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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은 왜 이시간에도 애를 안재우는지..
자는 신랑을깨워서 천장을 한번 쳐대야 되는지 정말 하루이틀도 아니고 이사 가고픈 마음밖에 없네요.
이시간까지 애를 재우지 않고 두는 애엄마가 너무 밉네요.
다음에 복도에서 만나면 웃으면서 인사하고싶지 않을것 같아요.
1. 음..
'10.1.25 11:44 PM (211.108.xxx.119)큰 스피커음은 문제입니다만 불끄고 다 같이 누워도 불켜서 돌아다니며 노는 아들
달래다 야단치다 결국 한대 때려 울게해서 재운 엄마입장에서...
(너무 에너지가 넘치는 아들이 힘에 부칩니다 ㅠㅠ)
못 재우고 있는 건 아닐까요?
혹시나 저같은 경우도 있지 않을까해서...지나가다가..2. 저희..
'10.1.26 12:47 AM (122.32.xxx.10)윗집같은 집을 만나셨나봐요. 저도 아주 미치겠어요.
남편이 밤 11시가 지나서 올라갔더니, 자기네는 4학년 6학년이라서
절대로 뛰지 않는다고 하더랍니다. 남편 올라가자 딱 그쳤는데.
오늘은 밤 11시 30분에 뭘 하는지 목욕탕에서 애들이 시끌시끌...
정말 매너없는 이웃만나서 힘들어 죽겠어요.
그 전에는 부부만 사는 집이어서 어른들 다니는 소리만 좀 났었는데,
이번에는 무슨 외국에서 살다 왔다면서 매너가 정말 바닥이에요.
지금도 뭘 쿵 떨어뜨렸다가 옮기느라 끼익 하면서 소리를 내네요.
진심으로 그 집에 우울한 일 생겨서 애들이고 어른이고 안 뛰기를
바라는 아랫집이 있다는 걸 알기나 할지 모르겠어요.3. 원글
'10.1.26 9:27 AM (180.69.xxx.20)ㅎㅎ윗님 맞아요.가끔 저도 윗집애가 다리가 부러졌음좋겠다는 소리가 절로 나올때가 있어요.윗집에서 이런 제마음을 알려나ㅋㅋ
4. 가은맘
'10.1.26 12:37 PM (125.186.xxx.163)원글님 어쩜 저랑 똑같은 소리르.... 저도 요즘 애가 뛰어다니면 다리나 부러져라 하고 악담을 한답니다. 그런제가 소름끼치지만 저희윗집도 12시 다되도록 4살되는애를 재우지않네요! 아침엔 유치원 보내려니 울고불고 시키럽고 엘리베이터에서 만나 밤늦게 뛰지않도록 조심시켜 달랬더니 애가 유치원에서 잠자고와서 밤늦게까지 안잔다고 하네요!ㅋ 애들이 부모가 티비보는데 혼자 자나요? 전 우리애들 아기때 9시되면 불끄고 티비끄고 재우고 나와서 혼자 티비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