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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동명의 문의드려요.
3년 6개월간 열심히 모아
원금 4천과 이자(5%)750만원정도를 모았네요.
처음에 있는 돈 그냥 안주시고 빌려주신다고 하셨을 때
서운한 맘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주시고 생색 내시는거 보긴 싫어서 괜찮다 생각도 했어요.
그런데 지난주 부모님께 돈을 드리니
1백만원은 저 주시면서 그동안 수고했다하시며 저 사고픈거 사라 하시고..
4천만원 주시며 차를 바꾸거나 (지금차는 제가 처녀쩍 부터 타던 9년된 경차에요)
집 옮길 때 보태라 하시네요. 올레~~~~온동네 자랑하고 싶은데 딱히 자랑할 곳도 없네요.
저희 신랑이 봄에 다른곳으로 발령 예정이거든요...
각설하고..
저흰 집 평수 넓히는데 4천만원을 쓰기로 했는데
새로 집을 살 때 제가 공동명의로 해달라구 하니
남편이 하는 말이
제가 보증을 서면 집의 50% 내에서 보증이 가능하다고 하던데...
제가 보증 설까 겁난데요.
정말인가요?
제가 알기론 공동명의면 보증을 서거나 담보대출시
명의자 모두의 허가가 있어야 가능할 것 같은데요.
제말데로라면 공동명의로 해주겠다는데...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
감기조심하세용~~~
1. 일단
'10.1.27 9:50 AM (222.109.xxx.42)남편 몰래 보증을 누구한테 서 주실건데요...?
남편 말이 맞긴 한데요, 공동명의시엔 두 사람 다 동의하에 보증을 서기 때문에
혼자 명의하셔서 시댁이나 친구들에게 보증 서주어도 전혀 모를 수가 있지만 공동명의는
상대가 다 알기에 함부로 보증 서 달라고 부탁도 잘 안하지만 설 수도 없기에 장점인 겁니다.
그러나 보증 서 줄까봐 못 해주겠다는 것은 핑계구요.
그건 님을 못 믿겠다는 이야기와 똑 같습니다.
반드시 공동명의 하세요. 공동으로 책임지는 것만큼 마음 한 구석도 든든하답니다.
그리고 세금에서도 혜택이 있으므로 일부러 공동명의하는 세상입니다.2. 원글
'10.1.27 9:53 AM (121.124.xxx.42)남푠말 - 공동명의라도 몰래 보증 설 수 있다. 사람일은 모른다...
저의 말 - 서로의 동의가 필요하다
입니다...만^^ 제가 글을 좀 헤깔리게 썼나요?3. 공동
'10.1.27 9:56 AM (121.128.xxx.9)공동명의 보증 각각 동의 필요합니다. 같이 은행에도 가셔야 되구요.
저흰 사채도 쓰는데(회사사장) 사채 사무실도 사장님, 와이프 같이 가야합니다.4. ㅎ
'10.1.27 9:56 AM (220.71.xxx.187)그럼 반대로 남편이 님 몰래 보증서서 홀라당 다 해먹어도 모른다는 말이나 같네요.
공동명의하십시요^^5. ㅋ
'10.1.27 10:07 AM (58.227.xxx.121)그러게요. 윗님 말씀처럼 피차 일반이니까 공동명의를 꼭 하자고 하세요. ㅋ
6. 원글
'10.1.27 10:08 AM (121.124.xxx.42)ㅋㅋ 역시 82님들...^^
전 왜 그렇게 말 할 생각은 못했을까요?
남푠이 제말이 맞으면 공동명의로 해준다구 했으니....
해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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