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댁의 가난 내가 짐 지어야 하나..........

억울해요. 조회수 : 8,389
작성일 : 2010-01-26 11:07:19
남편이랑 중매로 만나 1년만에 결혼했습니다.

남편 착하고 성실하고 8년째 결혼생활 누구보다 성실히 잘하고 모범적인 가장입니다.

결혼할때 날짜까지 잡았는데 빚이 4천 있다는 것을 알았지요.

시어머님께 빌려줬다고 하더군요.

공무원인 남편.. 총각시절 월급모두 시어머님께 모두 가져다 줘서 돈 한푼 모은거 없었구요.

그래도 울며 불며 결혼을 했습니다.

있던 빚에 신혼집 전세 얻으니 빚이 1억이 되었습니다.



악착같이 모았습니다.

남편 월급이 많은 편이고 저 임신해서 지금까지 맞벌이하면서 돈모으고 있습니다.

정말 눈물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우리 시어머니 백화점 쇼핑중독입니다.

아버님이 가져다주시는 3백만원정도의 월급을 몽땅 쇼핑하는데 쓰시고 지금 사는 집도 월세입니다.

그런데 요새 아버님이 일이 없어 3개월째 놀고 계시니 계속 저를 쪼여오네요..



더불어 시동생까지..

시동생 하는일마다 안되고 망하고 그래서 남편이 2천 결혼전에 빌려줬다 하더라구요.

1년전에 일하다 사고로 보험금 나왔는데 우리 돈 갚는다더니 그 돈을 월세 사는 작은 집에 2 in 1에어컨설치하고

벽걸이 티비 설치하는데 다 써버리더군요..

차도 몇년 타다가 스타렉스 최신형으로 바꾸고 말이지요.

돈 한푼 모아놓은거 없이 아들 둘 초등학교 다니는데 동서는 집에서 애들 학교가면 맨날 컴퓨터 하고 놀고

남편은 돈도 못 벌면서 차나 바꾸고 보험금 나온거 에어컨사고TV사고 말이지요.

이렇게 사는데 어떻게 가난을 벗어나겠어요.

저는 정말 시어머니랑 시동생 부부를 이해를 못하겠어요.



이제까지 가난하게 살았으면 돈이 생길때 열심히 모아서 돈 없을때 대비를 해야 하는거 아닌까요?

저축이라는 것은 모르고 있으면 쓰고 없으면 남한테 빌리고 이런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가봐요.,.

.

.

이제까지 결혼할때부터 시어머니 원망많이 했지만 한번도 내색안하고 우리 살림 일구기 위해 노력했던 저..

정말 눈물나게 아끼고 살았습니다.

지금 남편빚 결혼할때 시작했던 1억 다 갚았습니다

지금도 열심히 둘이 함께 아끼고 모으고 있습니다.

.

.

오늘 아침에 어머님께 전화했더니 설에 오지 말라면서 돈없어서 기름도 못 넣었더니 감기 걸렸다고 죽는 소리 하시네요.

옷은 백화점에서 2백만원 1백원 잘도 그으시면서 말이지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시동생이 며칠전에 전화해서 <엄마 형아한테 돈 백만원만 해달라고 말해달라고 그랬다는군요.

<나는 그 말 못한다고 그랬다고>저한테 말씀하시는데..

그 의도가 무엇인지...

.

.

.

저 아침내내 엉엉 울었습니다.

내가 왜 뼈빠지게 일하고 내 입속으로 들어가는거 아까워하면서 돈 모아서 집안 일구워놨는데

왜 그사람들 짐을 지어야 하는지....

.

.

저 어떡해요.

남편에게 말해서 백만원 만들어 시동생 줘야 하나요?

아니면 못들은척 말아야 하나요?

그냥 있으면 시어머니 또 저 욕하겠지요..

너무 슬퍼요..



친정 엄마 아빠는

연금 나오고 건물에서 세 받으면서 넉넉하신데도 자식들 나중에 짐때까지 아직도 두분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하시는데 말이지요..

.

.

.

친정엄마가 우리 큰애 학교들어간다고 뼈빠지게 일해서 준돈을 시동생 보낼까 생각하니

억울해서 미칠것 같습니다.

  
IP : 125.176.xxx.169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6 11:13 AM (125.137.xxx.165)

    한번이 열번 됩니다. 평생 짐 지고 사실 생각 아니면 안하는게 맞습니다.
    열심히 살다가 어려워져서 쌀 값 떨어진거라면 도와야겠지만..
    처음이 중요합니다. 절대 안됩니다.

  • 2. .
    '10.1.26 11:14 AM (125.187.xxx.175)

    이제는 남편께서 결단을 내리실 때도 됐는데요.
    남편께 조근조근 말씀하세요.
    이제껏 열심히 살아오신거 남편도 아시잖아요.
    더 이상 이렇게는 할 수 없다...이제는 당신이 날 살려줄 차례라고, 나 좀 구해달라 하세요.
    시댁이 먹을 쌀이 없어 그렇게 사는 것도 아니고
    자신들 분수도 모르고 사치 낭비 하는 걸 왜 님이 감당해야 하나요?
    지금껏 해온 것만으로 차고 넘칩니다.
    전 님이 여태껏 참아오신 게 놀랍습니다.

  • 3.
    '10.1.26 11:16 AM (210.219.xxx.57)

    참 답안나오는 사람들이네요
    가난한데 쇼핑중독에 차바꾸고 에어컨 달고...

    원글님 돈 대주는 거 그만해야 하신다는 거 아시죠?
    이제 그만~~~!!! 밑빠진 독에 물붓는거..그만 하세요...!!!
    욕먹는게 뭐가 두렵습니까?
    저같으면 욕 한번 거하게 먹고 안면 몰수 할거 같습니다...
    인연 끊자는 소리 나오면 더 홀가분하고 좋겠네요..

  • 4. 이제부터
    '10.1.26 11:16 AM (124.80.xxx.123)

    보내지 마세요. 한사람이라도 살아야지, 같이 물에 빠질수 없잖아요. 남편과 의논해서 시댁에 나가는 돈을 차단 하세요. 시댁식구들도 돈 나올데가 없어야 현실감 있게 살지요.급하면 손벌릴데가 있으니 계속 그렇게 지내겠지요.

  • 5. .
    '10.1.26 11:17 AM (165.243.xxx.73)

    토닥토닥....원글님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남편이 미우면 뒤집기라도 하지...
    남편에 대한 사랑은 변함없는데 그외 현실 때문에 얼마나 속상하시겠어요..
    이도 저도 못하시는 원글님 상황..
    간접적으로라도 숨막히고 화나고 울고싶어질거 같애요...
    남편분과 이야기해서 속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세요....
    속병납니다...
    그리고 그 속병이 곧 남편에서 표출될지 모르는 악순환이 반복될거에요..
    반드시 이야가하고 개선하세요..

  • 6. .
    '10.1.26 11:19 AM (61.38.xxx.69)

    해 줘도 욕들어요.
    해준다고 욕 안하는 것 아니예요.

    해 주고 욕먹을지, 안해 주고 욕먹을지 결정하세요.
    저는 무조건 안해주고 욕 먹습니다.

  • 7. 저도
    '10.1.26 11:19 AM (122.36.xxx.43)

    받대입니다,
    열심히 사는데도 잘안돼서 어려우면 콩한쪽도 나눠야하는게 옳지만 정신상태가 아니면 주지말고 독립심을 키워야할것 같네요
    어머님에게도 마찬가지구요 섭섭해하셔도 냉정할 필요가 있을것같아요

  • 8. 세상에
    '10.1.26 11:22 AM (222.108.xxx.143)

    세상에 다 자기같은 사람만 있는건 아니더군요.
    상식적으로 이해 안되는 사람.. 말이 안통하는 사람..
    세상엔 별 사람이 다 있어요. 제일 좋은 방법은 그냥 인연은 끊는것같아요.
    원글님이 시댁 떄문에 피해보고 힘들어해도 시댁은 원글님 버리면 그만일껄요..
    자기를 위해 사세요..

  • 9. 님이
    '10.1.26 11:23 AM (222.109.xxx.42)

    남편에게 죽어도 더 이상은 안 된다고 강하게 말하세요.
    처음부터 빚으로 시작하신 걸로 보아 님의 남편도 이제는 님이 강력하게 말려 주기를 바랄 수도 있어요. 자기 부모 형제여서 차마 거절 못하면서도 한편으론 거절하고 싶은 맘도 굴뚝같았을 수도있어요.
    님이 강해지세요.

    오지 말라고 하면 가지 마세요. 그리고 시어머님께도 님은 왜 안 된다는 말을 못하세요.
    시댁 때문에 빚을 4천이나 가지고 시작하셨다면서.

    여자들 결혼할 때 친정 빚 안고 있으면 절대 말 못하는데 님의 남편은 당당하게 자기 빚 있다고 밝혔으면 지금은 님에게 절대 큰소리 못 치고 살텐데 뭐가 두려우세요.

    세상을 살다보면 누군가는 악역도 필요하더군요. 아마 님 시댁엔 님이 악역을 맡는게 여러 모로 신간이 편할 거 같네요. 한 번 하기가 어렵지 두 번 세 번 하는 일 절대 못 만듭니다, 아무리 강심장 시댁 식구들이라도요.

  • 10. ...
    '10.1.26 11:23 AM (116.36.xxx.106)

    원글님 바보예요?...고민할껄 고민해야죠...다 싹 무시하세요...스타렉스 팔아쓰라고 하세요..
    아 내가 다 열받아...

  • 11.
    '10.1.26 11:23 AM (116.46.xxx.29)

    이얘기가 왜 와닿지않죠?
    정말이렇게 사는사람들이 있기는 할까요?
    사람이라는 이름을 가지고사는사람들이 어떻게 이럴수가있죠?

  • 12. ??
    '10.1.26 11:24 AM (58.76.xxx.106)

    이제껏 너무 잘해주셨나보네요...
    원글님네가 아주 만만하게 비빌 언덕이에요..그집 식구들한테는...
    절대 한푼이라도 있는척도 하지마시구요..
    절대 한푼도 빌려주지마세요...빌려주는것도 아니고 주는거지만 어쨋건 한푼도 주지마세요
    아주 만만하게 비빌언덕이구만요..님네가..아휴.

  • 13. 해줬더니..
    '10.1.26 11:26 AM (210.96.xxx.223)

    더 이상 해줄 수 없을 지경까지 해줘서, 끝내는 못해줬더니 원망만 돌아오더군요...
    그간의 고마움은 없고..
    아예 처음부터 외면한 사람들에겐 원망도 안해요.
    사람이 그렇더라구요.

  • 14. ...
    '10.1.26 11:26 AM (118.32.xxx.198)

    남일같지 않다는..
    저도 열심히 모은 천만원,
    시동생님이 결혼으로 꿀꺽 하셨습니다..
    그거 고맙단 말도 없고, 갚아야 겠다는 생각은 한번도 하지 않은듯 합니다.

    그러면서 대형차 굴리고, 브랜드 따져가며 옷사고, 아주 잘 살고 있어요.

    지금도 정기적으로 시잭에 꽤 큰 액수의 용돈이 나갑니다.
    전 정말 안주고 안받고 그렇게 서로 잘 살기를 바랐는데
    안받기는 되는데, 안주기가 안됩니다. 저금이 안되고 있습니다.

    그걸 당연히 아는 남편도 밉고,
    자신들 노후 챙기지 못한 시부모님도 싫습니다.
    -반드시, 전 제 노후는 어떻게든 챙겨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 짐되는거, 너무 슬프고, 생각하면 눈 앞이 깜깜해요

  • 15. pp
    '10.1.26 11:26 AM (119.64.xxx.9)

    마음 독하게 드시고 거의 왕래없이 부부가 모두 의 끊고 사심이.... 노력도 안하는 가난은 나라도 구제 못한다 했어요.. 일방정인 금전관계 부모라도 못견뎌납니다... 님시댁 정신적으로 매우 나태하고 무능한것같습니다.. 남편분이라도 경제관념이 있어 그나마 천만다행이네요..

  • 16. dain
    '10.1.26 11:29 AM (220.127.xxx.50)

    바쁜데도 할 수 없이 댓글 답니다
    주변 사람 모두 안된다고 했을 것이고 남편도 알고 있으니 결단을 내리세요 고민마시고,
    모든 부동산, 예금, 보험 다 님 앞으로 하세요 남편도 수긍 할거니까 합의하에 하세요
    시모, 시동생과 휘발유 안고 불속에 같이 뛰어들거 아니면 그게 오히려 그들을 도와주는 겁니다
    냉정과 비정이 차라리 휴머니즘이지요, 도와주는데 그들을 망칩니다.

  • 17. 참나
    '10.1.26 11:29 AM (222.121.xxx.116)

    밑빠진독에 물붓기이고 아무도 고마워하지않아요. 남편도 자기집 치닥거리에 질렸을텐데 이쯤에서 교통정리를 해야될것 같군요. 죽일놈소리 한번 듣고 몇년 얼굴 안보드래도 그렇게 하지 않음 악순환의 연속일것 같아요.

  • 18. 에효
    '10.1.26 11:32 AM (124.49.xxx.214)

    원글님 힘내요. 남편이랑 얘기하고 시댁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겠습니다. 힘내요.

  • 19. ..
    '10.1.26 11:35 AM (211.219.xxx.78)

    도와줄 가치가 없는 사람들이네요.

    욕 먹으면 뭐 어떻습니까?
    평생 안 보고 살아도 될 사람들인데요?

    씹으시고요.
    남편에게도 말하세요.
    남편도 원글님이 얼마나 힘들게 돈 모으며 악착같이 살았는지 아시잖아요
    우리는 할만큼 했고 이것이 나의 한계이다.
    앞으론 우린 그만 하자. 이렇게 딱 선을 그으세요.

    저는 그랬습니다.
    욕 한번 먹고 그게 훨씬 편하네요

  • 20. .
    '10.1.26 11:36 AM (118.220.xxx.165)

    전 솔직히 남편이 더 이해가 안가요
    그렇게 맨날 돈 퍼부어야 하는 이유가 뭔지 질리지도 않나요
    다 같이 죽자는건지
    진짜 이번엔 결정 내리자고 하세요

    근데 시어머니는 무슨돈으로 200씩 백화점서 옷을 사는건지.. 님이 해주니까 그런거 아닌가요

  • 21. 000
    '10.1.26 11:39 AM (211.192.xxx.177)

    마음 독하게 먹고 원조(?) 끊으세요.
    아마 원글님 무지하게 욕할 겁니다. 욕하라고 하세요.
    근데요, 그런 사람들은
    계속 도와줘도 나중에 원망합니다.
    자립하게 내버려뒀으면 지금까지 요모양으로 안살텐데 하고말이죠.

  • 22. ..ㅡㅡ
    '10.1.26 11:39 AM (218.48.xxx.49)

    저 그러면 시댁이랑 인연끊고 삽니다 ..................ㅡㅡ

  • 23. .
    '10.1.26 11:49 AM (121.184.xxx.216)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남편과 담판을 지으셔야할 듯.
    선을 그으세요.
    이젠 더 이상 못 해주겠다 하고요.
    해주려면 나랑 갈라지고 주라고.
    남자들 특히 장남의 경우 아무리 냉정한 성격이라도
    형제가 찾아와 울고 불고 매달리며 돈 해달라면 결국 뿌리치지 못하더라고요.
    님이 강하게 나가셔야해요.
    한번이 두번 되고 두번이 세번 됩니다.
    돈도 돈이지만 님 마음의 병 생깁니다.

  • 24. 님아...
    '10.1.26 11:56 AM (125.186.xxx.151)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댓글답니다. 그렇게 열심히 해줘도, 저 위에 댓글 다신 분처럼 어쩔 수 없어서, 도저히 해 줄 수가 없어서 못해줬더니 그날 부터 원망입니다. 경험이에요. 울지도 마시고, 님재산은 님과 님의 아이들을 위해서 쓰세요. 도와주는 것도 줄 만한 곳에 도와주어야 합니다. 굴비엮듯 시댁과 같이 엮여서 살지마세요. 더 죽는 소리하시고, 님 살길 챙기세요.

  • 25. 해주면
    '10.1.26 11:56 AM (220.86.xxx.176)

    계속 그래요
    님 남편이 못한다고 하셔야 해요 .직접적인 돈부탁이 들어올때

    지금처럼 돌려서 말하는 돈부탁은 당연히 모른척하시고
    정말로 돈 없으면 가지고 계신 물건이라도 팔겠죠 하는 심정으로
    설에 오지 말라 하시면 가지 마시고

    암튼 윗분들 말처럼 님 남편 생각이 중요해요

  • 26. ..
    '10.1.26 12:16 PM (118.41.xxx.113)

    기댈구석이 있으니 믿고 그러는겁니다..(원글님 남편)
    거기다 원글님 친정이 좀 부유한것 같으니 쟤들은 친정에서 돈좀 물려받겠지뭐 그런생각까지 있을걸요?
    시동생 백만원빌려달라 뭐 이런말은 못들은걸로 하세요...앞으로도 돈얘기나오면 못들은척하시고 건강이 안좋아서 나도 직장 곧 그만둘까 생각중이다 그러시고
    어머니도 살아보셔서아시겠지만 아이키우다보니 다달이 저희도 마이너스라고 말하시고
    빚 다갚아가는건 절대 말하지 마시고...원글님네도 없다고 징징대세요.

  • 27. ...
    '10.1.26 12:42 PM (115.139.xxx.35)

    저는 원글님네 남편도 똑같은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글님은 방관자에요. 왜 친정돈을 시댁 ..닦는데 줍니까?

    수입이 없고 아프고해서 돈달라고하면 어쩔수없는겠지요.
    근데 쇼핑중독을 왜 도와줍니까? 그건 주면서 더하라고 등미는거죠.

    저라면 당장 맞벌이 때려치고 내새끼 챙겨주면서 지냅니다.
    첨에는 황당해하시고 말리시겠지만 짤렸다고 하세요.
    저라면 이혼을 걸고 때려엎겠어요.

  • 28. 힘내시구요
    '10.1.26 12:46 PM (115.136.xxx.235)

    돈드는것 이외의 도리만하세요. 어려운일이지만요.
    저 아는 언니네 집이 그랬어요.
    일가친척 다 도와주다가 아버님이 화병걸리셔서 알콜중독되셨어요.
    손해보고 속으로 끙끙앓기만하고...에휴~간경화까지 오셨다는거 같은데..
    분명 몸도 상합니다.어머님도 직장다니면서 스트레스 받아서 아프시구요.
    사치하는 사람 못말려요.
    돈줄이 끊어져야 정신차려요.
    남편분에게 강하게 어필하셔서 재산명의 정리하시고 돈이외의 도리만 다하세요.
    시간지나고 나면 시가에서도 니가 잘했다 하실껍니다.
    힘내세요.ㅠ.ㅠ

  • 29. **
    '10.1.26 1:12 PM (116.123.xxx.240)

    저 같으면 진작에 끊었을텐데...
    남편이 못하시면 원글님이라도 원조 끊으세요.
    누울 자리보고 뻗는다는거 맞습니다.
    그 정도 해줬으면 됐구요..
    거기서 더 안해주네 마네 하는건 좀 아니죠..
    원글님도 할만큼 했다고 배째라고 당당해지시길..

  • 30. ...
    '10.1.26 1:16 PM (110.47.xxx.14)

    절대 해주지 마세요..정말 제가 다 화가나요..열심히 사셨는데, 보상은 커녕 화병나면 안되죠..
    시댁식구들이 정신 못차리는 걸 어떻게 님이 책임집니까..내가 낳은 자식이라도 때려 죽여서라도 정신 차리게 하겠네요.. 저라면 대놓고 말씀드리겠어요..죽는 소리하구요

  • 31. 헐...
    '10.1.26 1:45 PM (211.210.xxx.62)

    시댁의 가난은 함께 지고 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시댁의 나태함과 사치는 지고 가서도 안되고, 동반해서도 안되리라 생각됩니다.

  • 32. 끝까지
    '10.1.26 1:49 PM (112.144.xxx.151)

    시댁식구 뒤 봐주다가 쪽박 찼어요.
    붙들고 있을 재산 있을때 단단히 움켜 쥐고 계셔야 합니다.
    결혼했으면 각자의 살림이고 생활인데 왜 손벌리는지 그런 사람 언제든
    등 돌리게 되어 있으니 지금 바로 이때가 그때다 생각하시고 꾹 참고 나쁜년 한 번 되세요.
    저도 저희 아이들 돌잔치도 못해주고 형.동생 돈 끌어다 주기 바빴는데
    결국 형은 저희와 척지고 나가버렸고 동생은 자기 마누라 위해주고 바쁘죠.

    절대 그 돈 해주지 마시고 명절에 시댁에도 가지 마세요. 제발

  • 33. ,,
    '10.1.26 2:06 PM (61.255.xxx.149)

    왜 시부모님을 원망하세요?
    원망하시려거든 남편을 원망하셔야지,,,,

    생각해보세요, 시아버님이 월급 300만원 가져다 주는걸 다 쓰시고 사셨다면서요,
    아버님이 돈 버시는 시기에 시어머님께 돈 4천이나 드린 남편이 경제관념 없으신 분이지요,

    그리고 시동생은 돈 없으면 노동이라도 하라 그러세요,
    독립해서 잘 살고있는데 형이 뭔죄라고 돈 백을 주나요,,,,

    그리고 더 어이없는건 시동생 부부 몸 건강한데 돈 백
    줘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는 원글님이 더 어이없습니다, 바봅니까,,,,
    알아서 살게 신경 끄시고 냅두세요,,,,
    왜 사서 고민하시고 스트레스 받으시나요,
    원글님도 말씀하세요 시어머니빚과 결혼하면서 얻은 빚때문에
    죽겠다구요.....

    시아버님이 지금 돈을 못벌고 계시다니 그 부분만 좀 신경 쓰시고
    명절때 오지 말라면 안가면 되지요,
    돈 무서운줄 모르고 막 쓰는 분을 어찌 감당한답니까,,,,
    누군 백화점가서 비싼 옷 살줄 몰라서 안산답니까,,,,
    남편 잡으세요,,,, 이게 정상적인 행태냐구요, 똑바로 행동하라구요,

  • 34. 그리고
    '10.1.26 2:10 PM (61.255.xxx.149)

    착각하는 한가지는
    성실하고 착한 가장이 아내는 고생시키고 집에다 돈 퍼붓나요,
    정말 착하고 성실한 남편은
    아내 고생할까봐 벌벌 떱니다,,,,
    내 아내 고생할까봐 독하게 구는것이 남편들이기도 합니다,
    '물론 82에 보면 아닌분들도 많으시지만,,,,,

  • 35. ?
    '10.1.26 2:42 PM (119.64.xxx.14)

    제가 이상한가요?? 이런 글 보면 정말 복장 터~질거 같아요 -- 대체 왜 이런 일로 우세요??
    친정엄마가 애 학교 간다고 준 돈을 왜 시동생을 줘요?? 억울하고 미칠거 같아서 엉엉 울 필요도 없구요. 그냥 주지 마세요. 안 주면 뭐 살인청부라도 당하나요? 그냥 욕먹으세요. 무슨 패륜 저질러서 주홍글씨 새기는 것도 아니고.. 딴 것도 아니고 사치하느라 돈 없는 시모한테 며느리가 무슨 봉이라고.. 아 진짜.. 제 주변엔 정말 이런 시모도 없고 이렇게 말도 안되게 당하는 며느리도 눈씻고 봐도 없던데 대체 82만 들어오면 왤케 많아요. 그리고 그 시모 정 그렇게 돈 없으면 백화점 옷 벼룩에 내다 팔라고 하세요 원 이거 진짜 짜증나서리.. -_- 그리고 결혼해서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가지고 와이프가 이렇게 힘들어하는거 방관하는 원글님 남편.. 절대 착하고 모범적인 가장 아니예요.

  • 36. 제발
    '10.1.26 2:43 PM (164.124.xxx.104)

    저런말 들었다고 알아서 돈 해줄 생각하는것 자체를 바꾸세요.
    일단 모른척 해버리시고 나중에 말나오더라도 '저희도 돈 없어요~'모드로 일관되게 나가시고
    대출 다 갚은거 티 내지 마세요. 그리고 돈 나갈 구석을 만들지 마세요.
    끙끙거리면 같이 끙끙거리시고 남편한테도 말 하시구요.

  • 37. 차라리
    '10.1.26 3:15 PM (125.182.xxx.191)

    욕먹고 미운며느리 되는게 나을거 같아요
    한번두번 해주다 보면 영원히 못벗어날거 같네요

  • 38. 정답은
    '10.1.26 3:31 PM (114.129.xxx.79)

    주지마세요.
    까짓것 시댁이랑 틀어지면 며느리들은 봄날이지요...
    결론은 주지말고 욕 됫바가지로 먹자입니다.
    님의 가정이나 올바로 세우시고 아이들만 챙기셔요.
    시댁분들이 정상적인 범위라면 이렇게 답변하지 않지만 비정상이니 비정상적으로 대해야 정상인이 살아남습니다. 이상끝

  • 39.
    '10.1.26 3:33 PM (220.75.xxx.204)

    칠순 될 때까지 형한테 생활비 의지하고
    자기 자식 결혼식도 형님 돈으로 시키는 사람도 봤어요.
    원글님이 정신 차리세요.
    가치있는 곳에 시간과 돈을 쓰셔야지요.
    사흘 굶었다고 연락오면
    쌀이나 한 20키로 택배로 보내주시고
    죽이되든 밥이 되든 신경 끄세요.

  • 40. **
    '10.1.26 4:20 PM (213.46.xxx.254)

    악녀 노릇 단단히 하셔야겠네요.

  • 41. 이번엔백만원
    '10.1.26 5:34 PM (110.9.xxx.149)

    다음엔 이백만원

    그다음엔 삼백만원 입니다.
    아니면 시어머니가 시동생팔아 당신이 쓰시려는지도......

    언제 그런소리들었었나하고 잊어버리세요.

  • 42. ^*^
    '10.1.26 6:11 PM (118.41.xxx.97)

    안들은거로 하세요. 앞으로도 돈은 절대 해주지 마세요, 돈 해주다간 서로 못살아요, 부디 시모,시동생 정신 차리길 바랭ㅅ

  • 43. ..
    '10.1.26 6:24 PM (114.205.xxx.21)

    나는 하고싶고 먹고싶고 왜 안하고 싶겠냐고?
    남편분께 진지하게 얘기해서 경제적인원조 더이상 하지마세요...
    원글님만 위해서 사세요...

  • 44. 점점
    '10.1.26 6:45 PM (218.153.xxx.55)

    더 심해질걸요...
    속상하고 맘에 걸리겠지만 못해드리죠...
    각자 알아서 사는 겁니다. 그 집일은 그 집에서...
    한번으로 끝나지 않는다고 윗댓글에서 하신 말씀들이 모두 맞아요

  • 45. 원글님 심정이
    '10.1.26 6:47 PM (211.36.xxx.184)

    12년전 저의 심정과 닮아 있네요.
    밑빠진 독에 물붓기--- 이게 그때 제가 하던 일이랍니다.
    결국에는 길바닥에 나앉게 된 거 끌어안고 살게 되었지만
    그 뻔뻔스러움이란 정말...
    제 시모 얘기입니다.

  • 46. 노노노
    '10.1.26 8:22 PM (119.64.xxx.228)

    저희 시댁과 같네요
    해주지마세요
    남편은 그래도 시부모가 해달란대로 빚까지 얻어서 해주더군요

    절대 해주지마세요
    한번이 어렵습니다
    한번 강하게 거절하세요.그러면 백번이 편하십니다...
    절대 해주지마세요.
    진짜로 나중엔 이백... 이백이 삼백되고 삼백이 사백되고..
    일천이 이천되고...그러더이다....

  • 47. 우선
    '10.1.26 8:27 PM (123.199.xxx.187)

    내가 중요한 겁니다,,
    뭐가 두려워 울고만 계신가요
    시어머님 시동생이 돈필요하다고 말하면 다해줄건가요
    본인의 생각대로 살면 되는겁니다 .. 욕들을 각오 하시고
    처음부터 10원도 줄생각 마세요..
    처음이 어렵지 욕듣는거 별거 아닙니다..
    악착같이 살았다는데 마음 다잡아 먹고 절대로 흔들지말고 처음부터 주지마세요...

  • 48. ..
    '10.1.26 8:50 PM (121.190.xxx.10)

    욕 먹으세요 그냥. 그리고 남편을 내편으로 만드세요.. 시어머니를 위해서도 안좋아요.

  • 49. 그렇게 사는데
    '10.1.26 8:51 PM (221.146.xxx.74)

    어떻게 가난을 면하나
    맞습니다.

    원글님도 매한가지입니다.
    욕 먹는 거 두려워하시면
    절대로 밑빠진 독에 물 붓기에서 못벗어 납니다.

    무슨 긴 말이 더 필요한가요
    남편분 잘 설득하시고
    그 이전에 원글님이 먼저 욕 먹는 거 두려워 말으셔야 합니다.

  • 50. ..
    '10.1.26 8:51 PM (121.190.xxx.10)

    그리고 제 생각에는 이후에 어떤 부탁이 들어와도 직접 말씀하지마시고 남편 뒤에 숨으세요.
    거절을 해도 남편이 거절하도록... 또 무슨 말 들어오면 남편한테 허락받아야된다고 한 번 빼고 남편이 전화해서 거절하게하세요..

  • 51. 휴.....
    '10.1.26 8:59 PM (114.206.xxx.107)

    원글님, 남편이 행시나 사시 출신이시죠? 공무원인데 월급 많은 편이시라고 하니...
    아들이 행시나 사시 합격하면, 어머니들은 정말 그게 무슨 평생의 생활비 확보 티켓이라도 되는 양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얼마든지 받아 가도되는 화수분 탄생이죠.
    만약 소방직이나 경찰직 등 위험 수당때문에 월급이 좀 많으신 거라면, 정말 그 시어머니 할 말 없네요. 아들이 목숨 걸고 벌어 오는 돈 그리도 쓰고 싶으신 건지...
    시어머니의 요구를 들어주실 필요는 전혀 없을 것 같구요,
    그냥 한 귀로 듣고 흘리세요. 나중에 뭐라 하시면 아, 그런 뜻이셨어요? 몰랐어요. 하시구요.
    지금부터라도 꼭 잘 챙기시구요.
    남편이 착해도, 내가 착해도 정말 안되겠더라구요...
    저도 거의 비슷한 수준인데, 정말 마음 고생 많이 하고 있어요.
    힘 내세요.

  • 52. ..
    '10.1.26 9:01 PM (61.253.xxx.137)

    딱끊으셔야해요. 제남편도 고시 붙었는데 결혼할때 빚만 5천 안고왔어요. (님보다 천만원 많네요^^;;) 전세금 기타등등 다 친정에서 해줬구요. 시집은 지금도 노후보장 아들만 바라보고 있어요. 환갑에 여행에.. 전에 저도 글올렸는데, 착한아들인 남편두고 있으면 제가 욕먹는수밖에 없어요. 제남편도 그저 자기집에는 착한엄마 능력없는 동생이라고..다해주려고 합니다. 어쩌겠어요. 내자식 부족함없이 키우려면 선그어야지요. 원글님 욕먹고 좀 괴로우시더라도 딱 선그으세요. 전 아이낳고 나니까 더 단호해져야겠단 생각 들더라구요.

  • 53. ..
    '10.1.26 9:02 PM (61.253.xxx.137)

    빙빙돌려말하는거 못알아듣는척하시고 나중에 대놓고 말하면 딱끊으세요. 제가 다 열이받네요. 아..열받어. 저희시동생도 없는 형편에 투스카니 산다고 형한테 돈빌려갔었어요. 그생각하니 새삼 열받네요. 저희도 아직 집도 없는데 말이죠.

  • 54. 당근
    '10.1.26 9:34 PM (112.155.xxx.50)

    모르는 척 하셔야죠. 차 팔고 티비 팔아서 이천이나 갚으라고 하세요. 찾아 뵙지도 말고요.

  • 55. //
    '10.1.26 9:51 PM (115.140.xxx.18)

    착한여자 콤플렉스 있으세요?

    그 돈을 왜 줍니까?
    전 고민하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가네요
    열심히 사는분..정말 도와드리는거 고민한다면 모를까..

    평생 남 똥구멍에 돈 들이부을라면 주세요
    아끼고 아껴서 .
    드리세요

    자기 팔자 성격이 만들고 성격이 운명이라더니
    난 돈달라는 후안무치 시어머니보다 원글님이 더 속터집니다

  • 56. //
    '10.1.26 9:52 PM (115.140.xxx.18)

    만만하니까 해달라는거에요
    정신차리세요 !!!!!!!!!!!!!!!!!!!!!

  • 57. ㅜㅜ
    '10.1.26 11:04 PM (211.236.xxx.145)

    저도 처음엔 그렇게 얘기하시면 마음이 쓰여서 해드리고 그랬는데..
    건 아닌거 같아요..
    이젠 뭐 필요하신거 처럼 얘기해도 아~~하고 그냥 넘겨요..
    그렇게 몇번하면 얘기 안나와요.
    안그러고 계속 해주시면 비빌언덕으로 생각합니다.

  • 58. 동질감
    '10.1.27 12:25 AM (122.38.xxx.241)

    완전 제 이야기네요.
    오랜세월을 속이 타들어가도 앞에서 싫은 소리 안했습니다.
    친정 부모님 욕안들어먹을려고 무조건 참았습니다.
    시부모님도 부모가 아니겠는가 해서요...
    그런데~
    저는 결혼하고 6일뒤 시아버지 가출하시고(어머님 등살에 못살아서,어머님,,진짜 연구 대상감이예요.성격이 너무너무 유별나요.안좋은 수식어는 다갖다붙일정도..)
    그후 빚이 생겼다며 우시길래 한달뒤 비상금 1500만원 드리고(몰랐죠.제가 등신이였습니다.)
    출산막달에 남편몰래 부르더니 은행데려가서 담보대출 안겨주더군요.(거절할 상황이 아니였어요.그때는...지금만해도 턱도없지만요.ㅠ.ㅠ...)
    그 빚이 아직 있고 만기가 2년뒤인데 나몰라라하고 있어서
    돌겠더군요.
    반년을 시댁에 안갔습니다.
    그리고 전화로 울고불며 하소연도 좀하구요
    남편도 좀 잡구요(좋은 남편도 참 밉더라구요...)
    제 몰골이 이상해져서 병원도 다녔습니다.
    만성 편두통에 위염...시집와서 생겼습니다.

    지금은 요령이 생기네요.저도 살려니...
    답도없는 시댁일로 미리 걱정하지말고 닥치면 닥치는대로 똑같이 해주자입니다.
    저요...그 대출금 배째라하면 갚을능력 안되니까 은행에서 가져가라고 할겁니다.
    당신 깔고 앉은 집 넘어간다하면 아차! 싶겠죠.실제로 길거리 나앉아도 안챙길겁니다.
    우리집에도 있는데 골통분자 시동생도 그엄마에 그아들이구요..
    둘이서 못된머리 굴려서 또 누구 등을쳐먹을지...
    앞으로 안보는일 생겨도 맘독하게 먹고 그렇게 할려구요

    님도...마음 단단히 먹고 미치는 단계까지가더라도 한번 난리부르스 떨어 주세요.
    아!순딩인줄 알았더이 성깔있네 할겁니다.

    우리 보아하니 같은 순딩인데...에혀~ 답답하죠?커피 한잔 타서 먼곳 한동안 쳐다보세요.

  • 59. 82명언 한마디
    '10.1.27 12:40 AM (222.98.xxx.189)

    욕이 배 뚫고 들어오지 않아요.

    해줘도 욕먹고 안해줘도 욕먹을거 왜 질질 짜세요?
    내 새끼 배골리고 시어머니랑 시동생 배불릴 생각 아니라면 이 참에 한번 뒤집으세요.

  • 60. ..
    '10.1.27 1:46 AM (118.33.xxx.93)

    그런 사람은 절~대로 고쳐지지 않습니다.
    말그대로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 뻗지요.
    한번이 두번 두번이 계속입니다. 애시당초 귾어버리세요.
    매정하게 나가셔야 합니다.

  • 61. 헌신..`
    '10.1.27 7:25 AM (122.35.xxx.18)

    너무 헌신하면 헌신짝 된다는 말 잊지마세요.
    친정부모님한테 잘 하세요. 그러면 됩니다.

  • 62. 그런사람들
    '10.1.27 8:33 AM (118.219.xxx.249)

    해줄수록 더 양양거릴거에요
    평생 도와줄거 아니면 아에 연을 끊으세요
    시어머니하고 시동생은 그러겠지요
    있는것들이 더 독하고 무섭다고요
    그지 근성 있는 사람들 어쩔수 없나봐요
    우리 큰동서네가 그래요
    지네 쓸거 다 쓰면서 허구헌날 징징거려요
    애 등록금이 없어 학교 못간다고 하면 그런건
    어쩔수 없이 주게 되고 또 주게되고 그러더이다

  • 63. 저같으면,
    '10.1.27 8:40 AM (119.71.xxx.4)

    인연을 끝낼것같습니다.
    내 가족이 살고봐야죠!!그런 부류들은 대책없습니다. ~~~

  • 64. 저같으면2
    '10.1.27 9:04 AM (121.132.xxx.87)

    저도 인연 끊어요..저희 집도 비슷해요...원글님 만큼은 아닐 수 있으나..그 병 못고쳐요..그리고 그 시동생도 어머님이 자꾸 받아주시니 그럴거구요...그 동서도 똑같네요..
    그럼 원글님이랑 남편분만 봉으로 알아요..저도 누구한테 대접받자가 아니라 그냥 제 할도리 하고 살자 해서 하다 보니..이제 저흰 아주 돈을 잘벌어 그러는 줄 알고 시동생이랑 뭐같이 하면 시동생내외는 안쓰럽고 너무 고맙고 저흰 그저 당연하네요..애 유치원비 내기도 빠듯한데 말이에요...ㅜㅜ 절대 하지 마세요..

  • 65. 인연
    '10.1.27 9:25 AM (125.128.xxx.50)

    끊고 사세요! 시가식구들은 완전 봉잡은 격이네요..
    결혼하면 독립하는거지..이건 뭐.. 시자들은 저래서 욕먹는거에요..
    밑빠진 독에 물붓는 격이니 남편에게 결정하라고 하세요..
    이대로라면 당신과 결혼생활 지속 못하겠다고.. 현명한 결정 하길 바란다고..

  • 66. 이건 뭐..
    '10.1.27 9:40 AM (112.148.xxx.28)

    입은 뒀다 뭐에 쓰실라구...
    자기 할 말도 제대로 못 하는 사람은 효녀 심청, 콩쥐가 아니라 바보 아닙니까?
    이 세상에 자기 보다 더 소중한 사람은 없어요.
    내가 죽겠는데...무슨 말씀... 난 님같은 사람보면 어후....내가 더 속이 터지네

  • 67. 답답~~
    '10.1.27 9:41 AM (125.131.xxx.199)

    정말 답답하시네요.
    왜 원글님이 힘들게 돈벌어 수족 멀쩡한 시동생, 시어머니 쇼핑하라고 갖다 줍니까??
    원글님 바보 아니예요?? 당당하게 말하세요. 내가 힘들게 번돈이라고..넘 보지 말라고요.
    이건 뭐 칼만 안들었지 강도가 따로 없네요

  • 68. 절대!
    '10.1.27 9:50 AM (116.33.xxx.98)

    이번을 기회로 백에서 이백, 오백, 천 계속 달라고 할겁니다.
    남의 돈 귀한줄모르고 빌려다 막 써대는 사람들에게는 십원도 안주는게 더 도와주는거예요
    님의 가정 믿고 그리 써대나본데.. 저라면 십원도 안줍니다.

  • 69. 일산
    '10.1.27 10:46 AM (122.34.xxx.230)

    밑빠진독에 물붓기네요
    착한것도 분명 병입니다
    그런시집식구들이라면 알아줄리 만무하고 모른척하고 사세요
    성질대로라면 이혼할각오로 남편분과 담판짓고 시집식구들이랑 연끊고살라고 하고싶네요

  • 70. 안돼
    '10.1.27 10:52 AM (121.130.xxx.5)

    자꾸 주니까 엉기는 거예요. 절대 주지 마세요. 이러나 저러나 시어머니는 님 욕 합니다. 주면 더 안 준다고 욕할거예요...

  • 71.
    '10.1.27 10:59 AM (122.34.xxx.230)

    억울하시면 욕좀 얻어먹고 모른척하세요!!

  • 72. 냉정하게
    '10.1.27 11:09 AM (58.143.xxx.6)

    아니 울긴 왜 우셔요?
    앞으로는 무조건 냉정하게 생각하시고 애들과 가족을 위해 사셔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 스스로 살게 냅두고 절대 돈 주지도 말고 먼저 전화도 하지 마세요.
    정신 안 차리면 같이 시궁창 뒹굴게 됩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참으로 한심한 시댁이네요.

  • 73. 왜줘야 하나요?
    '10.1.27 11:09 AM (220.87.xxx.144)

    절대 주지 마시고 못들은 척 하세요.
    벙어리 10년 귀머거리 10년으로 일관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1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1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7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2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5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3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9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1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1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4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4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3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9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3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9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4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3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2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5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5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7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6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