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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이 이상해요

고독 조회수 : 2,071
작성일 : 2010-01-25 16:18:05
윗집이 이상합니다..
솔직히 위층인지 옆집인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원룸에 살고 있는데  빌라같은 원룸이 아니라 아파트형 원룸이라 단지가 꽤 크고 세대수도 많고

복도식으로 원룸이 쭉 붙어 있는 아파트에요..
그래서 싱글족들만 사는 원룸이 아니고..  살림하는 사람도 있고.. 할머니들도 좀 계시고 그래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이상한 소리가 들려요..

윗집인지 옆집인지 아님 대각선으로 붙어있는 집인지는 모르겠는데..

자꾸  여자가 끙끙 앓는 소리가 납니다..  "으~ 으~" 이러면서요..

그러면 남자분이 ( 목소리가 적어도 40대 이상이신듯 )  막 다그치는 듯합니다..

그러면 여자분이 ( 여기도 목소리가  나이가 꽤 있게 들려요..)  또 끙끙 앓고... 그럼 남자분이 막 다그치고 화를 내는듯이 말하고..

뭐 더 심한 소리가 나는건 아닌데..

워낙 들려오는 소리가 이상하다보니.. 괜히 혼자서 듣기에..  혹시 누가 학대당하나? 뭐 이런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그런데 신기한건 이 소리가 밤에는 절대 안들려요..

주말에 낮에 집에 있을때.. 그리고 오늘은 제가 회사 쉬는날이라 집에 있으니까 소리가 들리네요..

오죽 소리가 신경에 거슬리면 제가 음악을 다 틀어놓고 있겠습니까..


제가 오지랍이 넓은건지는 몰라도...  소리가 넘 이상해서 경찰에 신고해야 하는 생각도 들고..

남일에 상관말자 하는 생각도 들고.


암튼 끙끙 앓는 여자소리에 다그치는 남자소리....

뭘까요?


IP : 124.53.xxx.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5 4:29 PM (58.238.xxx.6)

    원글님..........
    많이 고독하신가 봅니다.........

  • 2.
    '10.1.25 4:48 PM (124.51.xxx.120)

    전 신고했었는데..그 집에 약간 자폐증 있는 자녀가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부부가 미안하다고 아이가 계속 소리를 지른다고..ㅠㅠ

  • 3. ...
    '10.1.25 4:50 PM (58.236.xxx.44)

    낚시글이다에 뭘 걸까요?

  • 4. 하하
    '10.1.25 4:51 PM (121.190.xxx.132)

    젤위 댓글님 뭔가 오해하신듯,
    아마도 나이드신 할머니가 학대당하시는게 아닐까, 걱정하시는것 같은데..
    요즘 고발 프로보면, 학대당하시는 분들이 의의로 많아 저라도 신경쓰일것 같네요.
    그런데, 여러사람 사는곳에서는 그 소리의 근원지를 찾는것도 쉽지 않아,
    맘만 불편하실것 같네요. 휴...

  • 5. 고독
    '10.1.25 4:56 PM (124.53.xxx.13)

    낙시글이라뇨.. 휴..

    자게에 좀 이상한 글이 많이 올라오긴 하지만요.. 맹세코 낙시클 아닙니다..

  • 6. 혹시..
    '10.1.25 5:04 PM (71.160.xxx.102)

    때리는 소리?? 신고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 7. ..
    '10.1.25 5:12 PM (125.130.xxx.47)

    일단 신고하는 게 어떨까요?
    여자가 맞는 거 일 수도 있으니..
    아니면 다행 이구요.

  • 8. 소리날때
    '10.1.25 10:27 PM (123.212.xxx.15)

    혹모르니 신고하세요!!!

  • 9. 미래
    '10.1.26 2:27 AM (110.8.xxx.19)

    혹모르니 신고하세요!!! 222222
    근데 주거지에 대한 설명이 왠지 서**에 있는 아파트일거 같은 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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