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의 조급증.

아들 조회수 : 290
작성일 : 2010-01-26 20:24:21
올해 2학년 올라가요. 남자아이고

1학기땐 아침에 학교 늦을거라는 걱정은 많이 안하고 다녔었는데

2학기때 전학을 와서 나이있으신 선생님이 담임선생님이셨는데

늦으면 늦은 시간만큼 뒤에 서있으라고 했다고 해요.

2학기 내내 애가 새벽 6시에 일어나서 8시 30분까지 학교 가면 되는데도 안절부절 못하고 그랬었어요.

그러면서 방학을 했는데 방학계획이 머야? 라고 물어보니 아침까지 실컷자는거라고 합니다.

방학때 그럭저럭 그래도 새벽 6시 30분에는 일어나서 구몬 숙제를 하더니 어제부터는 이제 학교갈 걱정을

하네요. 그러더니 어젠 새벽 4시30분에 일어나서 제방으로 와서 몇시냐고 물어요. ㅠ.ㅠ

아직 더 자도 되 했더니 또 자고....

오늘도 하루종일 걱정을 하는거 같아요.

아이한테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요. 조급증이 있고 좀 불안해하는거 같아서요.

아이를 안정시킬수 있는 좋은 방법좀 알려주세요.....
IP : 122.34.xxx.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6 8:43 PM (123.109.xxx.49)

    아휴...얼마나 맘고생을 했으면...
    전학해서 환경이 바뀌었는데,
    낯선 등교길에 담임선생님은 엄격하시고..1학년 아이가 얼마나 놀랬을까요
    안심할때까지 괜챦다고 많이 안아주세요..너무너무 짠하네요.
    어린동생없으면 엄마하고 같이 등교길 시간재보면서 산책삼아 몇번 가보시구요.
    '이길로 가면 몇분걸리네~ 그럼 집에서 몇시에 나오면 되겠네' 뭐 이렇게요.
    아직 시간개념도 없을텐데, 얼마나 불안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463 이런경우에 엄마한테 어떻게 돌려서 말할까요? 2 싸가지 남편.. 2008/09/10 550
411462 한국 경제, 무엇이 위기인가? 1 독립만세™... 2008/09/10 279
411461 그 많은 미국산 소고기는 어디에 있을까? 12 out of.. 2008/09/10 869
411460 명절때 남자들만 식사하고 남는반찬은 며느리차지.. 20 명절 2008/09/10 1,566
411459 CD플레이어 잦은고장 3 필립스 2008/09/10 356
411458 저아래 더페이스샵 글보고 .. 명품화장품얘기 약간 .. 44 흠.. 2008/09/10 15,430
411457 얌체같은 선배 결혼식 41 소심한 후배.. 2008/09/10 3,668
411456 헬스 열심히 하는 분은 바람필 일 없다? 24 헬스보이 2008/09/10 7,649
411455 낸시랭.. 4 뭔이름이 그.. 2008/09/10 1,275
411454 긴급]젠틀맨님 있는곳에 사복경찰등장!!! 헌혈증및인원요청옴 ...펌>>> 1 홍이 2008/09/10 314
411453 요즘 금 팔아도 될까요? 12 금팔아서책사.. 2008/09/10 1,301
411452 여드름도 유전인가요? 8 우리 딸들만.. 2008/09/10 790
411451 신경질적이고 반항적인 8살아이 어찌할가요? 3 못된엄마 2008/09/10 350
411450 맥클라렌 XT 클래식 브라운 핑크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네요. 6 울고싶다~ 2008/09/10 856
411449 울 딸 부반장 되었다는데.. 왜 이리 싫지?.. 4 엄마.. 2008/09/10 785
411448 차별하시는 친정부모님 6 슬퍼요 2008/09/10 1,276
411447 대화? 일방적인 변명강요가 아닌가? 6 구름 2008/09/10 352
411446 재활용 4 궁상일까? 2008/09/10 438
411445 술 안즐기는 남자들은 바람 안피나요? 16 궁금이 2008/09/10 2,852
411444 정녕 내가 10년넘게 속았던거였구나.. 23 슬픔에 죽다.. 2008/09/10 9,386
411443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사위 첫생일은 친정에서 챙겨주잖아요 22 며느리생일도.. 2008/09/10 1,848
411442 이런 경우 문상을 가야 하는건가요? 5 2008/09/10 680
411441 독일의 무서운 의료비, 작은 상처에 10만원? 4 ... 2008/09/10 668
411440 중소기업은행 이미지 어때요? 9 은행 2008/09/10 685
411439 함봐주세요..어떤것을 해야 좋은것인지.. 2 고민이네요... 2008/09/10 362
411438 <토지>소설..읽기가 너무 어려워요. 24 독서 2008/09/10 1,604
411437 나쁜 며느리라 욕하셔도 할수없어요.ㅠ 60 나쁜며늘 2008/09/10 7,917
411436 수근관 증후군 아시는분이요? 5 추천 2008/09/10 358
411435 그래도 고맙다고 인사하는 날보니. 2 이휴 2008/09/10 480
411434 5년된 오미자 3 오미자 2008/09/10 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