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외고 합격 후 꼭 다녀야 하나요?

외고 조회수 : 1,615
작성일 : 2010-01-26 09:50:09
뒤에도 글이 있긴 했는데, 외고에 합격하면 꼭 다녀야 하나요?

아는 엄마가 예비 중3인 자기 아이가 한번 외고 시험을 보고 싶어 하는데,
일단 합격하면 일반고 못 간다고 고민하더라고요.

아이는 아마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보거나
합격했을 때의 자신감 같은 걸 얻고 싶은가 봐요.
합격하면 꼭 다닐 거라는 결심은 아니고 '다닐 수도 있고' 정도의 생각이고요.

근데 아이가 외고 합격권인 건 같아요.
다만, 선행은 거의 안 해서 앞으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공부하는 것에 대해서는
부담감 비슷한 게 있는 듯.

외고 일단 합격하면, 일반고로는 못 가나요?





IP : 58.225.xxx.23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6 9:54 AM (121.190.xxx.146)

    네 안됩니다. 시험 볼 자격도 없습니다.
    1차 자사고 2차 외고 3차 인문고 4차 특성화고(정보고0순 이었는데 이제는 거의 같은날 전형 인줄 아는 데요

  • 2. ...
    '10.1.26 10:16 AM (112.150.xxx.246)

    외고 합격하면 일반고 자격이 자동으로 박탈됩니다.
    그리고 외고를 등록기간에 등록 안하시면 일반고도 못가니 일년 재수를 해야 고등학교를 갈 수 있답니다.

  • 3. .
    '10.1.26 10:26 AM (118.220.xxx.165)

    그럼 등록하고 전학도 안되나요

  • 4. ..
    '10.1.26 10:38 AM (220.79.xxx.102)

    등록하고 전학?
    그 아이 때문에 합격못한 아이는?
    시험이 장난도 아니고 개인능력 검정해 주는곳도 아니거늘....거기에 최선을 다한 학생 중 누군가는 그 학생 때문에 떨어질(붙는다는 전제하에)텐데....

  • 5. .
    '10.1.26 10:42 AM (118.220.xxx.165)

    제 질문은 다니다가 적응 못하는 아이 경우 질문이에요
    많은 아이들이 그런데 그 애들은 자퇴밖에 길이없나 해서요

  • 6. 많이 바꼈네요.
    '10.1.26 10:45 AM (211.181.xxx.57)

    10여년 전에 외고 다녔었는데... 다니는 동안은 내신 너무 안좋아서 힘들기도 했습니다만... 지금은 좋은 추억 좋은 친구들이 많이 남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오히려 대학가서 공부할때는 편했어요. 고등학교 때 하도 치열하게 해서 그런지 더 수월했다고 할까;;; 저희때도 합격후 일반고 못갔었나? 그건 모르겠구요(왜냐믄 외고나 과고 합격하면 당연히 가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전학은 자유로웠는데... 중간에 일반고에서 외고로 전화오는 케이스도 있었구요. 그냥 자신감때문에 시험을 본다구요 -_- 시간낭비 돈낭비 같은데... 붙고 외고와서도 도저히 적응안되면 전학갈 수 있으니 도전할만 할것 같아요. 외고서 일반고로 전학가나, 외고서 자퇴하고 검정고시로 내신만회하나 결국엔 거의 비슷한 학교(SKY)에서 만나더군요ㅋㅋㅋ 어딜가나 자기가 열심히 하면 잘됩니다^^

  • 7. >>>
    '10.1.26 11:03 AM (59.7.xxx.216)

    경기도 A도시 중학교 졸업생이 서울에 있는 외고 합격 후 경기도 A도시 일반고로 전학하려니 불가했어요
    경기도 교육청에서 알려준 전학 가능한 사례는 서울 일반고로 전학가거나, 경기도 B도시로 전학가는 것은 바로 가능하고, 주거지인 경기도 A도시로 전학은 1년 다니고 2학년때 가능하대요

    고교진학은 원칙은 도를 넘나들 수 없는데 경기도 학생이 자의로 시험봐서 도를 넘어온 경우라 1년 유예기간을 둔다 하더라구요

    같은 서울끼리는 외고 등록 후 일반고 전학이 가능했습니다
    참고로 5년전 사례입니다

  • 8. 1학년 중에는
    '10.1.26 11:04 AM (222.109.xxx.42)

    일반고로 전학 가능하지 않나요?

    일반고에서도 한 달 정도 있다가 외고로 전학 가는 거 봤구요. 그때는 돈이 들어서 그렇지요.
    근데요. 외고에서 전학왔다고 해도 일반고 와서 일등하거나 그렇지는 못하드라구요.

    처음부터 자기가 있어야 할 자리에 있어야지 괜히 자기 실력 테스트 해보겠다고 외고갔다가 일반고 전학가면 왕따당하기 십상이고 이런 저런 이유로 적응을 못해 결국은 원래 있었던 실력보다 더 낭패를 당하는 경우를 봐서요.

    제 생각엔 처음부터 외고를 보낼 생각이 없으면 차라리 일반고로 가서 거기서 전체수석을 하던가 해서 자신의 실력을 평가받아야지 남들에게 자리 뺐고 그 자리에는 나중에 기부입학 받아서 외고로선 일석이조가 되게 만들고 그 아이는 일반고 전학가서 별 볼 일없는 아이가 되는 수순이 되기에 신중하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차라리 무리가 되더라도 그냥 보내셔야지요. 그럴 경우엔...
    대부분이 그런 경우엔 2학년 되면서 자퇴하고 검정고시로 공부하더라구요.

  • 9. ..
    '10.1.26 11:04 AM (218.52.xxx.59)

    특목고 다니다가 일반고로 전학이 됩니다.

  • 10. **
    '10.1.26 11:41 AM (222.234.xxx.146)

    그냥 자신감때문이라면 '외고 합격권이었다'정도면 충분한거같네요
    요즘 경쟁률이 많이 낮아졌다지만 시험치는 아이들도 다들
    외고합격권이라고 생각하고 시험보는거지
    실력이 현격히 차이나는 아이들 많이 없어요
    '외고합격권이었지만 일반고갔다'정도면 아이가 나름 자신감갖기엔 충분할거예요
    실제 시험보면 합격이 그렇게 쉬운것도 아니랍니다

  • 11. 그럼
    '10.1.26 11:55 AM (220.75.xxx.91)

    외고 합격했는데 안갔다..( 3년전에)는건 거짓말이었던 건가요?
    아는 사람이 자기딸이 외고 합격했는데 안갔다고 해서 그런줄만 알았는데....

  • 12. 외고준비
    '10.1.26 11:58 AM (121.161.xxx.128)

    어머, 저는 그런 것도 몰랐네요.
    그나저나 다니지도 않을 외고를 왜 시험을 쳐보려는 걸까요?
    아무리 심리적인 이유라지만 괜한 낭비 하는 것 같아요.
    아님, 육 없이도 외고 안정권이면 그냥 외고 보내도 될 것 같은데...

  • 13.
    '10.1.26 2:38 PM (220.117.xxx.153)

    외고합격권이라는 말은 대다수 엄마들이 하지요만,,,,
    고정 1%도 떨어지는게 외고입시랍니다...입시가 장난도 아니고 실력점검차원이요...
    애들 공부하는거 보세요,,눈물나요,,
    갈생각없으면 가고싶은 애들 위해 시험 보지 않는게 도리라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097 82를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합니다 66 구름 2008/09/09 4,644
411096 안재환씨 죽음 '악용'하는 조중동 닷컴 3 참새방앗간 2008/09/09 500
411095 남편분에게 앉아서 소변보라고 시키시는 분 많으신가봐요.. 27 남편 2008/09/09 1,369
411094 조계사 횟칼테러 기자회견 하네요 ㅠㅠ 18 조계사 2008/09/09 1,123
411093 쥐박이)KBS사원행동-오늘만은19시와주십시오 2 살맛나는세상.. 2008/09/09 210
411092 투표중입니다. 어청수 해임 6 흐.. 2008/09/09 377
411091 《인사드립니다,, 푸아입니다,》 4 희망댓글 2008/09/09 394
411090 아이가 학교에서 선생님 지시를 따르지 않는데요 3 속상해요 2008/09/09 592
411089 아이가 잠을 못자요 비염 너무 .. 2008/09/09 202
411088 송편을 명절 전전날 받게 되는데.. 2 송편 2008/09/09 570
411087 아기 낳고 고기가 너~~~~~무 좋아요. 8 *_* 2008/09/09 800
411086 음..요즘..부부관계..안하는 부부들 많나요? 55 이런글.. 2008/09/09 13,256
411085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3 마음이..ㅠ.. 2008/09/09 681
411084 하이에나같은 언론들... 7 너무한다너무.. 2008/09/09 588
411083 선물용 와인 부탁드려요 2 선물 2008/09/09 240
411082 남 배려 못하는 사람 4 참아야 하는.. 2008/09/09 690
411081 불교학술연찬회 1 진명화 2008/09/09 156
411080 세부 어떤 리조트가 가장 괜찮을까요? 8 워킹맘 2008/09/09 508
411079 36개월과 1박2일 서울 구경 3 촌아줌마 2008/09/09 266
411078 여러분 핸드백에서는 구리구리 냄새 안나나요? 1 핸드백냄새 2008/09/09 494
411077 명퇴) 90년대 KBS 입사 기자들 성명서입니다. 2 살맛나는세상.. 2008/09/09 372
411076 제가 예민한가요? 9 급식 2008/09/09 721
411075 오늘 9일(화) 7시 30분 kbs 집중촛불문화제 & 조선일보 광고리스트 1 범국민행동 2008/09/09 227
411074 폐안끼치기 교육... 2 에버그린 2008/09/09 323
411073 추석때 옷차림 9 또궁금한거 2008/09/09 993
411072 초등 미술 관련 문의드립니다. 4 그림대장 엄.. 2008/09/09 465
411071 행복이 가득한집 구독후 사은행사 2 동생아이디로.. 2008/09/09 526
411070 자꾸 전도하시는분한테 확실하게 거절할수있는 방법없을까요?ㅜㅜ 23 고민 2008/09/09 3,271
411069 세탁조 크리너 얼마만에 한번씩 사용해야하나요? 5 . 2008/09/09 505
411068 제가 주식 권했던 사람이 큰손해를.. 12 주식.. 2008/09/09 1,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