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소변이 마렵다고 생각하는 순간, 참을수가 없어요..ㅠ.ㅠ 이거 무슨 병인가요?
이런 증상이 없었는데...몇주전부터 이런거 같아요..
갑자기 소변이 마렵네....생각이 들면,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서, 빠른 자세로 변기에 앉아야....합니다..ㅠ.ㅠ
만일 조금이라도 늦게 가거나, 바지를 내리는 손길이(?) 더디면, 그냥 실수를 할것 처럼...급하게 마려운데요..ㅠ.ㅠ
그러다가, 오늘 아이둘 저녁먹이다가, 갑자기..어 마렵네....안되겠다..하고 냅다 화장실로 가는데..
바지를 내리는순간..ㅠ.ㅠ 일을 저질렀네요.ㅠ.ㅠ
그렇다고, 변기에 앉으면..소변이 많이 나오는것도 아니거든요..
이런게 바로 '오줌소태'인가..뭔가 그런거 같은데요..
이런 증상도 산부인과에서 약먹으면 괜찮아 지나요
그런데...왜 이런증상이 생기는건지 혹시 아시나요?
뭔가 신경쓸 일이 있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생기는건지..ㅠ.ㅠ
여하튼...이런 증상으로 약 드셔보신분...조언좀 해주세요..ㅠ.ㅠ.ㅠ
1. ...
'10.1.25 9:15 PM (118.47.xxx.224)제가볼때 일반적인 오줌소태(방광염)은 아닌거 같아요.
방광염 걸리면 자주도 가야 하지만 통증을 참을 수가 없어요.
계속 요의를 느끼고 심하면 혈뇨까지 보게됩니다.
저도 2~3년 전부터 원글님과 같은 증상이 가끔 있는데요.
제경우는 퇴근시 아파트 엘리베이터만 타면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거예요.
물론 운전하고 있을때는 못느꼈다가 집에 다 왔다는 안도감도
한몫 한다고 하지만 전에는 이러지 않았고 적당히 참을만 했거든요.
엘리베이터에 씨씨카메라도 있는데 민망하게 몸을 꼴수도 없고 해서
백으로 가리고 움켜 잡고 있어야 해요. ㅋㅋ
조금 참을만 한때는 집에 오자마자 저는 옷방에서 옷을 다 벗고 샤워후
옷을 갈아 입는데 특히 팬티를 벗는 순간에 미처 참지를 못하고 다 벗지
못한채 화장실로 달려간적이 여러번 있었구요.
가장 심한것은 저는 어렸을때 부터 이 증세가 있었어요.
수돗물 소리만 들으면 화장실이 가고 싶어 집니다.
가끔 엄마가 설거지를 시켜서 툴툴대며 설거지를 하려는 순간
제가 몸을 비비 꼬는거예요.
엄마가 어이 없어 하시며 허허~ 웃으셨죠..
마치 제가 일부러 그러는양~
그런데 이 증세는 지금까지 계속입니다.
곰곰 생각해 봤는데 심리적인거 같아요.
아이들 쉬 시킬때 엄마가 쉬~ 소리내면 소변보는거처럼.
소리를 들으면 뇌가 인지하고 명령 하는...
이런 증세로 병원을 가본적은 아직 없어요.
방금전 화장실을 다녀왔을때는 물소리를 들어도 그런증세는 없고
조금이라도 요의를 느꼈을때 인거 같아서 심각하게 생각은 안하고 있는데
방광염으로는 병원을 자주 가봤어요.
저는 중학교 시절부터 방광염증세로 병원을 다녔어요.
수업중이라 병원을 못가고 심할때는 큰 기저기를 차고 있었던적도
있네요.
너무 고통스러워서 허구헌날 왜 이러냐고 하니까
의사샘 한다는 소리가 제가 이쪽으로 워낙 약해서 그런거니까
그냥 팔자려니~ 하고 살라네요.. 참내..
윗님 말씀대로 급성방광염?
이 증세로 병원가볼 생각은 안했는데 그런 병명도 있고
치료도 되는군요..2. 방광염 아니예요.
'10.1.25 9:56 PM (220.64.xxx.97)절박성 요실금 증세 같아요.
간단히 할수 있는건 항문쪽 힘 주는 케겔운동이구요.
심한 경우 산부인과나 비뇨기과쪽에서 약물치료 또는 간단한 수술로 해결됩니다.
일단은 조여주는 운동을 해보세요.
방광염이면 시원치 않고, 따끔거리고 심해지면 허리 뒷쪽까지 뻐근하고 아프죠.(신우신염)
전혀 다른 병이예요.3. ...
'10.1.26 1:24 AM (222.98.xxx.189)전에 산부인과에서 요실금 증세 설명해 놓은거에서 본것 같은데요.
병원에 한번 가보셔요.4. ,,
'10.1.26 2:19 AM (125.177.xxx.47)비뇨기과가시면 됩니다. 검사와 설문지로 증상확인하고 약물치료나 수술합니다.심한증상아니면 처음부터 수술권하지는 않을테니 큰 걱정은 하지마세요. 전 비뇨기과 병동근무한 간호사입니다. 30대중반도 많이 오니 걱정은 마시고 병원을 찾으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92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1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2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8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84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6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8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20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19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66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5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6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11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7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20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50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20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6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4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5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4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3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8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7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9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9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9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2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8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