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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받으실때....첫 마디....뭘로 하나요?

전화 조회수 : 1,560
작성일 : 2010-01-22 21:24:29
tv보다가 문득 궁금해져서요...
드라마같은데 보면 전화 받을때..."네...00동 입니다."이러잖아요.
여긴 경상도인데 주변에 아무도 그렇게 받는 사람없거든요.
근데 서울에선 그러나요? 아님 tv에서만 그러는지....?

대부분 "여보세요?" 아님..."네" 이러지 않나요?
아님 다른 얘기 하시는 분 계신가요?
IP : 112.151.xxx.8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 9:26 PM (112.168.xxx.73)

    무슨동입니다 라고 쓰는건 정말 제 주위에선 한번도 못봤어요-_-
    아마 재벌집이라는 특수한 환경을 내보이기 위해 드라마 대사로써나 쓰이는거 아닐까요?
    "평창동입니다" "성북동입니다" 라고 하지 "목동입니다"라고는 안하잖아요.
    목동을 무시하려는 의도 전혀-_- 없고 제가 목동에 살기때문에 일반적인 평범한 동네 이름으로 예를 든겁니다.;;

  • 2. 사랑이뭐길래?
    '10.1.22 9:28 PM (121.138.xxx.35)

    거기 하희라네 집에서 전화 받으면 윤여정씨가 꼭 그렇게 받더라구요..."네, 홍은동입니다.."

    그때 저는 인천의 작전동 살았었는데...홍은동입니다..의 어감은 좋은데, 작전동입니다...는 영 아니더라구요..^^ 왠지 홍은동입니다...하는게 좋아보였었거든요.

    그런데, 저는 여보세요..합니다. 요즘이야 번호가 다 떠서 누군지 아니까 친구들이면 어! 그래...(아주 반가운 목소리) 하거나 남편이 전화 하면, "응...나야 왜?" 하고 받기도 하네요.

  • 3. 주로
    '10.1.22 9:30 PM (211.196.xxx.141)

    김수현씨 드라마에 나오죠..
    네~@@동 입니다..
    아직도 기억나는 대사.. 네~팔판동 입니다 ㅎㅎㅎ

  • 4.
    '10.1.22 9:31 PM (71.160.xxx.102)

    "네" 입니다 ㅋㅋ

  • 5.
    '10.1.22 9:35 PM (116.127.xxx.202)

    주로님..팔판동..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이랑 통화하면서 리플 보다가 풉 하고 터질뻔 했어요..ㅋㅋ

  • 6. 전화
    '10.1.22 9:38 PM (112.151.xxx.84)

    팔판동...ㅋㅋ 어디 있나요?

  • 7. ..
    '10.1.22 9:43 PM (114.207.xxx.115)

    종로구 팔판동이죠.
    북쪽으로는 삼청동, 서쪽으로는 청운동,·세종로

  • 8. .
    '10.1.22 9:49 PM (125.189.xxx.218)

    동이름 말하는건..잘못걸리지 않았다.는 정보를 주기 위한것이기도 한거 같아요
    가령 신림동 사는 이모네 걸면 신림동입니다..하면 맞게 걸었구나 할텐데..
    목소리 들으면 바로 아니까 그런거 별로 안하고..
    친인척 외에 전화 많이 오는집 가령 사장이나 회장집? 이런집은
    ~동입니다..이렇게 받지 않을까요? ㅎㅎ

  • 9. 아는 집~
    '10.1.22 10:05 PM (222.233.xxx.246)

    그 집 다섯 살짜리 아들내미가 전화 받으면
    안녕하세요 김00입니다~하면서 지 이름을 또박또박 말하는데 참 귀엽더군요.

  • 10. 그냥
    '10.1.22 10:37 PM (218.39.xxx.120)

    네 ~~집이 제일 많아요

  • 11. hello
    '10.1.22 10:37 PM (211.215.xxx.46)

    요즘 쓰잘데기 없는전화가 너무 많이 와서
    거의 hello? 하고 받아요
    우리집에 꼭 용무가 필요한 사람은 다시 여보세요? @@집 아닌가요? 하지만
    부동산 광고성전화 정치인 사무실은 두말않고 끊더군요 ㅋㅋㅋ
    참 사기전화는 그때부터 녹음기 튼 소리 나와요

  • 12. ㅎㅎ
    '10.1.22 10:56 PM (180.94.xxx.225)

    저는 "헬로우"에서 "웨이"로 바꿨어요

  • 13. ..
    '10.1.22 11:22 PM (221.138.xxx.39)

    어릴 때 드라마 볼 때 의아해했던 동네이름
    "녜, 가회동입니다"
    한복입고 꼭 그렇게 말하더군요. 북촌이 행세깨나 하던 양반들이 살던 곳이죠

  • 14.
    '10.1.23 12:56 AM (220.117.xxx.153)

    진짜로 봤어요,밥맛없던 친구네 전화했는데 그집 시누가 네,,포이동입니다,,,그러더군요,
    포이동이 다 니집이냐,,소리가 나올뻔했는데 초인적힘으로 참았어요,,
    드라마는 꼭 무슨 동입니다,그리고 주인공아버지는 왜 목욕가운을 입고 거실에 앉아있는지 ㅎㅎㅎ가끔 파이프도 한번 물어주시고 ㅎㅎㅎ

  • 15. 저희 아버지
    '10.1.23 1:15 AM (222.98.xxx.189)

    80년도던가 집에 전화 처음 놓을때 다른 사람들은 여보세요 하는데 저희 아버지께서 전화 받으시면 네 **동입니다. 하던거 기억나요.
    좀 이상하다 생각햇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저희 아버지 전화국 다니셨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받았나보다 하고 생각해요.ㅎㅎㅎ

  • 16. ㅋㅋㅋㅋ
    '10.1.23 2:27 AM (110.8.xxx.19)

    평창동, 성북동, 팔판동, 가회동.. 드라마에서 그런던거 기억나요.
    아는 번호는 왜? 모르는 번호는 여보세요.
    전화 끊을 때, 들어가세요~ 이거 못하겠어요. 어디로 들어가라는 건지..
    딱히 엔딩 인사가 없어서 그러겠지만.

  • 17. 저도
    '10.1.23 11:14 AM (61.38.xxx.69)

    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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