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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월급150정도 받을거면 재취업 안하는게 맞나요.
그런데 주위에서는 , 또 82글 봐도 그돈 받을거면
전업하면서 아이들 잘챙기라는 이야기를 많이하네요..
신랑도 재취업 하는것은 바라지도 않고(모르죠. 낼당장 회사나간다면
못이기는척 다녀라 할지도..)
아이들은 아직까지는 곧잘 공부도 합니다..
제가 결정내릴이야기지만
선배맘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네요...
1. ..
'10.1.22 11:34 AM (211.193.xxx.139)아이가 초등학생이면 취업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아이가 어리면 150벌어도 남는게 없지만요.2. ...
'10.1.22 11:36 AM (218.144.xxx.252)아이들이 초등학교이면 취업을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생각보다 도움이 됩니다.3. 음
'10.1.22 11:37 AM (203.218.xxx.156)아이들 어디 어린이집이라도 맡겨야 하면 남는 게 없죠.
재취업 가능하고 근무시간이 너무 길지 않다면 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4. ..
'10.1.22 11:37 AM (59.10.xxx.80)돈이 급하면 몰라도...초등학생이면 그래도 아이들 학교갔따가 집에 왔을때 엄마가 있는게 정서적으로도 안정되고 좋을꺼 같은데요. 생활습관 봐주거나 저녁식사도 챙겨주는 것도 그렇고...
5. ..
'10.1.22 11:43 AM (175.112.xxx.253)거리 가깝고, 정시퇴근 가능하다면 일하세요.
초등학생이면 오후에 학원 한두개 다녀오면 괜찮을것 같아요.
다만 너무 몸 축나게 살림 완벽히 하려고 하면 안된다는거 아시죠? ^^
퇴근해서 아이들에게 사랑 듬뿍 주시고요~6. dma.
'10.1.22 11:45 AM (124.136.xxx.202)월급150이라도 이것 떼고 저것 떼고 손에 들어오는 돈이 얼마정도인가요? 저의 경우는 월급이 좀 많긴 하지만, 두아이 이제 초등1학년 5살인데, 제가 전업일때랑 비교해서 더 추가로 들어가는 돈은 10만원 정도만 더 추가로 들어가요..5살짜리 한테요....전 초등1학년 아들내미는 제가 전업일때도 혼자 학원 잘다녔던 아이라서 그다지 돈이 추가로 들어가는 곳이 없어서인지, 만약 월급니 150이라고 해도 전 다닐것 같네요...이것 떼고 저것떼고 차비떼고 제손에 80만원만 들어온대도요..한달 생활비가 80정도라서 그거라도 벌면 나갈거 같네요..
7. 후..
'10.1.22 11:53 AM (61.32.xxx.50)하교할때 꼭 집에서 엄마가 기다려야만 잘 자라는거 아니구요.
맞벌이하면서 야무지게 잘 키우는 사람들 많습니다.
기회되시면 재취업하세요. 님 자신을 위해서요.8. 음..
'10.1.22 11:57 AM (119.64.xxx.143)저도 아직은 어린 아가들 키우지만.. 항상 고민되는 부분이네요.
돈은 뭐 남는게 그닥 없다 하더라도.
님의 경력이나 실력이 쌓이면 그게 돈과 바꿀수없는 중요한 것이되기도 할거에요.
살림까지 완벽히 하려고 하지마시고,, 아이들도 첨엔 힘들어할지 몰라도
잘 적응할거에요.9. dma..
'10.1.22 12:02 PM (124.136.xxx.202)그리고 전 퇴근시간이 빨라서인지 (5시30분) 5살 픽업해와서 빨래 청소 아침먹은 설거지 저녁밥 해먹이고, 아이숙제 그리고 저랑 같이 하는 문제집 2권(매일 3장씩) 영어숙제 책읽기 등등 다 봐줍니다..그리고 씻기고 재우면 10시...그래도 우리큰아이 이제 9살 되었네요..혼자 학원 시간맞춰 잘 다니구요 학교 갔다오면 꼭 다녀왔다고 전한테 전화하고, 다음 학원 갈시간까지 집에서 책읽다가 간식먹고 학원 갑니다..생각보단 너무 잘해서 대견하다고 생각해요....학원 두개정도 갔다오면 제 퇴근시간이구요, 제가 전업일때도 학원 그렇게 다녀서인지, 전 사실 그다지 추가로 돈이 더 들거나 하진 않았죠..생각보단 아이들이 잘 할꺼예요...
하교할때 물론 엄마가 있음 좋겠지만, 맞벌이 해보니, 꼭 그런것만 아니더라구요..전업일때도 아이 하교할땐 꼭 볼일보러 가있다던가, 아님 옆집에 놀러간다던가 해서 자리 비우는 경우가 종종있었는데, 아이들 정서적으로 크게 문제는 없네요...10. 갈등
'10.1.22 12:16 PM (119.201.xxx.149)아이들이 공부를 잘해서(자랑은 아니에요. 지금까지 제가 많이 봐주고
있구요.) 만약 제가 직장이라도 다니면 그전만큼은 못봐줄까봐 그 부분이 많이
걸리는게 걱정이면 걱정이구요..
저도 요즘 제 일을 찾고 싶은 마음이 많이드네요..
잘할수 있겠죠..
다들 고맙습니다.
용기 내봐야겠어요...11. 저는
'10.1.22 12:46 PM (124.54.xxx.18)최소 2백은 가계에 넘어야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어린이집 다니는 첫째랑 두돌 안 된 둘째 있는데 애들 맡기는 돈 따지면
남는 거 없어서 애들 잘키우는게 남는 거다 싶어 부지런하게 살림하면서 지내요.
조금 남는데도 아둥바둥 거리며 신경쓰며 살기 싫어서요.
근데 애들이 좀 크면 달라질꺼 같아요.
요즘 같은 때 150도 정말 큰 돈이죠.
다만 10만원 남는대도, 일에 가치를 둔 분이라면 일해도 좋을꺼 같아요.
누구나 다 똑같은 건 아니쟎아요.12. 저는
'10.1.22 12:54 PM (112.164.xxx.109)올해4학년 올라가는데
월 80만 준다면 취직할겁니다
해서 다니는거지요뭐.
내가 한달 10-15쓰는거 어차피 집에서 놀아도 용돈은 쓰겠지요
그리고 아이도 이젠 6시에 집에 옵니다.
낮에 잠깐 집에 혼자 있음되구요, 그래서 작년 여름에 강아지도 사주었구요
그냥 한달 50만원만 남아도 어딘가요
저는 일년 열두달 인안하고 방학때는 쉴참입니다.
방학엔 도저히 일 못다녀요
그런직장이 어딨냐 하시겠지만 찾아보면 있지요, 어차피 방학이 비수기철이잖아요
150이면 다녀도 좋을거 같아요13. 흠..
'10.1.22 1:21 PM (124.49.xxx.149)백만원받고 다녔어요. 잠깐 쉬고 있는데 아이들이 학교에 적응하면 다시 나가려구요.
퇴근이 조금 빠르편이고 출근이 늦은 편이라서 아이들 유치원에 보내고 특기만 시키고 데리고 올수 있었거든요. 어차피 원비는 나가는 거였고 그래도 나름 보탬이 되었어요. 쉬는데 그돈도 아쉽네요. ㅎㅎ 퇴근시간과 거리만 보장이 된다면 어느정도 고려해볼것 같아요.14. ..
'10.1.22 1:41 PM (125.188.xxx.65)그 정도 받으면 두 말 않고 합니다..
15. ........
'10.1.22 7:01 PM (118.222.xxx.224)그돈 받고 일하는것 보다 아이가 공부잘 하는것이 돈버는거다 라는 생각이에요
학원은 물론 다니겠지만 어릴때 학습습관을 엄마가 같이 다지고 중등에 가서 공부를 남들보다 과외안하고 학원만 다녀서 어느정도 만족할 정도로 잘하면 (상대적이지만 ) 재취업안하는것이 오히려 나은것 같아요.16. ....
'10.1.22 7:33 PM (112.72.xxx.98)아이들 정서와 주위에서 보면 많이들 쳐지는것도 볼수있어요
갈수록 공부로 힘들고 엉망도 되고 ---물론 똑부러지게 교육도 잘 돈버는것도 잘
하는분도 있지만 전 둘다자신없기에 전업이구요17. 내가 벌어야됨
'10.1.22 7:39 PM (124.199.xxx.161)전 한달에 120받아요.
차비,옷값 기타등등 하나도 안들고 120가져와요.
왜냐면 제가 벌지 않으면 저희는 생활이 안 되네요.
애들은 12,10세예요. 학원 많이 보내게 되네요.
저도 집에서 애들이랑 지내고 싶네여.
생각하니 서글프네요.18. 전
'10.1.22 10:43 PM (125.188.xxx.27)자리만 있으면 나가고 싶어요..
어떤 자리일까요..직장 잡기..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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