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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를 하는데 계좌번호 알려달란 지인분들께....

건강이최고! 조회수 : 1,224
작성일 : 2010-01-26 18:19:40
전 첫째는 식구들끼리 돌상차려 밥먹었는데..

둘째는 태어나 수술을 받았어요.

신랑이 아팠던 아이니 좀 크게 해주는게 어떻겠냐고 하여.

뭐 건강해진걸 크게 축하하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자라라고 그렇게 한다해서...

뷔페 예약하고 주위분들 초대했는데..

신랑 쪽 회사분들이 계좌번호를 물으신다네요.

신랑 회사가 전국으로 이동이 잦고... 출장도 잦아요.

그러다 보니 저희도 항상 초대받음 계좌로 보내곤 했었는데..

막상 제가 그 입장이 되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거절하자니.. 살짝 그동안 꼬박꼬박 신랑 참석하고.. 낸게 좀 아깝기도 하고..

사실 밥값이 더 나올 상황이 좀 예상되어.. 더 그런거 같아요.

전 그런생각 안할줄 알았는데..ㅠㅠ 저도 이러네요 ^^

그렇다고 불러드리자니 양볼이 화끈거리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22.46.xxx.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
    '10.1.26 6:24 PM (58.122.xxx.141)

    불러줘야죠.
    그런 직장내 경조사문화가 그렇다면 당연히 그렇게 하세요.
    전혀 민망한 일이 아닙니다.
    그동안 지출한 경비가 있는데요.

  • 2. 밥값
    '10.1.26 6:26 PM (121.143.xxx.169)

    이 분은 밥값 걱정 한다잖아요
    사람이 많이 와줘야.............그 경비 손해 안보니깐;;;;;;;;;;;

    애 데리고 장사를 왜 하려고 하는건지 그냥 축하만 받음 되는데

  • 3. ^^
    '10.1.26 6:26 PM (114.205.xxx.21)

    계좌로 보내고했다면서요...^^
    문자로 조용히 알려주세요....가능하면 참석하시기 바란다고
    말로전하기는 좀 그렇죠...^^;

  • 4. ㅎㅎㅎ
    '10.1.26 6:26 PM (58.237.xxx.8)

    옛날옛날 저희 돌상치를 때 상차린 비용 10만원 (5만원은 인터넷돌상주문)
    멀리서 오셨다 인사만 하시고 가시는 어르신들 식사대접 30만원..

    -_- 이게 끝...

    그런데 수입은 일년치 생활비가 떨어졌다능...
    어여 둘째도 낳아야 할텐데... ㅋㅋㅋㅋㅋㅋ

    없으면 없는데로 지금당장이 중요한가요 앞으로 더 잘사는 모습 보여드리면 되죠.

  • 5. 건강이최고!
    '10.1.26 6:35 PM (122.46.xxx.45)

    전 남기를 바래서 그런게 아니고요. 최저보증인원이 안오심 그걸 제가 뷔페에 공으로 내야되서요. 뷔페 좋은일 시킬거 같아요 ㅜㅜ. 10분만 안와도 30만원이에요. 계좌번호 말하신 분들은 참석이 어려우신걸텐데.. 그 숫자가 저희 예상보다 많아서.... 정말 업체만 좋게 됄까봐.. 스트레스 받네요.

  • 6. ..
    '10.1.26 6:40 PM (59.10.xxx.80)

    최저보증인원 밥값이 걱정되면 그냥 작은룸에서 가족친지만 모여서 하세요.
    순수히 크게 하는데 의의를 두려면 밥값걱정은 하지 마셔야죠.

  • 7. ^^
    '10.1.26 6:57 PM (116.45.xxx.49)

    계좌번호 물어보면, 조금 있다 알려준다하고는 문자로 알려주시면 좋을것 같은데요. ^^..돌잔치도 주고받는건데 주기만하시고 안받으시면 서운하죠.

  • 8. 저기
    '10.1.26 9:37 PM (119.64.xxx.14)

    근데 참석안하는 사람들한테 굳이 계좌번호까지 보내야 할까요? 참석못하는 입장에서야 그냥 모른 척하기 뭐하니까 계좌번호 알려달라는 거겠지만요.
    결혼식도 아니고 아이 돌잔치까지 계좌번호까지 알려서 돈 받는 건 좀 아닌것 같은데.. 그냥 저의 평소 생각으론, 적어도 돌잔치는 순수하게 아이 생각해서 '베푸는' 마음으로 해야지.. 손해 안보겠다는 생각으로 하는 건 아닌 것 같네요... 저 윗분 말씀대로 최저보증인원이 걱정되면 그냥 작은데서 하세요. 어차피 사람 많이 안 오면 크게 하는 의미가 없잖아요.

  • 9. ..
    '10.1.27 1:47 AM (118.32.xxx.201)

    저는 제가 참석해서 축하해주고 축하금 준 사람에게는 문자 보냈어요..(사실 좀 얄미워서 그랬지만..)
    그런 관계라면 보내세요..
    제가 저쪽 입장이라면 계좌 알려주는게 더 맘이 편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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