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술 치료사 전망은 어떨까요?

미술 조회수 : 1,646
작성일 : 2010-01-23 22:33:12

저는 홍대 미대를 나오고
그동안 입시쪽으로 15년 과외 위주로 일을 했었어요.
학원도 운영했었고 ... 평판도 좋았답니다.

지금 애들때문에 일을 본격적으로 하거나 하지 못한 지 3년 정도 되었어요.

미술치료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저를 아시는 분들은 제가 소질? 이 있을 것 같다고 하시거든요.
미술 학원 원장은 밤늦게 끝나서 아이 엄마로서 너무 시간이 힘들구요
미술 학원 하면서, 과외 하면서 learning disability 라고 하나요? 그런쪽에 불편함을 가진 아이들을 좀 만났었거든요.

그래서 관심도 가지게 되었어요.
혹시 아시는 분 대답해 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1. 수요나 수입은 어느 정도나 될까요?

2. 제가 알기로 유학 출신이신 분이 아직 많지 않고...한국 대학원에 여러군데 개설이 되어있던데...한국 대학원에 진학 하는 걸로 일을 맡게 되거나 할 수 있을까요?

3. 아니면 그 어떤 거라도...아시는 대로 대답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203.130.xxx.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23 10:40 PM (125.181.xxx.215)

    제가 예전에 비슷한 쪽으로 관심갖고 서치해본적이 있는데요. 그때 받은 느낌으로는.. 병원이나 의료센터,복지센터등에 직원으로 고용되려면 자리도 많지 않고 월급이나 대우가 생각보다 좋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니면 자기가 직접 사업체를 차려서 예를 들어<000 미술치료센터> 이런식으로 영업하면 그때는 완전히 개인사업체라 수입이 얼마나 될런지 알수없죠. 사설상담소나 마찬가지일것 같더라구요. 제 생각은 그래요.

  • 2. ..
    '10.1.23 10:46 PM (220.88.xxx.227)

    그냥 일이 필요해서 자아실현으로 하겠다는 거 아니변 별로에요.
    윗분 말씀대로에요. 어디 고용되어 있어야 하는데 대우는 별로구요.
    개인으로 차려서 하는건 모험이죠.

  • 3.
    '10.1.23 10:47 PM (125.181.xxx.215)

    첨가하자면 병원등에 고용되면 정신과 의사에 비해서 하대받는, 그러니까 미술치료 자체가 정신과 의사의 큰 결정에 따른 전체 치료과정중 하나의 부속 프로그램에 불과하니까, 미술치료사도 정신과 의사의 보조스탭진행원같은 대우를 받는달까요. 예를 들어 대형종합병원 정신과 소속이면 자리도 별로 없고 정신과 의사에 소속된 프로그램 진행요원같은 느낌.. 아니면 사설 노인치매센터나 사설 장애아동센터에서 일한다면 월급이 더욱 박한 복지사같은 느낌. 사설 센터 차리면 그건 개인의 사업수완에 따라 많이 다를것 같아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어요.

  • 4. 저도 그런
    '10.1.24 12:24 PM (218.144.xxx.173)

    느낌.
    차라리 과외나 학원은 정확한 정보가있고 어떻게 해야 한다가 정해져 있는데 미술치료는
    그게 없더라구요.주변에 아이들이 미술치료 받는분들 보니까 아이가 재미있다고 몇번 받긴
    하지만 효과를 알수 없다고들해요.미술치료교실을 하시려면 자신만의 노하우가 확실히 있어야
    성공하실듯...

  • 5. 아참 주변에
    '10.1.24 12:29 PM (218.144.xxx.173)

    미술학원원장님이 아이들 심리를 잘 아시더라구요.
    그래서 상담도 많이하구요.아이에 맞춰서 미술수업을 해서 엄마들이 많이 보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0473 레슨비 문의 드립니다. 6 살구버찌 2008/09/06 590
410472 너무 젊은 개원의 보면 믿음이 가시나요? 16 ?? 2008/09/06 2,097
410471 전라도김치추천해주세요~ 6 ^^ 2008/09/06 1,068
410470 미국 가구... 6 가구 2008/09/06 869
410469 라식 반만 성공했어요 12 드디어..... 2008/09/06 1,342
410468 친정부모님 5 2008/09/06 687
410467 아이 없는 결혼 5년차 ..위기... 63 이혼?돌싱?.. 2008/09/06 6,705
410466 명란젓상태 질문 2 .. 2008/09/06 304
410465 어청수 자르면, 누가 MB에 충성하겠나" 9 ㅎㅎ 2008/09/06 591
410464 122회 촛불집회 - 마로니에 4 생중계 2008/09/06 307
410463 베이킹 소다 중국산 사도 문제없겠죠?? 2 유중범 2008/09/06 471
410462 오늘 얘기를 좀 하자네요. 11 외국병2 2008/09/06 2,450
410461 코스트코 9 추천 2008/09/06 1,453
410460 고무로 밑창하고 굽갈려면 어딜가야하는거죠? 3 궁금해 2008/09/06 282
410459 수면제 먹으면 잠을 잘 잘수 있는지요? (수면제 먹어보신 분) 22 수면 2008/09/06 1,536
410458 가을 비가 촉촉히 내리네요. 광팔아 2008/09/06 190
410457 [칼럼] ‘좌파’가 쌓은 외환보유액이라 탕진하는건가 5 이해안가 2008/09/06 459
410456 태극기 달아야 하나요. 2 광팔아 2008/09/06 236
410455 대학생들 성에관한 생각을 알고싶어요 45 불안한 맘 2008/09/06 3,438
410454 송편파란색은 쑥은 어디서 구하나요?? 4 송편 2008/09/06 334
410453 김혜수처럼 살고파 37 부러운 사람.. 2008/09/06 6,817
410452 보험설계사 어떤가요? 8 교육생 2008/09/06 975
410451 미애부 화장품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저질 피부 2008/09/06 1,328
410450 10년된월풀세탁기, 수명이 거의 다 된건가요? 3 월풀 2008/09/06 468
410449 태국친구랑 일본친구한테 선물 뭐가좋을까요? 6 선물 2008/09/06 792
410448 불교개혁선언문 3 ? 2008/09/06 308
410447 바이올린 악기는 언제 사는 게 좋을까요? (시노자키2권 시작~) 5 음악사랑♡ 2008/09/06 514
410446 정기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어요 7 알려주세요 2008/09/06 509
410445 (포트메리온)선물받고싶으시다는 댓글다신분 찾아요 11 당첨 2008/09/06 1,064
410444 우리 애가 한우리 논술과외를 하는데요 6 하누리 2008/09/06 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