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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옥션 이런 곳인가요?
어쩐지 너무 싸다고 생각했지....
11번가 등의 다른 오픈 마켓에 입점하면 불이익주고 거의 장사 힘들어지게.... 가격도 다른 오픈 마켓보다 낮아져야 한다고 하고......... 근데 그게 힘들대요, G마켓만 수수료를 10%나 받으니까, 다른 오픈마켓은 수수료를 그렇게 안받는다네요. G마켓 사원 경조사에 참가하지 못한 판매자가 판매 불이익까지 받았다네요... 이건 횡포가 횡포가...
그래서 공정위에서 적발해서 벌금 매긴적 있지만 '쥐치간'만큼이어서 눈하나 깜짝 안하고, 판매자들만 더 덜덜 떤다고 하네요.
지금 11번가에서 공정위에 다시 제소해놓긴 했다지만, 문제는요, 처벌도 약할거구, 3년의 시간이 다 차면 지금의 독과점 횡포는 상상초월이 될거랍니다.
***** 여기 82의 주부들 중에 남의 사정 배려하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아 놀랐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만원짜리 샀는데 9000원짜리 봤다고 분해하는 사람들-꼭 여기 82 아니더라도-, 한쪽 손에 꼭쥔 군밤 하나 뺏긴 아이가 그리 서럽게 울었다지요?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도 이익 남겨야 한다는 사실은 잊지 맙시다.
-그렇다고 선택의 기회가 있는데 비싼거 사란 의미가 아닙니다. 가끔 국어 못하는 사람들 있어....-
1. jk
'10.1.25 8:21 AM (115.138.xxx.245)1. 독과점이라는건 옳지 않구요. 오픈마켓 시장에서는 약 80%의 점유율을 자랑하지만
실제 온라인 시장 전체에서는 50%도 채 되지 않습니다.
그게 독과점이면 sk텔레콤은 당장 공중분해 시켜야죠. 이동전화 서비스의 55%의 점유율을 자랑하죠.
2. 수수료가 10%라서 문제가 된다면
수수료 35%대인 롯데 신세계 현대 백화점들은 칼든 강도겠군요.
3. 판매자가 1년동안 적자라...
그건 판매자가 멍청한거죠. 적자가 나면 팔지 말아야죠. 옥션이나 지마켓에서
"적자나도 팔아라!!" 라고 강요한건 아니잖아요. (백화점이나 마트의 경우 그렇게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2. ..
'10.1.25 8:34 AM (116.126.xxx.190)1. 오픈마켓에서 독과점이란 얘기입니다. 님처럼 따지자면 한국 전체 시장규모에서 따져야 하나요? 독과점 상태기 때문에 법으로 3년간 제재 받는 중이구요.
2. 또한 오픈마켓에서 다루는 물건들의 가격규모가 롯데 신세계 등과 다른 것들이 많아요
3. 판매자가 멍청하다? 어찌 이런 소리를... 그들은 '갑'과 '을' 사이고 갑이 권력을 이용해 '을'을 괴롭히는 불법행위를 하기에, 벌금까지 물었던거예요. 난 당신이 더 싸가지 없어 보이는데?
'칼든 강도'등 자극적인 용어 사용하는 걸로 봐선 그리 멀쩡한 사람같지도 않고, 오픈마켓의 독과점 상태를 굳이 온라인규모로 확대해서 지맘대로 쓰는 거 보니 합리적이지도 않은, G마켓 사원이나 사원 부인쯤으로 의심되는-그중 멀쩡한 사람은 잘못된거 잘못됐다고 하겠지만-, 모가 나고도 한참 나서 요렇게 열등감으로 꽉차 굴러먹는 한심한 1인인거 같아 참 대꾸할 가치도 못느끼겠으나 다른 분들이 알아야 할 것 같아 이리 씁니다.3. jk
'10.1.25 8:43 AM (115.138.xxx.245)1. 그렇게 세분화해서 독과점인걸로 치면 독과점인 제품 사실 엄청 많습니다.
한국은 시장 자체가 크지 않기에 사실 3곳 정도의 대기업으로 충분하고 현대차 롯데제과 농심 cj 등등 어지간한 브랜드의 많은 수가 독과점입니다.
그렇기에 오픈마켓에서 독과점이라고 뭐라고 하는건 지나친 모함입니다.
2. 가격규모가 다른게 뭐가 중요한가요? 수수료는 어짜피 정액이 아닌 %로 떼는거고
가격대가 낮으면 수수료도 당연히 적습니다. 백화점들이 더 날강도죠. 그네들은 더 비싼거 파는데 수수료도 %로 왕창 떼가는데요.
3. 손해나면 안팔면 되죠. 누가 자기보고 거기서 팔아달라고 했거나 강요했나요?
온라인의 장점중 하나가 "판매자의 진입이 쉽고 반대로 나가는것도 쉽다" 라는 것입니다.
손해나면 장사를 그만두기도 쉽다는겁니다.
백화점이나 마트의 경우 제조사와 직접 거래를 합니다. 제조사의 경우 손해가 난다고 해도 워낙에 투자한 금액이 많아서 장사를 그만두기 힘듭니다.
그렇기에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제조사를 상대로 가격 깎으라고 하는게 오히려 더 폭력적인 행위일수 있습니다. 막말로 판매자는 1년이나 손해보면 그거 안하고 다른일하면 됩니다.
제조사는 그렇게 하기 힘듭니다. 워낙에 투자한 금액이 많아서 그렇죠.
티비나 언론에서에서 지껄이는걸 그대로 아무런 비판없이 그냥 믿지 마세요.
얼마든지 반박 가능한.. 실제로 별 문제없는 일들을 가지고 부풀리는 경우도 많습니다.4. ..
'10.1.25 8:49 AM (116.126.xxx.190)옆집이 강도 당했네. 그 옆집은 초상 났으니 '강도' 당한 거 쯤이야 의 논리네요.
잘못된 게 있으면 고치려 해야하는 겁니다. 신음하는 사람이 있으면 구제는 못하더라도 개선은 해야지요. 자기가 전능한 도사도 아니고 자기만의 논리로 남들은 지껄인다고만 하니..... 참....5. ..
'10.1.25 8:53 AM (116.126.xxx.190)그리고 백화점이나 마트가 잘하고 있다고 누가 그럽니까? 그 얘기는 꺼내지도 않았는데 왜 자꾸 '여기 더 큰 강도있다' 하는데요? 거기에 물건 대면서 당하고 사나요? 그렇담 위로해줄 용의도 있습니다만 여기서 이러는 건 그만 두세요.
6. 욕먹을래나?
'10.1.25 8:55 AM (125.186.xxx.15)어제 방송 잠깐 봤는데 jk님 말씀처럼 왜 손해보는 장사를 1년씩이나 끌고 나가는지 이해안되던데요
ebay의 문제점을 고발하기보단 11번가를 살리기위한 작업(?) 뭐 그런걸로 보였습니다.7. ..
'10.1.25 9:00 AM (220.70.xxx.98)잘은 모르겠습니다만..
1년씩이나..남는게 없는데도 하는 이유는..
요즘 장사하는 사람들한테는 쥐시장이 필수조건이랍니다.
내물건..내가게가 인지도가 높아지려면..노출이 좀 되게 하려면
쥐시장에 올라가야 한다구요..살을 깎아 먹어가면서..
제가 나는건 요기까지..8. jk
'10.1.25 9:08 AM (115.138.xxx.245)고치려면 더 심각한 문제..
다시 말해서 마트와 백화점의 납품비리를 먼저 고발하고 고쳐야겠죠.
마트와 백화점은 대기업입니다.
옥션과 지마켓은 마트와 백화점에 비해서 규모가 적습니다.
비리도 그렇게 크다고 보지 않습니다. 마트와 백화점들이 납품받을때의 비리나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폭력에 비해서요.
순서가 완전히 잘못되어 있지요..
이상하게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들은 더 문제많은 대기업 비리는 눈감아주고
괜한 중소기업 비리만 들추는 경향이 많아요.
(물론 옥션과 지마켓이 중소기업은 아니지만요.)9. jk
'10.1.25 9:08 AM (115.138.xxx.245)참고로 11번가 sk에서 하는겁니다.
그렇기에 대기업의 사주를 받아서 저딴 프로그램을 만든게 아닌가 심각하게 의심하고 있습니다.10. 수수료문제
'10.1.25 9:32 AM (116.41.xxx.9)별로 하는 일도 없어보이는 지마켓 수수료가 커보이겠지만
타 유통망의 유통마진은 물론 온라인 쇼핑몰 수수료 중에도 낮은 편입니다.
이베이 인수 전에 오픈마켓 1,2위 업체였던 지마켓과 옥션은 수수료율이 비슷했습니다.
후발업체들이야 그만큼 수수료를 못 받는게 당연한거죠.
11번가가 먹고살 만큼 크면 당연 그들도 지마켓 수수료만큼 받습니다.11. 그냥
'10.1.25 9:34 AM (112.164.xxx.109)이러니 저러니 필요없어요
요즘 소비자는 싸면 무조건 움직입니다.
적자나면서도 판매자가 계속 온라인 영업을 한다면 바라는 뭔가가 있을거구요
그게 없다면 떠나는 겁니다
결국은 서로 이익을 위해서 움직이지요
회사는 자기네 돈벌 궁리
판매자는 자기 돈벌궁리
소비자는 싸게 좋은 물건 살 궁리
솔직히 판매자가 소비자를 위해서 일하는거 아니잖아요
손해보면서 파는걸 소비자를 위한 마음이라면 모르지만 결국 본인 입지 굳히기 작전입니다.
그걸 누가 편들어 주나요
온라인의 좋은점.
오늘사고, 오늘 떠난다 입니다.12. 그들이손해보는이유
'10.1.25 9:45 AM (221.143.xxx.70)말씀하신 방송은 보지못했지만 오픈마켓에 관심을 기울였던 사람으로서... 현재 구조상 수수료가 과다되어있는 건 맞습니다. 지마켓내에서 신규판매업자가 선전하려면 광고료도 붙고요.
판매업자가 정말 희귀한 물품만을 파는 단독업자가 아니라면 그 사람말고도 여러 사람들이 물건을 팔잖아요. 그래서 가격이 점점 낮아질 수 밖에 없는거죠. 그런데 문제는 파워셀러(이게 되면 소비자들한테 신뢰가 가게 되는 건 아시죠? ^^)가 아니면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이지 않기 때문에 파워셀러가 되기위해 더 싸게 파는거죠. 1000원이 원가이면 1000원에 팔면서 수수료도 내는 형식이랄까.... 이런 분들이 바보같겠지만 우선 파워셀러가 되면 차후의 상황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우선은 손해를 보는거죠.
문제는 지마켓에서 파워셀러일 때 횡포를 부리는거겠죠. 위에서 사원경조사에 참석안했던가할때 불이익을 준다던가.. MD에게 신상을 소개할때 자기가 하나 가질려고 한다던가... 이런 사례는 오픈마켓 창업하려는 카페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런 불합리한 일은 단호히 거절하라고 하시는 분이 있겠지만... 간신히 적자내면서까지 파워셀러가 되었는데 MD의 요구를 잘 들어주지 않으면 맨 앞에 걸려있었던 자기 아이템이 뒤쪽으로 점점 밀려나는 거죠.
덧붙여..
jk님 마트, 백화점의 납품비리 역시 제기되어왔던 것으로 압니다. 옥션과 지마켓에 비해 규모가 적다고 해서 비리가 적지도 않답니다. 둘을 비교하면서 아직 마트랑 백화점이 고쳐지지 않았기 때문에 오픈마켓의 비리는 시기상조다...라는 논리는 올바르지 않은 것 같네요.13. jk
'10.1.25 1:52 PM (115.138.xxx.245)마트와 백화점이 고쳐지지 않은게 아니라
그네들이 한술 더 뜨고 더 심한데...
왜 지마켓을 가지고 걸고 넘어지냐는거죠.
더 심한 애들을 먼저 고쳐야죠.
마트 홈쇼핑 백화점은 훨씬 더 심한 곳입니다.
백화점 수수료야 매장이 있으니 35%정도라도 어느정도 감수할수 있죠.
백화점이라는 잇점도 있고.. 그래도 수수료는 높은 편이죠.
마트쪽은 잘 모르겠고
홈쇼핑쪽도 방송된다는 잇점때문에 실제 수수료는 백화점과 크게 차이 안난다능...
파워가 더 큰쪽(백화점이나 마트 홈쇼핑)이 더 심하게 후려쳤으면 쳤지
지마켓이나 옥션과 같은 곳보다 더 착하지 않습니다.
근데 지마켓이나 옥션부터 손보면 도대체 누구 좋으라구요??
어이가 없죠.14. 전직md
'10.1.25 3:13 PM (203.142.xxx.50)얼마전까지 쇼핑몰md였던 사람입니다. (위에 거론된 두 업체는 아닙니다.)
수수료 높게 받고, 광고료 많고.. 옥션지마켓의 그런 행태는 당연합니다. 그들이 1위업체니까요. 신문사도 구독율1위인 업체와 10위인 업체의 광고단가는 다른 것이 당연한거 아닙니까. 그게 시장원리죠.
방송의도가 판매자를 살리자! 라는 거라면 핀트가 잘못된겁니다. 판매자로서는 오픈마켓보다 대형매장의 횡포에 더 죽어나고 있으니까요. 수수료,광고료 모두 오픈마켓보다 2~3배 높은데다 대형매장 한번 들어갔다 나온 물건은 되팔기도 힘들고, 로스율(없어진것)도 엄청납니다. 대형매장에 진열된 1+1상품들. 그것도 다 판매자가 부담하는 겁니다. 높은 수수료에 1+1에. 그렇게 안하면 좋은자리에 진열안해주고. 그것도 시장원리라면 시장원리지만, 판매자로서는 횡포당하는거죠.
경조사문제요? 쇼핑몰md보다 매장md들의 콧대가 더 세요. 왜냐. 제한된 공간에 제한된 상품만 진열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럼 판매자로서는 콧대 더 센 매장md들의 경조사에 더 신경쓰는게 당연하겠죠. 그리고.. 대한민국 어느 회사가 거래처 경조사에 신경안쓸수 있는 업종이 있답니까. 경조사에 참석안했다고 불이익준 그 md를 쪼잔하다고 뭐라해야지. 옥션지마켓의 횡포랍시고 그걸 넣으면 좀 웃기죠.
제가 보기에도 11번가인 sk에서 방송 사주한것같네요. 11번가는 2ne1이 배송나가네 어쩌네 그런 cf찍지말고, 소비자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운영하면 매출이 늘 것이고 매출이 늘면 판매자가 모이기 마련입니다. 판매자야 많이 팔고 수수료 적게주면 그걸로 장땡인 사람들이거든요.
최근 광고중엔 '마트대신옥션'이란 광고가 전 마음에 들더라구요. 그 광고덕분인지 요즘 오픈마켓에서 마트 매출이 급증했다고 해요. 자기들 파이안에서 복작복작하지말고 파이자체를 키우려는 노력. 전 좋더라구요.15. jean
'10.1.25 6:52 PM (71.113.xxx.112)제가 팔아봐서 아는데요, 수수료는 어디나 다 비슷해요. 8~12%..
거기에 각종 아이템 붙여서 상품을 눈에 띄게 해야 하구요.
그리고 관리자모드 같은거 에러나 기능개선은 절대 안해줘요. 아이템 판매하는 쪽 개선은 정말 잘하더라구요. 헐~
상품가격의 8~12%, 정말 너무하지 않아요? 5~8%면 몰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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