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핸드폰으로 모르는 사람이 전화해서 몇학년이냐 묻고 끊었대요.

[의문]

초등 아이랑 한참 얘기하길래 아이 학원 선생님이거나 아는 사람인줄 알았어요.
아이 핸드폰번호 아는 이가 애 친구들과 학원샘 밖에 없거든요.

저는 저를 바꿔달랠줄 알았는데 그냥 끊는거에요.
누구니? 뭐라 그러디? 그러니 엄마아빠계시냐.. 몇학년이냐.. 요것만 물었대요.

애는 뭣도 모르고 다 말해주고요. 뭔 전화일까요?

[=]

아들 핸드폰이나 집 전화번호 말고 다른 번호 통해 전화해 무슨 일인지 누군지 슬쩍 알아 보시던가
확인해 보세요. 좀 그렇네요...

[..]

저는 모르는 전화번호는 못받게해요...

[다원]

저희 딸애에게는 웬 남자가 전화와서 지난달 요금 안냈다고 하더라구요.. 두번 이어서 오길래
신랑이 받아서 옥신각신하다 험한 말이 나오니 그남자가 애비닮아 딸년도 그 꼴이라며 적반하장이더라구요... 딸 말로는 두달전에 오고 또 오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어딘가에서 아이들
전화번호 빼내서 이런 사기를 치나봐요.. 아이들에게 주의주심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