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대한민국은 정신병자들의 나라인가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원하는 배우자의 자산이 남성은 평균 2억 이상,
여성은 1억 이상으로 나오더군요.
...... 뭐..?
만약 남자가 4년제를 졸업하고 군대를 마친 후 사회에 나오게 되면 26,7세 쯤 됩니다.
2년제를 마치고 나오면 24,5세 쯤 되고요.
정말 크게 잡고 월급을 400만원 받는다 하더라도,
한푼도 안 쓰고 꼬박 모으면 3년은 있어야 원하는 자산의 평균이 나오네요.
결혼 적령기를 30대 후반 정도로 잡는다면 또 모르지만 일반적인 적령기인
20대 후반~30대 초반으로 생각한다면
저게 현실적인 액수입니까?
물론 갓 사회에 나온 사람에게 400주는 직장도 거의 없으려니와
한푼도 안 쓰고 모은다는 것도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저 수치는 더욱
황당하게 느껴집니다.
우리나라는 정신이 이상한 사람들만 모여 사는 사회인가요?
어째서 20대 후반의 사람에게 자산이 1-2억 이상은 되기를 바라고 있는 걸까요?
아항... 다들 로또에 당첨되어야 결혼 할 수 있다는 전제를 가지고들 있는 건가요?
외국에서 이런 조사가 나온다는 건 상상할 수도 없죠. 불가능한 액수니까.
혹시 부모님 재산.... 뭐 이런 건 아니겠죠? 그렇게 인정하면 너무 비참하고 한심한
나라가 되니까요.
다들 물신주의에 미쳐 돌아가는 이 나라가 정말 기가 찰 정도로 슬프게 느껴지네요.
그래요.. 이명박이 괜히 탄생했겠습니까? 에혀....
1. 펜
'10.1.25 10:29 PM (221.147.xxx.143)그야말로 "원하는 이상" 일 뿐이죠.
젊은이들이 아예 아무 생각이 없거나,
그것도 아니면 부자집 자녀와 결혼하고 싶다는 욕심 쯤 되겠죠.
돈이 최고다.. 라고 여기는 게 거의 광적인 수준이 된건 사실인듯 합니다.
저도 몇년 전 귀국하고 나서 그런 분위기를 전혀 이해를 못했는데,
여기서 나름 적응하며 살아가다 보디 나조차도 자신도 모르게 그런 분위기에 휩쓸리기도 하더라구요.
참.. 씁쓸하죠.
현재도 그러하지만 아이들도 그런 분위기에서 키우고들 있는 것 같아요.
거부하고 싶어도 모든 사회가 그 모양이니 쉽지도 않고요..;2. 헐
'10.1.25 10:37 PM (119.71.xxx.196)바뀌는 게 쉽지 않은 사회 분위기...
그래서 이 나라의 미래가 더욱 절망으로 다가오네요.
정말 단순히 "원하는 이상"일 뿐이기만 하다면 모르겠지만
철 없는 사람들이 저 조건을 고집하며 사람들을 골라내지 않을까
걱정이네요.3. __
'10.1.25 11:01 PM (119.199.xxx.147)동물농장...ㅎㅎㅎ
친일파 자손들이 권력을 쥐고 흔드는 농장에서 사육되는...4. 부동산 값으로
'10.1.26 9:24 AM (123.214.xxx.123)인해 사람들이 돈을 잘못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의 천만원 심지어 백만원 단위를 지금의 억으로 생각들 하며 너무 쉽게 말하는 걸 봅니다.
그런데도 지금의 정권은 제대로 잡아가기는커녕 부동산 값으로 정권을 유지하려고 전전긍긍하고 있는 꼴이라니.5. //
'10.1.26 1:35 PM (115.140.xxx.18)미쳤죠
그 나라의 지도자 수준이 국민수준이래요6. sds
'10.6.16 12:02 AM (118.218.xxx.94)대한민국이라 에효 뭐랄까 세계적으로 공인인증된 정신병동이랄까요? 앞날이 깝깝합니다 잠재된 정신병자 사이코 가관도아닙니다 까보면 지금 추해서 볼수도없을정도 하늘은 뭐하나 모르겟어 쓰래기들 청소좀 하시지 좀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10991 | 흑흑.. 오늘 아침 겨레가 없어졌어요.. 7 | ... | 2008/09/09 | 427 |
| 410990 | 떡볶기 레시피부탁드립니다 7 | 가을 | 2008/09/09 | 762 |
| 410989 | (19금) 성기에 멍이 들었는데요.. 12 | 질문 | 2008/09/09 | 13,899 |
| 410988 | 피아노 레슨 8 | 결정 | 2008/09/09 | 743 |
| 410987 | 한국을 비웃는 독일사람들 14 | 부끄럽습니다.. | 2008/09/09 | 2,021 |
| 410986 | 오늘자 한겨레신문 대박입니다 18 | 노을빵 | 2008/09/09 | 2,526 |
| 410985 | 하기싫은일.. 43 | 착한거 싫어.. | 2008/09/09 | 3,405 |
| 410984 | 코스트코에서 파는 자전거 2 | 자전거 | 2008/09/09 | 513 |
| 410983 | 도쿄에 이케아매장이 있는지요? 7 | 궁금 | 2008/09/09 | 517 |
| 410982 | 엄마가 어제 척수암 진단 받으셨어요 ㅠㅠ 4 | ㅠㅠ | 2008/09/09 | 845 |
| 410981 | 발톱무좀 치료법 알려주세요. 13 | 석진맘..... | 2008/09/09 | 1,342 |
| 410980 | 검찰과 경찰의 뜻 좀 설명 해 주세요 5 | 설명 | 2008/09/09 | 325 |
| 410979 | 얄미운 동네언니 24 | 임금님귀는 .. | 2008/09/09 | 3,940 |
| 410978 | 연예인 자살에 감춰진 본질은 무엇인가? 71 | 의문 | 2008/09/09 | 8,045 |
| 410977 | 어청수는 안 짜를 모양이네요. 11 | 휴 | 2008/09/09 | 396 |
| 410976 | 인터넷 운전 동영상 도움 될까요? 2 | 초보운전 | 2008/09/09 | 267 |
| 410975 | 제 다리 피부는 왜 그럴까요? 3 | 반짝반짝 빛.. | 2008/09/09 | 637 |
| 410974 | 정말 오늘 82는 진짜 이상하다!! 19 | 파란노트 | 2008/09/09 | 1,975 |
| 410973 | 분위기 전환으로 퍼왔습니다. 2 | 가수들의 해.. | 2008/09/09 | 284 |
| 410972 | 한우가 미국산 쇠고기보다 위험하다구??? 1 | 물타기는 그.. | 2008/09/09 | 263 |
| 410971 | 행복한 여자 권여사이야기 8 | 알아서 피해.. | 2008/09/09 | 1,117 |
| 410970 | 마 요리.<급> 2 | 마귀할멈 | 2008/09/09 | 258 |
| 410969 | ............................ 2 | ..... | 2008/09/09 | 457 |
| 410968 | 승질나서 진짜. 10 | 짜증나 | 2008/09/09 | 1,525 |
| 410967 | 입주아주머니 구하려는데..조언 부탁드려요~~~ 8 | 구름 | 2008/09/09 | 855 |
| 410966 | 국세환급금 통지서가 왔는데요.... 10 | 국세환급 | 2008/09/09 | 995 |
| 410965 | 여기다 질문하는게 맞는지.... 1 | 추석 | 2008/09/09 | 194 |
| 410964 | 안녕하세요, Daum 권리침해신고센터입니다. 6 | 흐.. | 2008/09/09 | 699 |
| 410963 | 시슬리로션을 받으면 좋아하실가요? 17 | 울산맘 | 2008/09/09 | 1,319 |
| 410962 | 아기들 잼잼은 언제해요? 4 | .. | 2008/09/09 | 44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