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이나 영등포에서 롯데리아 운영하는거 어떤가요..

[창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요즘 뜨는 막걸리집 부터.. 치킨집까지 여러가지로 알아보는데 골치가 아프네요..
기존의 장사 잘된다고 하는 집부터.. 새 점포 구해서 인테리어하는것까지..  ㅠ.ㅠ
근데.. 목동 오목교역 홈플러스 내에 있는 50평 규모의 롯데리아를 직영점에서 가맹점으로 전환한다고
합니다..
권리금이나 월세는 없구요.. 월 수수료를 월 매출에서 12%를 떼간다고 합니다...
그래도 자기들 말로는 한달에 7~800은 남는다고 하는데...
영등포역사내에 있는 롯데리아도 가맹점 전환한다는데...
워낙에 돈도 없지만..  일부는 빌려서 하는거라.. 많이 조심스럽네요..
거기다.. 전 이렇게 벌어 아이 둘 공부도 시켜야하는 상황입니다..
월 수수료 12%는 많은거죠? 요즘 월세들도 잘 되는 자리는 200넘게 300까지도 하던데...
아.. 사는거 왜이리 힘드나요
원래 잘 되던 프랜차이즈도 목동 만큼은 안된다고 들은거같은데..
정녕 목동은 학원이랑 김밥천국만 잘되는가요...
저한테 절실한 질문이니 도움 좀 주세요..

[오호]

가게 월세가 이삼백이면 괜찮은데
요즘 지방 광역시 정도 되면
괜찮은 자리는 월세만 천가까이 되거든요
지방 소도시도 이삼백은 넘어요
거기에 부가세는 또 월세말고 따로 10% 받고
거기에 주차 관리 요금 건물이면 관리비 따로 받구요
이래저래 자기 건물 없이 장사하면 월세로 죽어나거든요
저희가 장사 하는데
요즘 하나 더 하려고 자리 알아보는데
월세가 너무 쎄서 못하고 있거든요

서울은 월세가 잘 되는 자리가 이삼백이면 되나요?

[창업..]

윗님.. ^^; 전 경기도 지역에 살아요...
서울 한복판이나 대학가는 더 하죠.. 근데 전 경기도 신도시랍니다.. ^^

[휴~~]

저 목동2단지에서 10년째 살고 있습니다. 목동에서 롯데리아 망해서 나갔어요. 진짜 목동은 일반 프랜차이점은 잘안되는것 같아요. 학생들이 많아 분식집 엄마들이 많아 커피전문점 이것도 요샌 포화상태라 ㅉㅉㅉ 정말 잘 알아보시고 하세요. 버거킹 ,케에프시 다 옮겼어요, 그리고 지금은 맥도널드만 남아있을뿐~~~

[..]

잘되는 곳이면 계속 직영하지
가맹점으로 바꿀것 같지 않네요.
좀 자세히 알아보세요.

[창업..]

네..저도 잘되면 직영이하지..왜 가맹점으로 전환할까 몇번 고민했는데요...
매출전표까지 보여준다네요... 그 매출전표를 보고 믿어야할지 어떨지...
제가 우아하게 시간이 남아돌아 장사 하려는게 아니기때문에.. 더욱 힘드네요 ㅠ

[...]

용산 민자역사 내 롯데리아도 없어졌던데요 ㅠㅠ

[수수료]

12%면 비싸지않은것두 같아요... 일반 좀 큰마트도 수수료 10%는 받던데요... 어제도 목동 홈플갔는데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먹는사람 그리많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매출전표를 속이진않을꺼같아요... 보증금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보증금대비 어떤지 꼼꼼히 보시고 선택하세요. 경험없는분이 새가게얻어 인테리어바르고 어쩌고하는거보다 이런 프랜차이저를 인수하는것도 나쁘진않다고생각합니다... 요즘 장사해먹기 정말 힘듭니다... 눈에띄게 매출이 주네요 ㅠ__ㅠ 월세내는게 벅차네요 --.

[젤윗님]

서울도 나름인데요 울동네 고만고만한 자리가 이삼백이고 사거리낀 자리는 사오백입니다... 평수에 따라 틀리지만... 시내는 훨씬 많겠죠... 그래도 서울이 지방하고는 틀린게 동네에서도 장사하기 나쁘지않다는건데요... 다 옛말인게죠

[롯데리아]

어디든.. 롯데리아는 하향세입니다...
프랜차이즈 컨설팅 하는 곳에서도 권하지 않던데요..

[.]

그 홈플러스 매장에서 그나마 장사되는 건 애슐린데요......그것도 그리 성황은 아니던걸요.
미스터 도넛, 롯데리아등등.......별로 손님 없었어요.
위치도 좀 애매하잖아요. 식당가는 다 반대쪽 현대백화점 근처에 몰려 있어서 특별히 거기까지 갈 일이 없어요. 근처 주민들 아닌 이상은요.

[.]

잘되는 곳이라면 왜 직영하던걸 가맹점으로 주겠어요.
저번에도 글 올리셨던데,
목동에 메여 님 사시는곳 가까이서 장사할 생각마시고, 돈이 도는 곳으로 가서 창업하세요.

[목동]

홈플러스 매장은 정말 아니예요.
수요층인 젊은 사람들이 현대백화점 지하 버거킹, KFC로 몰리지 그쪽은 안 갑니다.
학생들, 젊은이 많이 다니는 곳(그냥 다니는 거말고, 고이는 곳이요, 극장처럼)으로 해야해요.
버거킹도 아이들이랑 쉬는 공간 부족해서 망해 나간걸요.
그나마 맥도널드는 아이들 놀 공간이 있어서 잘 되구요.

[한번가서]

앉아계셔보세요,
목동 홈플러스는 안 가봤지만,,이마트 버거킹도 사람 없고,,맥도널드도 배달은 간간히 있는데 매장 크기에 비하면 사람이 많은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목동은 상당히 특이한(?)동네이니,,학원 아니면 ㅎㅎ잘 안된다고 생각하세요,
차라리 떡볶이 노점같은데가 낫더라구요(6단지 사잇길에 잘되는 집 있어요)
그리고 포장마차가 의외로 성업중이구요 ,,

[**]

죽집은 어떠세요 지인이 죽집하고 있는데 전 저게 될라나 싶게 작은 테이블 3개정도있고 아줌마쓰고 뭐 그런데 여름엔 순수익이 300 겨울 동짓날이 있고 한달에는 500-600도 남는 다고 하네요 저도 하고 싶더라구요 저희 단지에는 그죽집하나이고 원가 대비 많이 남아서 그런가?
이유식도 많이 나가고 그렇대요 저같이 죽싫어하는 사람은 관심없는데 죽먹는 사람이 그리
많은지? 손님없는 롯데리아 보다 낫지않나해서 오지랍떨어봅니다..

신도림 롯데리아는 얼마전에 문열었는데 잘되더라구요 그게 본사나 차리는돈이 그리 많이든다

면서요? 얘기듣고 깜놀했어요 너무 비싸서... 수익이 남나? 새가슴이라 무서워요

[11]

저 목동사는 사람인데요 홈플러스에 롯데리아 비추에요 오목교 트라팰리스에 이마트가 크게 서서 홈플러스는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는데 거기다가 롯데리아 매장까지 하는거는 정말 아닌듯해요..차라리 목동쪽에서 하시려면 오목교부근에 학원가가 많으니까 그쪽에다가 차리시는게 좋을듯해요.

[...]

저도 죽집이 어떨가 싶은데요....
시댁이 무슨 무슨 읍으로 시작하면서....
대학이 있는 지방인데...
시댁이 여기에 건물이 있어서.처음에 죽집이 어떨까 하고.. 물었던 적 있어요..
그때 시댁 식구들 전부 시골(?)사람들은 죽 안 사먹는다고.. 쿠사리 엄청나게 줬어요..
죽을 누가 돈주고 사먹냐구요..
근데 그집..
대박 까진 아니더라도....
잘된다 정도는 되요..(저도 그렇게 수요가 될까 했는데..시누가 마침 그집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이야길 해 주더라구요.. 이외로 잘 된다구요... 아이데리고 아이 이유식 사러 오는 사람도 많고 남녀노소.. 사 먹는다구요...)

저도 실제로 몸아프고 그럴때 죽 사서 먹고...
아이 이유식이 너무 하기 싫을땐 사서 먹인적도 있고 그래요...
아파트 단지쪽이나 이런쪽에 죽집이 한개도 없이 처음 시작 하실수 있다면..
죽집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아파트 단지 끼고 있고 그런 상태에서 한개만 있는 곳이라면 어느 정도 승산은 있는것 같아요..

[^^]

저두 장사를 하고 있지만 나름 여러가지 해 봤답니다
밖에서 지나가며 보는 것이랑 주인되어 카운터에서 보는 가게 상황은 정말 틀려요
특히 세무사 사무실서 보는 장부 내용이랑도요
수수료 12%로 하는데 보통 18%정도로 알고 있걸랑요
그것도 매출 많을시 그 정도이고 마트내서 장사하 는분들 25%까지 옷가게는
되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글구 각종행사 강요 하시고요 1+1행사 친절 서비스 감시 손님은 왕이란 것
수수료 12%가 언제까지 되는 것인지 잘 알아 보시고 하시길
롯데가 계속해서 가맹을 바꾸는것 같더라구요
인생이란것이 돌다리도 두드리며 건널순 없어요
특히 장사란것은요
강남에서 홍대에서 신촌에서 아님 목동서 김밥천국 하는 분들 빌딩 지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