물건이라고 생각해 본적도 없구요.
차타고 갈때.. 다들 가방 무릎에 두고 가잖아요. 웬만하면 신발 신는 바닥에도 안두고요.
화장실 솔로 다른것까지 닦는거나 걸레로 식탁 닦는건 정말 뜨아할 일이지만
가방을 식탁위에 놓는일이 더럽다고 생각해본적은 한번도 없어요.
식탁위에 그냥 음식물 널어놓고 먹는것도 아니고 그릇에 담아서 놓는데
식탁을 그렇게까지 청결하게 유지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 싶네요.
원글님은 깔끔하시니 그렇지 않겠지만,
좌탁 없는 집에선 바닥에 쟁반 내려놓고 과자나 차를 내놓는 경우도 종종 있잖아요.
그러니 식탁도 뭐 그렇게까지 깔끔하게 다뤄야 할 물건으로 생각되진 않아요.10. .
'10.1.27 10:05 AM (125.128.xxx.239)그냥 말로,, 가방은 여기에 두세요라고 지정을 해주세요
한번 지정해주시면 거기에 두실거 같은데요
그래도 다음번에 식탁에 두면.. 또 말씀하세요..
식탁에 두면 지저분해 보이고 식탁을 깔끔하게 해놓는게 사는게 원글님은 좋다구요
별 얘기 아닌거 같은데 얘기하면 도우미분들도 그렇게 하실거 같아요11. 생각하기 나름..
'10.1.27 10:10 AM (122.42.xxx.19)일단 무작위의 사람들은 아니니 도우미분이나 아이친구엄마분들에게 말씀하시고..
생각을 좀 바꿔보세요..
생각하기 시작하면 못할일이 많아요..
수영장엔 어떻게 가요..남이 발담근 물인데...12. 돌아버리겠어요
'10.1.27 10:11 AM (211.187.xxx.130)아이들은 무의식적으로 식탁위에 흘린 것은 그냥 주워먹어요.
밥먹기전에 손까지 깨끗하게 씻고 냅킨 옆에 놓고 먹어요.
글쎄요. 전 일하는 엄마이지만 먹는 일 자체를 중히 여기는 사람이라 케첩하나도 사먹는 일 없이 만들어서 먹고 아침이면 새로 나물 무쳐서 먹는 사람이라서 식탁이 정말 대단히 중하답니다... 한때는 이러면 조심할까 싶어서 꽃도 두었었어요. 그래도 소용없었구요.
그리고 이상하게 한번 말하면 고칠 것 같은데 다들 습관적으로 그러니까 같은 얘기를 반복하는 입장도 껄끄럽고 싫고 그래요..13. 음
'10.1.27 10:11 AM (218.38.xxx.130)정말 깔끔하시네용 ㅎㅎㅎ
저도 식료품 사온 건 식탁에 올려놓는데..
가방은 의자에 올려놔요. 저는 식탁에 긴 벤치를 놓고 쓰는데, 거기다 올려놓게 하죠.
엉덩이야 뭐..길가 벤치에도 앉고 하니깐..14. ..
'10.1.27 10:18 AM (180.71.xxx.211)원글님 댁에 방문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습관처럼 그리 행동한다면..
원글님이 생각을 바꿔볼까 하는 생각도 하실법 한데^^;;
하지만, 사람따라 이것만은 양보못해! 싶은 곳이 있기 마련이니까
다음번엔 누가 오면 가방과 겉옷은 여기 두세요~ 하고 유도를 하세요.
식탁 깨끗이 하는 것은 누구나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생활 먼지가 안묻는 것도 아니고, 식사 차리기 전에 깨끗이 닦지 않는 것도 아니니까..
조금은 마음을 누그러뜨려보세요^^;;
도우미 아주머니들이 변기 닦은 솔로 여기저기 닦는 것은 제가 들어도 뜨악 하네요;;
저희집 오신 아주머니는 오시기 전에 솔 종류, 걸레 종류별로 준비되어 있는지 미리 물으시던데..15. 피곤하시겠다...
'10.1.27 10:18 AM (121.130.xxx.5)너무 결벽하신 것 같아요. 식탁에 아무것도 안 올려 놓는 사람, 아마 보통 사람 백명에 한 명도 힘들거예요.
16. .
'10.1.27 10:20 AM (203.251.xxx.188)도우미쓰시는분들이 결벽증있는경우가 많던데.
본인이 살림하면 좀 나아지긴해요.17. .
'10.1.27 10:21 AM (59.24.xxx.57)밥 먹기전에 보통 식탁 한번 닦지 않나요?
그렇담 에탄올 소독한 행주로 닦아서 식사하세요. 먹기 바로 직전에18. ..
'10.1.27 10:21 AM (121.129.xxx.45)제가 식탁에 뭐든 올려놓는 사람인데요.
친구 집에 가서 뭐 사가면 식탁에 가방이랑 같이 올려놓습니다.
원글님 너무 심하게 결벽으로 보여요...
다른 건 몰라도 식탁으로만 보면요.19. 흠.
'10.1.27 10:23 AM (203.244.xxx.254)성격이 아주 많이 깔끔하신거 같네요^^; 방법은 본인의 성격을 바꾸시거나
식탁치우시거나,
도우미 아줌마를 안부르시고 직접하시거나, 사람들을 집에 못오게 하시거나..ㅡ.ㅡ;;20. 에고..
'10.1.27 10:25 AM (116.40.xxx.77)무지무지 피곤하시겠다......
21. 그때그때
'10.1.27 10:25 AM (211.210.xxx.30)깔끔한 성격이면 어쩔 수 없죠.
저도 친정에 갔을때 선반 닦던 행주로 식탁을 닦다가 아버지께 살짝 꾸중 들은 일 있어요.
친정에서는 식탁을 거의 보조싱크대 수준으로 사용하고
가끔 한두명이 식사할때만 사용하거든요.
그냥 볼때마다 말씀하세요,
물건이란게 원래 가장 가깝고 눈높이에 맞는 곳에 올려 놓게 되어있쟎아요.
좀 까칠해보일지라도 그렇게 신경쓰일 정도라면 당연히 그때 그때 말해야죠.
남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일이니 당연히 말씀하셔도 됩니다.22. 돌아버리겠어요
'10.1.27 10:26 AM (211.187.xxx.130)위에도 말씀드렸지만 전 도우미아주머니 없이 제가 직접 살림도 꽤 했어요. 가스 불 네개 다 사용하면 아침에 새로 다 해먹고 나갑니다... 남 시키기만 하고 살아서 그런 것은 아니에요.
제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우리나라 밥상에 가방 놓는 사람이 없는데 유독 식탁에만 그런다는 거예요... 교자상 차렸을때는 아무도 밥상에 가방 안올려요. 그런데 식탁에는 놓네요. 흑흑23. ^^;;;
'10.1.27 10:28 AM (203.171.xxx.40)모든 방문객들이 다 그렇다면 매번 부탁을 할 수도 없겠네요. ;;;;
식탁 위에 쓰러질 듯하면서도 매우 비싸 보이는 화병을 하나 올려놓으시는 건 어떠실지요. ^^;;;;
물론 제일 좋은건 식사 전에 식탁을 깨끗하게 닦는 거 아닐까 하네요.
원글님의 마음도 좀 여유를 가지시고요.24. ..
'10.1.27 10:30 AM (121.129.xxx.45)원글님의 생각을 바꾸기 전엔 해결 안 날 것 같아요.
식탁 위에 메모지를 삼각대에 적어 올려놓으세요.
식탁 위에 가방이나 물건을 올리지 마세요.
그런데 원글님 정말 피곤하게 사시는 것 같아요.
결벽도 심하면 병이에요.25. 음
'10.1.27 10:31 AM (121.160.xxx.58)내 가방이 더럽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해 본적이 없어요.
원글님댁은 무균실?
아니면 식탁에만 모든 깨끗함 동원하시는건지요.26. 아침부터
'10.1.27 10:33 AM (112.148.xxx.223)님글 읽다가 피곤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주머니에게 직접 말하세요 다른 사람은 오지 못하게 부르지 마시구요27. .
'10.1.27 10:34 AM (59.10.xxx.77)저도 가방이나 비닐봉지 이런건 다 식탁에 올려놓는데. 원래 그런 자리 아니었나요.
28. 저도..
'10.1.27 10:34 AM (122.128.xxx.207)시장 다녀오면 검은봉지.. 쇼핑백.. 가방 몽땅 식탁에 올려놓는데요....
29. 저는
'10.1.27 10:37 AM (220.86.xxx.176)원글님처럼 못올리게 합니다
가방 다른 곳에 올리라고 이야기 하고
편하고 자주 오는 사람에게는 직접 올리지 말라고 이야기 해서..30. ...
'10.1.27 10:38 AM (116.123.xxx.110)그럼...집에 아무도 못오게 하세요.. 그방법밖에는 없을듯...
31. 덧붙여
'10.1.27 10:39 AM (220.86.xxx.176)저는 이야기 할때 더러운 것을 밥먹는 식탁에 올리면 안된다라고 직설적으로
자주 오는 사람한테는 이야기 했어요32. 그런데
'10.1.27 10:40 AM (203.171.xxx.40)원글님! 매트는 괜찮나요?
행주로 쓱쓱 닦아 쓴다는 그 매트가 가방보다 더 위험해 보이는데요. ㅎㅎ
너무 진지한 원글님이 재미있어서 장난치고 싶어지네요. ㅋㅋ33. 돌아버리겠어요
'10.1.27 10:44 AM (211.187.xxx.130)근데 재밌는게 외국인 친구들도 저희 집에 많이 오는데 외국인 친구중에는 식탁위에 가방을 놓거나 하는 친구가 한 명도 없었어요.--;; 그리고 외국인 친구 집에서 열리는 모임에도 많이 가지만 다들 친한 사이인데도 그런 일은 없구요. 한번도 니네들은 왜 가방을 식탁에 올리지 않냐고 물은 적은 없지만 만일 제가 식탁위에 가방을 올려놓는다면....아무도 그러는 사람이 없으니 다들 쳐다보겠지요.
저는 그 친구들이 왜 식탁위에 가방을 올려놓지 않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경우는 드러운 것이 싫은 거구요. 너무 대비되다보니 뭐랄까...외국 친구들은 자기 것을(가방이나 등등) 낮추더라도 다른 사람의 물건에 대해 조심조심하는 느낌인데 우리나라에선 다른 사람 물건이나 사고방식에 대한 존중보다는 자기 물건에 대한 존중이 더 앞선다는 느낌이에요.
시장본거는 사실 식탁위보다는 싱크대 위가 더 맞다고 생각하는데 또 씻어야 하고 정리도 해야하니 그게 편할 것 같은데 어쨌든 다들 식탁에 놓는 거구요.34. ..
'10.1.27 10:47 AM (218.52.xxx.20)우리나라 구조상 식탁의 그 높이와 위치가
막 들어와서 물건 턱! 올려놓기 딱 좋아요 ㅎㅎㅎ
식탁에 절대로 가방을 못 올리게 할 묘책이란건 매번 주의를 줘서 말하지 않는한은 없다고 봅니다.
식탁에 평소에는 화려하고 좀 두꺼운 테이블 보를 덮어두시고
식사 할때는 그걸 벗겨내고 식탁을 닦고 매트를 깔고 사용하세요.
한마디로 식탁에 덮개를 씌운다 생각하세요.
돌아버릴것 같아도 일일히 입대기 힘들고 그게 님 정신건강에도 좋습니다.
아마 비교하면 님 못지않게 깔끔대여왕일 우리 형님이 하는 방법입니다.35. 로그인
'10.1.27 10:49 AM (115.139.xxx.138)댓글 달라고 로그인했어요.
저는 댓글들에 놀랬는데요. 원글님이 결벽증 있으신 것 같다고..
저는 그리 깨끗하게 하고 사는 편은 아니지만 식탁에 가방이나 특히나 밖에서 들고 댕기던거 식탁에 절대 안올려요.
그게 결벽증인가요?
저야 집에 오는 사람이 별로 없으니 그런 고민 안했봤지만 누가 우리집에 와서 가방을 턱 올린다면 가방을 식탁의자에 직접 내려주거나 다른 곳에 놓으라고 하겠어요.
도우미 아주머님께는 직접 말씀드리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게 말하기 어려운가요?36. 외국은
'10.1.27 10:59 AM (125.131.xxx.199)하얀 식탁보를 식사전에 까시면 될거 같은데요? 어차피 식사후엔 그 식탁보 걷어내지 않나요??
왜 굳이 미리 깔아두고 오염되기를 기다렸다 밥을 먹나요??
식탁과 거실소파가 우리나라처럼 마주 보이는 구조가 아닌걸로 알고 있어요.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옷걸이가 있는 경우도 많구요.
남의집을 방문하면 보통 소파에 앉아서 대화 나누고 식탁은 말 그래도 식사할때만 이동하더라구요.
그러니 굳이 식사할때 가방들고 식탁에 가는 사람이 없구요.
반면 우리나라는 식탁과 거실이 거의 일자로 마주보고 있는 구조가 많아요.
그리고 아무래도 안주인이 부엌에 있는 경우가 많으니 남의집 방문하면 거실보다는 바로 식탁에 앉게 되는 경우도 많구요.
여하튼 한국과는 좀 다르니 여기서 원글님 이해되는분 몇 안될거 같네요.37. 세가지 방법
'10.1.27 11:00 AM (211.172.xxx.49)저는 원글님 마음 이해해요, ㅎㅎㅎ
사온 물건, 우편물 등등을 항상 식탁위에 갖다놓기 때문에
식탁 닦을때 마다 물건들이 가득.....다 치우려면 저는 짜증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생각했던 방법은
밥먹고 난 후 식탁을 세워 버리면 어떨까 하는 것이었어요
붙박이 침대처럼요
또 다른 방법은
식탁을 아주 부엌 깊숙한 곳에 배치 한다는거죠
거실에서 멀리 떨어지게요
그리고 또 다른 방법은 거실과 식탁사이에 가구를 하나 놓는거에요
식탁과 같은 높이 , 식탁과 같은 길이,
그렇지만 공간을 적게 차지하기 위해서 폭은 좁게 해서요
그 곳에 가방이나 우편물 같은것을 놓아 두라는거죠
저는 생각은 많은데, 게을러서 아직 못해봤구요 ㅎㅎㅎ
2번과 3번을 합해서 곧 실행해보려고 해요 ㅎㅎ38. .
'10.1.27 11:03 AM (118.220.xxx.165)다른건 동의 하는데 가방이 더럽다고 하시는건 이해가 안가요
장바구니도 아니고 일반 가방은 바닥에 막 두는것도 아닌데..
식사전에 행주로 닦아주심 되고요39. -,-
'10.1.27 11:05 AM (122.35.xxx.14)동선을 바꿔보세요
방문객이 오실때 거실로 안내하시면 식탁위에 가방올려놓을일 없지요
오시는분을 굳이 주방식탁으로 안내하면 제 경험상 열명에 반쯤은 식탁위에 가방올려놓더군요
댓글보면서 많이 놀랐는데 저도 식탁에 가방올려놓는거 질색합니다
제 딸아이가 대학생인데 식탁위에 가방올려놓다가 남의집가서도 그런행동할까봐 따끔하게 몇번 혼났습니다
들고다니는가방 밑바닥 별로 깨끗하지 않습니다
잘못된건 고쳐야지요
무의식중에 가방을 식탁위에 올려놓는거 괜찮은게 아니라 고쳐야할 행동입니다
내집에서야 가방을 올리던 쓰레기통을 올리던 상관없지만 적어도 남의집을 방문해서는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아닐까요?
원글님을 비아냥대는 댓글이 놀랍습니다
원글님 가장좋은 해결책은 방문객의 동선을 주방이 아니라 거실로 안내하는것이고 도우미분께는 올리지말라고 이야기하세요40. 좀
'10.1.27 11:27 AM (116.41.xxx.159)유난한 편이긴 하신 듯...
저도 깔끔 떠는 편인데, 식탁에 가방 올리는게 거슬린 적은
없거든요.
애들 책가방도 아니고, 여자들 들고 다니는 가방은 바닥에
놓지 않쟎아요.
더구나, 밥 먹기 전엔 꼭 한번씩 식탁을 닦으니까 별 문제
없구요.
개인적으로 남의 집에서 가방을 식탁에 놓은 적은 없지만,
완전 짜증날 일은 아닌 것 같아요.41. 허걱..
'10.1.27 11:31 AM (125.190.xxx.5)제 친정엄니가 쓴 글 같네요..ㅎㅎ
그냥 식탁을 치우는게 방법이네요..교자상 하나 씽크대와 벽사이 어디에 살짝 꽂아두고..
밥먹을때만 착 펼쳐서 밥 먹고 다시 접어넣고..
저도 6인용식탁 거실에서 그냥 탁자로 쓰고..
밥은 밥상 펴서 먹어요..
손님들 와도 교자상 펴고 밥먹고,,
전 가방을 어딘가 올려놓는 버릇이 없어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그런 습관을 가지고 살고 있는지 몰랐네요..
그 드러운 것은 그냥
바닥에 둬야 하는거 아닌지...42. 우리신랑도
'10.1.27 11:46 AM (121.145.xxx.133)결혼한지 얼마안됐는데.. 신랑이 장보고와서 가방이랑 장바구니랑 전부 바닥에 널부러 놓더라구요. 저는 그게 너무 지저분해보여서 식탁위에 싹 모아서 얹었는데 나중에 옷갈아입고 나와보니 바닥에 모두 내려놓더군요. 물건꺼내서 정리하려고 그러나보다 하고 말았는데 담에 외출후 핸드백을 식탁위에 올려놨더니(습관적으로 여러번 했을듯) 한마디 하더라구요. 가방바닥이 생각보다 엄청 더러운거라고 식탁위에는 가방 안뒀으면 좋겠다구. 깔끔한척한다고 조크 줬지만 그뒤로는 저도 바닥에 내려둡니다. 그런데 그러길 한두달 지났는데요. 습관이 되고 보니까 식탁위에 다른물건 올려두니까 찝찝하더라구요. 손안씻고 밥먹는기분이랄까 ㅎㅎ 저희신랑이 특이한줄알았는데 그런사람이 있긴하네요.
43. 우리신랑도
'10.1.27 11:50 AM (121.145.xxx.133)그리고 많은 분들이 핸드백은 깨끗한곳에 두고 식탁은 행주로 닦아내고 식사하니까 문제 될것 없다고 말씀하시는데 생각해보면 결국은 걸래 깨끗하게 삶아서 씻으면 밥상을 닦아도 문제될것 없다는것과 같은 말일꺼라 생각드네요.
44. 제 생각
'10.1.27 11:57 AM (121.135.xxx.144)전 평상시 가방(큰 가방 포함)을 굉장히 깨끗하게 관리합니다.
밖에 나가면 절대 몸에서 잘 안내려놓구요.
그런데 아무곳에서 척척 내려놓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그런 가방을 식탁에 내려놓는다면 좀 황당할 것 같긴 하네요.
제 생각에도
집 입구에 가방이나 옷 거는 곳 따로 만드시면 문제 없으실 것 같구요.
장봐와서 비닐같은 것은...보통 개수대로 가지고 가지 않나요?
아니면 큰 쟁반을 식탁위에 올려놓고 거기 잠깐 두기도 하지만요.45. 해결책
'10.1.27 12:05 PM (61.74.xxx.60)1. 집에 식구아닌 외부사람을 일체 들이지 않는다
불가능하다면,
2. 마트에 가서 두꺼운 김장비닐 (대자)를 사서 아무것도 깔리지 않은 식탁위에 빈틈없이 깔아준다. 집에 온 사람들이 이 비닐위에 이것 저것 물건을 올려놓으면 세균덩어리인 물건이나 가방은 다른 곳으로 인도하고,
그때그떄 알코올로 비닐을 열심히 닦아준다.
식사때에는 비닐을 걷어내고 식탁을 꼼꼼이 닦아준다음
식탁보를 깔고 매트를 놓고서 식사를 차린다.46. ㄴㅁ
'10.1.27 12:29 PM (61.72.xxx.9)다른건 이해하지만 식탁문제는 넘 깔끔떠시는성격이신듯..그럼 본인이 피곤하지않나요?
47. ㅇㅇ
'10.1.27 12:37 PM (114.206.xxx.232)완전 동감이에요. 마트에서 장봐온 흙묻은 수박이니 장바구니들을 식탁에 올려놓는거 이해하기 어려워요. 그리고 꼭 식탁위에 가방을 놓더군요. 손안씻고 주방물품 만지는건 예사구요. 그래서 제가 힘들어도 도우미 안써요.
장봐온것들은 다용도실에 옮겨놓고 씻어서 정리하구요 누가 뭐 사오면 현관에서 받아서 적당한 곳에 둬요. 가방은 미리 장소를 지정해서 그쪽에 두라고 합니다. 식탁은 주기적으로 에탄올로 닦으세요. 그리고 보조식탁을 두던지 안되면 평상시엔 덮개를 해놓는 것도 괜찮을것 같네요.48. 오히려
'10.1.27 12:38 PM (122.252.xxx.76)님 글 읽는 동안 반복해서 나오는 "미치겠어"라는 말 때문에 제가 더 피곤하고 미치겠다는 기분은 뭔지... 님 약간의 결벽증이 있는 거 같아요. 그렇게 청결을 따지지면
공공건물 들어설 때 문 손잡이는 어떻게 잡을 것이며 공중 화장실의 변기에는 어찌 앉을 거며
목욕탕은 물론이거니와 해변가에서 물놀이하며 실수로 연거푸 물 들이킬 때의 상황은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본인 성격을 바꾸지 않는 이상은 해결책이 없어요. 아님 집안에 사람을 아예 들이지 않던가.49. 일부공감
'10.1.27 12:50 PM (117.53.xxx.216)외국사람은 가방을 좀 더럽게? 사용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지하철에서도 가방은 바닥에 내려놓고 식당에서도 의자위에 올려놓지 않고 바닥에 내려놓는 사람이 태반이더군요. 웬만큼 크기가 있는 가방은 바닥에 징처리가 되어 있는것도 그런 생활습관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방을 꼭 끌어안고 있거나 식당 식탁위에도 턱하니 올려놓고 밥을 먹는것과는 비교되죠.50. 음
'10.1.27 1:19 PM (116.41.xxx.47)글 읽다보니 '드런'가방이라고 몇번 쓰셨던데
그렇게까지 더럽게 느껴지시고 머리가 돌아버릴정도라면
원글님께서 적절한 대처를 하셔야지 지금처럼 그냥 지내시면 계속 머리만 아파집니다
식탁에 빨간색글씨로 표지판 세워두세요
도우미분들이 한번 말씀하셨는데 그 다음에도 또 올려놓는일
이 표지판 하나로 해결되고 친구들 또한 빨간표지판을 일부러 만들어놓은거보고
절대 식탁에 가방 올려놓지않을거예요
한번 말씀하신거로 그 당시 남들이 다 알아들어도 사람이 망각의 동물인지라 원글님부탁만 생각하고 살지는 않습니다51. 식탁은 다용도
'10.1.27 1:52 PM (24.85.xxx.43)저같은 사람들이 많았나봐요....^^;;
사실 저는 가방 올려놓는건 둘째치고
식탁을 아주아주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고 있거든요.
혼자서 노트북쓸때도 멀쩡한 공부방에 있는 책상 대신 식탁에 앉아서 하구요
아이 공부 봐줄때도 아이방 책상에 가서 안하고 식탁에 같이 앉아서 합니다.
누가 와서 얘기하거나 할때도 소파보다 식탁에 앉아서 할 때가 더 많구요.....
그래서 저는 앞으로 이사가거나 식탁 큰맘 먹고 바꾸게 되면
아주아주 큰 식탁 구입하거나 맞춰서 식탁이라고 하기보단 다용도 테이블을 만들어야겠다고
계획중이었거든요.
근데 식탁이 그렇게 깨끗하게 구별해서 써야 하는것이었군요......^^;;;52. ....
'10.1.27 2:41 PM (210.204.xxx.29)드런 가방이라...
그게 그렇게 불만이시면 써붙이세요. 가방식탁에 놓지 마시오!! 라고..
식탁에 가방올려놓는데 더러워서 머리가 돌아버릴 정도시면 힘드시겠습니다.
외국인 친구분들은 안그러신다니..외부 사람을 집안으로 들이지 않거나
외국으로 이민가시는 방법밖에 없겠네요.53. 원글이
'10.1.27 2:43 PM (211.187.xxx.130)가장 힘든건, 싫다고 말하는데도 계속해서 반복하는 것이고, 그것보다 더 싫은건 그게 왜 문제가 되냐고 오히려 저를 설득하려드는 사람들이었어요. 제 집이고 아무리 제가 사람을 초대하였다고 하더라도, 그렇다고해서 제 영역을 마구 침범해도 된다는 얘기는 아니쟎아요.
아무리 제 집에 초대를 했다고 하더라도 제 집에 와서 자기 식으로 저를 힘들게 하는게 납득이 안되는거죠.
현관에 작은 탁자를 두어서 거기에 놓고 집안으로 들어가도록 시도한 적도 있지만 별로 성공적이지는 않았어요. 차라리 현관앞에 행거를 두고 몽땅 다 두고 오도록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좀 답답해지기는 하겠지만요.
전 사람들이 최소한 다른 사람의 영역에 대한 존중은 있었으면 좋겠어요.... 왜 남의 집에서 자기 식을 고수해야 하지요? 초대했으면 모든 것을 다 허락한 것은 아니쟎아요.54. +_+
'10.1.27 2:50 PM (211.247.xxx.6)식탁말고 둘만한 곳이 없는거 아닌가요?
보통들 바닥에는 잘 안 내려놓으려고 하잖아요. 널부러뜨리는 것 같아서.
그래서 어딘가 '장소'를 찾아서 올려두는데, 그게 만만한게 비어있는 식탁아닌가요???
저는 가방은 쇼파위나 테이블옆 바닥에 두고, 음식물 장본거는 식탁위에 올려놓습니다.
다른 곳은 딱히 생각해본 적 없는 듯 ㅎㅎ;;; 장본거도 음식물이라 바닥에 내려놓긴 뭐해서요.55. 저도
'10.1.27 2:58 PM (59.15.xxx.30)혹시 다른집 방문할때 무의식적으로 그랬는지 필름한번 돌려봤네요
보통 소파옆에 내려두었던것 같네요
저희집에 다른 사람들이 와도 가방은 보통 소파 옆에 두던데..
암튼 글을 읽다보니 사람마다 달라서 다른집 방문하는 일이 조심스러워집니다.56. ㅎㅎ
'10.1.27 3:18 PM (98.204.xxx.139)저는 가방을 깨끗이 관리하고 싶어서 식탁에 안 놓습니다.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있을 수도 있고 해서요. ^^
57. 솔직히
'10.1.27 3:25 PM (218.233.xxx.190)조금 피곤해지네요. 글 읽다보니.
저도 하루 여러번 식탁 닦으며 깔끔하게 살긴하지만.
정말 윗분 말슴대로 집에 사람을 안들이시는편이...
매일매일 누군가 와서 누구나 다 식탁위에 올려놓는게 아니라면 그냥 돌아간다음 식탁보 갈고 딖으시던지요.
전 주로 소파옆에 제가 아는분이 아니시길바랄뿐이예요 ^^;;
초대는 왜 하시는지...58. 해결책
'10.1.27 3:36 PM (61.74.xxx.60)위에도 댓글 달았지만
저는 친구집가면 식탁의자에 제 가방을 내려놓고
사간 음식들은 "이거 어디에 둘까?" 라고 꼭 물어봐서 절대 안내려놓고
친구손에, 혹은 친구가 원하는 장소에 내려놓곤 하고
식구중에 면역력이 극히 약한 만성질환자가 있어서 집안에서의 위생에도
원글님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민감한 편이긴 한데,
원글님처럼 본인요구사항이 손님에게 관철되지 않으면 (원글님 마지막댓글표현에 의하면)
"자신의 영역이 침범 당한다고"
"나를 힘들게 한다고"
느껴지시는 분은 그냥 손님을 집으로 초대하시는 것을 그만하셨으면 좋겠네요.
손님으로 간 사람도 원글님이 나의 행동을 쳐다보며 뜨악해 하는 것, 모를것 같아도 다 충분히 느껴지거든요.
안부르니만 못한 경우인것 같아요.
집밖에도 사람만날 수있는 음식점 커피전문점이 즐비한데 집으로 불러놓고
그 사람들의 "내 집으로 초대는 했으나 나의 허락은 받지않은 행동"들에 구지 스트레스 받아서 돌아버릴 지경이 되실 이유가 있나요???59. 음.
'10.1.27 3:39 PM (163.152.xxx.7)들어오자마자 거실로 안내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네요..
거실로 모신 다음, 가방은 여기 두세요, 옷은 저 주시고요~하면서 적절한 위치를 안내해 주는 것도 좋겠네요..
부엌에 문을 달아 닫아두시는 것도 방법이고..
식탁에는 두려고 하면 순식간에 건네받아서 이건 여기에 둘께요~ 라고 말하면서 다른 곳에 두셔도 될 것 같고..
그나저나 변기 닦던 솔로 양치질컵 닦는 것은 정말 우웩이네요.60. 훔..
'10.1.27 3:57 PM (117.123.xxx.160)저히는 식탁위 별별거 다 있는데욤...;;(부엌은좁고 식탁은 6인용) 커피 뽑고남은 찌꺼기 말리는거...설겆이그릇중 큰것 잠시 얹어놓은것,,애가 왔다갔다 하면서 턱하니 올려놓은 피아노가방..심지어는 가방과 신발주머니?;;(이건 쩜 너무했죠?) 물론 머라고는 하죠...
하지만 너무 신경많이 쓰시면 님이 힘들거같아요...대충 절충...
가만보면 위생개념들이 좀 다른것같아요...
저는 정리정돈못하지만...바닥자주 먼지닦고,,울 시엄니는 하루종일 쓸고닦고 빤질빤질
인데...설겆이 대충행구시고...행주 맨날 더러운물에 담궈놓으시고...ㅜ.ㅜ
돼지고기 턱턱 손으로 막주무르시다가 다른거 또 만지시고...에구구...
이렇듯...많이 달라서..저도 어느정도 마음을 비웠어요...시엄니도 저때문에 속터지시겠지요...
^^;;이제 서로 그러러니 한답니다...위 어느님말씀대로 마인드문제인것같아요...
저는 비위상할때 요즘 아이티나 이런데 생각한답니다...비교하면서 만족하는거죠...61. 가방..
'10.1.27 4:11 PM (222.99.xxx.38)저도 식탁에 가방놓는거 싫어요....
빵사온 봉다리같은건 식탁에 올려놓는데요, 가방은 왠지 찝찝해서요..
그런데 저희집은 주방과 거실사이에 문이 있어서 닫을수가 있어요.
누가 오면 일단 거실에 있기땜에 식탁에 가방 올릴일은 없더라구요...
도우미분들은 오자마자 옷도 갈아입고 할텐데..들어오자마자 현관에서 제일 가까운방으로
안내해서 "여기서 옷 입으시고 소지품도 두세요~" ..그럼 어떨까요?62. 저는
'10.1.27 4:46 PM (112.155.xxx.50)별로 깔끔한 성향이 아니지만 식탁에는 장 본 거나 가방 올리지 않는데요. 남들이 그러는 것도 본적 없고. 집 주인이 그게 싫다면 손님은 따라야 하는 거 아닌가요.
63. 좀
'10.1.27 4:49 PM (218.238.xxx.146)댓글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식탁위에 놓는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듯해요.
사실 밥을 그릇에 떠서 먹지, 식탁에 밥 쏟아놓고 먹는것 아니니 닦으면 그만이다 생각들 하잖아요..
저도 누가와서 우리 식탁에 가방 올려놓는거 크게 거슬리지는 않을것같아요.
근데..이상하게도 저희집에 오는 사람들은 가방은 그냥 쇼파나 그 옆에 두던데요?
식탁오기전에 올려놓지, 식탁위에 턱하니 놓는 사람 아직 못봤고, 식탁의자에 두는 사람들은 봤어요.
저역시 남의집에 방문하게되면, 아무리 친해도 가방은 쇼파옆 바닥에 둬요. 옷이랑..
습관인것같아요,.64. 그게
'10.1.27 5:06 PM (121.144.xxx.230)원글님께서.. 깔끔한 스타일이긴 하신것 같지만..
원글 내용은.. 당연한 거 아닌가 싶은데요.
자기 가방 더러운지 모른다는 분도 계신데...
가방이 얼마나 더러운데요..
식탁위에 놓는건.. 전 생각도 못해봤네요.
방문하신분들도 그런분들 안계시던데..
일하는 아줌마는.. 옷갈아 입는 방으로 바로 가셔서.. 거기에 놓으시구(지금은 제가 살림하지만요).
저도..
남 집 방문시에는.. 소파옆 바닥이나.. 식탁에 바로 앉을때는.. 의자 옆 바닥에 놓아요.
가방.. 들고다니면서.. 여기 저기.. 그냥 놓는 경우가 대부분 아닌가요?
원글님처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싶은데요..65. 미미
'10.1.27 5:15 PM (120.142.xxx.137)우린 식탁에가방 올리는 사람 없던데...
소파위에 다들 올려놓던데...
왜 식탁까지 가서 올려놓나?66. ....
'10.1.27 5:28 PM (121.190.xxx.128)전 도우미 아줌마 없이 살아요
식탁에 물건 놓는건 저도 싫어합니다 남편 퇴근해오면 왜 핸폰 이랑 차키 식탁에 놓는지 내색 못해 살짝 옮겨놓고 알콜 뿌려 닦아요...경비실에서 광고신문이나 등등 들고 와서 식탁에 놓지요 그러면 그냥 쇼파쪽에 옮겨요 왜 그러냐고 말하지는 않아요 그냥 제가 치우고 살짝 알콜 뿌리고 닦지요 ,주변 친구들와서 티타임 가지면 그냥 치우고 나서 알콜 뿌리고 닦습니다,,,여러가지 방법이랑 말로 햇지만 가족끼리도 싸우거든요 별나다고요 이젠 그냥 둡니다,,알콜들고 살아요...그게 제일 좋은 방법이거든요,,식탁보 사용하지마세요 저도 깔금한건아닌데 친구들와서 식탁에 앉아 차마시면서 수다떨고 가면 행주로 닦아도 찜찜하거든요 ...조간신문 현관밖에 던지고 가잔아요 그걸 식탁에 놓고 보면 그냥 둡니다 ..살짝 뿌리고 닦아요 비린내날때도 닦구요 전혀 불편하지않습니다...스프레이통에 넣고 사용해보세요...살균청결 최고예요...67. *
'10.1.27 5:34 PM (96.49.xxx.112)저는 손님들 오면 가방 어디다 올려 놓으라고 하는데,
원글님은 사람들 가방을 더럽게 보시지만
저는 우리집 바닥이 더러워 보여서 손님들 오시면 그냥 바닥이나 이런데 가방두라고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전 제 책상위나 의자위에 손님들 가방을 보관해드립니다. (소파가 없어요)
외국은 당연히 식탁위에 가방 놓을 일이 없죠,
보통 집 입구에 옷걸이랑 뭐 이런게 다 구비가 되어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저도 식탁에 가방을 올려놓거나 그런 건 아닌데, 더욱이 다른 사람의 집을 방문했을 때요,
근데 그걸 그렇게 더럽다고 까지 표현하시는거보니 참 그렇네요.
도우미 아주머니는 잘 가르치시고요, 원글님 생각을 다 뚫어볼 순 없으니까요,
부엌에서는 70% 알콜 분무기에 넣어서 수시로 뿌리면서 쓰세요.
저는 지금 사는 집 부엌쪽이 해도 잘 안들고, 외국이라 발코니에 뭘 널어두거나 할 수가 없어서
소독을 못하잖아요, 도마라던지 그런 것들..
그래서 늘 알콜을 분무기에 담아두고, 식탁에도 수시로 칙칙 뿌리고, 냉장고 손잡이나
기타 등등 그렇게 사용합니다.68. ...
'10.1.27 5:41 PM (222.237.xxx.136)집에 가구배열을 바꾸거나, 아님 벤취나 쇼파를 입구에 두거나...
그 방법밖에 없을듯 하네요
저희 집의 경우 현관 들어오면 바로앞이 거실이고 쇼파가 있어요
그러니 친구나 집에 오는 손님의 경우
쇼파위에 가방을 두거나 그옆에 세워두거나 하죠
근데 제 친구네 집은 복도식 아파트인데
현관앞을 지나 거실로 들어오면 ,젤먼저 보이는게 식탁이에요
20평대라 거실과 주방이 한공간에 있는곳이라
쇼파로 가기전에 식탁이 먼저있어요...
그러니 그런 배열의 집인경우,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식탁위에다 가방이나 ,사온 과일등을 거기다 올려놓게 되는것 같아요
물론 가방이나 쇼핑해온 봉지들 지저분한건 사실이지만
보통의 사람들에 비해 원글님이 지나치게 깔끔하신건 사실인듯...
그게 정~싫으시면 현관앞 거실입구에 가방을 놓을만한
벤취형 의자나 다른공간을 마련해두시거나...
아님 손님 올때마다 가방이나 짐을 직접 받아서 다른곳에 두시는수밖에요 -_-;;69. 흠
'10.1.27 5:44 PM (180.69.xxx.43)가방이 얼마나 더러운건지 모르냐고 반문하시는 분들은
가방을 더럽게 사용하는 분들이니, 다른 사람들도 자기들처럼 그렇게 함부로 아무데나
놔두던것이라 생각해서 "드런 가방" "드런 가방" 할테죠.
가방을 아무데나 놔 본 적이 없어서, 가방이 그렇게 드러운지 몰랐네요.
하다못해 공중 화장실을 가도, 누가 화장실 바닥에 가방을 놔요? 정말 더럽게~
그런사람은 여직 한번도 못봤구요.
저는 가방 거는곳이 없으면 목에라도 걸어요.
그리고 요즘은 화장실에 걸이가 다 구비돼 있고요.
가방을 식탁위에 올려놓는게 싫으면, 누군가가 방문할때 주방에서 일하지 마세요.
거실로 안내하는데, 굳이 남의 식탁에 물건 올려놓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이왕이면 현관 입구나 거실 입구에 따로 자리를 마련해 두던지..
밥먹는 밥상에 그런걸 왜 올려놓느냐고 하시는데
밥먹을땐 밥상이고, 공부할때 책상아닌가요.
저는 식탁위에서 책도 보고 커피도 마셔요. 그리고 가끔 바느질도 하고요.70. 식탁위에
'10.1.27 5:46 PM (61.253.xxx.58)우리 애들도 애들 아빠도 가방은 식탁위에 올리지 않아요.
우리 엄마만 조그만 가방을 들고 오셔서 올려놓으신듯하네요...
그런데 가끔 드라마에서 밖에서 외출하고 돌아와 화난김에 가방을 휘익 집어던지고
외출복 차림으로 눕는 장면을 종종 보아요. 그런분들이 많을까요?
난 식탁 주방과 침대도 모두 청결해야한다는 주의에요.71. 저는
'10.1.27 5:48 PM (124.49.xxx.81)가방도 아무데나 놓지 않아요...남의 집에 가면 바닥에 절대 안두고 소파나 의자나
걸이에 걸어두죠...
식탁위에 가방을 올리지 않는게 당연한건데...깔끔을 떨다니...
집에 놀러온 아이들 손으로 먹어서 포크나 젓가락으로 먹으라면
자기네는 엄마가 손으로 먹으라고, 설겆이 귀찮다고 한다더니...
그아이들 먹고 손씻으래도 절대 안씻고 ...가고 나면 식탁이나 소파나 기름기가
번들거리며 묻어 있기도 하는데, 정말 속상해요......생활예절이 안되어 있어도
너무 안되어 있더라구요....
식탁에 가방 안올리는것도 저에게는 당연한 생활예절인거 같은데...
그냥 의자에 올려두라고 하세요...72. ??
'10.1.27 6:15 PM (118.222.xxx.24)전 식탁위에 가방 올려놓는 사람 한사람도 못봤는데요..
다들 바닥이나 아님 소파위,, 의자위에 놓던데.
원글님네 집에 오는 분들은 좀 특이,, 하신가.. 아님 들어와서 딱 놓기좋은 위치에 있던가..
하여간 예의가 아니다 싶어요. 천만원대 하는 가방도 소파옆 구석에 놓는데 ㅋ73. ..
'10.1.27 6:15 PM (59.11.xxx.86)제 친구는 가방을 너무 애지중지해서 (한 500만원 넘게 주고 삼.)
어디 가서 자리가 나면 가방을 의자에 앉히고 지는 서 있던데..ㅎㅎㅎ
절대 가방은 어디 바닥엔 안 내려놓더라구요.ㅎㅎ74. **
'10.1.27 6:26 PM (125.182.xxx.38)전 식탁 위에 가방 올려놓는 사람 한사람도 못봤는데요...222
75. ..
'10.1.27 6:53 PM (121.162.xxx.119)신발벗고 들어서면 바로 앞에 식탁이 있나보네요;;;
76. .
'10.1.27 7:11 PM (121.143.xxx.169)집이 거실겸 주방이라서 식탁이 바로 보이나봅니다
쇼파도 없고 바닥에 가방 놓을 공간이 없어서 눈에 휑하게 보이는 건 식탁인가 봅니다.
사실 식탁위에 가방 놓는 사람 없어요 식탁의자라면 모를까.
그리고 식탁위에 가방 놓는게 싫으면 손님용 옷걸이랑 모자 걸 수 잇는 걸
만들고 옷이랑 가방은 이쪽에 걸으면 된다고 안내하면 됩니다
아무래도 ..............현관 바로앞에 거실겸 주방 그 바로앞에 식탁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따로 옷걸이 방에 만들어 두시고 안내하세요
그게 손님한테도 배려하는거랍니다
가방 아무곳에나 둘 수 없잖아요 외투도 그렇고 어르신들 모자도 그렇고
따로만들어두시고 안내하면 될텐데;;77. .....
'10.1.27 7:32 PM (121.161.xxx.110)그냥 아무도 부르지 말고 밖에서 만나시구요.
도우미 아줌마는 교육 시켜서 안되면 바꾸세요.78. 원글님~~
'10.1.27 7:54 PM (124.49.xxx.6)남편, 아이들 주변사람 원글님땜에 참 피곤하겠어요..
79. ..
'10.1.27 8:24 PM (125.139.xxx.10)저 아는 엄마는 절대로 씽크대에서 손을 안씻어요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씽크대에서 손을 씻지요
그 엄마도 미치려고 해요... 그런데 이걸 다 누누히 설명해 줄 수 없다는 괴로움...
저는 커피에 설탕이나 시럽을 절대로 안넣어요
커피 마실때 난 커피만 주라고 하는데 그것도 여럿이 모이면 주인에게 스트레스더군요
지금은 그냥 타주는대로 원두도 마시고 믹스도 마시고...
혼자 있을때는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합니다.
전 가방은 식탁에 올리는것 싫어요
의자에는 올리지요. 하지만 드런 가방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것은 아닙니다
원글님, 왜 다른 사람들의 가방을 드런가방으로 생각하세요?
전 방에 있는 옷걸이에 가방 늘 걸어두는데...80. **
'10.1.27 8:32 PM (213.46.xxx.254)저도 가방 더러운줄 몰랐는데,,
아는 엄마와 쇼핑하는데 옷을 입어볼때마다 가방을 매장 바닥에 계속 두더라고요
세상에 그 가방을 우리집 들고와서 식탁위에 딱 두는데 놀래서 바닥에 내가 내려놓았네요
안겪으면 모르고 원글님 욕했겠죠81. 손님이문제
'10.1.27 8:43 PM (59.17.xxx.109)대체로 집에 오시는 분들 거의 일정하지 않나요..?
오실때마다 말씀하세요.. 계속하다보면 어느쯤엔가 안하시겠죠.. 싫어하는거 뻔히 아는데 하나요.?
전 깔끔하지 않지만, 식탁위에 가방은 안놓습니다. 뭐 그렇다고 가방이더럽다고 생각은 하지 않아요.
오는 손님마다 계속 말씀하세요.. 열번이고 백번이고..82. 저도
'10.1.27 9:13 PM (211.208.xxx.21)원글님과 비슷한 거 같은데요. 유난스럽다 생각한 적 없는데요.
가방, 장바구니등은 식탁에 올려두지 않습니다. 바닥에 놓던 거잖아요.
처음에 장 보고 와서 막 그냥 올리던 신랑한테 계속 주의 주니까
신랑도 당연히 식탁에 올리지 않습니다.
계속 주의를 주는 수 밖에 없을 거 같은데요.83. 원글님~
'10.1.27 9:29 PM (124.49.xxx.6)울고 싶을 정도라니요?
매사가 그리 깔끔하신가요? 울 어머니 혼자 깔끔하신척 하시는거 보면(내가 보긴 아닌데)
음식점에선 상추도 다시 씻어드시고, 수저도 가지고 다니시는분..84. 저도2
'10.1.27 9:29 PM (110.12.xxx.193)후..댓글달려고 오랜만에 로그인하네요.
저도 원글님같은 궁금증이 있었거든요.
저희집에 방문하시는 as기사, 집보러온사람 등이 식탁에 커다란 가방을 두려하는걸 보고 종종 깜짝 놀라거든요. 전 소파에 올리는사람도 이해가 안가요.
가방. 저처럼 비교적 깨끗이 관리하는 사람 있겠지만. 보통 미혼인 제친구들이나 남자들 같은경우 밖에서 의자옆 바닥에도 놓는경우 많고.. 가방은 깨끗한 것은 아니란 생각이죠.
저두 결벽증인가요? 의외로 식탁을 다용도로 쓰시는 분이 많네요.85. 누가
'10.1.27 10:24 PM (59.12.xxx.86)누가 방문했을때 예의바른 것처럼 가방을 받아서 바닥에 놓으시면 안되나요?
86. ..
'10.1.27 10:33 PM (121.162.xxx.119)위에분
가방을 소파위에도 못놓고..
그럼 신발벗는곳에 신발이랑 가방이랑 나란이 벗어놓고 들어가야겠네요???87. 식탁의자
'10.1.27 10:42 PM (119.67.xxx.164)우리 . 아주머니는 식탁의자에 두는데... 저도 그렇고요
88. ^^
'10.1.27 10:51 PM (116.123.xxx.240)원글님 말씀이 맞긴 맞는데요... 표현이 좀 극단적이라 반감사네요.
아이디부터 돌아버리겠어요.. 소름끼치게 드런가방~ 미치겠다 울고싶다등등
평소 단어 선택이 그러신건지...
원글님 장단에 맞추면 말투가 좀 ㅈㄹ 같다고 해야하나...89. 님땜에 로그인
'10.1.27 10:59 PM (118.47.xxx.63)님이 정말 극도로 식탁에 음식외에 물건 올리는 것 싫어하시는 심정은 잘 알겠는데요
바로위 ^^님 말처럼 단어 선택에서 저도 약간의 반감이 생깁니다.
저도 예전엔 식탁위에 가방이나 물건 올려놔도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예전에 바로 여기 82쿡 자게에서 식탁위에 이런 저런 물건 올리는 것 싫어하시는 분의
글을 읽고 나서는(혹시 원글님 아니실까... 싶네요) 저도 공감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우리집 식탁에는 아예 포스트잇 좀 큼직한 것에다가 제가 이렇게 써서
식탁 유리 밑에 끼워 놨어요.
[식탁 위에는 먹을거 말고는 올리지 말아 주세요, Please~~!!]
다행히 우리집 식구들이 말 잘 들어주니 고맙네요.
그런데... 정말 도우미하러 오시는 분들이 가방을 식탁에 턱턱 올린다면
저도 제 심장이 턱턱 할 것 같아요^^
그리고... 가방... 안더럽다고 쓰신 분도 계신데
저는 가방에 세균 많을 것 같고 그렇네요.90. ㅋㅋ
'10.1.27 11:00 PM (59.6.xxx.245)저도 좀 깔끔떠는 편인데 각자 그런거 있어요..
저는 약국에 가면 약사들이 약 조제한 손으로
돈 받고 거슬러 주고 또 그 손 씻지도 않고
바로 약 만지는 거 보면 너무 싫어요~
개념이 없는 것 같아요~
돈이 얼마나 드러운데 그 손으로 입에 들어가는 약 만진다는 게
도저히 이해가 안 가요~
사람마다 각자가 생각하는 청결의 개념이 있고
그래서 저는 원글님 이해되요
아주 예전에 친구랑 함께 산 적이 있는데
그 친구는 삶으면 다 똑같다고 헹주랑 속옷이랑 걸레를 다 같이 삶았어요..
저는 정말 드러워서 미치는 줄 알았어요~91. ....
'10.1.27 11:56 PM (116.36.xxx.106)대부분의 사람이 그러면 그냥 원글님이 식사전에 깨끗한 행주도 식탁 한번 더 닦고 마세요..
늙어요....92. 음..
'10.1.28 12:24 AM (119.64.xxx.14)저는 원글님이 식탁 위에 가방두는 거 싫다는 건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데, 그렇게 미치겠다 소름끼친다는 표현까지 쓰면서.. 그런 마음으로 왜 남들을 초대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아예 밖에서 대접을 하시던가.. 집에 사람을 들이지 마세요. 그리고 직장다니시면서 아침마다 가스불 네개 쓰고 나물 무쳐서 드신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근데 나중에 원글님 며느리 좀 피곤하겠어요 ㅎㅎ
93. 아유~
'10.1.28 12:26 AM (119.149.xxx.169)남의 집에 가서 식탁에 가방 올리는 사람이 많은가요?
저는 남의집 식탁에 올리는 게 더 싫은데요. 누가 가방에 뭘 쏟거나 뭐가 묻을까봐요.
한두푼짜리도 아니고, 저는 어딜 가도 꼭 가방은 무릎에 올려놓네요.
집에 오자마자 가방 장속에 넣어두구요.
근데, 님 글 읽다보면 제가 다 인상이 써 져요.
"드런가방" "미치겠어요" 등등.
저도 나름 방바닥에 머리카락 돌아다니는 거 싫어하고
사람들 오면, 먼저 작은 방에다 가방 놓게 하고 외투 벗게 하고
되도록 손 씻고 음식 먹게 부탁을 합니다만
싱크대 수챗구멍이 더럽단 생각은 별로 안해봤어요.
내 입에 들어가던 음식들, 내 그릇에 담기던 음식들이
바로 모아지는 곳 인데..그렇게 따지면 음식도 더러웠나요? 아니잖아요;
매일 설거지 할 때 마다 닦아두는게 수챗구멍인데
그걸 같은 수세미로 닦으면 더럽다? 좀 이해가 안가요. 저로선요.
그렇게 싫으시면 직접 하나하나 손수 하시는 수 밖엔 없네요.
제 보기엔 그래요. 그게 님도, 님 댁에서 일 하게 될 아주머니에게도 좋은 것 같아요.94. 써붙이세요
'10.1.28 12:56 AM (180.66.xxx.55)식탁에다가, 가방이나 다른 물건을 올려놓지 마세요. 라고 써붙이세요. 그리고 입구쪽에 가방을 놓을수 있는 등받이 없는 의자(이름을 뭐라고 하나요? 피아노 의자처럼 약간 길쭉한거)를 놓으시면 되겠네요.
95. 8668
'10.1.28 1:17 AM (69.86.xxx.109)그냥 좀 싫다 .. 지저분한것 같다 라고 했으면 그냥 그런가 부다.. 하겠는데 미친듯이 싫은건 좀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강박증 같은게 있으신건 아닌지?
그냥 집에 사람을 들이지 마세요.
그렇게 따지만 뭐 식탁만 더럽나요? 바닥은? 침대는?전부다 세균덩어리죠.더러운거 완벽하게 다 청소하고 또하고 또하고또하고... 짜증나고 미친듯이 짜증나고... 그건 강박증이에요
수세미 하나로 다 청소하고 그런건 더럽지만 식탁은.. 좀 생각을 바꾸셔야 될듯해요96. ..
'10.1.28 1:23 AM (110.9.xxx.46)솔직히 가방을 식탁에 올려두는건 모양새가 좀 그렇습니다. 더러워서 그렇다는 생각은 못해봤지만 어쨌든 볼성 사납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저는 장봐온것도 거기다 두고, 핸드폰, 손지갑, 각종 편지, 고지서... 잠깐씩 식탁위에 올려둘수 밖에 없어요.
집이 넓지 않으니 부엌 싱크대라고는 코딱지 만해서 식탁위가 아니면 장봐온것을 펼쳐놓고 정리하기 힘든집이 아마도 저는 대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럼 바닥에 내려놓으면 되지 않느냐 하시는데.. 바닥 공간에 뭐가 널브러져 있으면 가뜩이나 좁은 집 더 정신 없어보이고, 장봐온거 정리할때도 쭈그리고 앉아야 하니 불편해요.
도우미 아줌마분들은 대부분 저와 같은 생활 방식에 익숙하실겁니다.
전 남의 집에 손님으로 가서 가방은 소파옆에 놓는 경우가 많지만 과일이나 빵같은거 사가면 부엌 안쪽까지 들고 들어갈수가 없으니 거실과 부엌 가운데쯤인 식탁위에 슬쩍 올려두는 경우가 많았는데, 솔직히 저는 님의 그런 태도가 조금.. 그렇네요.
결벽증 같아요.. 좀..97. ㅎㅎ
'10.1.28 1:25 AM (221.139.xxx.178)저도 행주 삶는 냄비 따로 분리해달라고 부탁하고, 유통기한 하루라도 지나면 바로 버리라고 하는 깔끔한 남편과 함께 사는데요..
희한하게 장바구니랑 가방을 식탁 위에 척척 올려놓더라구요...
전 지금도 맘에 안들고 이해는 안가지만.. 걍.... 넘어가요.
그냥 식탁 위에 있으면 정리하기 불편하니 냉장고 앞 바닥에 놓아달라고 합니다.98. 저는...
'10.1.28 1:26 AM (71.58.xxx.171)원글님 너무 이해가 가요.
식탁에서 책도 보고 다용도로 사용할 수는 있겠지만 가방 올려놓는 사람들 전 이해가 안가요.
남의 집 방문해서 밥먹는 식탁에 떡하니 가방 올려놓는 사람이 더 이상한데요.
차라리 의자에 올려 놓으면 몰라두요.
전 댓글 보고 너무 놀랐어요. 원글님 결벽증 아니고 당연한거 같은데요.
제 주변 사람들은 저희 집 방문해서 가방을 식탁에 올려놓은 적이 거의 없거든요. 다들 당연히 바닥에 내려놓던데요. 저같아도 사람들이 들어오는 족족 식탁에 가방 올려놓으면 진짜 짜증날 것 같아요. 아무리 깨끗하게 쓴다고 하더라두요. 밖에 나갔다와서 손 안닦고 밥먹는거랑 뭐가 다르나요?99. 저도
'10.1.28 2:22 AM (114.161.xxx.247)남의 집 식탁에 절대 안올리는데... 보통 쇼파옆에 내려놓거나 쇼파위 혹은 식탁 의자 앉을때 뒤에 놓지 않나요?
저도 외국이지만 확실히 그런건 있는것같아요 우리나라사람들이 좀 남보다 자기 물건을 더 중시하는거요
저는 조수석탈때 확실히 느끼는데 여기서는 대부분 운전할때 필요한짐 다 빼고 자기가방은 뒷자리에 놓거든요 (만약 조수석에 누군가를 태울 경우)
그런데 한국에서는 조수석에 타려고 문열면 턱하니 있는 자기가방들,,,
나는 타지말라는건가? 느낀적 많네요
남들한테 얘기해봐도 가방에 중요한게 많으니까, 또는 제가 신경이 과민한거라고들 하는데 전 정말 이게 너무 싫어요
비슷한 예일지모르지만 생각나서 적었고요
님은 오는 손님마다 문앞에서 짐을 받아주시던지 아니면 문앞에 식탁같은 테이블을 놓으세요 거기가 식탁인줄알고 내려놓도록이요
그론데 도우미분은... 님을위해 안쓰시는게 좋을것같네요....100. 더리
'10.1.28 2:24 AM (211.112.xxx.2)가방이요....
드러워요....^^
가방을 드라이크리닝하는것도 아니고..한달에 한번 세탁하는것도 아니고..
안내려놓는다구요?
안내려놓으면 안 더러운건 아니잖아요.
저도 식탁에 가방이나 잡다한거 올려놓는거 싫어해요.101. ..
'10.1.28 2:33 AM (211.186.xxx.94)전 식탁의자위엔 한번씩 가방 올리는데...잘못된 건가요?
그리고 방문하는 분들이 일부러 식탁까지 가서 가방을 올려놓긴 힘들거 같은데.....식탁위치가 물건을 올려놓기 편한자리에 있는건가요? 그렇다면....식탁보 우산처럼 펼치는걸 사다가 손님오실땐 식탁위에 크게 펼쳐 놓으면 어떨까요?그럼 그걸 치우고 가방을 올려놓긴 힘들테니.....
근데 보통 먹을거 사오면 그건 식탁위에 올려놓지 않나요? 저도 다른집에 갈때 박스로 사오는건 주방한켠 바닥에 놓지만..비닐에 조그맣게 과일이나 죽이나 사온건 식탁위에 올려놓는데....잘못된건가요? 그리고 도우미분 얘긴 경악을 금치 못하겠네요....저도 힘들어서 어머니회에 연락해볼까 몇번이나 망설였다가 집에 있으면서 청소시키긴 죄송할거 같아...자리를 비워야 될꺼 같은데 각자 자리에 청소도구가 각각 틀리게 있지만...혹시 한 고무장갑으로 변기도 청소하고 설겆이도 하실까봐 그게 걱정되서 못부르겠던데...변기닦던 수세미로 양치컵이라니요......그건본인집이라고 해도 깨름직할텐데...아무렇지않게 같은 수세미를 쓰신다면 일부러 그렇게 하기도 힘들거 같은데...원래 그렇게 생활하시는 분 같으니 다른분을 알아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ㅠ
속이 울렁거리네요...ㅠ.ㅠ102. 식당이 필요
'10.1.28 2:57 AM (222.98.xxx.189)식당이라고 해야하나 다이닝룸이라고 해야하나...뭐랄까 식사만 하는 방이 따로 있으면 됩니다.
옛날 80년대 초반 제가 살던 2층주택(고급주택이 아니에요. 그냥 평범한 일반 주택이요.)은 현관문 열고 들어가면 오른쪽에 문이 있고 거기 열고 들어가면 안쪽은 일자로 싱크대였고 그 옆에 식탁이랑 식기장 쌀통 티비등이 있었어요.
그러니 사람들이 들어오면 일단 마루 소파에 앉고 거기서 대충 물건 수습이 되는거죠.
식사를 하기 위해서만 그 방으로 들어가게 되니까요.
차만 마시는 손님은 거실 소파 사이 테이블에서 해결되고 좀더 많으면 교자상이 마루에 펼쳐지고요.
요즘은 집안을 넓게 보이기 위해서인지 몰라도 대개는 그 문을 없애버렸죠.(아니 지난번 어떤 아파트 큰 평수 모델하우스 가봤는데 거긴 문은 안 달렸어도 따로 독립된 공간이었어요.)
그러니 눈 앞에 높이가 딱 좋은 식탁에 올려두는거라고 생각은 됩니다만.....제 집에 오는 분들중 식탁위에 가방 올려놓는 사람 못봤어요.
다들 바닥이나 식탁의자 정도에 올려두지요.
원글님이 필요한건 마루와 부엌사이의 문(가림막)이 아닐까 싶네요.
도우미 아주머니께는 올려놓지 말라고 강력하게 말씀드리고요.103. 이해해요
'10.1.28 3:14 AM (59.21.xxx.251)저도 식탁 위에 가방,비닐봉지 놓는 거 정말 싫어해요.
집에 오는 분들 대두분 식탁 위에 척척 놓으시는데 저도 너무 싫어요.
깨끗하게 관리해도 매일 닦는 가방이 아니잖아요.
저랑 성향이 약간 비슷하신가 봐요.
저 결벽증은 아닌데 그런 부분,돈 만지고 손씻는 거 같은 거 되게 민감해요.
특히 마트에서 박스나 비닐봉지에 식재료 사와서
거실이나 주방 바닥에 놓는 거 넘 싫어서
베란다나 현관에 두고 따로 들고가요.ㅠㅠ
원글님 절대 안 이상해요.^^104. 에티켓
'10.1.28 7:37 AM (222.106.xxx.34)가방을 식탁위에 두는 건 에티켓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105. 이해돼요.
'10.1.28 7:53 AM (121.139.xxx.211)제남편도 장봐온것봉지채로식탁에올려요.
그것이 아무렇지않는일로생각하는것
나는 그것이더이상했어요. 지금은고쳐져서 뒷베란다에 바로갖다놓아요.
식탁높이가 적당하니까 일단놓고보는것같아요. 사람들이 이러는것,
바꿀려고하면 원글님이 더힘들어지니까.
그냥 신경꺼버리고.... 식사할때 교자상으로... 물같은 간단음료먹을때는 작은쟁반하나내려놓고 그렇게드세요.
나는 원글님충분이 이해돼요. 의예로, 사람들이 정리정돈은잘하는데 위생문제같은것은 덜 신경쓰는것 같더라구요.106. 하하..
'10.1.28 9:09 AM (168.154.xxx.165)저두 참 이해가 안됐었지요. 첨 결혼하고 식탁사놓고 저희 신랑은 식탁의자에 옷걸고 가방놓고 나중엔 식탁에 짐이 너무 많아서 밥먹을떈 상을 펴서 먹었네요. 이사오면서 식탁 없애버릴까 하다가 아이 때문에 어쩔수 없이 식탁을 쓰긴하지만..
요즘엔 주말에만 밥해먹는데 평일엔 식탁이 물건 수납으로 가득차요.
그거 절대 안고쳐져요. 저두 살다보니 걍 그렇게 지내게 되네요.
사람들 바꾸는 방법은 없어요. 님이 매번 말씀을 하셔서 못놓게 하시던지
아님 그냥 식탁을 없애고 상을 폈다 접었다하면서 쓰시는 수 밖에요.
상도 그냥 계속 펴두면 거기에 또 짐을 놓더군요. 사람 심리가 참 우습죠..107. 강박관념
'10.1.28 9:21 AM (203.142.xxx.230)있으신거 아닌가요? 식탁위에다가 올려놓을수도 있지. 밥먹는 곳에는 다른것을 전혀 놓지않는게 예의인건가요?물론 그렇게생각해서 안그런 사람들이 이해안될수는 있지만 가슴까지 답답하다고 하는건 좀 오버신것 같구요.
가장 좋은건 식탁을 치우세요. 밥먹을때 밥상을 펴시는걸로 바꾸시면 되지않나요,108. 손님 맞이
'10.1.28 9:29 AM (119.67.xxx.164)도우미 아주머니든 친구든 우리 집에 오는 손님입니다. 부엌에서 맞지 마시고 거실에서 맞으십시오. 부엌에서 맞으시니까 가방을 들고 바로 부엌에 들어가는 것 아닐까요? 그러면 식탁까지 가방을 들고 오실 일도 없을텐데.
109. ...
'10.1.28 9:52 AM (121.136.xxx.119)친정엄마가 식탁 위에 뭐 올려놓는 거 싫어하셨어요.
드러운(^^) 가방이든 책이든 뭐든요...
식탁위에는 아무것도 없어야 했어요.
밥 차릴 때 뭐 한가지도 있으면 엄마가 어찌나 싫어했는지...
제가 주부 되어 보니 엄마 마음 좀 알것도 같애요.
가방까지는 아니더래도 식탁 위에 뭐 잘 올려놓았는데...
생각해보니 정말 밥상이네요...110. ㅡㅡ
'10.1.30 7:07 PM (221.150.xxx.79)피곤하시겠다 22222222222
111. 어머...
'10.1.31 10:44 PM (59.9.xxx.51)댓글보고 놀랐어요... 식탁에 가방 놓으면 안되는 거 아닌가요?
저희집에 오는 사람들 아무도 식탁에 가방 놓을 생각 안하던데요??
절대 안되죠... 승용차에서도 가방은 바닥에 두는 경우 많습니다...조수석에서요...
저도 남의차 조수석에 탔을땐 바닥에 잘 두거든요..고급백이라 하더라도 그래요
그걸 식탁에 두다뇨....
남의집에 방문했을땐 식탁의자나 바닥에 놔둬야죠...
말하시기 뭣하면 집주인이 가져다가 거실에 두어도 흉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1583 | 인터넷 악플러 1 | 쭌 | 2008/09/11 | 134 |
411582 | 진실. 3 | 이제 지겹다.. | 2008/09/11 | 335 |
411581 | 영작부탁드려요 급해요!!! 33 | 고2 | 2008/09/11 | 621 |
411580 | 알콜 중독도 아니구,,;; 2 | 이슬이 ~ | 2008/09/10 | 393 |
411579 | 경향에서 82쿡 언급됨 2 | 82쿡 언급.. | 2008/09/10 | 604 |
411578 | 그릇깨면 안좋은징크스..사실인가요? 15 | 액땜 | 2008/09/10 | 6,390 |
411577 | 영문 번역할 것이 있어요. 3 | 번역 | 2008/09/10 | 272 |
411576 | "하심 할것까지도 없는 하심의 마음" 오체투지 2 | 굿멘 | 2008/09/10 | 203 |
411575 | 홍성한우 소개해주신 님 감사드립니다. 6 | 추석선물 | 2008/09/10 | 755 |
411574 | 영어표기 도움요청합니다 | 영문표기 | 2008/09/10 | 165 |
411573 | 코스트코 찜갈비 질문이요. 7 | 추석부담 | 2008/09/10 | 561 |
411572 | 돈달라하고 하기가 9 | 고민중 | 2008/09/10 | 1,079 |
411571 | 2008현장르포 보세요 | 에너지버스 | 2008/09/10 | 211 |
411570 | 동백에 호수가 보이는 아파트 있나요? 1 | 동백 | 2008/09/10 | 295 |
411569 | 돌맞을 이야기일수 있는데, 친정엄니와 시엄니 사이에 낑겨서 고민이에요.. 10 | 새댁 | 2008/09/10 | 1,376 |
411568 | 유기견...관심가져주세요. 4 | 그네 | 2008/09/10 | 362 |
411567 | 아파트 재활용옷수거함. 8 | 재활용옷수거.. | 2008/09/10 | 1,154 |
411566 | 끝내주는 필름 (영화) 1 | . | 2008/09/10 | 368 |
411565 | 12월의 뉴욕 여행 괜찮을까요? 5 | 뉴욕 | 2008/09/10 | 392 |
411564 | 신기전 보셨나요? 3 | 정재영팬될래.. | 2008/09/10 | 630 |
411563 | 저는 안재환이 부자집 아들인 줄 알았어요 28 | 저만 생각 | 2008/09/10 | 12,514 |
411562 | 촛불시즌2, 알아야 이긴다] 인천공항 눈독 맥쿼리 ..펌>> 2 | 홍이 | 2008/09/10 | 152 |
411561 | 손톱자국 상처 안남나요? 6 | 맘이 아파요.. | 2008/09/10 | 558 |
411560 | [속보] 촛불구속자 황순원, 윤희숙 오늘 보석으로 출소! 3 | 좋은소식 | 2008/09/10 | 373 |
411559 | 왜 아무도 말씀하지 않으셨나요... 맘마미아가.. 11 | 울었어요.... | 2008/09/10 | 4,932 |
411558 | 대출금 상환이 저축보다 우선이겠지요..? 3 | 고민중.. | 2008/09/10 | 696 |
411557 | 전 마우스가 자꾸 먹통이 돼요. 4 | 구리구리 | 2008/09/10 | 303 |
411556 | 아이 봐주시면 1 | 얼마를? | 2008/09/10 | 324 |
411555 | 오르다프리샘(분당) | 아시는분 | 2008/09/10 | 217 |
411554 | 프린터가 갑자기 안되는데.. 4 | 아이고 | 2008/09/10 | 2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