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좋아 보이는 유명인의 아내...

[첫인상]

저는 TV도 없고 관심도 시간도 많지 않아 아주 가끔 DMB로 드라마 한두번 보는 정도라서
토크쇼 같은데 부부가 나와 이야기 하는 건 거의 못보고 잡지같은데서만 본지라
제 착각일 수도 있어요....

제가 제일 놀랐던 사람은 윤다훈씨 아내분이요.....
잡지에서 봤는데 예쁘기도 하지만 인상이 너무 좋아요.....
윤다훈씨에게 그리 호감을 가지고 있지 않은터라 더 놀랐던 것 같아요....

그리고 권오중씨 아내분....
이 분은 윤다훈씨 아내분과는 좀 다른 이미지인데
밝고 서글서글하게 호감가는 인상이더군요.....

또 한 분은......이외수씨 아내분......
솔직히 말하자면 가끔 잡지같은 데서 보면 모지자체에서 헌정했다는 작업실에서 혼자 찍은 사진들만 봐왔고 특별히 아내에 대해 언급하는 걸 본 적이 없어서
혼자이신가 생각만 했었는데
아내분이 계시더군요.....제목에 언급이 되어 있어서 정말 궁금해져서 찾아봤어요....
이 분도 인상 참 좋으시더군요......

아, 박찬호씨 아내분도요....
강렬하게 인상좋다 뭐 그런 건 아닌데.....은근하고 편안한 매력이 있어요....


여러분도 이 외에 인상좋게 보신 유명인의 아내분들 생각나시는 분 있으세요?




그나저나 어찌해야 좋은 인상을 가지게 될라나요? 외모야 어느정도 타고 나야 하니 할 수 없지만 인상은 수시로 변할 수 있는 거니까 노력좀 하면 되지 않으까 싶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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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 아내분이란 말은 적합한 말이 아니라고 하네요.
덧글로 원글따라 쓰신 분이 계시기에 제 책임이 있는 걸 감안하여 위 원글은 수정하지 않고 덧붙입니다.
아내분------>부인(윤다훈씨 부인, 권오중씨 부인, 이외수씨 부인, 박찬호씨 부인)
또 틀린 거 있으면 지적해 주세요. 부족한 부분인데 공부도 되고 좋네요. ^^

[저도]

박찬호씨 아내..
재벌딸에 재일교포라 왠지
서툰 한국말에 거만할것 같은 선입견을
완전히 깬 상냥하고 사랑스러운...

[그렇죠]

참 부인을 잘 맞이 했다는 느낌이 드는 분들이 있어요.
저는 인물 보다 성품이 참 괜찮다 싶은 분이 있는데 ,
연세가 많으신 코미디언 남성남씨 부인이 그렇게 느껴지더라고요.
시원시원하니 소박하시면서

[...]

강주은씨요. 내조의 최고봉 아닐런지 ^^

[..]

전 손창민씨 아내분..
이쁘진않지만 사랑스럽고 귀여워보였어요ㅕ

[저도]

박찬호씨 아내분 은근히 매력적이신거 같아요...

[저도]

최민수씨,박찬호씨 부인
두분 내조 정말 잘하고 결혼 잘 하신거 같아요

[ㅇ]

강석우씨 아내, 참하시더군요 ㅎㅎ. 손창민씨 아내도 귀여운 외모 ㅎㅎ

[....]

전 그냥 그러려니...방송보고 그 사람을 알수는 없잖아요..다들 위장(?)을 잘하는분들이라..
그나마 호감가고 내면이 느껴지는분은 강주은씨..인내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요.

[섭지코지]

저는 추신수 선수의 아내요.
젊은 분인데 정말 대단한 분이라 생각했어요.

[...]

손창민씨 부인, 옛날에 요리책냈었거든요.
쉽게 따라할수있어서 아직까지 가지고 있어요 ^^

[박찬호선수]

아내분 음식점서 직접 본 적 있는데 말하는게 어찌나
여성스럽고 사랑스럽던지 한참 쳐다보고 있었어요.
큰키에 수수하게 입었는데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수준있어보이고
암튼 참 맘에 들었네요.

[최,박^^]

최민수씨, 박찬호씨 부인이 최고봉 아닐가 싶습니다..^^
진정 닮고 싶은 모습들이예요..

[이외수]

씨 아내분 산전수전 다 겪고 개성 강한 남편 모시고 사느라 태평양 바다 같이 속내는 넓을 것 같아요. 그래도 그 아내분 매서운 눈매 보면 한 성격 있어보여요 ㅎㅎㅎ...그러니 그런 분이랑 함께 살 수 있는 것 아닐까? 생각해 본 적도 있답니다

[저도]

추신수씨..박찬호씨 부인.. 특히 추신수 부인은 젊은 나이에 결혼해서 정말 대단하더군요..

[어흑]

아내분? 아내가 맞지요.
여기서는 부인으로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지만.

[ㅎㅎ]

박찬호씨 아내분 참 괜찮더군요. 진짜.

[.]

저도 박찬호씨 아내요.
요리책도 샀어요.
제 딸이 딱 그렇게 크면 좋겠다 싶은 여성이에요.

[그런가하면]

부엉이 나오시는 분들은 참 대차다는 생각을 해요 ㅎㅎㅎ

[^^&]

제기억에 인상깊게 남은분..강주은씨는 대단하시고,이외수씨부인은 강인하고 호탕하시고.성동일씨부인 참~하고 .이창훈씨부인 어린분이 참~착하고 지혜로워보였어요.보는사람에 따라 다들 틀리겠지만...^^

[전]

공감 안하시겠지만 개그맨 김경민씨 부인 이인혜씨인가 하는 분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TV에서 보는 모습이 워낙 대도 쎄고 거칠어 보이지만
그정도 되니까 김경민씨랑 같이 잘 살고 계시는 거 아닐까 해요.
정말 김경민씨 장가 잘 갔다고 생각해요.

[저두]

강은주씨..
홍명보와이프 단아.이지적이고 2002년 올림픽때 방송국에서 그렇게 인터뷰 요청해도 안나오던 그분 참 좋더군요..
미모도 후덜덜이고 조용한성품이 박찬호씨와이프와 비슷하더군요..
바르게 잘 자란 참한 분이더군요..
박찬호와이프
이승엽와이프
이분들 모두 살림잘하고 아이 잘키우는 닮고픈
저의 롤 모델입니다

[아내=안해]

아..저도 '전'님의 의견에 공감해요. 김경민 씨 부인 이인휘(이인혜 씨가 아니라 휘더라고요. 검색해보니..) 씨, 방송에 나올 때 보니 뭐랄까, 대도 쎄 보이고, 한 성깔(!) 있게 생겼지만..
그런 남편 옆에서라면 성인군자 아니고서야 누구나 그렇게 변할 거란 생각 했어요..
그래도 속으로 남편 참 많이 다독이고, 믿어 주고 하는 마음이 느껴지더라고요..

힘들면 쉽게 이혼하는 요사이 사람 같지 않고..많이 인내하는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부부가 살다보면 돈이나 외모, 불같은 정열 그런 게 아니라, 미운정 고운정, 연민 등등
상대방에 대한 벼라별 감정이 다 생기잖아요...그러면서 질기디 질긴 정이라는 감정이 생기는거고....나 아니면 저 사람 받아줄 사람 없다..뭐 그런 심정으로 살게 되는거잖아요..

말이 너무 길어 졌네요. 아무튼 김경민 씨 정말이지 장가 잘 간 것 같아요.

박찬호 씨 부인 박리혜 씨 이야기가 많아서 검색해 봤는데,
정말이지 곱게 곱게 자란 분 같네요. 어려운 것 모르고 너무도 곱게만 자란...

[전]

김경민 부인 넘 싫어요.
김경민 잡으려고 사는여자 같아요

[전님]

김경민 부인 넘 싫어요.
<----김경민 부인 인휘씨도 님 싫어 할걸요 ㅋㅋ

그나마 진짜 그 여자분이니까 김경민 건사하고 사는거 같아요
사람이 첨부터 강해진게 아니라 그 남자로 인해 강해 졌달까?
그래도 많이 사랑하고 응원하는게 느껴지던데...
괜찮은 여자 같고 내 아들이 김경민 이라면 그런 며느리 고마울 것 같네요

[....]

김경민 아내분이 괜찮다구요?
남편 한테 화풀이 엄청잘하고..전혀 싹싹하지 않던데..
돈도 따로 챙기고 그냥 남편 만만하고 돈벌어는 맛에 사는거 같던데..
나쁜사람도 아니지만 좋지도 않죠.

[ㅎㅎㅎ]

이승엽 와이프 의외네요..여기서도 몇번은 도마위에 올랐던 것 같은데.

[제가 아느]

아는 한도내에서는 박찬호 선수가 제일 결혼 잘 한듯 싶어요.
귀엽고 선한 인상에 돈 많고 요리 잘하고
영어도 잘하고 일어도 잘하고 나대지 않고
퍼펙트인듯..
강주은씨는 인상은 좀 별루이나
다른 면은 능력있고 좋아보여요

[이외수씨 아내는]

이외수씨 매니저 일도 하시는데 직접 통화하거나 만나보면 보통 분이 아니란걸 알게 됩니다.
특히 돈관리에 대해서는 정말로 철저하셔서~ 인상하고는 좀 마이 다르구나 생각했어요

[아 그리고]

손창민씨 부인도 대단한 재력가로 알아요. 아버지가 대기업 사장이었던걸로 기억해요

[박~~]

박찬호씨 부인은 사진으로도 뵌 적은 없지만
장모님이 굉장히 미인이시고 단아, 우아, 그 자체이십니다
이대 나오신걸로 알고 있구요
아마 박찬호씨 부인은 어머님 닮으셨나봐요
장인과 아들은 아니올시다인데...(돈 많~~은 재산가 재일교포입니다)

[흠]

박찬호와 최민수씨가 최고로 행운아 같아요(물론 개인적인 생각)
박찬호씨도 운동선수로서 훌륭하지만 어쩜 그렇게 편안하고 사랑스러운 인상의 부인을 맞았는지.....주로 운동선수들은 예쁜 외모의 여자들과 결혼을 많이 하던데 박찬호선수 안목이 대단하고 복도 많다 싶어요. 물론 박리혜씨도 예쁘지만 우선 얼굴에서 내면이 좋아보인다는점 대단히 부럽더군요. 울 아들도 저렇게 편안하고 지혜로운 여자를 만나야 할텐데........그러러면 자신부터 지혜롭고 훌륭해야 겠지만 말예요.
그리고 최민수씨. 보통여자들은 다 힘들어하고 어려워하는 남자들 만나 참으로 현명하게 살고 있어서 놀라워요. 예전에 시어머니를 자신이 목욕시킨다고 하더라구요. 자신은 어린시절에 양부모님과 조부모님의 사랑을 충분히 받고 자라서 시어머니께 연민이 느껴진다고........정말 마음이 깊고 배려가 뭔지를 아는 여자 같아서...나같아도 일하시는분께 부탁할것 같던데...
또한사람 이상아 전남편(개그맨인데 이름이 생각안나네요) 최근에 새로결혼한 부인 정말 참하다고 생각되던데요
이부부는 좀더 살아봐야 알겠지만 ........

[,,]

저는 박찬호가 제일 결혼을 잘한거 같아요
운동선수들 연예인들하고 결혼하는것이 유행인거 같고
박찬호도 연예인들하고 친해서 연예인하고 결혼할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현명하게 부인을 고른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강주은씨는 다른것은 모르겠고 야생마같고 한성껄 할거 같은 남편하고 여지껏
잘산다는 자체가 대단한거 같고..

이외수 부인은 그야말로 산전수전 다 겪고 다 초월해서 사는거 같더군요
이외수가 한참 잘나갈때 젊은 잡지 기자인지 하고 눈이 맞아서 동거 비슷하게 하면서
부인과 아들들을 나몰라라 팽개친 일이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당시에 부인이 잡지에 나와서 남편에 대한 분노와 배신감을 폭로했고
당장 자식들하고 먹고살길이 없다고 하소연한거 같아요
그 뒤로 관심이 없어서 잘몰랐었는데
이혼위기 잘 넘기고 지금은 남편을 꽉 잡고 잘 사시는거 같아 보기좋더군요

ㅈ

[내조의 여왕]

제가 장가잘갔다고 추천 부인 딱 두분 입니다
최민수 부인 강중은씨랑 남희석씨 부인이요 여자가 봐도 곱고 혐모양처 인것 같아요
부럽기도 하구요^^

[김경민 씨 부인]

제가 케이블 방송을 참 많이 봤어요.
김경민 씨 부인, 저도 처음에는 인상이 좀 무섭고 화끈해서
호감이 가지 않았는데
두고두고 보니 보여지는 게 다가 아닌 것 같아요.

후배 개그맨을 몇년을 두고 같이 살았다고 하니
그것 하나만 봐도 대단하지 않나요?

사랑없인 그 세월 못 지냈을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참고 오늘까지 오니 다시 알려져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했어요

[김경민씨 부인]

저는 김경민씨 같은 남편 만나면
못살 것 같아요
그 부인 대단해 보여요
옛날에 자기야 나와서 김경민 불쌍하고
안쓰럽다고 울 때 그부인 다시 봤어요
대단한 여인이라고 생각됩니다
김경민씨가 병도 여러가지 있더라구여

[최고의]

최고의 유명인의 아내는 권양숙 여사님이 아닐까요.
마음 아프지만..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윗님]

빙고. 공감 백만표입니다... ㅠㅠ

[아.]

갑자기 가슴이 막막해지네요.권양숙 여사님...

[저도]

추신수 선수...

[아..]

맞아요,
권양숙 여사님.
그 다음은 뭐라 할 말이.. 너무 높고 귀하신 분들이라.

[.]

박찬호 선수의 부인은
같은 여자가 보기에두 너무 사랑스러워요~
결코 미인은 아닌데
참 밝고 사랑스럽고 현명한 여자 같더라구요^^

[저는]

추신수 선수 부인이요..

[네]

개그맨 김학도의 부인..
바둑기사인데 한해원 씨라고요..
정말 인상이 좋더군요.
항상 웃는 얼굴..
특히 남편의 말에 정말 잘 웃는 게 참 사랑스럽게 느껴지던데요.

[말나온김에]

남희석이 외제차 넘 갖고 싶어 중고로 3천인가 주고 샀는데
부인이 우리 형편에 안된다 조용히 타일러 반품인가 시켰다고
현명한 부인처럼 자랑하던데 형편이 어때서 그런건지..
어려운 사람 생각해서 뭐 이런 것도 아니고
남희석이 그 10배되는 차를 굴려도 될 형편일거 같은데요..

[윤다훈]

어려서 사고쳐서 무자게 큰딸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리고 이태란하고 교재하다가 깨지지 않았나요
근데 뭔 윤다훈 부인이 나오는건가요
내가 착각하는건지...................

[+]

김경민 부인이요.
남편 부를때 뭐라고 부르는지 아나요.
"야" 라고 합니다.

얼마전 이혁재씨가 라디오 방송에서 부인은 저여자라 칭하니 많은분들이 어떻게
자기부인을 저여자라고 하냐 댓글 올리셨죠.

김경민 부인은 어떻게 말씀들 하실래나.

[저도]

권양숙여사님이란 글에 가슴이 찡해옵니다..

[남희석부인은]

전에 남희석이 무슨 프로그램에 나와서 하는 말이..돈만 좋아한대요. 돈자체만...ㅎㅎㅎ

[전]

권양숙여사님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2% 부족한 부인이었단 생각하는데...그렇다고 정말 아니다..이런 의미는 아니고.
개인적으로 이휘호 여사가 좋은 배우자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의 부인으로서.

[이휘호]

권양숙여사님 존경하지만
노무현 대통령님에게는 다소 한계가있으신 분이였다는 생각드네요.
선대의 좌익전력 (보수꼴통들이 주장하는)이라는 빌미를 주셨고,
마지막 가시는길에 회한을 남기게하신...저들의 올가미일지라도

김대중 대통령이 영부인 잘 만났죠.
소외계급을 대표하는 김대통령을
명문가에 해외유학파인 이희호여사님이 부족한 부분을 매워주셨고
세계 지도자로 자리매김하는데도 이희호여사님의 해외인맥이 일정부분 역할을했지요.
슬픈 가정사도 잘 꾸려
참 보기드문 여성이라생각됩니다.

[강주은]

연예인으로서는 역시 강주은씨같아요.
최민수씨의 부족한 부분을 완벽하게 커버하죠.
남편을 바꾸려하지않고 있는그대로 포용하는 모습...
참 아름답기도하지만 현명하고 지혜로운분이죠,거기다가 능력까지 겸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