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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룸싸롱 카드내역서를보니...
초등아이들2과 아파트관리비33평외 자동차유지(자동차에대한세금 ,보험료, )집재산세
그외에도 남편 핸드폰비까지 모두이안에서 해결해야해서 정말 최저 생계비라생각하고
살건만 남편 저랑은 부부사이가 재미없다며 룸싸롱 단란주점, 모텔까지 카드로 엄청
쓰고다니는데 카드내역을 보면 클래식하고45만원 개구리하고40만원등등 거의 몇십만원
단위인데 카드사 들어가 확인하다보면 가맹점 정보에 하물며 모텔조차도 상호,업종
가맹점 전화 번호까지 다나와있는데 위의 저런데는 그냥이름하고 금액이외에는
표시가 안되는데 혹시 룸싸롱이 이나 단란주점 이런데가 아닌 더 이상한곳일까요?
1. .
'10.1.23 11:24 AM (125.139.xxx.10)남편이란 말도 안나오겠네요. 병은 안걸렸나 모르겠네요
2. 차라리
'10.1.23 11:30 AM (116.46.xxx.38)250받지마세요
그돈가지고 그살림한번살아보라하세요
부인이 그돈으로 쥐어짜서 쓰니까 돈을 안주죠
이제 손놓으세요
남편 진짜 파렴치에 얌체네요
정말 남이지만 제가다 화가나네요
돈이없는것도아니고 본인은 저렇게 방탕하게쓰는데
왜 부인은 가만있나요3. 에고
'10.1.23 11:40 AM (121.169.xxx.246)룸싸롱 단란주점 이런곳은 괜찮으세요? 님이 너무 물르신것 같아요..
4. 사랑
'10.1.23 11:43 AM (118.36.xxx.175)차라리님 지금 눈물이나요. 가슴한구석에선 항상끝내버리고 싶지만 아이들이있어
그나마 저자신까지 중심을 놓으면안되요. 그정도로 남편이라는사람 생각이없어요.
오히려 더당당해요. 부부관계가 재미없데요.밖에선 얼마나 황홀한지 모른다며...
정말미친놈이죠. 그런걸자랑하다시피 제게 이중으로 고통을주는데 전끄떡 안할거예요.
밤이면밤마다 저주해요.
결혼이란것이 그렇더라구요. 나는 신호지키고 정지선지켜가며 운전잘하고 있는데
술먹고 미친놈이 운전하는차에 여구리 박히는것같아요. 제경우에는.
친정 엄마의 학벌지상주의로 남편과 결혼식 전날까지 안하겠다며 울며울며한결혼이
역시나이네요. 그럼에도 친정엄마 지금도 그러세요.
너 나아니면 어떻게 이런신랑(대학나와 번듯한) 만나겠느냐며...
전생에 죄가 많은가봐요.제가.5. ..
'10.1.23 11:46 AM (121.188.xxx.125)원글님,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해요.
부부로서의 인연은 돌이키기 어렵게 보여요.
용기를 내세요.지송.
님이 행복해지기를 기도해요.6. 세상에...
'10.1.23 11:58 AM (58.143.xxx.207)결혼하면 진정 여자의(나) 삶은 없고 자식을 위해서만 살아야 하는가?????
슬.프.다.
그렇게 자식을 위한다며 모든 걸 참고 인내하며 알뜰하게 가정을 지켜주니
애들 아빠이자 신랑이라는 남자는 밖에서 자기 하고 싶은 데로 다 하고 살지요.
부인과는 재미 없어서 밖에서 돈으로 해결하는 신랑은 노후대책이나 커가는 애들을 위해 적금은 하면서 그런 짓거리를 하는지 궁금하네요.
나와 자식을 위하는 길이 이 길만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위에 ..님 말씀처럼
님이 먼저 행복해지는 길이 뭔지 생각해 보는 것이 가장 현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7. 저까지
'10.1.23 12:06 PM (219.251.xxx.17)눈물이 나려고 해요.. 님 힘내시구요
8.
'10.1.23 12:14 PM (125.181.xxx.215)참.. 저는 잘 이해가 안가네요. 본인이 결혼전날까지 울며불며 결혼안하겠다고 하셨따는건 애정이 없으셨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가 시키는대로 학벌좋은 "애정없는'남자랑 결혼하셨다구요. 이게 마마걸 아니면 뭔가요. 남편분 물론 나쁜데, 결혼을 누가 시킨다고 울며불며 억지로 한다는게 이해가 안가요.
9. 11
'10.1.23 12:18 PM (221.150.xxx.70)인생 딱 한 번 기회인데 저런 개 쌍놈하고 계속 엮여 살고 싶습니까?? 저는 죽을때 까지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노력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자식들에게도 엄마의 삶을 꾸려가는 모양을 본받게 해야 된다고 생각 하구요 .님 딸이 저런 놈이랑 엮여서 인간 취급도 못받고 산다고 생각해 보세요 ..오늘 심하게 흥분 됩니다 .
10. 사랑
'10.1.23 12:36 PM (118.36.xxx.175)결혼전에 제가 결혼하려했던사람을 심하게 반대해서 (상대방이 저보다 학력이 높지않았어요
고졸이였어요.) 헤어졌는데 그리구 집에서 엄청서둘렀지요.
결혼날잡고 청첩장 돌리고 예단 문제로 심하게 말이 오고갔는데
그때이건아니다라는생각에 못하겠다구 드러누웠죠.
근데 그전에 저희엄마가 30에홀로 되셔서 딸만 다섯을 홀로 키우시며 당신 마음에 안드는
결정을 하면 약을 드시다시피하세요.
큰언니는 그런 엄마의 반대를 무릎쓰고 결혼해서 지금가장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자식의 마음보다는 당신이 내세우느걸 좋아하시고 교회 사람들앞에 나는 이렇게 혼자
키웠어도 사위들 다 번듯하다는 그자신감으로 사세요.
결혼식 전날도 그러셔서 결국엔 제 고집을 꺽었습니다.
보통분들은 이해 못해요.홀어머니가 키운자식들의 고충을..
제가 친구가 8명인데 결혼전에 소개 시겼더니 친구들은 그사람이 나랑은 너무도 안어울린다며
극구 반대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하니 한명도 안오더군요.
여기에 다쓸수 없는말들이 너무도 많아요.
12월부터 너무도 힘겹고 혼자서만 삭이다오늘 여기서 두번째 댔글달아주신
차라리님댓글에 나도모르게 그동안 참았던 눈물이흘러 한참 울고나니
다시금 힘이 생깁니다.
댓글로 희망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려요^^11. ,,
'10.1.23 12:37 PM (61.73.xxx.127)아이들과 님을 위해교육이나 취미생활로 250사용하시고 모든공과금 연체시키세요 연체시키고 딱지끝는것 보면 남편이 내주겠죠
그렇지않음 식비만빼고 모든아이들학원비 학습지 공과금 남편통장으로 자동이체시키세요
어차피 남편으로서는 아니더라도 아이들아빠나 경제적인부분은 제대로시키세요
님께서는 노후에 외롭지않게 준비하시구요 경제적으로나 인간적으로12.
'10.1.23 12:48 PM (125.181.xxx.215)죽자사자 좋아서 결혼했어도 남편이 저리 나오는 경우도 있겠지만, 참 결혼전부터 이미 불행을 예감하고 사람됨이 아니라고 생각하셨던것 같은데, 엄마때문에 결혼했다.. 죄송하지만 이해가 안갑니다. 님이 끝까지 결혼을 거부했더라도 엄마는 자살같은거 안하시니다. 시늉만 하시죠. 님을 위로해드려야 하는데, 남자건 여자건 부모에게서 정신적 독립을 못한 사람을 제가 좀 싫어하는지라 그냥 님에게 화만 나네요. 그리고 저런 남편은 참고 사는게 아닙니다. 아내가 참으면 남편에게 '나는 괜찮다'는 사인을 줘서 남편이 더 막나가요. 애초에 엄마가 시키는대로 불행을 자초한것과, 남편이 하는대로 불행을 참고 사는것이 같아 보입니다. 제가 볼때는 그리 보이네요. 본인은 참는다고 하는데, 그게 참는게 아니라 자초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13. 에휴
'10.1.23 1:37 PM (59.11.xxx.180)님엄마나 님이나...
할수없죠. 애들을 위해서 걍 살아야지, 낳아논 애들 책임은 져야할거 아닙니까.14. 세상이
'10.1.23 1:51 PM (121.124.xxx.45)세상이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친정엄마가
재혼하고싶은
당신남편을 대신에 사위로 맞아드렸군요.
원글님! 원글님 인생이에요.
자존감을 찾으세요.
자존심 말고 자 존 감 이요>>>>>>>>>15. .
'10.1.23 1:52 PM (122.34.xxx.147)밖에서 더러운 짓 하는거도 모자라서 아내에게 그 이야기를 다 하다니..정상은 아니네요.아주 대놓고 무시하고 그것도 자랑이라고 황홀하다고 알려준데요? 아이들때문에 이혼 못하시고 그냥 사실거라면..그냥 법적 부부관계만 유지한다고 생각 하시고..잠자리도 하시면 안되겠네요.업소여자들이랑 그렇게 방탕하게 생활 하는 사람..나쁜 병이라도 옮아주기 딱이니까요.본인이 그렇게 다 자기 입으로 자랑질 했으니 설마 안해준다고 난리치지는 못하겠지요.정말 더럽군요.
16. 흠
'10.1.23 2:10 PM (58.122.xxx.141)이혁재가 생각 나네요!
17. 그정도 금액이면
'10.1.23 3:59 PM (116.41.xxx.185)룸싸롱이나 단란주점은 아닌거 같구..
노래주점 같네요..
노래방이나...
아마도 노래방에가서
세네명이 도우미 부르면 저정도 나오는거 같더라구요..
룸사롱이면 백단위가 넘어야 하구요..18. 어쩌나...
'10.1.24 3:00 AM (180.66.xxx.28)원글님... 끝내시는거 못하시지요... 그럼 참고 살아야 하는데..이걸 어쩌나요..
남편이라는 사람 ..참 할말 없네요. 그인간이 고쳐져야 하는데..그모욕을 듣고 아이만 보고 참겠다는 원글님보니 너무 안되서 그런데 그게 그렇게 밉지만은 않아서 더 가슴 아프네요. 뭐라도 배워서 자립할준비 꾸준히 하세요. 남편 밥상 대강 차리시고 아이들과 원글님 먼저 챙기시구요. 원글님이 그럼에도 넘 잘해주는거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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