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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급!!급해요.. 애기가 돌덩이같은 응아때문에 한시간째 변기에..
한시간 넘게 변기에 앉아서 꼼짝 못하고 있어요.
아프다고 엉엉 울기만 하는데
비닐장갑 끼고 만져줘도 면봉으로 자극을 해줘도
아직 소용이 없어요.
무슨 방법 없을까요?
병원이라도 가야될까요
1. como
'10.1.21 11:32 PM (115.137.xxx.162)약국가면 5OO 원짜리 관장약 있어요 똥꼬에 넣고 잠시 있다 응가 시키면 바로 한대접나와요
2. ..
'10.1.21 11:32 PM (114.204.xxx.107)따뜻한물에 앉혀서 계속 손가락으로 마사지 해주세요.
손가락을 넣어서 계속 자극 주셔야되요.
병원가도 그렇게 하거든요.
동생이 소아과 의사라 그렇게 했던 이야기 듣고
저도 그렇게 해봤는데 좋아졌어요.3. ..
'10.1.21 11:32 PM (58.124.xxx.212)오일발라주고 조금 더럽더라도 파서 조금씩 부셔서 내보내야해요.
이미 단단하게 뭉쳐져있어서 자극한다해도 안나올거에요...
그거 정말로 죽을만한 고통인데 ㅠㅠ4. ...
'10.1.21 11:32 PM (112.146.xxx.158)전 울애기 어릴때 제가 비닐장갑끼고 한손으로 똥꼬를 있는힘껏 벌리고
다른손으로 응가를 잡아 뺐어요. 우리애 다 크도록 한 4-5번은 그런일이 있었어요
만져주는 걸로 부족합니다. 빼내야해요....ㅡ.ㅡ5. como
'10.1.21 11:33 PM (115.137.xxx.162)관장약 끝이 스포이드 처럼 뽀족하게 생겨 넣기만 하면 조금 참았다 싸면 금방 눌수 있어요 병원안가도 되여
6. 엄마가
'10.1.21 11:35 PM (58.121.xxx.239)비닐장갑끼고 비누로 충분히 미끄럽게 묻히시고 파줘 보세요..
7. 비데...
'10.1.21 11:37 PM (222.108.xxx.244)있으시면 따뜻한 물로 똥고를 자극해 주세요.
직방인데...8. ..
'10.1.21 11:37 PM (114.207.xxx.51)이 시간에 문 연 약국도 없을테니 윗 분 말씀처럼 파내세요.
finger enema 라고 관장법에도 나와요.9. .
'10.1.21 11:58 PM (59.24.xxx.57)돌덩이처럼 딱딱한건 무조건 파내야 합니다.
10. ...
'10.1.22 12:05 AM (114.207.xxx.119)집에 있는 비닐장갑 2장 끼고
오일 잔뜩 묻혀
손가락으로 살살 파 내세요.
돌덩이 응가에는 그 방법밖엔 없어요.11. ;;
'10.1.22 12:13 AM (180.64.xxx.74)손으로 파내시고...내일부터 건자두나 프룬주스 요구르트에 타서 먹이세요. 바로 나옵니다.
12. 똥동어리
'10.1.22 12:19 AM (121.167.xxx.66)면봉에 베이비 오일발라 파줘야 합니다. 우리아들도 그랬어요. 그놈의 똥덩어리때문에
똥몸아프다고 얼마나 울었는지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아파요. 그런데 지금은 똥덩어리가 너무 커서 변기를 자주 막아놓네요. 어릴때나 커서나 그놈의 똥덩어리때문에13. 에구....
'10.1.22 12:20 AM (112.149.xxx.12)한시간이면 넘넘 심한건데....아이들은 커도 배변을 제대로 못하면 그대로 열이나고 배아파서 쓰러지더군요.
울 큰애. 죽어라고 야채는 싫어하는 녀석이라서 일년에 한번은 열나고 배아프고 토하고 구역질에 탈수가 와서 병원가서 닝겔맞으면서 배 풀어지더군요. 관장해도 열나는거 그대로고,관장을 하루에 두번정도 해 줘야 겨우 풀려져요.
아 디러....
원글님 김치는 꼭꼭 먹이시고, 운동도 꼭꼮 시켜주세요.14. ..
'10.1.22 12:29 AM (61.78.xxx.156)그거 손으로 파내는것밖에는..
저도 한번그랬네요
비닐장갑끼고 면봉과 각종 도구들 가지고 파냈어요..
그냥 나오게 할려면 아마도 *꼬가 찢어질거예요..15. 지금은..
'10.1.22 12:39 AM (125.128.xxx.50)아기 변 나왔나요? 우리 큰애 어렸을때 몇번 겪었던 일이라 남일같지 않네요..
이유식때부터 도통 잘 먹지를 않아서 일반식하면서도 잘 안먹었어요..
먹는양도 많지도 않을뿐더러 먹는 반찬이 서너개뿐이였구요..
한번씩 그럴때마다 3-4시간은 울어서.. 저도 어찌해줘야할지를 몰라서 무척 당황스러웠고 우리아기도 힘들어했구요.. 좌욕해주면 좀 편안해했구요.. 전 파내는것도 엄두가 안나서 좌욕과 면봉으로 오일자극 정도 줬던것 같아요..그러다 병원에가서 좌약 처방받아서 그거 1-2개 넣으면 나오더라구요.. 물론 아기가 힘도 줬구요.. 그게 약이 수입이던데..아기용이 아니라 어른용..이름은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티비 선전도 나왔었는데.. 암턴.. 두돌전후로 몇번 그렇게 했는데.. 밥안먹을때마다 그때 얘기해줫어요.. 골고루 잘 안먹어서 그랬던거다.. 또 안그러고 싶으면 잘먹어야해 하고.. 울딸 기특하게도 수긍하고 신기하게 밥도 잘먹게되고 그랬던것 같아요..30개월이후엔 그런일 없었구요.. 아기 잘 먹어으면 괜찮아져요~~ 엄마도 애기도 힘든시간이였겠네요.토닥토닥..
윗에 똥덩어리님..덩이 너무 크면 잘라줘야해요..전 제께 너무 커서-.-;; 변기 뚫는 달인이 되었다지요.. 이게 시간이 너무 걸려서 우리신랑이 차라리 잘게 나누라고 해서 함 해봤더니 변기안막히고 좋네요^^;; 세탁소옷걸이 길게 늘여서 막대기모양으로 만든다음 변기 옆에 두고 해보세요~~16. ..
'10.1.22 1:04 AM (218.39.xxx.30)아기가 계속 변을 딱딱하게 보면 변비약 먹이세요.. 천연성분으로된 변비약 많이 나온데요..
옆집 아기도 변비약 먹는데 변 잘본데요.. 어릴때 변이 뱃속에 오래 머물면 장이 늘어진데요..17. ...
'10.1.22 3:13 AM (222.98.xxx.178)이번에 해결 하시고 나면 키위 많이 먹이세요. 한두개 가지고는 안되요. 서너개는 먹이세요.
지금쯤은 해결 하셨을라나....작은애가 애기때 몇번 그래봐서 애타는 맘 저도 알아요.18. ...
'10.1.22 7:58 AM (116.122.xxx.112)비닐장갑끼면 잘안되요.똥꼬에 상처도 날수있어요.
손톱바짝깍고..아주 바짝줄로 갈고...손잘씻고..맨손으로 로숀,오일,아님 바세린 잔뜩 발라서 맨손으로 하세요.똥꼬 찢어져요..비닐장갑은 감이 약해서...19. 원글
'10.1.22 8:45 AM (118.46.xxx.112)여러 도움말씀에 걱정도 많이 해주시고 정말 고맙습니다..
저희 애가 3돌인데...아프니까 힘을 줘서 응가를 하려고 하지 않고
자꾸 그냥 일어나려고 하더라고요.
보니까 똥꼬는 50원 동전만하게 열렸는데 안에 응가는 500원 동전보다 훨씬 큰 게
걸려있더라구요. ㅜㅜ
만져줘도 아프다고 자지러지게 울기만 하고 힘을 안주고 자꾸 일어나길래
할수없이 씻기고 옷을 입혔더니 너무 힘들어서였는지
바로 자더라구요.
그러더니 한시간도 못자고 다시 울면서 일어났구요.
다시 화장실가서 제가 애기 꼭 끌어안고있고 그시간쯤 들어온 아빠가
손가락으로 파줬는데...아까보다 시간이 지나서인지..아빠가 과격하게(?) 해서인지
겨우 성공했어요. 그 시간이 1시반쯤 됐나봐요. 10시부터 시작된 걸..
정말 애타서 죽는 줄 알았네요.
워낙 키도 크고 발육상태도 좋은 아이라 먹는 걸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이제 많이 신경쓰고 조심해야겠어요. ㅜㅜ20. ㅜㅜㅜㅜ
'10.1.22 9:16 AM (124.49.xxx.143)울 아들도 변비로 고생한적 있어요. 그런데 울 남편 말이 잘 안먹서 변비 걸린대요. 사실 그랬거든요. 이거 저거 틈나는대로 아이에게 자주 먹이세요. 특히 사과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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