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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분이 파킨슨병 같다는데요..
처음엔 다리가 힘이 없어지면서 점점 심해졌나봐요..
신경계통이라 팔과 생각하는것도 조금 않좋아진다고..
아직 젊은 나이인데 어쪄나요...
그 부인은 애들데리고 많이 힘들어하나보던데..
보기에 너무 안쓰러워요..
어디 비슷한병 걸리셨다가 완쾌되신분 없으실까요??
주변에 그런분 계시면 정보좀 많이주세요...
1. 며느리
'10.1.25 11:08 PM (211.178.xxx.41)저의 시어머니께서 파킨슨병이세요. 93년에 발병하셨고요. 수술명은 잘 모르겠고 초기에 수술을 하시고 지금은 약만 드시고 계세요, 의사선생님이 새로운 수술방법으로 치료해보자하시는데 연세가 있으셔서(73) 그냥 약만 드시는 거에요. 운동도 절대 거르시지 않으시고요. 20년 가까이 되셨고 기력이 많이 약하셔요. 비교가 될지 모르겠어요. 다른 40대 남성분도 알고 있는데요. 이분도 운동열심히 하시고 병원약에 의존하지 않으려고 부단한 노력을 하시던데..
도움안되는 얘기였나요? 음.. 환자분의 의지가 강해질 필요가 있어요. 주위가족보다 본인이 많이 힘드니까요.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요..2. ...
'10.1.25 11:16 PM (116.122.xxx.233)젊은 나이에 어떻게.. 저희시어머님(81세)께서는 파킨슨으로 4년째 요양원에 계시는데요
처음은 걸음을 총총총 걸으시더니 이제는 왼쪽 팔 다리를 심하게 떠십니다.
병원에서 약처방을 받아 계속 약을 드셔야하구요
점점 심해지면 일어 나시지도 못하십니다.
하루종일 누워만계시구요...
넘 안스럽네요. 아이들도 어린데 .......
약을 꼭 드시라고 하세요. 완쾌되시지는 않으시고 더 심해지시더라구요.
몸이 뻣뻣해지고 운동도 열심히 하셔야하는데 거의 어머님께서는 안움직이시려 하십니다.
저도 참 안스러워 항상 맘이 아프답니다.3. .
'10.1.26 7:31 AM (61.74.xxx.63)시이모님이 파킨슨병이세요. 10년 넘었을꺼에요. 제가 결혼하기 전부터 앓고계셨다고 하니까..
이분 며느리가 신경과 의사에요. 파킨슨병 담당과거든요. 얼마나 신경써서 봐주시겠어요?
근데도 안돼요. 이 병은 일단 발병하면 악화만 되고 나을 수 없답니다.
지금은 걷지 못하시고 말씀도 어눌해지셨어요. 모든 동작 자체가 느려지시더니 이렇게 되시더라구요.4. 어쪄나요..
'10.1.26 8:10 PM (121.147.xxx.58)부인이 처음엔 여기저기 정보도 얻고 정말 신경 많이쓰고 다녔어요..
근데 본인이 점점 의지가 약해지니까 나중엔 부인도 점점 같아지는거 같더라구요.
운동도하고 그래야되는데 주위사람들 신경써서 그런지 더 걸을려고도 않하나봐요...
애들이 너무 불쌍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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