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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푸른 산이여! 그대 푸른 강물이여!
그대와 내가 지금 이곳에 살아있음은
그대와 함께 부대끼며 설레이며 살아온
아름다운 목숨이었으리 소중한 사랑이었으리
오늘 그대가 아름다운 것은
그대가 거기에 우뚝 산그림자로 있거나
그대 실핏줄 같은 강물로 흘러가는
소중한 사랑이었으리
푸른 산이여 푸른 강이여 푸른 들판이여
그대와 내가 지금 여기에 살아있음은
그대의 푸른 목숨으로 지켜내고
지극히 사랑하는 일이었으리
저 몰려오는 개발의 허접쓰레기를
말끔히 걷어내고 미천한
자본의 그림자를 타파하는 일이었으리
그것이 오늘 그대와 내가 살아있는
푸른 산이여 푸른 강물이여
푸른 생명의 목숨이여
- 정안면, ≪저 푸른 생명의 목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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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2010년 1월 26일 경향그림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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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6일 경향장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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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6일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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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6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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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근조차도 제시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아니겠습니까?
고작 이런 사람들이 "수틀리면..." 어쩌고 한다고 덜덜 떨 사법부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검찰이 개 된거 봤잖아요? 행복해 보입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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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은 결코 중립적이지 않다. - Lord Shaftesbu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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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202
작성일 : 2010-01-26 07:50:06
IP : 112.169.xxx.1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10.1.26 7:50 AM (112.169.xxx.10)2010년 1월 26일 경향그림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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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6일 경향장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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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6일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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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6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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