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2주만에 5킬로 감량
최근에 (근 한 두달 동안에) 살이 붙었는데 이게 '디룩디룩' 하다는 느낌이 팍 올 정도로 살이 붙어 버렸어요. 163정도인데 60에서 65정도 왔다갔다 했거든요. 그런데 5킬로 정도가 붙어 버려서 그나마 있는 옷들을 입을 수가 없게 됐어요.
친구 결혼식에 초대를 받아서 2주후에 가야 하는데, 두 세시간 정도 있다가 올건데 그러자고 옷을 사기도 뭐해서요.
무조건 안먹는 수 밖에는 없겠죠? 에휴~
2주동안 5킬로 정도 빼신 분 계시면 경험담좀 알려 주세요,
1. ,,
'10.1.26 10:35 AM (125.178.xxx.25)3 일 정도 포도쥬스 매끼마다 두잔씩.. 하시고 금식..
4일은 미음,, 이런식으로 6~7 일까지 보식기간 하시고,, 식사량을 조금씩 드셔보세요
5 키로는 확실히 빠질거에요.
제가 다니는 한의원에서 원장님이 한달에 한번씩 포도쥬스 다이어트 하면 좋다고 하셔서요.2. 잉~~잉~
'10.1.26 10:39 AM (211.184.xxx.5)저도 묻어가요~~~
저랑 같은 체격이시군요... 전 60kg +- 1kg 였는데
작년에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단방에 6kg가 쪘어요..
호르몬은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몸무게는.. 날로날로3. ..
'10.1.26 10:40 AM (118.220.xxx.165)굶고 운동 매일 죽어라 하는수밖에요
야채스프라도 드시던지요
저도 5키로는 빼야 하는데 아이들 방학이라 ...4. 옷이
'10.1.26 10:41 AM (211.114.xxx.77)맞지 않으시다는건 지방이 늘어셧다는건데. 그런 경우 몸무게만 줄인다고 되는게 아닌것 같아요. 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늘리셔야하는데. 그럼 운동을 하셔야하구요. 그럼 그리 짧은 기간에는 힘들지 싶어서요. 우선은 몸무게만 줄이셔도된다면 먹는걸 줄이시는게 최고죠. 젤루 부작용도 심하지만요.
5. ㅇ
'10.1.26 10:45 AM (124.49.xxx.214)하루 한 시간씩 빠르게 걷기하시고 세 끼니 채소 위주로 너무 소식하지 마시고 적당히 드세요.
끼니 사이와 저녁 식사 후 간식 안 됩니다.
주에 2.5키로 빼는 격인데, 이렇게 하면 얼추 될듯 합니다.
전 빠르게 걷기가 아니라, 조깅하다 너무 힘들면 빠르게 걷기.. 를 한시간에서 한시간 십분 사이로 아침 공복에 했더니 그렇게 빠졌습니다. 해 보세요.6. .
'10.1.26 10:47 AM (58.143.xxx.172)일주일만 물을 대박으로 1-2 시간들이로 계속 마시세요, 그럼 일주일만에 5 키로 빠져요
대신 하루에 바나나 한두개 정도의 소량만 먹고 물만 마시면서 단식하면 쫙 빠져요
그뒤론 안빠지더군요, 더이상은7. .
'10.1.26 11:02 AM (61.38.xxx.69)탄수화물 금하시고, 양배추 스프 다이어트 하세요.
먹을 수록 빠진다지요. 양배추나 샐러리 소화에 드는 에너지가 섭취 에너지보다 더 크다나 그렇대요.8. 급해요
'10.1.26 11:23 AM (98.208.xxx.60)아, 211.114... 님, 옷이 안 맞는 것이 무조건 살이 쪘다고 맞지 않는 것이 아니라 지방 때문이군요. 허벅지 사이, 겨드랑이 사이, 스치는 게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얼굴은 U자 형으로 보기싫은 살이 붙어 보이는 것도 지방 때문인가 봐요. 에휴...
지금 '다이어트로' 검색해 보니 양배추 스프 얘기가 많이 나오네요. ㅇ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빠르게 한시간 걷는 것부터 시작하고 먹는 게 문제네요. 간식은 없애고... 물은 저녁식사 후에도 안되는 건가요?
생애 처음으로 다이어트에 대해 정말 진지하게 생각하게 돼서요. 살이 아무리 붙어도 걱정을 안했는데 일하는 사람으로서 능력 부족으로 보일 것 같은 생각이 처음 들었어요.9. 음
'10.1.26 11:28 AM (211.219.xxx.78)하루에 세 끼 드시고요
딱 밥 한 숟갈, 반찬 한 입. 드시고 끝.
간식 드시지 마시고요
물 자주 조금씩 많이 드시구요
저녁 6시 이후엔 물도 드시지 마세요
이거 간단해보이지만 정말 어렵고요
이대로만 하시면 살 쭉쭉 빠져요10. 키
'10.1.26 12:37 PM (86.69.xxx.128)163에 60-65면 너무 많이 나간다고 생각하시지 않으십니까 ?
저는 158에 45(여름)-48(겨울) 킬로 나갑니다.
키 5센티 차이인데 몸 무게는 ...............
무례하지만 단기 충격 요법이 제일이라 이렇게 권해 드립니다.
참고로 위에 제 사이즈는 사실입니다.11. 급해요
'10.1.26 1:21 PM (98.208.xxx.60)휴... 윗 분 댓글 읽으니 정말 숫자로 다가오는 압박감이 대단하네요.
방금 냉장고 정리 했습니다.
간식 종류들은 대충 버리고 버리기 아까운 것은 따로 모아 놨습니다.
주말에 모임 있을 때 아이들 있는 집 갔다 주려구요.
저는 그럭저럭 비율이 괜찮아서인지 55 사이즈 입을 때도 53-55 나가고 날씬했어요.
66사이즈 입을때 까지는 제 사이즈 청바지 입을 때도
운동화 신고 단을 접지 않고도 청바지 단이 끌리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청바지는 단도 접어야 하고,
건강까지 걱정되기 시작했네요.
옷을 입을 수 없고 그 이유가 지방 때문이라니,
게다가 5센티 차이에 15킬로 정도 차이나는 분 이야기를 들으니
자기관리 안한 자책도 들지만 정신도 번쩍 납니다.12. 행복
'10.1.26 2:04 PM (59.9.xxx.55)저여...170이구요.
20부터 30까진 10여년을 50유지(식탐완전 많구요..야식은 필수인생활).. 결혼후 55되더니 어느새 60..
올 겨울 60을 넘어서는것 보고 충격받았어요.
아직 다이어트라긴 모하고 그냥 두어달전부터 갑자기 빠진 쿠키랑 빵만 끊었네요.
지난주말 코스트코 갔는데 쿠키,빵 빼고나니 살꺼라곤 키친타올이랑 포도씨오일,메이플시럽,세제뿐이더라는^^;
설지나고선 반식다이어트라도 해보려구요.13. 사우나강추
'10.1.26 3:09 PM (125.187.xxx.39)아침 굶고 사우사 가서 2시까지 물만 마시면서 땀 빼는거 매일 연속 2주간 하면 됩니다.
집에 와서 5시까지 누워서 쉬다가 5세에 밥 반공기 먹고 끝.
진짜 빠집니다.14. 집게ㅎㅎ
'10.1.26 5:20 PM (119.199.xxx.6)완전 저랑 똑같네요. 처음엔 조금 긴장이 되더니 막 불어나니 살들에
적응이 되어서 뒤에 아무 생각없이 살았더니 7개월만에 10kg 불었어요.
운동을 해서 그런지 살집이 있어도 사람들이 보기 좋다 했는데,
이젠 제 자신이 초라하고, 남편 눈에 비칠 내 모습이 여자론 보이지
않을거 같아서 어제 g마켓 들어가 그동안 눈여겨 보았던 정다연
피규어로빅스를 질러 버렸습니다. 어제는 주말 특가로 85,000원
하던데 오늘은 다시 99,000원입니다. 총 4편인데 1편만 따라 해
봤는데 동작도 따라하기 쉽고 지루하지 않더군요.
굶어서 빼는건 비추입니다. 굷어서 뻬면 위에서부터 살이 빠지는데,
얼굴살은 그렇다쳐도 빠진 가슴살은 살이 쪄도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원푸드다이어트는 음식에 대한 스트레스가 더 많이 오는것 같고,
대신 전 양배추다이어트에 나오는 스프를 끓여서 아침, 점심은 그대로
먹고 저녁을 스프를 먹고, dvd 보면서 운동하려구요.
한달 뒤 열심히 해서 후기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