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바뻤는데.
이따가 전화할게."
남편이 어떤 여자에게 보낸 문자입니다.
이 문자를 보고 심장이 쿵 내려앉는 제 느낌이 잘 못 된 것일까요?
그 전엔
"술 먹었지요"
라는 문자가 있네요.
문자의 뉘앙스가 이상해서 전화해 봤는데 어떤 여자가 받더라구요.
저희는 비밀번호를 걸어놓거나 하진 않는데 서로의 핸드폰은 만지지 않습니다.
제 핸드폰이 액정이 고장나서 쓰지 않는 남편의 핸드폰을 제가 사용하려다가 본 문자입니다.
남편의 새 핸드폰을 살펴봤는데 전화번호는 저장되어있지 않고 딱 한번 핸드폰에 저장되어있는듯한
"회의중입니다. 나중에 연락드리겠습니다" 란 내용으로 보낸 문자가 있더라구요.
남편은 문자를 확인하고 거의 바로 삭제합니다. 버릇입니다.
그런데 최근 위의 문자를 본 후로 가슴이 두근거려 죽을 것만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막막하기만 합니다.
이 여자가 누구인지 이름이 뭔지도 궁금한데 어떻게 알아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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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자좀 봐주세요.
문자 조회수 : 594
작성일 : 2010-01-26 22:30:23
IP : 211.200.xxx.1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모르는게 약
'10.1.26 11:00 PM (211.202.xxx.160)남의일 같지 않아 그냥 지나치지 못하겠네요
2년전 문자 하나 때문에 일년 동안 아니 지금까지도 맘고생 하고 있는 아짐 입니다
의심 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고 없던 일도 막 생기고 그냥 지나칠 수 있던 문제도 굉장히 커집니다
걍 넘어가세요
별거 아닙니다
괜히 파고 들어서 일만 커질 수 있어요
믿으세요
알아서 좋을거 하나 없고 안다고 해결 될거 없더이다
지나고 나니 모르는게 약인거 같더라구요2. ;;
'10.1.26 11:05 PM (115.40.xxx.139)그냥 넘어갔는데 둘이 그렇고 그런 사이라면 어떻해요 ㅜ.ㅜ
저라면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누군지 밝힐꺼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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