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4..여자아이..클라리넷 vs 바이올린 vs 첼로

악기 조회수 : 1,180
작성일 : 2010-01-25 13:31:49
악기는 피아노만 2년정도 배우고 있구요.
바이올린은 너무 힘들고 성취감을 느끼기에 너무 오래 걸린다고 해서 좀 망설여지네요.
피아노선생님께 오카리나 조금 배우고 있는데, 슬슬 취미로 악기하나 추가해주고 싶어서요.
플룻을 많이 불던데, 저는 왠지 클라리넷이 좀 끌리네요.
아파트 상가단지에 클라리넷만 전문으로 가르치는 학원이 있어서 레슨받기도 편할 거 같기도 하고..
플룻보다 클라리넷이 좀 더 어렵다고 하던데..
여자아이가 해도 괜찮을까요?
피아노 선생님 말씀으로는 아직 폐활량이 클라리넷을 하기에는 좀 부족해보인다고 하시던데...

공부에 좀 더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시점에 추가하는 악기라서 여러가지 걱정이 있네요.
괜히 돈과 시간만 낭비하는 일이 생길까봐서요.

사실 바이올린을 선물받았는데, 배우기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얘기에, 차라리 클라리넷이나 플룻으로 바꿀까 하네요.
바이올린은 얼마나 배워야 즐거워하며 연주하게 될까요?
혹 첼로는 어떨까요? 바이올린보다는 좀 쉬울까요?
어딜가든 제가 데리고 다닐 수 있어서 첼로가 크고 무거운 건 문제없을 거 같구요.

제 질문이 너무 광범위하고 막연한가요?
사실 저도 피아노밖에 안 배워봐서 다른 악기는 잘 모르겠네요.

참, 그리고 혹시 악기 레슨을 하면서 오케스트라 활동도 같이 할 수 있는 곳이 있나요?
분당 스즈끼 센터에서는 1주 레슨,1주 합주라고 하는데...
클라리넷 같은 악기도 이렇게 배우면서 합주 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저는 영통에 사는데요, 분당까지 다니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IP : 121.168.xxx.1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5 1:36 PM (114.207.xxx.86)

    제 조카 남자아이 초등학교때 덩치가 좋은데도
    6학년까지 기다려서 클라리넷을 배웠어요.
    여자아이 4학년은 좀 힘이 부치지 않을까 싶네요.

  • 2. 저희딸
    '10.1.25 4:37 PM (121.168.xxx.103)

    6학년부터 시작했어요. 6학년쯤 되어야 할수있는듯해요.

    중학생도되고 학교공부나 학원때문에 마음도 식힐겸 취미로하라고 문화센터로 보내요.^^
    저도 영통쪽이고 노블로 보내고있어요.

  • 3. ...
    '10.1.27 1:14 PM (121.165.xxx.175)

    제가 어렸을 때 이것 저것 배웠었어요. 피아노 -> 바이올린 -> 첼로 -> 플룻 순으로요. 제 개인적으로는 첼로가 괜찮았어요. 악기가 무거워서 이거 들고 댕기는 게 힘들긴 했는데 어머님이 도와주실 수 있으니 좋네요. 근데 결정적으로 아이가 뭐 배우고 싶은 지 물어보셨는 지요? 어렸을 때 하도 엄마랑 아빠랑 "난 이 악기가 좋더라" 라는 말을 들었더니 질리더라구요. 당신 좋아서 날 이걸 시키나? 라는 생각이 들구요. 커서야 물론 많은기회를 주신 부모님께 감사합니다만, 암리 어떤 악기가 좋은 거라도 본인 싫으면 장땡이에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0863 이번 추석 2 며느리는고민.. 2008/09/08 324
410862 인천 길병원에 대해 조언구해요 10 안과수술 2008/09/08 614
410861 바에서의 알바 월급 2 2008/09/08 951
410860 바둑 3 바둑 2008/09/08 205
410859 보수단체 불교계요구 수용말라 역공 8 아싸~~ 2008/09/08 254
410858 안재환 측근 "사채업자 협박 못이겨 자살" 23 너무 안타까.. 2008/09/08 5,174
410857 시아버지에 관해.. 12 쩝.. 2008/09/08 1,326
410856 보육교사 연수 받아서 어린이집 차리고파. 9 바람 든 엄.. 2008/09/08 976
410855 82쿡의 진화,촛불 시즌 2!!! 12 2008/09/08 737
410854 (질문) 애쉴리 가구 어떤가요? 4 가구 2008/09/08 1,079
410853 한국 사회의 높은 자살율. 4 2008/09/08 644
410852 [질문]어린이집에서 견학가는데요.. 5 왕초보 2008/09/08 320
410851 방송장악네티즌탄압저지범국민행동에서 선전전 자원봉사자를 찾습니다 범국민행동 2008/09/08 120
410850 조선일보 광고리스트 3 범국민행동 2008/09/08 724
410849 초진차트는 어디서 떼야하는거예요? 2 보험처리 2008/09/08 811
410848 학교에서 추석연휴 몇일인가요? 11 궁금맘 2008/09/08 715
410847 저도 고추장아찌예요 8 민트코코 2008/09/08 641
410846 정말 엄두 안 나는 생선 선물세트... 3 엄마 2008/09/08 880
410845 참,...그러네요.. 5 릴리 2008/09/08 631
410844 [경축]토론의 광장 민주주의 2.0 오픈 임박 4 아싸~~ 2008/09/08 293
410843 문득 어려울 때 기댈 곳이 있다면, 그게 우리라면... 1 어려울 때 2008/09/08 352
410842 온리빙 밀대걸레 어디가 젤 싸나요? 온리빙걸레 2008/09/08 187
410841 저 추석때 어떻게 할까요? 도와주세요. 11 발을 동동 2008/09/08 1,103
410840 고추장아찌에 관해서 질문 드려요,아시는 분 꼭 답변 부탁드려요. 2 에효... 2008/09/08 278
410839 미술..그리기 기법 배워야 할까요? 1 7세 여아 2008/09/08 415
410838 일을 못하겠네요 15 뉴스보고나서.. 2008/09/08 2,337
410837 제과 제빵 자격증시험 문의 입니다. 3 2008/09/08 377
410836 주말에 대명설악콘도가서 한숨도 못자고 왔어요. 3 머리가 멍~.. 2008/09/08 1,293
410835 아래에 카베진 19000원에 구매 하셨다는 분께 연락처 받고 전화해봤는데요. 6 좋아요~ 2008/09/08 932
410834 명절기간 끼니 식사메뉴 추천좀요... 2 ... 2008/09/08 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