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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도 못알아보는 안목없는 나. ㅠㅠ
동대문 가다가 너무 이쁜가방이 있어 샀습니다.
잘 들고 다녔는데 디자인도 이쁘고 저렴하고 가죽도 이쁘고 ..
오늘.. 누군가 제 뒷담화를 했다는 군요.
짝퉁 카피 들고다닌다고 ... ㅠㅠ 피카츈지 피카부백이라네요.
그가방 좋은가요? 명품이면 사넬 구찌 루이비통 밖엔 몰라요.
그게 피카츄 카핀지 몰랐어요 ㅠㅠ 그래도 10만원은 주고 산건데 좀 들고다님 안될까요.
1. 이래서
'10.1.24 10:53 PM (121.161.xxx.227)사람들이 명품들고 다니게 만드는거에요.
하다못해 우리나라 백화점에 들어가는 국산 브랜드들도......
명품 카피본들 많습니다.
몇십만원씩 내고 산 가방들이 알고보니 짝퉁스러운 디자인이라니... 너무 짜증나는거죠....2. 행복
'10.1.24 10:57 PM (59.9.xxx.55)저도 첨엔 멋모르고 동대문 두타같은곳에서 가방 구경하곤했는데 잘은 몰라도 어딘가 익숙한 디자인이 짝퉁 삘이 나서 거기서 2~30만원주고 가방사느니 백화점에서 그가격으로 살수있는 브랜드 사자싶어 안산답니다.
명품가방 관심없고 사지도 않는데,,먕품갖고싶은데 비싸서 짝퉁들고댕긴다 소리듣기싫어서요^^;;3. 그니까요
'10.1.24 11:01 PM (114.204.xxx.197)저도 예전엔 길가다 이쁜 가방 있음 암생각없이 막 샀는데
알고보니 죄다 카피였다는 사실--;;;
몰랐을 땐 걍 샀는데, 지금은 예뻐도 카피 제품일까봐 아예 살 생각도 안해요.
(사실은 명품 가방에 뭐 있나 몰라서 카피인지, 아닌지도 몰라요)
백화점 가서 브랜드제품 이월 된걸루다(대부분 누워있죠) 걍 삽니다4. 펜디
'10.1.24 11:22 PM (118.221.xxx.44)피카부백...펜디에서 미는백이예요..
가격대도 좀하고...잡지에 한동안 많이 나오더니 요즘은 좀 조용.
펜디도 샤넬하고 같은계열입니다.칼 라거펠드가 수석디자이너..
예전에 어떤분이 넘 이뻐서 모르고 샀는데...나중에 알고보니 샤넬 2.55 카파백이란얘기 들은적이 있었는데...;;;5. 저도
'10.1.24 11:25 PM (222.238.xxx.231)그런 적 있어요
어차피 명품같은거 비싸니까 전 관심도 없었거든요
잡지같은거 볼때나 그냥 브랜드 이름이나 대충 알았지 티나게 브랜드명이 적혀 있는게 아니면 그게 명품 브랜드인지도 몰라요
나이들어서야 백화점도 매대에서 겨우 고르지 어릴땐 당연히 보세가게에서 가방 샀었죠
20대 초반 학생때 보세가게에서 샀던 가방인데 몇 년 뒤 직장에서 누가 이거 진짜냐고 묻더라구요,,,에트로라는 브랜드 들어보긴 했지만 그 가방이 짝퉁인지도 몰랐네요...;;;
사실 짝퉁을 사고 싶어서 사는게 아니라 보세가방 가게 가면 전부 다 명품 카피 한 것들이라서 가방 고르기도 쉽지 않아요 ....6. 명품
'10.1.24 11:29 PM (66.183.xxx.92)아는 것 다 리서치 해야하 가능한거니, 안목과는 상관 없는 것 같아요. 안목이라는 것은 꼭 정보를 많이 알아야 하는 것 보다는, 이것저것 따질 줄 아는, 즉 가격대비 원단, 본인이 가지고 있는 다른 아이템과 어울림 정도, 등등을 볼 줄 아는 것이니.
저 같음,
명품이네 짝퉁이네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거 무시하겠어요. 그런것에 자기 가치가 떨어질 것도 아니고요. 짝퉁이어서 민망하다고 생각하면, 딱 사람 그릇이 고만한 거 아니겠어요?7. ㅋㅋㅋ
'10.1.24 11:29 PM (119.64.xxx.151)지금 펜디 피카부 가방 검색해 봤는데 이름을 기막히게 지었네요...
가방 모양 보고 혼자 킬킬 웃었어요...ㅋ8. 저는
'10.1.24 11:40 PM (112.148.xxx.223)피카부라는 가방은 오늘 처음 들었어요 뭐 어때요 저라면 신경안쓸거 같은데...
9. 지난번에
'10.1.24 11:59 PM (125.180.xxx.29)자게에서 회원분이 짝퉁샀단글올리니...
짝퉁가방사면 범죄라고 글올리는사람들 있더군요
샀다는사람한테 그것도 몇명이 범죄라고글올리는거보고 어이없었어요10. ...
'10.1.25 12:02 AM (119.64.xxx.151)짝퉁인지 모르고 샀다면 모를까 알고 샀으면 범죄 맞잖아요...
11. 어때요
'10.1.25 12:04 AM (122.34.xxx.54)명품인거 알고 산게 아니고
모르고 예뻐서 샀더니 명품이더라 고 하시니
안목이 없는게 아니고 안목이 있으시네요ㅎㅎ
이왕 산거 편하게 하고 다니세요..
그런 브랜드는 아는사람이나 알지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아요
짝퉁을 들고 다니던 말던
자기가 싫음 마는건지
뭘 뒷담화까지 하고들12. 범죄의
'10.1.25 12:16 AM (202.156.xxx.10)참맛을 못 보셨나보군요...
짝퉁이래도 들어보자고 샀을뿐인데..
팔길래 내 돈 주고 산건데...
잘했다고 볼 수는 결코 없지만...
그나저나 짝퉁 어디서들 그렇게 잘 사시는지?내가 본 짝퉁은 티가 팍팍 나는 것들만 보이던데?13. 저도...
'10.1.25 12:50 AM (121.166.xxx.129)그런 경험 있었어요. 동대문에서 예쁘다며 좋다고 사서 신나게 들고 다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유명브랜드 카피더라구요.
이름없는 브랜드의 싼 가방이라도 개성있는 디자인이면 만족인데
카피라고 생각하니 웬지 들기 싫어 지더군요.
요즘엔 국내 유명 브랜드건 보세든 전부 카피한 제품이라 참 싫어요.14. ..
'10.1.25 2:10 AM (121.181.xxx.72)짝퉁이 넘 만연해서... 감각이 없어진건지... 아니면...
무지해서 범죄인지 뭔지 모르는건지는 둘 중 하나겠지만...
중국사람들이 우리나라 자동차나 전자제품등... 이런거 짝퉁 만들면...
불쾌한 범죄이고, 명품 짝퉁은 내 돈주고 사고 남들도 다 사는데..
뭐 어쩌냐 그게 무슨 범죄냐고 당당함 된다는 그런 논리인데...
참... 우스워요...
왜 그렇게 거짓으로 사시는지... 어린 분들은 어려서 잘 몰라서... 그렇겠거니... 하지만...
나이 어느정도 있으신분이 짝퉁 백 들면...
그것처럼 사람 겉모습이나 인격이 우습고 없어보이는것도 없어요...
부끄러움이 없는걸까요?
원글님은 모르고 사셨다지만... 둿담화 하신분들은... 사정도 모르시고 정의를 아시는 분들이라
그렇겠지요... 저같음 10만원 땜에... 무지와 허영끼 있는 사람으로 우습게 보일 짓은 안할꺼 같아요...
내 자신의 가치가 10만원의 짝퉁가방정도밖에 안된다면 할수없지만...
아니라면 들지 않으심이 좋을꺼 같아요..15. 짝퉁구입이
'10.1.25 3:05 AM (65.94.xxx.219)범죄인걸 정말 모르는 사람(분이라고 하기가 좀 그렇네요) 이 있다니 어이없습니다
명품이라는 물건 1년에 한두개 사는데, 좋은거 사서 오래 잘 쓰겠다는게 왜 "난 돈있어도 다들고다니는거 싫어서 그런거 안사요" 하며 비웃음의 대상이 되는지 이해할수 없어요
솔직히 말해 명품가방값보다 한국 의류값이 더 이해안돼요
외국나와 사는데, 한국들어갈때마다 느끼는게 백화점 옷값 너무나 거품이에요
한국분들 선호하시는 막스마라 코트, 박싱데이 세일때 백오십만원 정도면 살수있었거든요
82에 올라오는 코트문의들 보니 그 가격을 능가하더군요
제품의 질이나 브랜드의 인지도가 막스마라 이상가나요?
명품에 대한 취향에 전혀 거부감이 없기에 제값주고 좋은 물건사는거 전 당당합니다
짝퉁가방들고 그브랜드 매장 들어갈때 어이없어하셨던분 떳떳할수 있어요?16. ㄹㄹ
'10.1.25 5:20 AM (61.98.xxx.236)내 자신의 가치가 10만원의 짝퉁가방정도밖에 안된다면 할수없지만... ---> 윗님..
가방으로 사람의 가치를 매기시나 보지요?
내가방의 가치가 10만원의 짝퉁 가방정도지요...
어디 사람이 자신의 가치를 가방에 다 메고 다닌답니까....??
누가 가방에 목숨가는 사람 있을까요...ㅠ.ㅠ17. ㄹㄹ
'10.1.25 5:22 AM (61.98.xxx.236)제생각엔..
능력이 되시는 분들은...
명품이던..뭐던간에 소비를 권장하는 편이에요..
다만...
단지 명품이란 대중적선호도에 의한 선택이라면..
그런 의미에서의 소비라면..
명품매니아나 짝퉁 매니아나 다를바도 없어보입니다.
명품이 그만한 가치를 한다지만..
사실인가요? 뭐가? 품질이 ..?? 명품 사용하시는 분들도 잘아실테지만
명품이 정말 대를 물릴만큼 견고? 아니면 들어도 들어도 변함없이 실증이 안나던가요?
가히 그런것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그런 고가의 금액을 지불하고 구지 명품을 선호하는 분이나..
뭐...흔히 말하는 된장녀나....범죄자나...일반적인 생활 모두를 하는 저로써는 비슷해 보입니다.
물론 구지 편을 들자면......저는 범죄자 쪽이겠지요^^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봤으니......
제맘에 취향에 맞아떨어지면
명품이건 짝퉁이건. 보세건 한국브랜드건 시장표이건..
이유불문 ................. 구매하는 편이라..
된장녀가 되기도 하고 범죄자가 되기도하고 일반인이 되기도 하네요
다른분들의 의견에 반기를 드는건 아니구요..각기 자신의 취향인걸요....
명품이 우리나라 브랜드라면....좀 고려해 볼텐데...
여성의 심리를 이용해 남에나라에와서 돈벌어가는 것도 약간 배아파서요..
참고로 저는 짝퉁들고 그브랜드...자연스럽게 들어갑니다...^^떳떳하게~
옷에 대해선 무조건 한국브랜드를 고집하는 편입니다...
한국브랜드도 세일하면 90%까지 한답니다
명품 50% 하곤 게임이 안되지요....아무리 우겨도 명품이 세일을 해도 비싸긴 비싼데...18. 글쎄요.
'10.1.25 7:48 AM (122.252.xxx.76)명품으로 보이고 싶어하는 가식적인 마음으로 짝퉁 구매 하는 거 아니거든요.
요즘처럼 트렌트 빠르게 도는 세상에 기 백에서 수 천에서 이르는 가방
제 값 주고 구입하기 아깝더이다.유행 겨우 육개월에서 일 년 안팎으로 돌잖아요?
그래서 한 번씩 맘에 드는 디자인 짝퉁으로 구입합니다.
단.. 제가 짝퉁을 구입해서 명품처럼 보이기 위한 행동은 절대 안 합니다.
그리고 짝퉁 들고 다닌다고 뒷담화 해대는 여자들때문에 신경쓰지 마세요.
그룻이 그 정도 크기 밖에 안 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죠.
사실, 짝퉁 애기가 나와서 말인데.
짝퉁으로 보이는니 진품으로 보이느니 하는 것의 차이는
물건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사람의 전체적인 스타일에서 품어져 나오는 아우라에서 결정되는 거 같아요.보세로 입어도 스타일이 세련되고 몸매와 얼굴이 되면서 표정이 우아해 보이는 사람은 가품을 들어도 진품으로 보이고요.
고가의 디자인을 입어도 그 사람 특유의 분위기가 세련과 매치가 안 되는 사람은 아무리 명품백을 들어도 관심 안 갑니다.
주위에 실제로 있는 경험을 쓴 거에요.
진품19. 전..
'10.1.25 9:23 AM (118.221.xxx.44)윗분과 의견이 다른데요..예를 들면..좋은옷이나 밍크 쫙 빼입고 짝퉁 가방들고 있는분 보면..좀 웃겨요.
아무리 세련되고 표정이 우아해도 짝퉁은 짝퉁이죠..짝퉁들고 우아함을 떨다니..스타일로 승부하려면 쩍퉁이 아니라 저렴하더라도 짝퉁이 아닌 가방을 들었어야죠.
못알아보는 사람눈에는 그게 어우려져 보일수 있으나..저는 그런분들 보면 옷은 티가 나니 입어주고 가방은 아까워서(돈이 부족해서) 못사나부다 그런생각 들더군요.20. ..
'10.1.25 9:36 AM (211.44.xxx.167)남이야 짝퉁을 들고 다니든 말든 그게 뒷담화의 대상일 수 있는 건가요.
어차피 디자인은 돌고 도는 거잖아요.
그래서 유행이 만들어지는 것이고.
알고서 샀다면야 모를까, 그냥 들고 다니세요.21. ....
'10.1.25 9:50 AM (118.221.xxx.44)그리고 혼자만 속으로 생각하면 되는거지..모여서 원글님 뒷담화할일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
원글님이 진짜라고 한것도 아닌데...근데 가품 들면서 친구한테는 진품이라고 자랑하는사람들이있더라구여..엘 백화점 라운지에서 바로옆 테이블에 않은분이 루이비통 신상이라고 동행한 친구분들한테 보여주고..일어나서 들어보고 하는데...가품이었거든요..22. 저도
'10.1.25 9:54 AM (211.210.xxx.30)고속터미널에서 모양이 예뻐서 이만원 주고 하나 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짝퉁이더라구요.
그냥 저렴한 천 가방인데
짝퉁이라고 알고 나서는
동네에서도 못들겠더라구요.
아까운 이만원...ㅠㅠ23. ..
'10.1.25 11:35 AM (118.220.xxx.165)남이야 짝퉁을 들던 말던.. 참 별걸다 뒷담화 하네요
24. 이봐요
'10.1.25 12:03 PM (61.78.xxx.103)이상한 사람도 있네요. 짝퉁을 들면 인격이 이상해 보인다고요 ?
짝퉁이 짝퉁인지도 모르고 그냥 사는 사람도 많아요.
댁처럼 명품브랜드에 뭐가 나왔는지 알게뭐여요.
그냥 오다가나 이쁘면 사서 메고 다니는 거지.
그게 짝퉁인지 아닌지 명품을 아는 사람이나 알지
모르기도 하고 관심도 없는 사람은 알게뭐냐고요 .25. 음~~
'10.1.25 12:22 PM (220.76.xxx.169)윗 님, 중국에서 애니콜같은 휴대폰이니 각종 과자류니 심지어 자동차까지, 우리나라 제품들 카피해서 판다는 뉴스 많이 보셨지요? 짝퉁 아이돌 그룹까지 만들구요. 그런 뉴스보면 중국이 어때 보이시는지, 그리고 그 제품들 사용하는 중국 사람들은 어때 보이시나요?
------역지사지,,, 유럽이나 미국, 일본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을 그런 시선으로 본다면 어떠시겠어요...26. 저도
'10.1.25 12:25 PM (121.138.xxx.217)가방을 사지를 못하겠어요.
명품 전혀 원하지 않는데
왜 대부분 명풍 짝퉁들만 파는 지....
제가 원하는 가격대의 가방들은 다 그렇네요.27. ㅋㅋ
'10.1.25 2:01 PM (211.222.xxx.196)대학다닐때 17년전이네요.. 한참 유행했던 가방이 있었는데
저도 이만오천원주고 들고 다녔어요.. 양옆으로 뚜껑열리는...
지금 생각해보니 버버리 카피였던것 같아요..
대학 졸업하자마자 옆으로 매는 얍실한 백을 만원주고
잘 들고 다녔는데 지금 보니 루이비통 카피였구요...
그냥 생각하면 웃겨요.. 그때도 카피가 있었나 싶구요..
울집 앞에 짝퉁 파는 매장이 있는데 루이비통꺼
너무 이뻐서 정품 사볼까 정품 사이트에 들어가니 그 가방은
없더라구요.. 쇼퍼백처럼 크면서 체인이 약간 들어가있고,
가방 밑쪽에는 열쇠같은게 달려있는... 이뻐서 돈좀 모아야겠다 싶은데..^^28. 검색
'10.1.25 3:04 PM (180.69.xxx.233)어떤백인지 몰라서 검색을 해봤는데.. 가방 이쁘네요 ^^
http://www.feelway.com/gv_FENDI_1555059569.html29. 쟈크고장
'10.1.25 3:37 PM (59.31.xxx.11)명동인가에 있는 가방수선집 주소아세요?
아님 전화번호라도 알려주세요
복 받으실거예요30. 웃겨요, 웃겨
'10.1.25 3:37 PM (124.49.xxx.81)이젠, 저렴한 가방하나라도 살려면 보통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으면 안될거같아요,
그들이 걸려들까봐....진품시장을 죄다 훝어주고 ..그랬건만 고른 물건이 짝퉁이었다는걸
나중에라도 알게되면 기억력없는 머리통한번 쥐어띁어주시고....아까븐 내돈 외치다 그를
외면하고...가품피하기위해, 국내 브랜드 쫌 돈주고 살수밖에 엄써요...
웃기는 세상이 도래하겠지요....해가 갈수록 가품 디자인의 종류도 늘어날것인데...
이제 집에 도배라도 하고 있어야 수십가지의 맹품 디잔을 피할수있겠죠잉
옷 악세사리..선글래수 넥타이 손수건 타이핀,지갑 만년필등의 문구류, 가방 스카프...
귀금속...큰일났어요...가품들다 범죄자되니 맹품가게가면 사진찍어 도배라도해서
눈에 익혀나야지 잘못하다 범죄자된데요....
그래서 내가 맨날 암것도 못사고 있지요...주말에 이쁜 반지하나 봐놨는데..혹시 카피일까
사진찍어 들고 다니며 맹품가게에다 확인해야할까봐잉, 범죄자 피하는 방법은 것밖에 없어서..
30여년전...대한 민국에 제대로된 백화점도 부실하던 시절에...
제가 대학생이랍시고 번화가에가면 리어카의 가방 99.9프로가 명품 카피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암만 명품봐도 그렇게 와 닿지가 안네요31. 그시절
'10.1.25 3:41 PM (124.49.xxx.81)명품이라는 말도 없었지요
그냥 프랑스쩨, 이태리쩨 ...그냥 그랬슈32. 당췌
'10.1.25 3:42 PM (122.35.xxx.14)피카츈지 뿌깐지 그건또 뭐래요???????????????????
알고싶지도 않지만 명품 그거 뭐라고..33. ...
'10.1.25 3:44 PM (121.168.xxx.229)짝퉁사는 것도 그렇지만.. 형편도 안되면서.. 명품 사야된다고 하는 사람이 더 웃겨요.
전.. 그런 사람들이 짝퉁든 사람.. 뒷말하는 것 보면.. 인격이 보이구요.
그리고 중국 짝퉁 얘기하시는데.. 사실.. 우리나라도 한 때 일본 제품.. 카피한 적 많았어요.
그게 좀 한심해 보이긴 해도.. 독자적인 개발을 하기 전까지 과도기로 그런 단계를 꼭 거치더라구요.
외국 사람들이 우리 짝퉁가방 가지고 뭐라 볼까 신경쓸까봐 걱정할 정도시니..
이 나라 이 정부의 모든 일들이 세계의 눈에 어찌 볼일까도 같이 신경쓰시고 계시겠죠?
사실... 짝퉁가방보다.. 더 신경써야 할 일들이 정말 많거든요...^^34. ...
'10.1.25 3:54 PM (116.41.xxx.9)짝퉁 쓰는 사람 뒷담화하는 모습도 결코 아름답지 않지만,
본인이 짝퉁인 줄 알고 구매해놓고 뒷담화는 또 못들어주겠다는 마음도 이해불가.
S급이니 SA급이니.. 구매하면서 진품과 동일여부는 왜 그렇게 재차 확인할까요.
그냥 예뻐서 사고 드는 거라면, 진품과 좀 달라도 상관없거늘.
남들이 진품으로 속아주기를 바라기 때문에 SA를 찾는거 맞죠?
가품은 만들어 파는 사람도 범죄지만,
구매하여 착용하는 행위도 이렇게 남을 속이려는 의도가 있는 것입니다.
참, 원글님께는 상관없는 댓글이에요. 말씀대로 알고 구매하신 것도 아니구요.35. 더황당
'10.1.25 4:37 PM (121.135.xxx.52)예전에 비싼돈 주고 백화점에서 고급스러운 자주빛의 지갑을 장만했어요.
모처럼 뿌듯하게 들고다니던 그 루이까또즈 지갑을 들고 난생처음 면세점에 간 날,까르티에 앞에서 좌절했던..ㅠ.ㅠ
이 돈을 주고 겨우 까르티에 모사품을 사다니..36. 경험맘
'10.1.25 4:54 PM (116.125.xxx.3)저도 동네 상가에서 이쁜 티를 하나 사 입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편하길래 여기저기 잘 입고 다녔는데 어느날 동생이
"언니 그 옷 입지 마라.그거 카피한 옷이야."그러더라구요.
그게 카피인지 뭔지도 모르고 입었는데 아는 사람들은 뒤에서 쑥덕거렸겠군요.37. 참......
'10.1.25 5:05 PM (121.130.xxx.144)남을 많이 의식하고 사시는군요.
이미 샀는데 그냥 들고 다니세요.
한국에서 짝퉁 안입고 안들고 다녀본 사람 과연 몇이나 될까요?
또 이 아래에 안 안입었다 안들고 다녔다.... 쭉 리플 달리려나?
그리고 님이 안목이 없는 것이 아니라 안목이 있으신 거네요^^ ㅎㅎㅎ38. 어처구니 없네요
'10.1.25 5:13 PM (112.155.xxx.50)위의 짝퉁구입님왈, 내 자신의 가치가 10만원의 짝퉁가방정도밖에 안된다면 할수없지만...
이마트에서 삼만원 주고 산 가방 들고 다니는 나는 삼만원 짜리 인생?
저는 오죽 자신이 없으면 자기가 들고 다니는 가방으로 자신의 가치를 결정하려 할까 하는 생각입니다. 짝퉁을 사는 게 범죄라기 보다는 별거 아닌 가방 하나에 백만원 천만원 가격 메기는 게 범죄라고 생각합니다. 짝퉁 만들기는 불법적 사기 이고 명품이라고 만들어서 어처구니 없는 가격에 파는 것은 합법적 사기 이잖아요. 짝퉁 들고 다닌다고 욕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거지, 자신있게 들고 다니세요.39. 요즘은..
'10.1.25 5:21 PM (119.67.xxx.204)가방 하나 사려면....명품부터 알아봐야 하는거 맞드라구여...
안그러면 나도 모르게 짝퉁들고 다니는 세상....
어릴땐 일부러 이태원 가서 특A급 이미테이션도 사고 그런 시절이 있었지만...이젠 그러기도 창피한 나이...
명품 가방 하나 없는건 전혀 창피하지 않지만...짝통 들고 다니고 싶진 않은데...관심없어 잘 모르고 사면 짝퉁....ㅜㅜ
제가 만들어 들고 다녀야할려나봐여...40. ㅋㅋㅋ
'10.1.25 5:27 PM (121.161.xxx.248)그럼 옷도 입지 말아야 할것들이 많겠네요.
옷들도 대개 명품 카피거든요. (백화점 브랜드라는 옷들도 많이............)
이런저런 말듣기 싫어서 아직도 아무 무늬없는 낡은 가죽가방을 10년 가까이 들고 다닙니다..ㅜ.ㅜ
제발 남의 뒷담화 같은거는 말았으면 좋겠네요.....41. 내 생각..
'10.1.25 5:35 PM (58.236.xxx.68)명품 의식하지 않고 우연히 디자인과 품질이 마음에 드는 제품을 샀다면 아무 문제가 없는 것 아닌가요?
과시용으로 카피 제품을 선호하는 것이 지탄의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력이 되어서 명품을 사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되구요..
하여간 수준 낮은 사람들의 뒷담화가 문제라니까요!42. ..
'10.1.25 5:46 PM (59.11.xxx.86)뭔지 몰라야 되는건데..언제부터 우리 국민이 럭셔리 라인들을 좔좔이 꿰고 알아보는 시대가 된 건지요..
사실 국내 브랜드 가 봐도 대부분 잘 나가는 잇 백들을 이래저래 따라 한 게 많더라구요..
그게 또 아는 사람 눈에 걸리면 굉장히 우스워보이기도 하구요.
제 생각엔 이거 저거 여러개 살 것 없이 한 개나 두 개 튼튼하고 럭셜한 놈으로 사서 맨날 들고 다니면 좋아보이던데요. 된장녀로 보이지도 않으면서도 때로는 검소(?) 해 보이기까지 하더라구요. ㅋㅋ 또 맨날맨날 다른 디자인의 비싼 가방 들고 다니는 사람보면 별로 부럽지도 않던데요? 비싼 가방에도 불구하고 정신세계가 너무 없어보여 부티가 안 나 보이고... 저 아는 50대 후반 아주머니가 너무 이쁜 그레이 색 보테가 백을 커다란 걸 들고 다니시는데.. 거의 항상 들고 다니시거든요? 옷은 아주 점쟎고 수수하게 입으시고 화장도 거의 안 하시고.. 그런데 귀티 작렬해요..^^ 얼굴도 평범하신데 말투가 아주 교양있으시죠... 그런 분이수수하게 차리고 다니시면서 들고다니는 보테가 백의 위용은... 대단해요~~^^43. 바다
'10.1.25 5:59 PM (210.99.xxx.18)저도 지나가다 길거리표 가방샀는데 아는분이 진짠지 가짠지 계속헷갈린다고 하면서 물으시더라구요... 얼마나 웃긴지 우리아파트앞에 널린게 이 가방인데 싶어서
44. ㅎㅎㅎ
'10.1.25 6:38 PM (222.98.xxx.189)가방으로 사람 가치를 매기나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저 아는 100억대 부자는 밍크는 여러벌 되어도 가방은 2만원짜리 들고 다니신답니다.
그게 뭐 어때서요.
남 뒷담화하는 사람들보다 낫지 않나요?
원글님 모르고 사셨고 맘에 드셨으니 그냥 당당히 가지고 다니세요.
저 같은 사람은 그게 뭔지 오늘 처음 들었어요.ㅎㅎㅎ45. --
'10.1.25 7:06 PM (119.67.xxx.189)내가 왜 봤을까.. 내가 왜 사진검색을 해봤을까.. 이쁘다.. 갖고싶다.. 부럽다.. 흑흑ㅠ
저도 이런 가방 좋아요ㅠㅠ 하지만 비싸니 그림의 떡..ㅜ
근데 남이사 짝퉁을 들고 다니던 말던 왠 뒷담화? 진짜 웃기네요. 쳇;46. ...
'10.1.25 8:22 PM (119.64.xxx.169)피카추가방.. 로켓단이 쫓아올지 모릅니다.ㅎㅎㅎ..
그나저나 요즘은 웬만한 명품가방리스트를 들고 다니면서
가방사야 하는군요. 행여 짝퉁걸리면 뒷담화가 자동으로 붙나봅니다.47. 정말 웃긴다
'10.1.25 8:31 PM (221.138.xxx.18)저희 시어머님 자산이 몇십억은 되시는데 1만원도 안되는 가방 들고 다니시니 저희 어머님은 만원짜리 인생인가요?
여자들 명품가방 가지고 자신의 가치 까지 이야기 한다는게 ..
뭐 짝퉁 가방 드는게 범죄라고 말하는 분들의 내심은 난 기백만원 주고 산건데 니네는 몇만원주고 나랑 똑같은 대접 받는게 싫다. 인가요?
그랜져 광고에 나오지요. 나에 대해서 그렇게 줄줄이 말할 필요가 있습니까. 그랜져 타고 다니는거 하나로 모든걸 말해주는데..래미안 광고에도 나오죠. 우린 래미안 살아요. 내가 나를 보여주는것이 아니라 내가 들고 있는 가방, 타고 다니는 차, 살고 있는 아파트의 브랜드로 내 가치가 매겨진다는것. 모르겠어요. 진짜 돈많은 사람을 못봐서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 돈많으신 분들은 명품은 커녕 너무 검소하시던데. 그리고 정말 십원짜리 하나도 허투루 안쓰시구요.48. 명품?
'10.1.25 10:04 PM (125.135.xxx.227)가방 가지고 사람 가격 매기고..
가방에 딸려가는 인격이네요..
ㅋㅋㅋ
명품이고 나발이고 내가 마음에 들고 편하면
만족입니다
카피 막는거는 당신들 몫이고 ..
내가 그것까지 신경쓸 필요는 없잖아요..
어디다 인격을 들이대..가방 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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