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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면서 신경쓸게 이리도 많아서야...

코베어간다 조회수 : 823
작성일 : 2010-01-23 13:59:18
마트에서 장보실때 어디까지 신경쓰시나요?
가격 원산지 유통기간 전 이정도까지 보거든요
좀 더 본다면 성분표시까지...

좀전에 마트에서 팬티라이너를 사려고 이상표저상표 보고있는데
묶음상품이 있길래 그걸들고 나오려다가 그냥 별 생각없이 좀 더 보고있는데
낱개가격이 묶음상품보다 훨씬 더 싸더라구요
낱개에2200원짜리가 3개묶음상품은 8500원 ㅡ.ㅡ

마트 담당자에게 물건가격은 어디서 정하냐 마트냐 공급회사냐 했더니 마트쪽이 맞을거라고...
그럼 잘못된거 아니냐? 했더니 생간라인이 다르고 어쩌고저꺼고...
만약 묶음을 사 가셨다가 낱개가격이 싸다고 문의하시면 상품권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럴줄 알았음 묶음사고 바로 환불할걸 그랬죠? ^^;;

이젠 물건사면서 개당가격까지 확인해야하니
장보면서도 눈과 머리를 엄청 굴려야하겠어요

눈감으면 코베어간다는말이 실감나는 날 이네요
IP : 121.165.xxx.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0.1.23 2:11 PM (211.114.xxx.77)

    먹을거는 유통기한만 확인하고 첨 먹는거는 이것저것 보기도 하지만. 저희 남편은 그람당 가격까지 보더라구요. 같이 장보러가면 제가 편하죠. 전 그냥 대충 고르는편에요. 근데 그 마트 정말 나쁘네요. 요즘엔 뭘 믿고 살수가 없는 세상이에요.

  • 2.
    '10.1.23 3:55 PM (220.72.xxx.29)

    오늘 롯@마트에서 세일하는 것처럼 무조건 핀 하나에 천원이더라구여
    셋트로 핀 하나를 샀어요 당연이 싸다 생각하고요
    가격표 붙어있는 곳에 다시 가격표가 붙어있어으니 세일이라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가격표를 살짝 뜯어보니 헉 1000원 이라고 붙어있는 겁니다
    원래 천원이었는데 싸게 한것 처럼 해서 그대로 천원 받은거네요..
    전화한번 할려다가 ...

  • 3. ...
    '10.1.23 10:19 PM (116.39.xxx.12)

    일전에 불만제로인가 소비자고발에서도 잠깐 나왔었어요.
    라면 같은거, 묶음이나 대량포장이 낱개보다 더 비싸거나 똑같다는..한마디로 손님을 바보로 보는거죠.

    지난 초겨울에 신*계 백화점 어느 지점 매대에서 "단 몇분동안만 머플러 스카프 균일 2만원"한다고 해서 사람들이 머리 들이밀 틈도 없이 모여서 고르느라 한바탕 북새통이었어요.
    저도 그 틈에서 몇개 만져보다 와서 상표며 디자인을 다 기억하는데...
    며칠뒤 어느 중소도시 백화점 매대에서 걔네들이 모두 2만원 가격표 붙은채 얌전히 누워있더군요. 타임세일 아니어도 항상 2만원이었던거죠.

  • 4. -
    '10.1.24 12:58 AM (124.56.xxx.163)

    맞아요.
    세제같은것도 마트용, 동네슈퍼용 중량이 다 달라서 아예 쉽게 비교조차 못하게 만들어놨더군요.
    그러니까 균일하게 1키로면 1키로 이게 아니고 1.몇키로 이런식으로 여러 중량을 만들어팔고,
    치솔같은것도 따져보니 동네슈퍼가 더 싸고...진짜 머리들 좋아요. 대기업

  • 5. 저도
    '10.1.24 6:20 AM (98.166.xxx.186)

    원산지, 성분, 가격대/ 그람 등등 장 보려면 시간이 좀 듭니다.ㅠㅠ

    아무것도 재는 것 없이 슝슝 사 나르던 그 때가 그립습니다. 으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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