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반얀트리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효도여행으로 적당한가요?
시누이가 자꾸 반얀트리를 가자네요.
저희가 뭘 잘 몰라서.....
예를 들어 푸켓반얀트리는 신혼여행객들이 은밀한 둘만의 수영장을 끼고 즐기고 그런데 아닌가요?
시누이가 가자고 하는 곳은 새로 생긴 항주반얀트리인데,
시끌벅적한 15명 가족이 가서 즐길만한 곳인가요?
그리고, 반얀트리가 비싼가요? 예를 들어 패키지로 갈 때 자는 5성급 호텔들보다...
저희 부부는 이 가족여행에 반얀트리는 좀 안어울린다 생각하는 중이고요,
딱히 좋은 대안은 아니지만, 차라리 사이판PIC 가 그래도 가족단위로 즐기는 곳이 아닌가 싶어요,
물론, 며느리들이 시아버지앞에서 비키니를 입어야 하는 난감한 상황이 꼭 좋은 건 아니예요...
그래서 일본온천여행도 좀 거시기해서 며느리들이 난감하다 했거든요.
시부모님 최초의 해외여행이고,
가족 모두 다 가는 것도 흔하지 않은 이번 기회인데,
같은 돈 들더라도 알차게 다녀오고 싶은 맘이예요..
아무튼 반얀트리에 대해서 아시는 거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음
'10.1.22 4:23 PM (211.219.xxx.78)반얀트리 비싼 걸로 아는데요
게다가 풀빌라 스러운 곳으로 가시면...흠..
리조트로 가셔도 아마 비싸고 그럴 거에요
싸이판 PIC나 괌PIC 가세요 괜찮대요~2. ...
'10.1.22 4:26 PM (115.139.xxx.35)푸켓 반얀트리 구경은 해봤어요.
근데 거긴 신혼부부전용 리조트였어요. 그냥 마당에 수영장 딸린 작은집한채라고 생각하시면 될꺼에요. 푸켓에서 제일 비싼축에 속했구요. 지금은 더 비싼 리조트들이 줄줄이 나왔겠지만 저때는 제일 비싼축에 속했어요.
몰디브 반얀트리 다녀온 친구역시 그런분위기라고 했구요. 아무래도 시누 자기가 평소에 가고 싶은곳이었나봐요.근데 그런 대가족이 가려면 비즈니스를위한 룸이 있는데, 젤 비싸던데요. 당연히 크고 방도 많으니 그렇겠지만요.
저도 원글님처럼 그런 모임여행이라면 괌 pic가 최적이라고 생각해요.3. 김치부침개
'10.1.22 4:30 PM (119.67.xxx.138)저의 신혼여행 갈려고 알아봤었는데 그게 벌써 4년전.. 그때 일인당 백만원 넘었어요..
당근 풀빌라였구요.. 제가 생각하기도 pic 같은곳으로 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4. 음
'10.1.22 4:34 PM (203.218.xxx.156)아마 오픈한 지 얼마안되서 프로모션하는 거에 끌렸나봐요.
근데 그렇게 대가족은 그냥 관광 위주로 하는 게 나아요.
반얀트리 같은 데는 가서 짱박혀 쉬고 노는 데인데 어르신들은 그런 거 심심해하시거든요.
그리고 할인해도 1박에 4-50만원은 할텐데 그 돈으로 갈 수 있는덴 아주 많죠.
그리고 세가족 정도면 3베드룸 빌라 같은 데 같이 지내도 되지만 (성인 6명에 아이들)
15인이면...그냥 깔끔하게 패키지 가시죠 -.-;;;
패키지 아니면 15인이면 차량 해결이 어려워요. 비용도 많이 들고요.5. 얼마전에
'10.1.22 4:38 PM (118.176.xxx.4)사이판 pic다녀왔네요 반얀트리는 안가봤으니 사이판만 얘기하자면 우선은 가족단위많구요 나이드신분들모시고온 가족들도많더라구요 저는 그냥 비행기만 타고 다른나라온거지 거의 한국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이판은 우선 볼건 별로없구요 그냥 휴양과 해양스포츠한다 생각하심 될거 같아요 아이들은 호텔워터파크 많이 좋아하구요 어른들은 해양스포츠원하시면 옵션에 추가하셔서 하면 되구요 그럼 놀거리가 더 많아지겠죠 아님 그냥 옵션몇개하시고 쉬다온다 생각하심 될거 같구요 아무래도 놀거리나 볼거리는 태국쪽이 더 많을거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사이판은 기대보단 좀 그랬어요 볼거리가 더 많은데 갈걸 그랬나부다 싶더라구요 사람나름이니까요 한번 가보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참pic는 부페가 음식이 맘에 들었어요 김치도 나오구요 ㅎㅎ 한국사람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6. 음
'10.1.22 4:38 PM (203.218.xxx.156)위에 말씀드린 1박에 4-50은 그냥 룸 하나(성인2) 기준이고요.
15인이면 3베드룸 두 개는 잡아야하니 1박에 수백 듭니다;
그리고 제가 왠만하면 패키지 권하는 사람이 아닌데요...
15인은 각이 안나와요.
다른 일행 없으면 가이드 팁 좀 넉넉하게 주고 쇼핑 빼도 좋을 거 같아요;7. 2008년에
'10.1.22 4:40 PM (59.6.xxx.11)푸켓반얀트리 다녀왔어요
위에서 2번째 급이었는데, 완전 풀빌라.. 사람도 별로 없고, 식사는 때마다 나가실건가요?
갠적으로 풀빌라는 그냥 방안에서 남녀 애정행각하기 딱이구나.. 그런 느낌뿐이었어요..
첨에 문열고 들어갈때만 와아... 그랬다가 점점 심심해서 토나오고..
가족끼리는 그렇게 고급 가실필요 없지 않을까요..
저희는 올여름에 가족들 12명 발리 클럽매드 가려구요. 시부모님 신경 안써도 되고 적당할거 같더라구요.8. ..
'10.1.22 5:06 PM (125.130.xxx.87)저도 몇해전에 푸켓반얀트리 다녀왓는데 저희가 부부만 다녀와서 그런지 아주 편하게 지루하게(?) 잘보내다왔네요
온종일 수영하고 마사지받고 심심하면 책보고 만화책보고 영화보고...
그렇게 아주 재미나게 보내고왔지만..
여럿이 가는여행에는 비추에요.무엇보다 애들 심심해서 못견딜테고..
어른들도 이게 뭔가 싶을걸요..... 좀더 액티브하게 보내시고싶으시다면
괌pic나 클럽매드 가 좋으실거같아요....
풀빌라는 정말 쉬다오는데 같다는생각...9. 반얀트리
'10.1.22 5:19 PM (61.80.xxx.206)최고에요. 근데가족끼리 가기엔 넘 비싸고 애들이 심심할 거에요. 반얀트리에 비하면 왠만한 호텔 눈에 안차지만 장단점이 있으니까요. 전 너무 좋았었는데 한국사람들은 신혼여행외엔 거의 안오는 분위기더라구요.
10. 반얀트리몰라
'10.1.22 5:56 PM (115.161.xxx.13)그렇죠........좀 거시기하죠....저희 가족이 가기에는....
비용도 문제고.....그냥 패키지여행을 가도 천만원 들텐데....
휴.........이런 분위기를 가족들 모였을 때 제가 대표로 브리핑해야죠,
도움 말씀 감사드립니다~~~~!!!!11. 헉
'10.1.23 10:45 AM (221.162.xxx.133)항주반얀트리는 그야말로 허허벌판위에 서있는 곳이던데요..추워서 수영도 못하고..그냥 중국식으로 잘 지어진 집이던데..제가 어느 사이트에서 거기 다녀온 사람의 후기를 읽었거든요..주위에 구경할 것도 마트도 없는 그런곳..차라리 푸켓이나 그런데면 다른데 구경도 하고 수영도 하고 마사지도 받겠지만 중국 항주는 ..쫌... 어르신들은 그냥 대형호텔에 사람들 북적대고 구경거리도 있고 하는걸 좋아하세요..
저희는 시어른 칠순에 가족들 방콕으로 자유여행갔는데 너무 좋아하셨어요..여행사에 예약해서 우리 가족만 밴을 타고 제가 계획한 루트로 다니면서 구경도 하고 식사도 하고 마사지도 받고 너무너무 좋아하셨어요..오전은 레지던스(호텔만큼 좋아요 음식도 해먹을 수 있고) 수영장에서 아이들은 놀고 어른들은 비치체어에 앉으셔서 구경하시고 너무 좋아하셨어요..패키지는 은근 빡셔서 좀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자유여행이 두려우시다면 차라리 그 구성은 그냥 패키지가 나을 것 같은데요..한가족 구성으로만 패키지 계약하시면 어떨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0113 | 동대문 종합상가 토,일 영업할까요? 7 | 한복구입 | 2008/09/05 | 353 |
410112 | 10월1일부터 시행되는 중복처방문제 | ... | 2008/09/05 | 194 |
410111 | 속풀이>청소하기 싫어요! 7 | 귀차니스즘최.. | 2008/09/05 | 803 |
410110 | 우울증이 완치가 되는 병인가요? 10 | 다단 | 2008/09/05 | 1,029 |
410109 | 학교가는 아이에게 당부하는 요즘 말 6 | 사는게 무서.. | 2008/09/05 | 722 |
410108 | 집때문에 고민입니다. 1 | 마쿠즈 | 2008/09/05 | 486 |
410107 | 고소득 자영업자 수입이 월 3억 9 | 정말? | 2008/09/05 | 1,372 |
410106 | 추천 꽝!! 부탁 드립니다 (_ _);;; 10 | 빈곤마마 | 2008/09/05 | 429 |
410105 | 경인운하에 대하여... 8 | 구름 | 2008/09/05 | 407 |
410104 | 질문- 초등학교 2-3학년 두신 영어 교육 시키는 분이요~ | 질문 | 2008/09/05 | 174 |
410103 | 7살 남자아이 태권도 or 택견 어떤게 좋을까요? 1 | 뭘하나 | 2008/09/05 | 206 |
410102 | 던킨 도너츠 가격이..? 9 | 흐.. | 2008/09/05 | 1,718 |
410101 | 뜨쥬르 과자점 유명한곳인가요? 14 | 제과점 | 2008/09/05 | 1,336 |
410100 | 복사하는 방법 좀..^^:: 8 | 컴퓨터 | 2008/09/05 | 283 |
410099 | 전주인에게 소송을 걸 일이 있는데 주소를 알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5 | 세입자 인데.. | 2008/09/05 | 417 |
410098 | 부동산 카운터다운 (펌) 1 | 유리맘 | 2008/09/05 | 485 |
410097 | 오늘도 만수가 나섰네요 6 | 오늘도 | 2008/09/05 | 576 |
410096 | 표고우린물 6 | 궁금 | 2008/09/05 | 585 |
410095 | 카레가루 뭐 드시나요? 14 | 어려워요 | 2008/09/05 | 1,117 |
410094 | 태권도 일찍 시키면? 11 | ? | 2008/09/05 | 861 |
410093 | 포장이사 가격좀 봐주세요~ 11 | 9개월 | 2008/09/05 | 783 |
410092 | 제이제이(썅J)님이 왕림(?)하셨네여. 14 | 듣보잡 | 2008/09/05 | 602 |
410091 | 맑고 깨끗한 내 나라를 만드느라 5 | 쓰인 내 노.. | 2008/09/05 | 178 |
410090 | “대학 등록금 인상 설득력 없다” …수입은 줄이고 지출은 ‘뻥튀기’ 1 | 리치코바 | 2008/09/05 | 144 |
410089 | 웃을날이.... 25 | 있을까요? | 2008/09/05 | 1,049 |
410088 | 검은색이나 단색으로된 지우개달린 삼각연필 파는곳 알려주세요. 4 | 검색힘들어 | 2008/09/05 | 229 |
410087 | 차 사는게 좋을까요? 차 사고 싶어요ㅠㅠ 29 | 마이카 | 2008/09/05 | 1,412 |
410086 | 제사를 가져와야 하나요? 12 | 둘째며느리... | 2008/09/05 | 1,162 |
410085 | 댕기머리 샴푸 종류가 많던데.. 어떤걸.. 5 | 탈모 | 2008/09/05 | 1,513 |
410084 | 초3학년 과학실험위주교육할 방법은 없나요 | 양미림 | 2008/09/05 | 2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