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학년 올라가요. 남자아이고
1학기땐 아침에 학교 늦을거라는 걱정은 많이 안하고 다녔었는데
2학기때 전학을 와서 나이있으신 선생님이 담임선생님이셨는데
늦으면 늦은 시간만큼 뒤에 서있으라고 했다고 해요.
2학기 내내 애가 새벽 6시에 일어나서 8시 30분까지 학교 가면 되는데도 안절부절 못하고 그랬었어요.
그러면서 방학을 했는데 방학계획이 머야? 라고 물어보니 아침까지 실컷자는거라고 합니다.
방학때 그럭저럭 그래도 새벽 6시 30분에는 일어나서 구몬 숙제를 하더니 어제부터는 이제 학교갈 걱정을
하네요. 그러더니 어젠 새벽 4시30분에 일어나서 제방으로 와서 몇시냐고 물어요. ㅠ.ㅠ
아직 더 자도 되 했더니 또 자고....
오늘도 하루종일 걱정을 하는거 같아요.
아이한테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요. 조급증이 있고 좀 불안해하는거 같아서요.
아이를 안정시킬수 있는 좋은 방법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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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조급증.
아들 조회수 : 290
작성일 : 2010-01-26 20:24:21
IP : 122.34.xxx.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26 8:43 PM (123.109.xxx.49)아휴...얼마나 맘고생을 했으면...
전학해서 환경이 바뀌었는데,
낯선 등교길에 담임선생님은 엄격하시고..1학년 아이가 얼마나 놀랬을까요
안심할때까지 괜챦다고 많이 안아주세요..너무너무 짠하네요.
어린동생없으면 엄마하고 같이 등교길 시간재보면서 산책삼아 몇번 가보시구요.
'이길로 가면 몇분걸리네~ 그럼 집에서 몇시에 나오면 되겠네' 뭐 이렇게요.
아직 시간개념도 없을텐데, 얼마나 불안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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