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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가 나은지 아주대학 e비즈니스과가 나은지
큰딸이 재수까지 하여서 올해 공주 교대와 아주대 에 합격을 하였어요 공주교대 면접을 갔다오더니 너무 시골이고 대학문화라는게 없을 것같아 보이는 분위기라며 가고싶지 않다고 하네요 아주대학에 원서 냈는데 4년간 수업료 면제장학생이 되었다고 하구요 근데 제 생각에는 교대나오면 임용고시를 볼수 있지만 아주대 졸업하고는 진로가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졸업후 취직이 요즘 너무 힘들고 임용도 쉽진 않지만 여자들은 교사가 좋은 직업이라 생각되거든요 딸의 인생이 결정되는 문제라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고민이 많이 되어요 여러분들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는지요 아주대학에 관하여 아시는 분들 의견좀부탁드립니다
1. 교대
'10.1.23 9:13 PM (125.176.xxx.160)교대에 한 표요;;;
2. 무조건
'10.1.23 9:14 PM (119.70.xxx.164)교대..교대 하던 때는 지났죠.
서울 교대 나오고도 임용받지 못 하는 세상인데
아주대 권해드립니다.3. 그리고
'10.1.23 9:18 PM (119.70.xxx.164)교대는 정말 적성이 맞아야 합니다.
지원한 두 과의 성격이 판이하게 다르네요.4. 흠
'10.1.23 9:20 PM (119.64.xxx.217)무조건 교대.
아주대? 택도 없어요.
나이 마흔에 직딩이고 신입 인터뷰도 합니다.
설사 SKY라도 여자라면 교대가 낫습니다.5. 오우..
'10.1.23 9:20 PM (218.232.xxx.61)교대 한 물 간지는 몇 년 되었구요.
공주사대는 아직 그 이름값이 있지만 공주교대는 잘 모르겠네요.
아주대의 e-비지네스 학과는 아주대 다른 과와 차원이 다른 과 아닌가요?
적어도 이명박 정부하에서는 WCU 사업이 계속될텐데...
서울대 사업팀도 제치고 WCU 선정된 과라고 들은 거 같은데...6. 찜보짬보
'10.1.23 9:22 PM (218.209.xxx.148)교대교대~~교대에 한표!!
제 친구는 적성에도 안맞는 서울교대를...부모님때문에 어쩔수 없이
울며불며 갔지만...........지금은 부모님께 큰절드려야 된다고 본인 입으로 그럽니다~~7. 충주교대
'10.1.23 9:23 PM (218.39.xxx.230)동생이 공주교대와 충주교대 합격해서 충주교대 올해 졸업이네요. 작년 임용고사에서 2차에서 떨어졌는데 또 일년을 기다려야 하니 마음이 힘드나 보더라구요. 따님이 꼭 교대를 원하시지 않는다면 예쁜 대학생활도 괜찮을 듯 해요. 저는 아주대 권해요.
8. 도대체
'10.1.23 9:23 PM (119.70.xxx.164)여자라면 교대라는 저 근거없는 생각은 어디에서 나오는지..
여자라면 교대가 아니라 교사가 될만한 품격이 있는
남자든 여자든 그런 사람이 교대를 가야하는 거죠.
특히 공주교대면 더 생각을 많이 해야죠.9. ...
'10.1.23 9:27 PM (211.207.xxx.110)초등학교 교사는 적성에 맞아야 합니다..
제 조카 경*교대 입학했는데
1학기 다니고 반수해서 다른 대학 갔습니다..
도저히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가족들 모두 걱정많이 했지만
본인의 고민이 너무 커서 어떻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교대...적성에 안 맞으면 정말 힘듭니다..
성격도 매우 중요합니다..
사대랑 교대는 다릅니다..10. 음
'10.1.23 9:28 PM (121.161.xxx.240)공대라면 아주대를 쳐 주겠지만 그것도 아니면
교대가 낫겠어요.
공주교대 나와도 임용시험을 원하는 지역에서 치면 되쟎아요.
우리나라 대학문화라 해 봐야 돈 쓰는 문화인걸요.11. 충주교대님
'10.1.23 9:32 PM (116.41.xxx.47)위에 댓글 다신 충주교대님,
충주에는 교대가 없어요
아마도 청주교대인듯...12. 흠
'10.1.23 9:36 PM (119.64.xxx.217)교사만 인품을 보는거 아닙니다. 회사도 적성검사 다하고 4-5차례 인터뷰합니다.
현실을 얘기한는 겁니다.
한때 서울대 물리학과나 미생물학과가 의대보다 높은 시절도 있었지요.
지금 현실이 어떻습니까?
불후의 명곡이 있듯 그런 직업도 있더군요.
뚜렷한 목표가 있지않다면 교대가 답입니다.
그리고 공주교대, 서울출신 많습니다.
교대졸업하고 일반 기업에 취업할순 있어도, 아주대 나와서 교사되려면 학교를 다시 가야합니다.13. ,,
'10.1.23 9:40 PM (116.120.xxx.145)나중엔 어찌 될지 몰겟지만..
살아보니...
여자직업으로 교사가 최고더라구여
교대 보내세요....14. 공주교대졸업생..
'10.1.23 9:44 PM (124.53.xxx.146)따님께서 단순히 '공주교대가 시골이라 대학문화를 즐기지 못할 것 같다'는 이유로 교대를 거부한다면 - 이건 모든 공주교대인의 공통된 푸념이지요 -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적어도 교직에 대한 거부감이나 적성이 아주 최악의 상태가 아니라면 당연히 교대 추천입니다. 공주사대야말로 정말 옛날 이름값이구요. 요즘 공주교대 대부분이 도시 학생들입니다. 어차피 주말이랑 방학엔 서울 가 있으니까 대학 문화도 충분히 즐길 수 있구요. 4년 후를 생각하면, 그리고 조금은 여유있는 직장인을 원한다면 시골에서의 4년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요즘은 또 저희때랑 분위기도 달라져서 예전 교대랑 많이 다르구요. 어차피 어느 교대를 나오든 - 물론 지역마다 조금씩 텃새가 좀 있긴 합니다만.. - 임용고사를 어느 지역으로 치르고 붙느냐에 따라 직장도 결정이 되는 것이니까 교대가서 공부 열심히 하시면 서울이든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정말 적성이나 목표가 교사가 아닌 뚜렷한 무엇이 있지 않는한.. 교대가시길 추천합니다.
15. 교대
'10.1.23 10:03 PM (122.46.xxx.54)윗님들처럼 적성에 맞는다면 당연히 교대지 않나요? 주위에 좋아하는일하면서도 돈벌이가 안되 포기하고 교대편입해서 교사하는친구 몇명있어요... 돈벌면서 시간도 많고하니 다시 좋아하는거 취미로 실컷하면서 사는게 부러워요... 4년 정말 짧다면 짧아요... 그리고 지금의 선택이 정말중요하구요...
16. 미소중녀
'10.1.23 10:10 PM (116.122.xxx.27)요새 우스개 소리로 '고대'를 가는게 아니라 '교대'를 가야한다는 말이 있지요.
저 숙x 여대 다닐때 (전문데에서 편입) 어떤 수업에서 한 학생이 무슨 얘기끝에.. 자
기가 교대를 가려고 전국 모든 교대 원서 다 넣고 했지만.. 다 떨어져서 숙대왔다고 얘기하더군요.
속으론.. 아.. 교대가 엄청나구나 생각들었구..
제가 경인교대 근처살아서 한때 경인교대 도서관다녔었어요 (지금은 재학생만 이용가능)
그때 학생식당에서 밥먹는데 식당아줌마가 자기도 밥먹는지 제 앞에서 먹으면서 말걸더라구요.
제가 타 대학생이라고 하니까.. 자기 학교 자랑하면서..
요번엔 서울대에서 편입한 학생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식당아줌마도 애교심있는것도 신기하고 서울대편입생이 있다는거 아는것도 신기했음 쩝~)17. ㅇㄹㅇㄹ
'10.1.23 10:16 PM (119.197.xxx.252)뭘 하고 싶느냐에 따라 다른게 아닌가요. 교사가 꼭 되고 싶으면 교대에 가면되는거고 아직 하고 싶은게 구체적으로 없다면 종합대학들어가서 과를 바꿔도 되고. 그리고 여러가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는 (교환학생이나) 종합대학이 더 유리할 것 같아요. 모든 것의 우선순위는 딸이 무엇을 하고 싶냐입니다.
18. .
'10.1.23 10:24 PM (58.227.xxx.121)따님이 적성에 맞으신다면 단연 교대죠.
저희 남편 직장 동료 한사람...연대 나와서 대기업 다니다가 서른 후반에 회사 때려치고 다시 시험봐서 교대 갔답니다.
그런 사람들 꽤 많아요. 그만큼 교사라는 직업이 메리트가 있구요.
하지만, 교사라는 직업은 적성이 안맞는 사람이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본인 뿐 아니라 가르치는 아이들에게 못할 짓이니까요.19. ^*^
'10.1.23 10:33 PM (114.206.xxx.112)딸이 이번에 경인교대 수시합격해서 (10월16일 조건부합격)지금 까지 룰루라라 하고 있습니다.
작년 선배(문과 기준이겠지요) 전교 내신 2.3.4등 선배가 설교대 수시내서 다 떨어져서 우리 아이는 내지도 않았지요(5~6등정도) 다행히 경인 수시합격해서 이렇게 여유를 누리고 있는데요.
그래요 학교에서도 별로 알아주지도 않아요. 축하도 별로...그래도 우리아이는 아무 상관 안합니다. 자기는 연대 영문과를 가도 갈길 없을 것 같다며...그런애도 많아요.
조카 둘중 하나는 의대 합격도 포기하고 광주교대(광주 살아요)가서 교사하고있고
둘째는 이번 임고 보고 3차 최종 합격기다리고 있는데 잴 부러워요. 아마 우리애가 언니들 보면서 꿈을 키웠나봐요
오로지 교대. 떨어지면 재수라 생각하고 올 고3을 보냈지요.
공주. 집이 어딘지는 모르지만 기숙사 있구 서울애들많아요..
남자친구 사귀는 게 좀 어렵겠지요. 솔직히 저도 그부분이 가장 신경쓰여요.
저는 교대 추천합니다. 아주대. 글쎄요...장학생은 학교다닐 때 얘기지요 아무도 안 알아줍니다.
더군다나 따님이라니 꾝 교대 갔으면 좋겠네요.
참 우리 둘째 딸 카이스트가 목표지만 택도 없다 생각하고..
교대로 슬슬 유도 하고 있는데
아직 꿈적도 안하네요. 카이스트2학년 될 울 조카잇는데 미팅 잡으라 해볼께 글 오려 주세요
전 쪽지보내는 거 서툴거든요20. 어쩔수없이
'10.1.23 10:44 PM (222.106.xxx.4)현실적인지.. 당연히 교대 선택할 것 같아욧
21. ...
'10.1.23 10:48 PM (183.96.xxx.182)임용고시 붙을때 까지 정말 열심히 해야하고, 임용고시 붙을 자신만 있으면 교대가 좋지요.
22. 당연히
'10.1.23 10:56 PM (112.148.xxx.223)교대..아쉽게도 선생님이 안되는 최악의 경우라도 아주대보다는 교대가 나아요
23. ..
'10.1.23 11:00 PM (124.197.xxx.105)딸 의견 존중한다고 아주대 가게 했다가 나중에 두고두고 원망들으실겝니다~~~
교대 한표!24. 흠..
'10.1.23 11:06 PM (218.238.xxx.182)제가 아대 e비즈과를 개인적으로 좀 알고 있습니다. 혹시 따님 적성이 어디에 맞는지요. 아대 e비즈과를 졸업하면 대기업이나 공기업쪽으로 잘 가긴 합니다. 워낙 아대에서 가장 잘 나가는 과이거든요. 하지만 그래도 안정적인 초등교사만은 못하겠지요. 그리고 아대 e비즈과 공부도 하는게 그리 녹록한 편은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자이지만 좀 진취적인 성격이라면 아대로 아니고 그냥 안정적이고 애들을 좋아하고 가르치는 걸 좋아한다면 당연히 교대이지요. 아무래도 여자는 선생님만한 직업이 없거든요.25. 당근
'10.1.23 11:56 PM (211.47.xxx.225)저희 이모..10년전쯤에 교대 인기 별로 없을때 숙대정도는 갈 실력 됐었는데 할아버지가 교대 안가면 등록금 안준다고 해서 울면서 서울교대 갔어요 장학금 받고..지금은요? 할아버지한테 고맙다고 인사합니다
아주대 e비지니스과? 잠깐 시류를 타는 과 나오면 정말 이도저도 아니게 되서 더 힘들어요
교대가 임용 어려워 졌다고 해도 그들만의 경쟁이에요
경쟁 너무 높다고 데모하고 그런것도 1.2대 1에서 1.8대1로 올랐다고 그난리치는수준,..
여자는 진짜 교대 좋은듯해요
대기업 취업 잘한다고 해도 대기업은 대기업이에요 다니면서 힘들고 결혼하고 아이 낳으면 거의 나가고 버틴다고 해도 과장달기 힘들고..절대 비추26. ...
'10.1.24 12:24 AM (111.65.xxx.165)제가 대학에 있는 몸이라 가끔 진학상담을 합니다. 교대도 어느정도 적성이맞다는 가정하에 말슴드립니다. 다른건 제처두고 교대를 다니는경우는 진학이나 취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없어 편하게 공부할수 있는지만 타학과인 경우 서울대라고 하더라도 학년이 올라가면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때문에 상당한 부담을 가지고 공부합니다. 여학생의 경우 특히 이런문제가 더욱 예민해지더군요. 그리고 교대의 경우도 성적에따라 학과를 지원하는데 좋아하는 과목을 선택할수도 있습니다. 만약 제 딸이라면 교대를 권할것 같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27. ..
'10.1.24 1:56 AM (211.199.xxx.46)대학에 공부하러가지 문화누리러갑니까...장래를 보고 선택해야할듯.
문화는방학기니까 방학때 누리라고 하심이...28. .
'10.1.24 3:48 AM (124.111.xxx.34)아주대 이비즈니스학과 교수님들 잘 압니다. 교대 보내세요. 이비즈니스학과에서 가르치는 커리큘럼, 그리고 그 커리큘럼 배워서 갈 이비즈니스는.. 사실 전공무관으로 취업 되는 곳이랍니다. 정말 이비즈니스하고 싶으면 교대 졸업하고 가도 되요. (제가 거기에서 강의도 맡을 뻔 했으니 제 말 믿으세요..)
29. 공주교대
'10.1.24 12:51 PM (180.69.xxx.55)학교생활. 할만 합니다.
미팅? 주변의 카이스트와 합니다. 저도 충남이 고향이여서 친구들이 공주교대에 몇 갔습니다. 주로 적성에 맞는 아이들이였지만 지금도 만족한 삶을 살고 있고요.
학교다닐땐 카이스트애들과 미팅도 하고 그래요.
제 친구도 카이스트다니던 애랑 결혼해서 지금은 교사도 하면서 교수님 사모님이 되어 있구요.
공주가 조용한 곳이긴 하지만, 학교다닐때 할일이 워낙 많아서요... 그리 답답한거 못 느낄꺼예요.
적성이 맞는다면 교대추천해요.30. 그게
'10.1.24 1:57 PM (118.222.xxx.15)아주대 그 과가 그러니까 이름만 생소한거지
결국은 전산과 아니겠어요
조금 시대상을 반영한---
공부 잘해서 이과간 애들중에서
전산과나 통계 학과 나와 전산업체 들어가서
프로그램짜고 기업이랑 계약할때 항상
'을'의 입장(갑이 아닌0)되서 밤샘작업하고
월급 그리 많지 않은거 보면 좀 안됬어요31. jean
'10.1.24 7:42 PM (71.113.xxx.112)여자는 교대가 짱입니다요. 아 고3때 담탱이 말 듣고 교대갈걸 그랬어요.
그때는 촌지달라는 전화가 하도 많이 와서 교사가 세상에서 제일 더러운 직업 같아서 절대 안간다고 그랬는데
살다보니 그밥에 그나물인것을. ㅠㅠ32. 선배
'10.1.24 8:43 PM (115.41.xxx.161)하나가 지방으로 교대를 가더라구요~ 왜가지? 했는데 4년지나 임용받고 선생님하다가 결혼해서 서울로 와서 선생님합니다.
33. 교대합격
'10.1.24 9:20 PM (112.151.xxx.33)울딸도 인서울해서~~~ 대학 다니다가 휴학하고 재수학원 다녔어요.
올해에 교대에 합격하여 좋아라 합니다.
같은 또래의 친구도 이? 2학년 마치고 1년 공부해서 교대 갔어요.
비록 인서울... 교대는 못가서 아쉬워 하지만 임용을 선택하여 치루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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