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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심장 쪽으로 최고잘보는 병원과 권위자좀 알려주세요 시엄니가 지방 중환자실에

88 조회수 : 1,037
작성일 : 2010-01-22 09:38:11
에구 시엄니가 십몇년전에 지방대학병원서 심장수술 하셨는데
두고두고 속을 썩이나 봅니다
애초에 수술을 잘했으면 괜찮았을텐데
뭐 십몇년전이었으니 .
지금 정기검진 가셨다가 너무 심장이 많이 뛰어 응급실에 입원해계신다는데
이참에 우겨서라도 서울 최고 병원에 모시고 가야겠어요
제가 막내며느리라 그간 암말 못했어요
위에서 움직이려하지 않고 시부모님도 괜찮다하셔서.
그러나 이건 정말 괜찮은게 아니네요
저러다 잘못되시면 서울 큰병원 안모시고 간게 두고두고 한이 되겠지요

아산이나 삼성?
직접 경험자분들 꼭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수정 --십오년전쯤 심장판막수술을 하셨답니다
아버님과 통화했는데 중환자실이라고 응급치료를 응급실로 제가 잘못알아들었네요
그래서 아버님도 하루 두번밖에 면회가 안된다고 어젠 집에가 주무셨다고.
병원 중환자실 간호사와 통화도 했는데 지금은 안정상태이다. 환자를 계속 모니터링 하기가 쉬우니 중환자실로 오신거다 그러네요
어제 약투여하고 좀 가라앉았다고.
아버님은 절대 얘기하지 말라고. 병원이라고는 얘기해도 중환자실이라곤 얘기하지 말라고 .
저에게도 다른 일로 통화하다 어쩔수없이 병원이라 말씀하신거라서.
IP : 110.13.xxx.1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산병원
    '10.1.22 9:43 AM (118.221.xxx.65)

    심장내과 이철환(?)교수님이었나?자그마하신데 아주 친절하세요.
    만약 진료후 수술하게되면 이재원 교수님이요..저희 아버님도 8시간 걸린 대수술 하셨는데..이철환(?) 교수님이 급하다고 흉부외과로 연결시켜줬고..이재원 교수님도 토요일날 특별히 일정 잡아서 수술해주셨답니다.
    나중에 이분저분한테 들어보니 아주 잘하시는분이셨어요.

  • 2. 후아
    '10.1.22 9:51 AM (218.155.xxx.126)

    심장쪽은 누가 뭐래도 건국대 병원 송명근교수님이죠
    이분은 세계에서 알아주는 분이죠

  • 3. 아산병원
    '10.1.22 9:52 AM (210.105.xxx.217)

    심장병도 분야가 많아요.
    그래서 딱 이분이 최고라고 할 수는 없겠구요,
    아산병원이 작년말 심장클리닉을 확대했답니다.
    전화를 하시거나 방문하셔서 어느 분이 해당분야의
    권위자인지 문의하시고 예약하세요.

    홈피만 보셔도 대략적인 프로필이 나오고 인터넷 예약도
    가능하더군요.

  • 4. 심장
    '10.1.22 9:55 AM (218.232.xxx.231)

    심장질환도 여러가지고 그에 따라 권위있는 선생님도 다르시던데요
    방법도 스텐트 시술, 바이패스(관상동맥 우회술??)등등 --이식도 있구요

    심장내과 찾아가도 수술 필요하면 그냥 외과로 보내더라구요
    여기저기 알아보시고 모셔가세요
    저희 아빠 일년전 아산에서 수술하셨는데
    유명한 교수님 찾아간거였는데
    결국 수술결정되니 전혀 다른 선생님으로 지정되고
    나중에 그분은 다른 병원 스카웃 되시고 좀 불안했어요
    부모님 수술하면 가족들 다 고생인데-- 힘내세요

  • 5.
    '10.1.22 9:57 AM (163.152.xxx.7)

    일단 어머님이 지금 앰뷸런스 타고 몇 시간 거리를 오실 상태가 되시나요?
    큰 병원, 좋은 병원 간다고 앰뷸런스 타고 멀리 오다가
    정말 급한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반대로 정말 초응급인 경우가 아니면 위의 병원들에서는 다른 더 응급 상태인 환자들에 밀려 진료가 지연되고 오래 기다리실 수도 있구요...

  • 6. 에효
    '10.1.22 11:19 AM (116.37.xxx.159)

    저희는 판막재수술 삼성의료원에서 했어요.병원측에서 권해주시는 분에게 수술받았고요.
    수술도 잘됐고,시설,친절함 모두 맘에 들었어요.
    비용은 꽤 많이 나왔어요.중환자실에도 오래 계셨거든요.
    그이후로 6년이 지났는데,그사이 뇌출혈 2번 수술했구요.
    그런데 지금 중환자실에 계시면 그쪽 병원에서 불안해서 쉽게 안옮겨주실꺼예요.
    그리고,재수술시에 가장 중요한 요건은 환자의 체력이요.
    개복수술에 위험한 수술이라 환자의 체력이 받쳐줘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누군가 한분이 하루종일 환자를 지키셔야되고,병원비도 천만원 단위로 나가더군요.
    그리고,님이 말하지 말고 남편에게 아버님과 시아주버님께 말해서 상의하세요.
    저희는 모두 서울이라 간병과 병원비 모두 똑같이 나눠서 했어요.
    저는 직장에 다녀서 주말이랑 밤에 했고...정말 힘들더군요.
    지혜로운 결정내리시길 바라고 쾌차를 빌께요.

  • 7. 신촌
    '10.1.22 12:58 PM (222.111.xxx.137)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병원 병원장님이신 장병철 교수님 추천합니다.
    병원에 전화하셔서 한번 상담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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