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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화장실 절대 안가는 강아지 질문이에요.
저희집 옆으로 아주 큰 공원이 있는데요(캐나다)
거기에 강아지들 목줄 없이 뛸 수 있는 구간이 거의 반경
몇키로 되는 곳이 있거든요.
저도 뛸겸 강아지를 들였는데 요거 예쁘네요.
지금 4개월째인데 무럭무럭 자라더니 17킬로가 넘어가고
있어요.
대형견이 될껀가봐요.^^
푸들이랑 골든리트리버를 섞은 강아지라
크기나 털등이 거의 천차만별로 다르던데
저희 강아지는 아톰머리처럼 털이 자라구요
크기는 꽤 클것 같아요.
아휴.. 무슨 주책바가지처럼 주절주절 ㅋㅋ
질문은요.
강아지가 2주쯤 전부터 절대 집에서 화장실을 안가는거에요.
처음 온 날부터 배변판에서 실수 한번을 안하고 지냈는데
2주쯤 전부터 참고 참고 참다가 자기도 어쩔 수 없이 싸버리는거에요.
그러다가 이젠 자기가 화장실 가고 싶으면 삐~ 삐~ 소리를 내요. 덩치는 산만한 강아지가 ㅋ
그래서 그 소리를 낼 때 얼른 데리고 나가서 볼일 볼 수 있게 해주거든요.
근데 이렇게 화장실을 내보내줘야 하니깐 집에 두고 어디 멀리 몇시간정도 해야하는 외출을 못하겠어요.
분명이 제가 그렇게 두고 나갔다오면 참고참고 또 참고 있을테니깐요.
이렇게 화장실 가리는 강아지가 있나요?
그리구 이런 강아지는 어떻게 키우시나요?
1. ..
'10.1.26 10:49 AM (118.220.xxx.165)원래 하루두번 산책 시키면 참았다가 그때 배변 하는거 아닌가요
습관되면 그렇던데요2. ..
'10.1.26 10:50 AM (118.220.xxx.165)그래서 사람은 운동안해도 개는 매일 산책 시켜야 한대요
눈이 오나 비가오나 외국에선 데리고 나가더군요3. 강아지
'10.1.26 10:55 AM (67.204.xxx.61)원글인데요
큰거는 보통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데리고 나가서 한번
공원 걸으면서 두번째 기분 좋으면 세번째.
작은거는 공원에서 백만번
그러구서 집에 와서 자기전까지 거의 세시간에 한번씩 삐삐 소리내서 데리고 나가면
엄청 많은 양의 소변을 봐요.
큰 볼일은 적은날은 세번 많은날은 네번까지 보네요.
강아지가 아주 튼튼하고 물을 많이 마셔서 그런가봐요.4. 뭉치맘
'10.1.26 11:17 AM (117.110.xxx.77)우리 강아지는 아침 저녁으로 나가서 소변은 마음껏, 큰 볼일은 1-2번 봅니다.
비오는 날 나가기 번거러워서 신문지 깔아놓고 통사정을 해도 절대...
귀찮아도 식구들이 번갈아 가면서 산책을 나갑니다.
하루에 2번씩 나가도 한번 나가려면 백만년만에 나가는 것처럼 좋아해요 ㅋ5. 강아지
'10.1.26 11:22 AM (67.204.xxx.61)그쵸. 강아지들은 밖에 나가면 진짜 좋은가봐요.
저는 공원 가면 거의 1시간 반정도를 목줄없이 걷거든요.
비 와도 너무많이 오지 않으면 보통 나가구요.
하루에 강아지랑 거의 일고 여덟번 정도 나가는 것 같아요.
그래도 좋아요 ^^6. ,,
'10.1.26 11:51 AM (121.165.xxx.129)저희도 하루 두번은 꼭 나가요, 눈 뜨자마자 한시간 운동겸 산책, 강쥐는 실컷 자기 볼일 보고..그럼 오후5~7사이 다시 꼭 나가고요, 가끔 밤중에도 잠깐 나가요..낮에 볼일볼때는 아침일찍 강쥐 산책부터 시키고, 저녁에 너무 늦게 올것 같으면 다른 사람한테 부탁해요...집에선 절대 배변을 안해요...
7. 공감
'10.1.26 11:52 AM (119.192.xxx.205)의외로 집안에서 대소변을 안보는 강아지가 많네요~
우리집 강아지 만 5년된 시추인데요..
4년전부터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태풍이 올라와도, 폭설이 내려도, 더워서 팔짝 뛸 것 같아도...
아침-저녁으로 밖으로 데리고 나갑니다. -_-;;
단점은요..
하루 2차례 발은 꼭 씻겨줘야 하구요.
목욕도 다른 아이들보다 자주 합니다.
하루종일 참고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에 늦은 귀가는 할 수 없구요.
아침 산책 시간까지 고려해서 좀 더 일찍 일어 나야 한다는 거에요.
(뭉치맘님 처럼 가족이 많이 않고 저 혼자거든요!)
장점은요..
집안에서 개냄새^^가 안난다는거에요. 개털은 난리지만요!
산책하면서 저도 함께 걷다보니 자동으로 운동효과가 있습니다.
좀 더 울 강아지에 대해 많이 알 게 되요...8. .
'10.1.26 1:19 PM (122.32.xxx.26)눈이 오나 폭우가 오나 여름이나 겨울이나,
꼭 밖에 나가는 강쥐 여기 또 있습니다. 10년쨉니다 ㅡㅡ;;
그냥 야외도 안되고요, 꼭 흙을 밟아야만 합니다. 종이와 비닐 주머니에 두어개씩 가지고 다니며 치워요.
아침 저녁으로 델고 나가고, 저도 덕분에 ㅡㅡ;; 야외 운동하는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원글님네는 외국이고 마당있는 주택이니 '개 출입문' 달면 되지 않나요? 지가 알아서 왔다갔다 하게요.
강쥐가 어릴땐 소변을 자주봐요, 그것도 크면서 차츰 횟수는 줄고 양이 많아지죠.9. 그나마
'10.3.5 4:52 PM (59.31.xxx.177)저희 친정은 개인주택에 마당이 좀 있어서..
저희 강아지는 소리라도 내면 좋겠는데 현관으로 달려가서 쳐다봅니다-_-;; 답답하게시리
현관 열어주고 얼마있다가 보면 들어와있어요. 그때 발 닦아주고... 신발도 신켜봤는데..
영 시원통찮아서 냅둡니다. 매일 나가자고 졸라서 엄마가 산책겸 운동겸 매일 나가요.
아주 휴지하고 봉지가 남아날 날이 없답니다. 최고 단점은 꼭 사람 많은데서만 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